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白鯨
라이트 노벨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3장에서 등장한 마수. 3대 마수 중 하나. 몸길이 50m로 새하얀 고래이며, 머리 부근에 부유 용도로 쓰는 마법진이 있다. 안개의 마수라고도 불린다.
빌헬름이 백경의 패턴을 조사한 결과 대폭포 너머에 있다가 나타나면 4국을 반년 주기로 2년 동안 돌고 다시 대폭포 너머로 간다고 한다.
작중 안개가 꼈다고 하면 십중팔구 백경의 소행으로 보고 있으며,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는 상인들에게 있어 최악의 재액이다.14년 전 '''당대의 검성'''을 죽인 걸로 가장 유명하다. [1]
백경이라는 이름은 소설 모비딕에 등장하는 거대한 고래 모비딕의 일본 및 한국 번역 명칭이며 작품 그 자체의 번역 명칭이기도 하다.스바루도 작품 초반 장물창고에서 롬 영감에게 백경과 관련된 암호를 댈 때 모비딕의 등장 인물, 에이허브를 언급한다. 소설 내에서 백경의 발음은 하쿠게이.[2]
머리 위의 마법진으로 하늘을 날아다닌다. 몸의 털은 마나의 효력을 분산시키는 힘이 있어 마법 공격에 내성을 가지고 있으며, 온몸에서 자신이 공중에서 쉽게 헤엄치게 해주는 확산형 안개와 물질소멸 + 기억소거의 성질을 부여한 소멸의 안개를 사용한다.
소멸의 안개에 닿게 된 사람은 세상에서 존재 자체가 소멸되며, 다른 사람들의 기억에서도 사라지게 된다. 작중에서는 소멸의 안개에 대처 하기 위해 소대를 15명씩 편성해서 피해를 확인하였다.[3]
그 외에 또한 닿은 사람의 마나를 폭주시키는 정신오염의 안개도 있고, 위기에 처하면 세 마리로 분열되는 능력이 있다. 대신 분열체들은 본체가 입은 상처 등의 위치까지 전부 똑같이 분열되기에 자세히만 관찰하면 분열인 것을 알 수 있고, 분열된 만큼 힘과 무게가 삼등분되고, 본체가 죽으면 분열체들도 덩달아 소멸되기에 본체는 적과 멀리 떨어지고 분신들을 앞세우기 때문에 본체를 구별하는데 어렵진 않다.
3장에서 스바루를 쫓는 모습으로 등장. 렘의 존재를 없애버리면서 스바루가 백경의 능력, 그리고 우연히 핸드폰을 보면서 출현하는 시간대를 알게 된다. 이후의 루프에서 스바루와 크루쉬 칼스텐의 세력에 의해 토벌되었다. 애니에서는 초반 등장때 웅장하게 등장했지만, 마지막 루프에서는 3대 마수란 이름이 무색하게 불쌍하다 싶을정도로 다굴당했다. 분신을 만들면서 발악했지만, 본체가 들키게 되면서 얻어터지고 플뤼겔의 거목에 깔아뭉개진다. 이후 빌헬름이 머리에 칼을 꽂으면서 확인사살. 그리고 백경의 시신은 크루쉬와 렘이 수도로 운송했다. 무사히 운송되지는 못했지만. 시체는 별 쓸모가 없어 태워버렸고[4] , 두개골은 백경 토벌의 기념품으로 왕성에 전시되어 있다는 듯하다.
토벌됐지만 의문점을 하나 남겨두고 갔는데 스바루가 처음 백경과 조우했을 때 어째서인지 '''스바루를 쫓다가 말았다.''' 분명히 스바루에서 나는 마녀 냄새를 쫓아온 거였는데 렘과 오토는 죽였으면서 정작 목적인 스바루는 왜 죽이지 않은 건지, 그 이유는 작중에서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이 정황만 보면 스바루가 백경의 추적 범위를 벗어나서 운 좋게 살았다고 해석할 수 있었으나, 이 해석에 생기는 문제점은 이후 에밀리아가 죽어 팩이 날뛸 때 근처에 백경의 안개가 출몰했다는 점.
팩이 백경을 폭식이라고 부르는 부분도 설명이 없는데, 이 부분은 마수 자체가 대부분 폭식의 마녀의 창조물이니 백경을 특별히 폭식이라고 한 게 아니라, 마수라면 대부분 폭식이라고 부를 것으로 보인다. 안개가 일으키는 것이 폭식의 권능이기도 하고.
다프네 왈(曰), 큰 게 양이 많아 잡아먹기 좋다고⋯[5]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와 리제로의 콜라보 이벤트에서는, [동료의 위기에] 히카와 사요의 에피소드에서 NFO에 콜라보로 나온 레이드몹으로 이름만 언급된다. 페르소나 콜라보에선 간접적으로만 언급된 것과 달리 콜라보 대상 작품의 등장인물 이름이 직접적으로 언급된 건 처음.
1. 개요
라이트 노벨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3장에서 등장한 마수. 3대 마수 중 하나. 몸길이 50m로 새하얀 고래이며, 머리 부근에 부유 용도로 쓰는 마법진이 있다. 안개의 마수라고도 불린다.
2. 특징
빌헬름이 백경의 패턴을 조사한 결과 대폭포 너머에 있다가 나타나면 4국을 반년 주기로 2년 동안 돌고 다시 대폭포 너머로 간다고 한다.
작중 안개가 꼈다고 하면 십중팔구 백경의 소행으로 보고 있으며,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는 상인들에게 있어 최악의 재액이다.14년 전 '''당대의 검성'''을 죽인 걸로 가장 유명하다. [1]
백경이라는 이름은 소설 모비딕에 등장하는 거대한 고래 모비딕의 일본 및 한국 번역 명칭이며 작품 그 자체의 번역 명칭이기도 하다.스바루도 작품 초반 장물창고에서 롬 영감에게 백경과 관련된 암호를 댈 때 모비딕의 등장 인물, 에이허브를 언급한다. 소설 내에서 백경의 발음은 하쿠게이.[2]
3. 능력
머리 위의 마법진으로 하늘을 날아다닌다. 몸의 털은 마나의 효력을 분산시키는 힘이 있어 마법 공격에 내성을 가지고 있으며, 온몸에서 자신이 공중에서 쉽게 헤엄치게 해주는 확산형 안개와 물질소멸 + 기억소거의 성질을 부여한 소멸의 안개를 사용한다.
소멸의 안개에 닿게 된 사람은 세상에서 존재 자체가 소멸되며, 다른 사람들의 기억에서도 사라지게 된다. 작중에서는 소멸의 안개에 대처 하기 위해 소대를 15명씩 편성해서 피해를 확인하였다.[3]
그 외에 또한 닿은 사람의 마나를 폭주시키는 정신오염의 안개도 있고, 위기에 처하면 세 마리로 분열되는 능력이 있다. 대신 분열체들은 본체가 입은 상처 등의 위치까지 전부 똑같이 분열되기에 자세히만 관찰하면 분열인 것을 알 수 있고, 분열된 만큼 힘과 무게가 삼등분되고, 본체가 죽으면 분열체들도 덩달아 소멸되기에 본체는 적과 멀리 떨어지고 분신들을 앞세우기 때문에 본체를 구별하는데 어렵진 않다.
4. 작중 행적
3장에서 스바루를 쫓는 모습으로 등장. 렘의 존재를 없애버리면서 스바루가 백경의 능력, 그리고 우연히 핸드폰을 보면서 출현하는 시간대를 알게 된다. 이후의 루프에서 스바루와 크루쉬 칼스텐의 세력에 의해 토벌되었다. 애니에서는 초반 등장때 웅장하게 등장했지만, 마지막 루프에서는 3대 마수란 이름이 무색하게 불쌍하다 싶을정도로 다굴당했다. 분신을 만들면서 발악했지만, 본체가 들키게 되면서 얻어터지고 플뤼겔의 거목에 깔아뭉개진다. 이후 빌헬름이 머리에 칼을 꽂으면서 확인사살. 그리고 백경의 시신은 크루쉬와 렘이 수도로 운송했다. 무사히 운송되지는 못했지만. 시체는 별 쓸모가 없어 태워버렸고[4] , 두개골은 백경 토벌의 기념품으로 왕성에 전시되어 있다는 듯하다.
5. 의문
토벌됐지만 의문점을 하나 남겨두고 갔는데 스바루가 처음 백경과 조우했을 때 어째서인지 '''스바루를 쫓다가 말았다.''' 분명히 스바루에서 나는 마녀 냄새를 쫓아온 거였는데 렘과 오토는 죽였으면서 정작 목적인 스바루는 왜 죽이지 않은 건지, 그 이유는 작중에서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이 정황만 보면 스바루가 백경의 추적 범위를 벗어나서 운 좋게 살았다고 해석할 수 있었으나, 이 해석에 생기는 문제점은 이후 에밀리아가 죽어 팩이 날뛸 때 근처에 백경의 안개가 출몰했다는 점.
팩이 백경을 폭식이라고 부르는 부분도 설명이 없는데, 이 부분은 마수 자체가 대부분 폭식의 마녀의 창조물이니 백경을 특별히 폭식이라고 한 게 아니라, 마수라면 대부분 폭식이라고 부를 것으로 보인다. 안개가 일으키는 것이 폭식의 권능이기도 하고.
6. 기타
다프네 왈(曰), 큰 게 양이 많아 잡아먹기 좋다고⋯[5]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와 리제로의 콜라보 이벤트에서는, [동료의 위기에] 히카와 사요의 에피소드에서 NFO에 콜라보로 나온 레이드몹으로 이름만 언급된다. 페르소나 콜라보에선 간접적으로만 언급된 것과 달리 콜라보 대상 작품의 등장인물 이름이 직접적으로 언급된 건 처음.
[1] 정확히는 백경 때문이 아닌 허식의 마녀, 판도라에게 당한다. 작중에서 빌헬름이 말하길 백경 따위에게 당할리 없다는 언급만 보면 일방적으로 백경을 몰아붙이는 것처럼 보이지만, 작가 피셜로 백경은 능력 상 대죄주교급 초견킬러인 탓에 판도라가 개입하지 않았어도 조건부로 진다고 한다. 혼자서 덤빈다면 승률은 애매하지만 작중처럼 토벌대를 데려간다면 토벌대 인원들을 챙기느라 주의가 분산돼서 높은 확률로 진다. 게다가 검성의 가호도 라인하르트에게 넘겨준것도 모자라 거기에 판도라까지 끼었으니 사실상 필패의 조건이었던 셈.[2] 하쿠게이로 발음하는 소설 내 인물의 언급이 있다.[3] 다만 이 경우도 단순히 피해 인원수만 확인하는 방법일 뿐, 소멸의 안개에 당한 사람은 이미 그 존재가 세상에서 사라져 버린 상태이기 때문에 그게 누구였는지는 확인할 수가 없다.[4] 밑에 나왔듯이 맛도 없다고 한다.[5] 하지만 백경은 마수라 맛이 없다고 한다(...) 어차피 얘 가치관으로는 맛을 따지고 먹지 않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