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홍기사단

 

1. 개요
2. 사용기체


1. 개요


白虹騎士團. 전뇌전기 버추얼 온 시리즈에 등장하는 조직.
설립자는 제8공장 플래시 리포의 CEO이자 리포 집안의 당주인 트리스트람 리포. 그리고 그 오른팔로는 이름높은 베테랑인 레오나드 머신 경(敬). 트리스트람 리포 사후에는 그의 후계자인 리린 플래지너.
파일럿과 VR을 합쳐 백홍의 기사, 혹은 백기사라고 불리기도 한다.
부의 정신체, 광기의 결정체라 할 수 있는 오염된 버쳐로이드(VR), 섀도우를 토벌하기 위해 결성된 플레시 리포 직하의 특수부대. 구성원, 그 전용 VR 모두 일반적인 상식을 뛰어넘는 강자들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한정전쟁에 개입하는 것 자체를 금지하고 있다. 그 때문에 원래는 한정전쟁에 등장하지 않았어야 하지만, 오라토리오 탱그램 전쟁이 발발하고 VR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자 TSC 드람멘의 앙벨 4세와 리린이 맺은 모종의 조약에 의해 섀도우 감시 역으로 렌탈리어(=대여 전장)의 경비를 서는 일이 많아졌다.
사실은 "파이브 스타 스토리에 등장하는 미라쥬 나이트가 모티브가 아니냐"란 추측이 떠돌만큼의 반칙 집단. 그 좋은 예로, 버철 온 마즈에 등장한 기사단 단원인 크리아리아 바리아스텐의 경우엔 747a8뿐만 아니라 그 자신에게도 강력한 리미터를 걸어버렸다고 하니 이건 뭐.
파일럿의 스카웃은 어떻게 하는지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인터 바스케스의 경우를 보면 섀도우와 직접 접촉하고도 자아를 유지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는 살아남은 사람들이 대상이 되는 듯 하다. 특수기동부대 MARZ에도 개입하고 있지만 사실 기사단과 MARZ 모두 그 책임자는 리린 플래지너이기 때문에 사실은 '지원'이라고 보는 편이 옮겠다.
하지만 리린이 다이몬 일파의 암약으로 실각한 뒤, FR-08은 백홍기사단의 모든 특권을 박탈하고 '''쉐도우 대비용 경비회사'''로 전락시키고 만다... 대부분의 단원들은 이런 상황에서도 직무를 다하려고 애썼지만, 순식간에 일개 용병으로 전락한 충격과 리린에 대한 배신감에 좌절하는 몇몇 단원들은 공공연하게 용병으로 활동하기 시작해서 심지어는 다이몬 일파와 결탁하고서 각종 테러활동을 벌이거나 리린의 암살을 기도하기도 했다. 이런 자들을 가리켜서 '파계기사'라고 부르며, 이들을 상대하기 위해서 제작된 것이 FF-747이라는 특수사양 기체인 '파이어플라이'가 개발된다.

2. 사용기체


사용하는 모든 기체가 템진 계열인데, 특히 2세대 이후의 템진의 경우, '''마인드 부스터의 리미터가 풀려 있다.''' 이는 이들 기체에는 마인드 부스터에 리미터를 걸지 않아도 섀도우의 출연을 억제할 수 있는 장치를 '''기체 전체'''에 설치해 두었기 때문이다. 마인드 부스터에 붙어 있는 날개 형태의 "글림프 스태빌라이저"가 대표적인 기체이다.
이 기체들을 위한 전용 격납고인 '''백단의 방'''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