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림 받은 황비(웹툰)/평가
1. 개요
웹툰 버림 받은 황비의 평가에 관한 문서.
2. 호평
- 웹툰에서 나오는 아리스티아의 드레스와 장신구 디자인이 매우 호평받고 있다.[2] 매화마다 달라지는 화려한 아리스티아의 드레스와 장신구는 눈길을 끄는 요소 중 하나. 비단 티아뿐만 아니라 또다른 주연들인 루블리스, 알렌디스, 카르세인의 제복 디자인도 매우 섬세하고 화려하며 조연으로 나오는 다른 영식과 영애들의 옷도 화려하고 보는 맛이 있어서 독자들은 작가가 드레스 컬렉션이라도 내주면 좋겠다고 할 정도.
- 1인칭 시점인 소설과는 달리 3인칭 시점으로 전개되다 보니 루블리스의 숨겨진 이야기를 설명하고, 일부 심각한 장면을 많이 순하게 그려서 큰 호평을 받는다. 실제로 웹툰 런칭 이후 루블리스와 이어지는 것이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이해는 된다는 반응이 늘어났다.[3]
- 여성 권력자의 존재 여부와 같은 원작 소설에서 지적된 스토리상의 몇몇 문제들을 다듬어 호평을 받는다.
3. 비판
3.1. 각색 작가 관련
3.1.1. 각색작가가 들어오고 나서 부터의 급전개
- 각색작가가 본격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한 121화를 기점으로 독자들은 대부분 빠른 전개는 좋지만 이렇게까지 급하게 전개하여 떨어지는 개연성과 상황설명이 부족한 것을 비판한다. 웹툰 121화~123화까지의 내용은 소설 3권 마지막 10화 정도로 소설 연재 당시에 "질질 끈다." "너무 지루하다"는 반응이 많았다. 하지만 마구 줄여버리면 이야기가 따로 노는 것 같고 결국 소설에서 가장 무게감있게 전개된 부분이 웹툰에서는 너무 가볍게 지나가는 결과를 초래했다.
- 시즌 3부터 이야기의 진행 속도가 시즌 1, 2[4] 에 비하여 빨라지기 시작하더니 지은의 등장이후 조금 더 가속되었고[5] , 118화 부터는 너무 갑작스럽게 스토리가 진행된다.[6] 원작에서 호평 받던 정치 파트도 상당히 생략되었으며 3권 18화 부터는 일부 에피소드만 웹툰에 그렸다. 다행히 125화부터는 각색작가가 독자들의 비판을 받아들여서 지은의 등장 속도 정도의 속도와 감정선을 내었다. 하지만 126화 원작 소설 단행본 기준 50p가 넘는 분량을 한 번에 요약해내는 급전개를 다시 보여주었다.
- 심지어 원작 작가인 정유나 작가도 웹툰 전개가 초스피드라고 직접 언급했다. 또한 정유나 작가는 각색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해당 트윗에서 밝혔다.# 인아 작가도 더이상 이제 각색에 손을 대지 않고 그림만 그린다고 밝혔기 때문에[7] 각색작가가 들어오고 나서 급전개가 시작된 것이 맞는 것이다.
- 급전개 관련 비판 댓글은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에피소드가 필요한 부분까지 삭제되었다는 비판, 에피소드가 너무 많이 삭제되어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것, 에피소드와 에피소드 사이의 연결성이 부족한 것, 너무 무리한 각색을 했다는 것이다.
3.1.2. 과할 정도로 삭제된 에피소드
작가님, 적당히 에피소드를 생략하고 스킵하고는 좋지만 이렇게 많이 생략하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시즌 3에 들어와서 너무 짤린 에피소드가 많은 것 같네요.
지금쯤 나와야 하는 주요 캐릭터인 미르와 후작 후계자, 에네실 후작도 나오지 않았고 건국 기념제 준비단계에서 등장하는 휘르가의 차녀 그레이스도 나오지 않았죠. 4권, 티아가 다시 정신차리면 그레이스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데 지금쯤 나오지 않으면 어떻게 될 지 모르겠네요.
또 티아가 신탁 들은 부분의 설명도 너무 짧아요. 최소한 티아가 '나는 황제에게 방금 들은 사실을 말했다'라는 해설이라도 넣어주셔야지 독자 입장에선 훨씬 더 이해하기가 쉬울거라 생각이 됩니다. 티아가 신탁을 들은 에피소드가 3권 25화인데 이것도 심하게 생략되어 버렸고 건국기념제 둘째 날이 3권 29화 후반부인데 잘려버린 약 4개의 화는 정말 중요한 에피소드도 몇 있었죠. 세인티아, 루브티아 에피소드와 여기서 말하면 스포 같아서 말은 못 하지만 진짜 중요한 에피소드도 하나 있었습니다.
또 티아가 독에 중독되의 가는 묘사도 너무 부족해요. 생략된 4개의 화만 넣었어도 이 묘사는 충분했을텐데 몇 번 어지럽네 하고 쓰러지는 건 좀 묘사가 부족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은이 주장한 기사단 사열식도 했는지 안했는지 아무 언급이 없어서 독자 입장에서는 정말 궁금합니다. 그렇게 생략하고 싶으셨다면 티아와 세인의 대화에서 했다 안 했다 이 대화만 넣어주셨어도 충분하셨을텐데.. 사열식 묘사가 멋지다고 해서 굉장히 기대하고 있던 사람으로써 조금 아쉽습니다.
마지막으로 건국기념제 둘째 날은 티아가 춤출만한 상황이 아니었어요. 하루 뒤에 바로 쓰러지고 영애들 뒷수습도 세인 부측 받아서 겨우 해내는데.. 춤 출 만한 힘은 없었다고 봅니다. 티아가 정말 힘들어해서 세인이 연회고 뭐고 바로 후작저로 가라 하는 정도인데(티아의 부탁으로 연회가 끝날 때 까지는 있게 했지만) 티아가 어떻게 춤을 출 수 있을까요? 그나마 이번 화에서 받은 차라도 나와서 다행이네요.
이미 마감까지 다 하셔서 짤린 에피소드를 다시 그려달라고 하실 수는 없지만 최소한 단행본에는 몇 컷이라도 추가해주시면 좋겠네요.
본격적으로 급전개가 시작된 웹툰 121화 댓글창에 달린 급전개에 관한 비판
작가님, 소설 내용이 거의 반토막 났네요. 소설에서는 독에 중독되기까지의 내용이 넘 오래 걸려서 지루했지만 웹툰에서는 너무 많이 줄여서 허전하네요.
웹툰 122화 댓글창에 달린 빠른 전개는 좋지만 이렇게까지 급한 전개는 좋지않다는 대표적인 호평 겸 혹평.
3권 25화 부터 3권 29화 초반까지의 에피소드가 모두 삭제되었다. 그리고 티아가 독에 중독되었다 깨어난 4권 1화 부터 4권 5화 중반까지의 에피소드도 카롯 남작과의 대화를 제외하고는 모두 삭제 되었다.
이후 에피소드들도 웹툰 한 화당 소설 5화를 넣는 등 삭제된 에피소드가 엄청나게 많다. 그리고 126화 기준으로 소설 4권의 5분의 2 이상 진도를 빼어내어 독자들에게 그나마 사이다를 준 에피소드도 삭제시켰다. 이것은 총 7개의 화 동안 소설 단행본의 238p의 진도를 나간 것이 된다. 이게 어느 정도 나면 200p가 버황 단행본의 약 반인데 238p인 반 이상을 단 7화만에 끝낸 것이 된다.
3.1.2.1. 삭제된 에피소드 목록
인아 작가가 장기 휴재에서 복귀한 후, 118화 부터 126화까지 삭제된 에피소드들은 다음과 같다. 볼드체로 표시된 것은 다음 스토리 진행을 위해 꼭 필요한 에피소드이다.
- 3권: 아르킨트와 티아의 거래[8] , 힘들어 하는 아리스티아를 위로해 주는 루블리스와 티아의 대화, 아리스티아가 신탁을 듣고 미르칸에게 자신이 신탁을 들었다고 말한 대화[9] , 티아의 상태가 걱정되어 루블리스가 불러준 황궁의에게 진찰을 받는 티아[10] , 모니크 후작저에 검술 수련을 하러 온 세인과 티아세인 커플을 밀어주어 빠져 그 둘끼리 대화 할 수 있도록 한 케이르안, 달거리를 시작한 아리스티아, 티아가 카르세인의 선물을 만들다 실수로 루블리스의 이니셜이 적힌 손수건을 만든 에피소드[11] , 건국기념제 연회를 준비하다 황비 후보로 그레이스를 발견한 에피소드, 힘들어 하는 아리스티아를 위해 서류를 대신 처리해준 카르세인, 건국기념제 첫째 날의 기사단 사열식.
- 4권: 아리스티아가 독을 치유하기 전 그녀에게 병문안와 약 먹여준 세인, 카르세인의 성인식 선물을 만들고 그에게 준 티아, 루블리스가 아리스티아에게 선물한 물빛 드레스, 황궁에서의 아침 식사[12] , 로사 부인이 수선한 화려한 예복을 입고 하멜 백작을 골려주고 공식적으로 자신의 독살 미수사건의 황가와의 공동 수사권을 받은 티아, 그날 회의 이후 모니크 후작저에 방문에 티아가 만든 그의 이니셜이 적힌 손수건을 본 루브와 우는 티아, 드레스를 버리려다 태우는 아리스티아[13] , 제레미아의 방에서 티아를 위로해주는 케이르안, 정식 기사 시험
- 5권
3.1.2.2. 삭제된 라스가와의 에피소드
이렇게 삭제된 에피소드 중에서도 루블리스와 달리 카르세인과 아리스티아 둘 사이의 에피소드가 대부분 생략, 삭제 또는 다른 사람이 함께 있어 원작에 비해 상당히 적어진 편이다. 처음에는 카르세인의 팬들은 작품의 개연성을 위하여 어느정도 이해했지만[16] 루블리스와의 에피소드는 대부분 생략되지 않고 계속 카르세인과의 에피소드만 삭제되어 카르세인의 팬들은 이것을 비판 하기도 한다.
더욱이 122화 건국기념제 이후 대신관이 오기 전 카르세인이 모니크 후작저에 방문해 티아와 대화하는 장면이 사라지는 등 굳이 뺄 필요 없는 장면을 의도적으로 삭제하는게 작가가 카르세인을 경계하는게 아니냐는 논란만 더 부추기는 결과로 이어졌다.
심지어 111화 초반에서 양 측 계파의 핵심인물들의 공방전이 그려졌는데 여기에서 귀족파의 서열 1위와 서열에서 상위권에 있는 제나공작과 하멜백작 그리고 황제파 서열 2,3위인 베리타공작과 모니크후작은 등장했는데 의전서열 1위이자 황제파의 수장인 라스공작은 그려지지 않았다. 정무회의 그것도 가뭄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회의에 일개 귀족도 아니고 한 계파의 수장이자 서열 1위의 가주가 그려지지 않은것은 엄연한 작가의 실수다.
더욱이 후술할 스토리 상의 전환점이 될 아리스티아와의 대화부분 역시 라스공작과의 대화인데 이 부분마저 없어졌다. 이정도면 카르세인만 경계하는게 아니라 라스가까지 같이 경계하는게 아닌지 의심을 넘어 거의 확실시 되는 듯 보인다.
3.1.3. 떨어지는 개연성
각색 작가는 주요한 에피소드도 모두 삭제시켜 아리스티아가 여섯번째 대신관의 탄생에 관한 신탁[17] 을 들은 후 있는 여러 에피소드들을 다 삭제, 바로 건국기념제 둘째 날로 이어져버린다. 이렇게 여러 에피소드를 삭제하니 작품의 개연성도 떨어지게 되었다. 그 대표적인 예로 건국기념제 둘째 날은 아리스티아는 독에 중독되어 춤을 출 만한 기운도 없는 쓰러지기 직전의 상태였는데 멀쩡히 카르세인과 춤을 춘다. 독에 중독되어 가는 묘사는 119화에 체력이 떨어졌다 한 번, 120화에 어지럽다로 두 번, 121화에 1번으로 독에 중독되어 가는 과정의 설명이 부족하다. 122화에서 독에 중독되어 아리스티아가 쓰러졌다 몇 컷 넘기니 깨어난다.[18]
또 개연성이 떨어지는 부분에는 라스 공작과의 대화부분이다. '영애를 대신할 태자빈 감을 찾으라'라는 거래 내용에 대한 대화도 언급조차 되지 않는다. 이 부분은 향후 그레이스가 황비 후보로 거론되는 원인을 제공하는 스토리상의 전환점이자 황제파와 귀족파의 정치적 갈등을 본격화시키는 시발점이다.[19] 앞으로의 스토리를 이끌어 가는데에 있어서 결정적인 역할을 할 이 부분마저 없어지고 이 때 아리스티아가 찾은 태자빈 감인 그레이스는 등장자체를 하지 않았다. 이 에피소드를 삭제하면 후에 매우 큰 개연성이 떨어지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지만 이 에피소드는 등장 자체를 하지 않았다.
3.1.4. 딱딱한 전개
삭제되지 않은 에피소드들은 대부분 몇 컷 만에 끝내버려 한 화에 무리하게 여러 에피소드를 넣어 매끄럽지 않고 딱딱한 전개가 나타나는 현상이 거의 매화 있다. 대표적으로 알렉시스가 죽은 날 모니크 후작저로 돌아가며 마차에서 한 루브와 티아의 대화는 단 5컷만에 끝났다. 독자들은 한 화에 너무 많은 에피소드를 보여주려고 해서 이렇다며 전개는 느려도 되니까 제발 적은 에피소드를 넣어달라고 한다.
3.1.5. 설명 부실
각색도 각색 나름이지 빠른 전개 좋습니다. 예, 좋은데 정말 최소한의 상황 설명도 곁들어지지가 않아요. 레스토랑에서 풀코스로 음식 시켰는데 생선 요리에선 생선만 나오고 스테이크에서는 다른 소스 같은 것도 없이 딱 스테이크만 나오고 샐러드는 드레싱 없이 채소만 나오는 것 같아요.
웹툰 123화 댓글창에 달린 상황 설명 부실에 관한 비판
대표적으로 위의 댓글처럼 124화의 무리한 각색은 제대로 이해가 되지 않는 독자들이 대다수였다. 티아가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한 후 제대로 된 설명 없이 갑자기 황제 폐하 서거라는 말이 나오니 너무 뜬금없다는 반응도 꽤 되었다.작가님, 개인적인 의견이긴 한데 티아가 가만 있지 않겠다고 한 부분과 미르칸 죽은 부분 연결성이 좀 떨어지네요. 차라리 한 컷만 더 넣어서 '내가 알현을 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폐하께서 서거하셨다.'를 해설로 넣어주셨다면 좋았을텐데..
웹툰 124화 댓글창에 달린 설명 부실에 관한 비판
이외에도 한 에피소드가 끝나고 새로운 에피소드가 시작될 때 제대로 된 해설조차 해주지 않은 에피소드가 각색 작가가 들어오고 나서 많이 늘어난 편이다.
3.1.6. 이해되지 않는 무리한 각색
특히 123화 124화는 소설 독자들도 소설봐서 망정이지 웹툰만 봤으면 이해가 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반응이 나오는 각색이었다. 아래에 소설과 웹툰의 전개를 하술하도록 하겠다. 아래를 보면 중간 과정이 통으로 생략되고 거의 반토막 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소설의 전개:
- 웹툰의 전개:
3.2. 인아 작가 관련
3.2.1. 루블리스의 말투[22]
- 소설판에서 아리스티아의 회귀 후, 사석에서 그를 대하는 루블리스의 말투는 해라체→하게체+하오체→하오체로 점차 변화한다. 원래 소설에서는 아리스티아와 카르세인이 자객에게 습격받은 사건을 기점으로 루블리스가 아리스티아에게 사석에서도 하오체를 사용했다. 하지만 웹툰에서는 여전히 하게체를 사용하고, 거기에 하게체보다 그냥 격식 없는 말투의 비중이 더 많이 섞여 있다. 98화를 기점으로 루블리스의 말투가 소설과는 달라질 기미가 보이며 122화를 기점으로는 그냥 반말인 "괜찮겠어?" "미안해...." 등의 말을 사용한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자 소설과의 괴리감을 비판하는 독자들이 점점 늘고 있다.
- 소설에서 루블리스가 미안하오를 자주 사용한 것을 보면 많이 변화하였고 이 말투가 설레기는 하지만 도가 지나쳤다. 루블리스는 엄연히 한 국가의 황태자이자 다음 황제가 될 인물이다. 아무리 아리스티아를 마음에 품고 있다고는 하지만 예법에 맞추어 이야기를 해야하는 것이 정상이며 반말이나 가벼운 말투를 사용하는 것은 예법을 어기는 행동이고 귀족들이 루블리스를 하대할 수도 있는 부분이다.[23]
- 아무리 현대적 각색을 넣는다고 해도 버황은 엄연히 중세 국가이다. 그런데 이렇게되면 원작 소설에서 크게 호평받는 부분 중 하나인[24] "루블리스가 정말 황제 같다."가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3.2.2. 작 초반에 사용된 여기사복
아리스티아가 기사단에 들어간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의 여기사 제복에 관하여 논란이 있었다. 위의 사진을 보면 티아와 레티샤의 제복 가슴부분이 그녀들의 피부색과 같은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작가는 논란이 생기자 기존 제복의 가슴부분을 흰색으로 칠하여 수정해 논란을 무마시켰고, 78화에 남기사 제복과 거의 동일한 디자인의 제복으로 바뀌며 논란도 사라졌다.여기사의 복장에 예민한 이유는 기사로서의 복장에 맞지 않아서 입니다.기사복의 가장 기본은 기사 신분을 드러내는 것과 몸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기사복 안에는 반드시 흉갑을 비롯한 갑옷 등을 착용해야하죠. 그런데 저렇게 가슴 윗부분이 파여 있으면 당연히 흉갑을 입지 못하고 적들에게 대놓고 "여기 찌르면 폐와 심장을 공격할 수 있으니 공격하셈."으로 인식 되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상반신 뿐만 아니라 하반신을 이용하여 공격을 피하거나 공격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저렇게 통이 넓으면 하반신을 이용한 공격과 피하는 행위가 제한 되어지거나 적들에게 쫓길 때 적들이 붙잡을 수 있는 곳을 늘려주는 꼴에 불과합니다. 레이스도 마찬가지고요.
그러니 여기사복 또한 남기사처럼 기사로서의 활동이 편한 옷으로 디자인 되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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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사 제복 디자인을 비판하는 댓글
3.2.3. 통일되지 않은 단어
소설에서 공작 뒤에 붙는 수식어는 전하, 공작 부인은 공작 하고 띄운뒤 부인이 오지만 웹툰에서 일부는 공작 각하, 공작부인이라 쓰여지고 있다. 이 현상은 웹툰 오리지널 스토리가 들어올때 특히 자주 보여지고 있다.[26]
3.2.4. 불안정해진 작화와 늘어난 복사컷
인아 작가의 장기 휴재 이후 웹툰 작화가 불안정해졌다는 반응이 늘어난 편이다. 또 군데군데 이전에 사용했던 그림을 복사한 그림도 늘어났다. 매 화 여러컷이 휴재 전에 그렸던 작화를 그대로 복사하거나 의상만 바꾸거나 표정만 바꾼 컷이 많이 늘어났다.[27] 독자들은 어느정도의 복사컷은 이해하지만 이렇게 매 화 여러컷을 복사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인아님.. 정말 버황에 정 떨어지셨나요? 도데체 어떤 일이 있으셨길래 이렇게 작붕이 늘어난거죠? 휴재 끝난 후 부터 계속해서 작붕 파티에요. 방송에서는 예전 작화 그대로던데.. 각색 작가도 버황에 합류했으면 기존에 하시던 일 반으로 줄었을텐데 조금 더 작화에 신경써 주실순 없으신가요?
138화에 달린 작화에 관련된 댓글
3.3. 독자들의 반응
3.3.1. 소설 독자
일단 원작에서 3권 후반~5권까지는 중요한 에피소드와 온갖 떡밥이 다 모여있는 권으로 한 에피소드라도 빠지면 후일 사건에 아주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아는 소설 독자들은 웹툰에서 중요한 부분, 감동받은 부분까지 다 날아가 버린다는 것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아니 이건 누구랑 연결 이런걸 떠나서 너무 빠른거 아닌가요? 소설에서 가장 마음에 들고 천천히 감동받으면서 읽은 몇 화가 이렇게 날아가다니...
웹툰 124화 소설을 읽은 독자의 비판
웹툰에서 삭제되는 카르세인과의 에피소드를 보면 루블리스와 이어줄 것 같기도 하다가도 루블리스의 관계에서는 가볍게 툭툭 날리면서 둘이 이어지면 이해도 되지 않고 애매한 상황이 연출되면서 이렇게 되면 누구와 어떤 결말이 나더라도 용두사미로 끝날 것 같다는 것이 소설독자들의 생각이다. 소설을 읽은 독자들이 작성한 급전개에 관한 리뷰글도 존재한다.# #
3.3.2. 웹툰 독자
소설을 안 봤는데도 이번화는 축약이 심하게 느껴져서 아쉽네요. 요약 설명을 본 느낌이라 아쉽습니다.
웹툰 124화 웹툰만 보는 독자의 비판
- 웹툰 독자들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반응이 다수이며 소설 독자들이 소설 화수를 알려주어 읽으러 간다는 반응도 많고 오히려 소설 독자들도 그냥 차라리 소설을 같이 읽으라고 한다. 감정선과 전개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3.3.3. 현재 상황
- 현재 웹툰 댓글창의 반응은 여러차례 각색에 대하여 피드백을 했음에도 전혀달라진게 없자 SUYEON작가가 각색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반응이 베스트 댓글을 차지하는 상황이다.
- 결국 웹툰의 급전개가 진행되면서 소설과 웹툰 독자들 모두 웹툰을 떠나겠다는 반응이 다수이다. "대여권만 다쓰면 그만 볼 것이다", "돈 쓰기 아깝다"라는 등의 부정적인 반응의 댓글이 늘어나고 있고, 예전에는 회당 1000개가 넘었던 댓글이 이제는 100개 중반으로 줄어들기도 했다. 화요일 웹툰 순위에서도 매주 2계단씩 내려가고 있다.
- 급전개가 너무 심하게 진행되어 로맨스도 엉망이 되어버린 137화의 경우에는 평점이 7.7, 138화와의 경우에는 평점이 7.3까지 떨어졌다. 카카오는 네이버 웹툰보다 더 심할 정도로 평점을 안 내리고 10.0이나 9.9~9.8선을 유지하는데 7점대로 떨어진 것으로 그만큼 독자들이 웹툰에 대한 실망이 크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거기에 139화에서는 평점이 5.8점까지 떨어지며 독자들의 실망을 단적으로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