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추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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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


추노의 등장인물. 배역은 데니 안이 맡았으며, 일본어 더빙판은 소고우 케이스케.

2. 작중 행적


김성환의 부하로 그와 동생인 김혜원의 호위도 겸하고 있다. 혜원에게 마음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1] 김혜원이 최사과와의 결혼식날 도망가버리자 김성환의 명령으로 그녀를 쫓는다. 허나 그 과정에서 송태하, 이대길 일당, 최사과가 혜원을 찾기위해 고용한 이들과 부딪히는데 대부분 밀리거나 패배하는 안습한 모습을 보여준다(…).[2] 유일하게 이긴 건 최사과가 고용한 자들과의 전투.[3] 7회에서 훈련원 판관이었던 송태하가 백호를 '무과에 급제하기에 충분한 실력' 이라고 평한 걸 보면 정말로 실력이 없다기보단 주변 인물들이 너무 먼치킨이라서 치인다고 보면 될 듯 하다.
처음 숭례문 개백정이 은거하는 암자에서 혜원과 만나 강제로 모셔가려 하지만 송태하에게 단박에 제압당해 기절한다. 이후 두 사람을 쫓아 저잣거리에서 혜원을 따라잡고 끌고 가지만 대길을 물리치고 나타난 송태하와 싸우다 지붕 위에서 윤지가 집어던진 암기를 대신 맞고 부상을 입는 바람에 둘을 놓치게 된다.
결국 대나무 숲에서 혜원을 만나 마지막으로 송태하와 겨루지만, 송태하가 칼을 버리고 대나뭇가지(...)만 가지고 상대하는데도 그에게 발리는 안습함을 보여준다. 이후 상호 통성명을 하다 그의 정체를 알고 존경심을 보이고, 혜원이 송태하와 결혼드립(…)을 치자 결국 추적을 포기하고 돌아간다.
이후 이 사실을 김성환에게 보고하고 당분간 그녀의 뒤를 봐주라는 새로운 명령을 받았다. 동시에 추노꾼 이대길이 그녀를 쫓고 있다는 보고를 하는데, 이대길이 살아남아 추노꾼이 되어 김혜원을 쫓고 있다는 사실에 경악한 김성환에게 이대길을 살해하란 명령을 받는다.
그리고 9화에서 이대길과 대면해 한바탕 일전을 벌인다. 부하들은 당연히 몇 초만에 나가떨어지고 본인은 제법 대등하게 싸우고, 상대가 이대길인지 확실치 않았기에 정체를 묻는다. 이대길이 정체를 밝히지 않자 언년이 초상화를 보여주고, 이를 보고 스턴 걸린(…) 대길이를 베려하나 등 뒤에서 최장군이 던진 에 맞고 사망. 사실 워낙 급박한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던진 것이라 최장군도 죽일 생각은 없었다며 안타까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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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타


여담으로 출연 남자 배우 대부분에게 영화 300처럼 몸을 만들어오라 해서 데니안도 그렇게 했지만 정작 백호는 맨몸을 드러낼 일이 없어 허탕을 쳤다고.

[1] 사실 이것은 초기설정에는 없었으나 촬영중 백호의 캐릭터가 밋밋하다는 이유로 감독이 데니 안에게 그런 감정을 넣어 연기하도록 주문했다고 한다.[2] 사실 송태하에게 1무 2패. 이대길은 막판에 만나 비등하게 겨뤘지만 최장군의 투창에 사망...[3] 윤지와는 별개인 엑스트라 패거리들. 주막에서 마주쳤는데, 같은 일하는 사람 아니냐며 선제 공격을 해왔으나 맥없이 발렸다. 백호가 자비를 베풀어 다리만 베었기에 목숨은 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