방덕(진삼국무쌍)
'''진삼국무쌍7 복장''' 출처
'''우호 대사 무장: 없음''''''"장수된 자라면, 죽음을 마다하지 않고, 자신의 본분을 다 해야 하는 법. 그렇기에, 죽음을 곁에 두고, 싸울 뿐이외다."'''
'''적대 대사 무장: 마초'''[1]
1. 개요
성우는 모리타 마사카즈[2] /이광수[3] /키스 실버스틴. 둘다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를 자랑한다. 1인칭은 某(それがし, 소레가시). [4]
2. 진삼국무쌍 4 이전
유력무장인 만큼 초창기 시리즈인 1편부터 등장했다. 1편의 경우 전장이 워낙 적어 방덕이 참전한 주요전투가 다 짤렸는데 의외로 참전했다. 골때리게도 1편 한정으로 "오장원전에만" 참전. 누가봐도 우겨넣었다. 이 것만 제외하면 주요 전장은 당연하게도 동관전과 번성전. 동관전의 몇 안되는 마초군 부관으로 나오고 번성전에서는 시원하게 수계에 썰리는 입장이다.(...)
2편에서도 플레이어가 방덕에게 접근시 "이 화살비는 피할 수 있겠느냐.." 라고 말하며 이벤트에 등장한다.
여담이지만 등장 조짐은 3편에서 몇 번 보여줬다. 우선 3편 촉군 시나리오인 성도 제압전에서 중후반부 유장군의 원군으로 마초가 등장하는데, 이 마초를 격파하고 시나리오를 클리어하여 마초를 플레이어 무장 목록에 넣게 된 뒤에 2회차에서 마초로 성도 제압전을 플레이하면 마초가 아니라 방덕이 '재미삼아 세상을 어지럽히는 침략자 놈들아! 이 방덕이 상대해주겠다!'라고 일갈하며 원군으로 등장.[5] 그 다음으로는 번성 전투에서 관우가 번성에 진입하면 방덕이 '네 이놈, 관우! 여기서부터는 한 발짝도 못 나간다!'라고 외치며 막아서는 등 4편 등장 포석을 깔아뒀다.[6]
3. 진삼국무쌍 4
[7]방덕 : 조인님, 문을 닫으시오, 물을 막지 않으면...
조인 : 안 되오 방덕! 그래서는 그대가 물러날 수 없소!
방덕 : 후퇴하여 지켜야 할 목숨 따위, 나는 가지고 있지 않소이다. 활로를 열지 못 할 때에는, 이 성을 내 관으로 삼을 것이오.
그리고 4에서부터 정식으로 등장하는데, 실제 비장했던 모습이 반영되어 선 굵은 캐릭터가 되었다.
4편에서 등장해 사용하는 무기는 사실 전위가 들었어야 할 쌍극을 사용하지만, 성능이나 위력 자체는 매우 뛰어나다. 공격범위도 넓고, 무쌍도 호쾌하며 흡사 풀을 베듯이 쓸어버리는 모션과 타격감이 일품. 다만, 이동속도와 공격속도가 속터지게 느린데다[8] 마상 공격이 좋은 편이라 말은 거의 필수인 캐릭터. 마상주태, 마상마초와 함께 말 위에서 똥파워인 3대 캐릭터 중 하나다. 마침 방덕은 마초, 주태처럼 좌측 고정이다보니 마상에서 더 큰 활약이 가능하다.방덕의 무쌍모드
양주전-동관전-합비전-정군산전-번성전
복장에 대해 얘기하자면, 전신을 '''무지막지한'''[9] 갑옷으로 두르고 있어서 좀 답답해 보이는데다 이동속도마저 느려터져서 (...) 마계촌 기사 방덕이라느니 똥싼 걷는 포즈라느니 하는 얘기도 듣는다. 전신 갑옷 효과인지 하이퍼아머가 자동으로 붙는데, 이걸로 인해 성기사로 불리기도 한다.
그리고 점프 차지는 앞으로 나아가며 회전해 베는데, 공격속도가 매우 느림에도 불구하고 방덕이 그 어떤 무장들보다 손 쉽게 공콤을 넣을 수 있게 해주는 기술. 꽤나 괜찮은 기술이다. 하지만, 이 기술의 진정한 용도는 공중에 있는 적을 맞추는 데에 있는데, 공중에 있는 적이 이 기술을 맞을경우 낙법불능의 높은 띄우기에 걸리게 되며, 결과적으로 손쉽게 공중콤보를 넣을 수 있게 된다. 게다가 기술자체의 이동력이 커서 차지 4 등의 날리는 차지에도 추가타가 가능하다. 즉 잘만 활용하면, 차지5, 점프차지로 '''무한콤보'''가 가능하다!
무쌍난무는 제자리에서 쌍극을 휘두른다. 피니시모션은 앞으로 나가면서 베기. 지상형이라서 좋다. 진무쌍난무의 피니시모션은 한 번의 베기 후 점프해서 지면을 찍어 전방위 원형 충격파 발생. 여전히 지상형인데다가 원형 충격파의 특성상 주위 적을 모두 날려버리기 때문에 위기 탈출용으로도 적절하다.
동관전에서는 처음 마주한 조조를 높이 평가하더니 동관전 이후에는 조조의 부하가 되어 번성에서 관우와 싸운다. 맹장전에서는 외전 모드인 양주 전투에서 마초와 함께 양주를 쳐서 함락시키지만 마초랑 각자의 길을 가자는 일방적인 선언과 함께 떠난다. 조조, 하후연, 조인, 장합이 나와 한중의 오두미교를 토벌하는 열전 모드에서는 중반부 장로의 부하로서 앞을 막는 중간보스로 등장. 개인 엔딩에서는 방덕의 활약상을 본 사마의가 찝쩍거리더니 자기 머리에 그 무를 써달라고 하며 끝이 난다.
4. 진삼국무쌍 5
장료가 쌍극을 들고 나오더니... '''짤렸다.''' 지못미. 거기다 진삼국무쌍 멀티레이드2에서는 강유와 대교가 부활한 와중에 똑같이 5에서 잘렸던 방덕은 부활하지 못하고 오히려 본작의 신 캐릭터인 채문희가 대신 참전해 안습. 사실 겹치는 병종이 많아서이긴 하다.
5. 진삼국무쌍 6 맹장전
오리지널엔 참전 실패. 패미통의 인기투표 때에도 많은 부활지지를 받았는데, 인터뷰에 따르면 사실 6탄에서는 방덕을 부활시키려고 했으나 그렇게 하자니 시나리오 연결이 안돼서 논의 끝에 부활을 포기했다고 한다. 일이 이렇게 된 이유는 주 활약무대로 설정될 번성전투가 조인도 서황도 씹어먹고 '''하후돈 전용 전투가 되어버렸기 때문.''' 하후돈으로 전, 후편 둘다 플레이어블로 나오며 결국엔 관우까지 하후돈이 쓰러트리는 등, 활약할 여지 자체가 방덕한테 없어져 버린것. 그래서 기껏 양평관 전투가 본편에 편입됐는데도 6에 등장하지 못해 양평관 전투에서도 활약하지도 못했다. 어찌 낑겨쓴다면 번성 전투 전편에서도 사용이 가능했을텐데...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
우여곡절 끝에 진삼국무쌍6 맹장전에서 부활. 4편의 중갑복장을 좀 더 화려하게 치장한 형태로 등장했다. 출시 당시 점포특전으로 갑옷을 벗은 버전복장을 배포했다. 긴 머리를 아래로 땋은 모습인데 카리스마 넘치는 산적이다.
등장은 하긴 했으나 전작 무기 특성상 EX무기인 쌍월이 장료와 겹치게 되었다. EX모델은 맹장전 기준으로 제1보구인 사후쌍월로써 사실 이것은 오리지날에 있던 보구이다. 장료가 먼저 가져가는 바람에 애꿎은 방덕만 표준모델에서 밀려난데다가 심지로 EX모델 마저도 맹장전인데도 불구하고 새 모델 주기는 커녕 대충 있는거 던저준 꼴.(...) EX기는 5차지에서 연계되며, 상승기류를 만들고 땅에 찍어버린다. 무쌍1은 호쾌하게 땅을 찍어버리면서 지진파를 발사하며 전방 근처의 어느정도 거리가 있는 적까지 타격이 가능하다. 무쌍2는 기마병을 소환한 뒤 자신도 말을 타고 함께 돌진하며 쌍월을 크게 휘두르며 마무리. 참고로 둘 다 가불기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본인의 영걸전 스토리는 양평관 전투로, 양송의 내통으로 인해 갈 곳이 없어진 상황에서 조조가 스카우트 제의를 하자 그대로 조조군에 들어간다. 엔딩은 CG 동영상으로 단련하는 방덕에게 직장 동료 하후돈, 조인, 가후, 왕이 등이 찾아와서, 하후돈이 세월이 지나도 초심을 잃지 않는 방덕을 칭찬하자 방덕이 쑥쓰러워 한다. 그리고 하후돈이 신참들과 같이 분발하자고 하고 끝. [10] 크로니클 모드에서의 특수 대화는 의외로 하후패인데, 갑옷 이야기로 얽힌다. 하기사 둘 다 갑옷이 무지막지하긴 하지만.
이후 6 엠파이어즈에서 EX 무기가 무쌍 오로치와 같이 낭아봉으로 바뀌었다. 6편에서 리뉴얼 된 낭아봉 성능이 좀 묘하다. 분명 평타 범위는 넓고 공속도 범위 대비 빠른 편인지라 안정적으로 차지는 잇는데 그 차지들이 대부분 묘하게 범위가 쏠려 있는지라 베리어블 어택연계를 안하면 차지쓰다가 맞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그나마 희망은 거의 전방위를 커버하는 광범위 휘두르기의 4차지 베리어블 어택 두가지. 6편 특징상 밥줄 차지 하나만 있어도 무리는 없지만 아무래도 적장들의 수가 늘어나면 한계가 온다. 안정적으로 운영할려면 4차지 혹은 베리어블 어택이 짱이다. EX 차지는 절대 쓰지 말자. 이유는 무장성능에서 기술.
엠파이어즈판 무장성능은 맹장전 성능을 어느정도 가져와서 무쌍성능쪽에 치우쳐져 있다. 낭아봉에 붙은 새 EX 차지는 강력했던 무오2판 EX 차지 갖다버리고 어디서 이상한 '''열사단''' 1방 들고와서 여러모로 애매하게 만들었다. 새 EX차지는 무오2와는 달리 4차지에 붙으며 지진파를 내며 이 지진파에 첫 히트한 적을 중심으로 공격판정이 생기는 차지이다만... 세가지 문제가 있는데 첫번쨰는 이 열사단의 범위가 가드 크러시판정을 지님에도 생각보다 범위 커버력도 낮고 두번째는 4차지에붙기 때문에 원거리용으로는 절대 못쓴다. 마지막으로 방향 고정에다가 베리어블 캔슬도 안된다. 반면 무쌍성능은 그대로. 리뉴얼되면서 바뀐 무쌍은 1번무쌍인데 지진파 공격에서 낭아봉을 두번 치는 것으로 변경되었는데 어차피 사정거리가 긴편이 아니라 생각만큼 티가 나지 않았기 때문에 큰 너프는 아니다. 그리고 1타에 가드 파괴 판정이 있으므로 여기서도 확정타 가능. 무쌍2는 바뀐 것은 아니지만 무기가 낭아봉으로 바뀜에 따라 피니시가 가로휘두르기로 전환된 것이 소소한 차이.
전용 테마곡은 Twin Ax.[11] 들으러 가기.
6. 진삼국무쌍 7
진 삼국무쌍 7에서도 짤리지 않고 출현. 무기는 여전히 낭아봉을 들었다. 낭아봉이란 무기 자체가 나쁘지는 않지만 방덕의 이미지와 안어울린다는 의견도 많아 여전히 진삼 4때의 쌍극을 돌려달라는 의견이 많다. 다만 쌍극 자체가 지금 장료가 들고있는 쌍월과 컨셉이 겹쳐서 돌아올 확률은 낮다. DLC 복장은 '태연자약한 전투기 조종사'. 서량 기마군단 출신이라 그렇게 설정해준 듯.
그리고, 위나라 스토리 모드 PV에서부터 처음으로 '''번성 전투에서 관을 들고 출진하는 장면이 재현'''돼서 모두를 설레게 했으나...'''그게 끝.'''
번성 전투에서는 조인과 함께 '''사용 불가''' 캐릭터가 되어 방덕과 조인의 활약을 기대하던 모든 사람들을 빡치게 했다. 번성에서 병사들이 관을 들고 나타나는 그를 보고 수군거릴 정도로 신뢰를 못 받고 있지만, 개의치 않고 묵묵히 싸우러 나간다. 또한 방덕을 살리냐 살리지 못하느냐에 따라 [12] 전투 종료 후의 이벤트가 바뀌는데, 살리면 이벤트 씬에서까지 관우의 죽음을 방덕이 지켜보고 몇마디 더 한다. 위나라 스토리 모드에서의 활약은 이게 끝. '''진짜 끝이다.''' 플레이 가능한 횟수도 '''딱 한번''' 뿐. 그나마도 '''IF 루트에서만 사용 가능이다.'''
대사는 아래와 같다.
- 번성 전투를 시작하기 전의 이벤트.
병사 1 : 뭐야, 저게. 관을 갖고 오다니 기분 나쁘잖아...
병사 2 : 저런 모습으로, 사실은 투항할 작정 아닐까?
병사 3 : 저 녀석은 동관에서 항복한 신참이니 말이야.[13]
(저런 뒷담 따위 신경 안 쓰고 걸어가는 방덕. 이때 조인이 그를 불러세운다.)
조인 : 기다리시오, 방덕 장군! 관을 들쳐메고 전장으로 나아가다니 무슨 생각이시오!
방덕 : 물론, 나 스스로 죽을 생각은 없소이다. 이것은, 소장의 각오. (직후 성문이 열리고 방덕이 걸어나간다.) '''장수된 자라면, 죽음을 마다하지 않고, 자신의 본분을 다 해야 하는 법.''' (관을 바닥에 내려놓고) '''그렇기에, 죽음을 곁에 두고, 싸울 뿐이외다.'''
조인 : ... 각오, 받아들였소이다! (뒤로 돌아서 병사들을 향해) 모두들! 기운을 차려라! 이 곳에는 불요불굴의 전사들 뿐! 단결하여 군신·관우를 물리치는 것이다!
- 전투 종료 후, 관우와의 대화. 이 대사는 방덕을 구출할 경우에만 들을수 있다.
그리고 어째 중증의 관 덕후가 되었는데 장성 모드에서 여성 무장한테 고백할때 관을 짜주겠다고 고백한다던가, 위나라 IF 루트 엔딩에서 한 백성의 짐을 관에 담아서 대신 들어준다던가. 삼국지 정사에서 관우에게 사로잡혔을때 항복을 권하는 관우에게 방덕은 실제로는 이렇게 말했다.방덕 : (관우 앞으로 나와 한쪽 무릎을 꿇고) '''소장, 관을 들고 나와 각오를 다지지 않았으면, 귀공에게 패했을 것이오.'''[14]
'''군신·관우여, 귀공이 전장에서 보인 각오, 가슴 깊이 새기겠소.'''관우 : 송구스럽구려.
진삼국무쌍 7 맹장전에선 본편에서 활약 못한걸 한이라도 풀듯 활약상이 늘었다. 번성에서 함께 전투에 참가했던 우금이 추가됨에 따라 필연적으로 조인과 함께 비중이 상승한것. 번성 방위전에서 우금,조인과 함께 플레이어블로 나오며 이후 관우를 물리치는것 까지 성공한다. 이 시나리오 자체가 우금을 위한 시나리오긴 하지만 그래도 별 존재감없던 본편보다는 훨씬 존재감이나 대사가 늘었다. 게다가 신야 방위전이란 시나리오에서 한번 더 쓸 수 있다. 정말로 장족의 발전.'''꼬마야''', 어찌 항복 따위를 논하느냐! 위왕께는 정병 백만이 있으며, 위의를 천하에 떨치고 계신다. 네 유비 따위는 범재에 지나지 않는다. 어찌 대적이나 가능할 줄 아느냐! 나는 나라를 위해 귀신이 될 생각이니, 적의 장수 따위가 되지는 않을 셈이다!
적성무기인 낭아봉도 버프되었다. 6차지에 추가이펙트가 붙어서 4차지 못지않은 화력을 선사하고 전작 엠파이어스에서 계승받은 EX1차지는 비록 지진파는 없어졌지만 그 커버력이 막강해진데다 가불기로 바뀌었고 여전히 베리어블 캔슬은 안되지만 방향전환이 가능해지면서 방향전환하면서 4차지와 EX차지를 적절한 방향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신속을 붙여도 답답한 공속 때문에 높은 난이도에서는 두들겨맞을 일도 많아진다. 또한 추가된 무쌍난무는 주변에 기마병을 소환하고 자신도 말을 탄 채 낭아봉을 횡방향으로 휘두르며 앞으로 돌격하는데 어쩐지 사나이의 로망이 느껴지는 기술. 다만 방향전환 없이 앞으로만 돌진하기 때문에 잘못 쓰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맹장전에서 또 버프. 범위가 애매했던 EX1차지는 방향 조정은 그대로 두고 엠파이어스때 있었던 지진파형 장풍기가 부활하여 원거리 저격형 차지로 다시 회귀하었다. EX1차지를 사용하면 지진파가 나가는데 이 지진파가 적에게 명중하면 관통하지 않는 대신 그자리에 강력한 충격파가 발생하여 해당자리에 있던 적을 섬멸하기에 상황에 따라 다르게 쓰는 맛이 있다. 근접견제용으로는 EX2차지를 얻었는데 EX2차지역시 강력한 편. 점프하면서 적을 띄우는 찍기 공격을 다수 실행한다. 마지막으로 공중에 떠서 점프 차지까지 먹여주면 그야말로 금상첨화.
하후패와의 특수 대화는 이번작에서도 건재하다. 대화 주제는 그들의 어마어마한 갑옷.
하후패 : 우리끼리만 있으니까 하는 얘기인데... 두터운 갑옷 어때?
방덕 : 어떻냐고 묻는 것은... 무슨 의미이신지?
하후패 : 어, 그러니까... 이런 두터운 갑옷을 입으면 덥잖아? 한여름에는 특히 더 그렇고.
방덕 : 역시 귀공도 그렇구려. 뭐 숨길게 있겠소이까. 소장 또한 갑옷 속은 땀범벅이라오.
하후패 : 역시 그렇구나...
7. 진삼국무쌍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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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는 계속 낭아봉으로 관은병과 중복이다. 서북부 양주 출신임을 드러내려고 했는지 방한을 위한 털복장이 더해졌다. 부담스러울 정도로 중장갑이던 7편과는 달리 조금은 숨통이 트이는 수준인건 덤.
18년 1월 말에 액션영상이 공개되었다. 관은병 외에도 모션군이 노숙의 구치파와도 중복되는게 확인 되었다. 구치파를 의식한 것 때문인지 낭아봉 특유의 넓게 휘두르는 모션 외에도 한손으로 회전시킨다거나 세로로 내려치는 모션이 많이 섞여 들어갔다. 확인된 모션중에선 통상모션엔 전작 모션이 거의 안쓰인게 확인 되었다. 고유 모션은 3가지 모두 확인 되었다. 고유기의 경우 기절 플로우 피니시로 전작 EX2차지를 사용한다. 특수기는 전작 EX1차지인 열사단 사용이 확인 되었는데 이번작에선 판정이 바뀌어 땅쪽에 땅깨짐 이펙트가 추가되는 것 외에도 충격파가 참속 이펙트의 검기로 바뀌고 아예 관통되게 바뀌었으며 판정도 기절로 바뀌었다. 다행히도 방향전환 가능 여부는 살아남았다. 대신 시전이 매우 느려져서 시전시 주의해야 한다. 고유트리거는 타상 트리거인데 신규모션으로 제자리 1바퀴 회전하며 짧게 낭아봉을 휘두른 뒤 그대로 한방 내려치며 적을 띄운다. 무쌍난무의 경우 지상난무가 공개되었는데 난무파트는 전작 노멀각성 모션을 사용하며 피니시로는 전작 1번기인 폭사단을 시전한다.
위나라에 후반에 합류하는 장수인만큼, 본인 스토리 모드가 엄청나게 짧다. 정군산전, 한중전과 번성전 초반부가 끝. 다른 캐릭터들의 번성전에서도 이벤트 영상에서 '방덕 님이 관우에게 잡혔습니다'라는 병졸의 대사로 전사 처리. 다행히 본인 스토리 모드 엔딩에서는 비장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위안이나 스토리 전체적으로 조조느님 만세를 외치다보니 조조의 큰그림을 제대로 거들지 못하고 관우에게 붙잡혀 처형이나 당하는 한심한 놈으로 보일 소지를 만들었다.
이번작에서 성능 피해를 많이 본 무장. 적성 무기인 낭아봉 자체가 연계성이 크게 나쁜 무기로 나왔으며 방덕 유니크 모션 자체도 궁합이 나쁘게 나왔다. 적성무기인 낭아봉의 경우 전체적으로 타수 대비 공속이 느려서 DPS가 낮은 편에 속한다. 히트가 빠른 기절플로우 공격은 데미지가 낮다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 딜링을 할거면 그나마 플로우 공격중에서 타수대비 공속이 나쁘지 않은 통상 플로우 공격이 낫지만 이건 강적전에선 쓸 수 가 없다. 이러다보면 남은 콤보는 전도 트리거 - 전도 플로우 1타 반복의 개몽둥이 찍기만 남는다. 그러면 시동기인 통상 트리거가 괜찮나 하면 그것도 아니다. 전체적으로 통상 트리거 구성이 공속은 느려터지고 범위는 모호해서 손에 꼽을정도의 폐급 구성이라 쓰기가 심히 힘들다.
방덕의 경우엔 유니크 트리거가 공속이 나쁜 공중플로우와 연계되도록 만들어져 있으며 정작 특수기나 유니크 피니시는 기절 판정으로 이어지는데다 유니크 트리거 자체 판정도 유니크 모션치고 애매한 공속이나 좁은공격판정 등 굉장히 나쁜 편에 속하는 편이라 슈퍼아머를 빼면 쓸모를 찾기가 힘들다. 유니크 피니시 역시 적을 너무 멀리 날려버리는 관계로 고난이도에서는 연계 타이밍을 놓치면 적이 탈출하는 문제가 있었다. 실제 몇몇 버전은 적이 너무 빨리 탈출해서 연계를 위해선 피니시중 경공으로 후딜레이를 캔슬해야 했던 적이 있을 정도. 무쌍난무들은 지상/공중 모두 평범하나 지상 무쌍난무 피니시가 화속성이라 그나마 보옥보강으로 건질 가능성이 높으며 그외엔 특수기가 전방을 향해 넓은 지진파를 쏘는 만큼 난전섬멸기로 채용할 가치가 있다는게 위안점.
8. 무쌍 오로치 시리즈
무쌍 오로치에서는 컨셉이 살짝 달라졌는데 진삼 시리즈와 달리 전체적인 목소리가 시끄러운 톤이 되어버렸다(...). 특히, 적장 격파시 그 목소리를 확인 할 수 있는데 너무 오버스럽다고 방덕 팬에게 까이기도[15] . 촉 3장 외전인 시즈카타케 전투에서 3세력군 구출, 아군이 적 본진으로 간다는 메세지가 뜨는 동시에 방덕 격파을 격파하면 방덕이 해금됨과 동시에 촉군 스토리에서 싸운다.
마왕재림에선 조비한테 허저와 같이 싸우라고 명령받아 오군 5장 오케하자마 전투에 오군 진영으로 가담한다. 드라마틱 모드에서는 마에다 토시이에, 손책과 함께 팀을 짜서 등장하는데, 여기서 자학개그를 하기도 한다. 적 캐릭터인 히미코가 "꺄악! 무섭게 생긴 아저씨들이 이상한 짓을 하려고 해!"라 외치자 토시이에가 "야, 그게 아니잖아."라 하자 방덕은 '''"아니, 틀린 말은 아니다."'''라는 대사를 날린다.
주력차지는 '''1차지, 3차지, 4차지, 6차지, 점프차지, 필살기.'''
힘(力) 타입으로 등장해서 공격이 끊길 염려가 없고, 오로치 시스템상 무쌍난무가 약하지만 신속의 등장으로 더욱 강해진 케이스. 특별히, 차지 1에 철벽 오오라가 추가되고 마왕재림의 비룡 연성의 추가로 이젠 뇌, 분신 합치고 차지4, 차지6으로 공격하고 날려가는 적한테 점프 차지해서 '''무한으로 공격할 수가 있다.'''[16]
필살기는 전방에 돌진하는 기술. 가드불능에 무쌍 게이지 소비량도 적고 대미지가 크지만 죄다 명품 차지계들이라 잘 안쓰게 된다. 그래도 둘러 싸일 때 한 번 쯤 쓰이게 되는 기술.
무쌍 오로치 2에서는 무기가 쌍극에서 DLC로 나왔던 낭아봉으로 바뀌었다. 진지에서 플레이어가 조인을 조작하는 상태로 방덕과의 우호도를 최대로 올리면 조인과 방덕이 그 중저음으로 '''함께 콧노래'''를 부르는 걸 볼 수 있다. 위나라에서 진중함을 담당하는 캐릭터들의 몇 안 되는 풀어진 모습이니 봐 두는 것도 좋은 이벤트.
특별 관계 무장은 허저, 마초, 마대, 시바타 가츠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