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오체

 




1. 개요
2. 존비 층위
4. 역사
4.1. 2000년대 초 인터넷에서의 유행
5. 다른 문체와의 관계
6. 기타
7. 창작물에서의 사용
7.1. 인물 목록

여기까지가 끝인가 보오

이제 나는 돌아서겠소

억지 노력으로 인연을 거슬러

괴롭히지는 않겠소

김광진 - 편지

어느 날 그대를 만나서 사랑의 기쁨을 깨닫고

나 같은 여자도 사랑을 알게 했다오

어느 날 그대를 만나서 사랑의 의미를 배우고

나라는 사람이 있단 걸 알게 됐다오

김동희(가수) - 썸데이


1. 개요


예사높임법의 격식체이다. 현대에는 일상생활에서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오늘날에 입말로 자주 쓰이지는 않으나 현대 입말과 큰 차이는 없어 해석하는 데 무리는 없는 편이다.

2. 존비 층위


한국어만큼 존비어 체계가 나뉜 언어가 드물다 보니 생겨난 독특한 높임이라고 볼 수 있다.
좀 더 정확히 정의를 내리면 상대방을 높이되, 자신을 낮추지는 않는 어법이다. 말할이가 들을이보다 나이가 적거나 손아래인 경우에 주로 사용하지만, 나이가 비슷하거나 많을 때에도 사용하는 일이 있다.
"밖에 누구시오?"나 "거기 누구 있소?" 와 같이 상대가 누구인지 특정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상하 관계가 불특정한 상대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
20세기 초 용례를 살펴보면 낯선 사이에도 주로 하오체를 사용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사회신분간 용례를 살펴보면 하위계층이 중간계층에게 주로 하오체를 썼다고 하고, 상위계층 상호간에는 사회적 지위에 따라 합쇼체, 하오체를 쓰고, 중간계층 상호간에는 하오체를 썼다고 한다. 하위계층의 경우 연령에 따라 달랐는데 미성년은 장년, 성년에게 하오체를 썼다고 한다. 부부지간의 경우 상위계층은 부부간 하오체를 썼다고 하는데, 중간계층의 경우 아내는 남편에게 하오체를 남편은 아내에게 하게체를 썼다고 하며, 하위 계층의 경우 아내는 남편에게 하오체를 남편은 아내에게 해라체를 썼다고 한다.#
다른 높임 어법이 화자 본인을 낮추는 점이 있는 것과 달리, 본인을 낮추지 아니함과 동시에 상대를 배려하는 특이한 높임 어법이라 할 수 있다. 크게는 동등한 위치의 사람끼리, 작게는 형제끼리 쓸 수 있는 말투이다. 실제로 양반들 사이에서는 가까운 형 아우 사이에는 하오체를 썼다고 한다. 하지만 특별히 합쇼체를 써야 하는 하는 경우나, 웃어른인 사람에게는 함부로 쓸 수 없다. 젊은 사람이 적 세력의 웃어른 연배인 사람에게 하오체를 쓰는 경우도 찾을 수는 있다.

3. 어미


활용형
어미
평서형
-(으)오/소, -리다, -(스)ㅂ디다
명령형
-오/소
의문형
-(으)오/소
감탄형
-(는)구려
청유형
-(으)ㅂ시다
'ㄹ'이 아닌 자음 뒤에는 '-소'나 매개모음이 있는 '-으오'를 쓰고, 'ㄹ' 뒤나 모음 뒤에는 '-오'를 쓰는데(#), 이는 '-습니다'와 '-ㅂ니다'의 구별과 '-습디다'와 '-ㅂ디다'의 구별과도 비슷한 셈이다. '보다'의 경우 명령형으로 '보오'며 보소서남 방언동남 방언에서 쓰이는 방언이다.
다만, 1989년 이전에는 'ㅆ' 뒤와 'ㅄ' 뒤에 '-읍니다'를 썼고, 같은 원리로 'ㅆ' 뒤와 'ㅄ' 뒤에 '-소'나 '-으오' 대신 '-오'를 쓴 듯하다. 또, 어미 '-오'는 앞의 어간이나 어미나 피사동 접사와 줄이지 않는 게 원칙이지만, 서술격 조사 어간 뒤에 어미 '-오' 쓸 때는 어간 앞 체언 끝에 받침이 없으면 세 모음이 충돌하기 때문인지 어간과 어미를 '요'로 줄일 수 있다.
보통 '-오'/'-소'가 붙지만 '-이다'를 붙여서 '-오이다'/-'소이다'로도 쓰인다. 더 줄이면 '\'-오이다' 한정으로 '-외다'도 될 수 있다. 유명한 문장으로는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 가운데 "내 이름자 묻힌 언덕 우에도 자랑처럼 풀이 무성할 게외다[1]."가 있다.
간혹 명령형 등의 '~하시오'를 줄여서 '~하쇼'로 줄이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굉장히 거칠게 들린다. 하오체 어미 '-오'는 <하오체의 어미> 문단에도 있듯이 앞의 어간과 줄이지 않는 게 원칙이다.

4. 역사



자내 항상 내게 이르되 ‘둘이 머리가 세도록 살다가 함께 죽자’ 하시더니, 어찌하여 나는 두고 자내 먼저 가시는가? 나와 자식은 누구에게 기대어 어찌 살라 하고, 다 버리고 먼저 가시는가? 자내는 나에게 마음을 어떻게 가졌고, 나는 자내에게 마음을 어떻게 가졌던가? 함께 누우면 내 언제나 자내에게 이르되 ‘이보소! 남들도 우리처럼 서로 어여삐 여기고 사랑할까?’ 어찌 그런 일을 생각하지 않고 나를 버리고 먼저 가시는가? 자내 여의고는 아무래도 나는 살 힘이 없네. 빨리 자내한테 가고자 하니 나를 데려 가소.

1586년에 아내가 죽은 남편 이응태에게 쓴 편지 출처

논밭은 다 소작을 주고 농사짓지 마소. 내 철릭 보내소. 안에다 입세. 봇논(洑) 모래 든 데에 가래질하여 소작 주고 절대 종의 말 듣고 농사짓지 마소. 내 헌 비단 철릭은 기새(인명)에게 주소.

1490년경에 나신걸이 아내에게 쓴 편지 출처

'-소', '-오'와 같은 어미는 일찍이 16세기부터 등장한다. 물론 알기 쉽게 풀어서 쓴 것이긴 하지만 먼 옛날에는 이처럼 명령형에서 '-소'만 쓰였다.
하오체가 한국어의 존비어 체계의 한 층위로서 전면적으로 쓰이기 시작한 것은 의외로 오래지 않아 조선 중말기부터이다.[2] 훈민정음 창제기로 대표되는 조선 전기의 'ᄒᆞ쇼셔/ᄒᆞᅇᅣ셔/ᄒᆞ라'[3] 3항 대립 시대에는 하오체가 나타나지 않았다. ᄒᆞᅇᅣ셔 체가 비슷한 역할을 수행했다곤 하나 용례를 별로 남기지 않았고, 더한 후대에는 어간만을 남긴 형태인 '반말'(축약형) 어형이 하오체와 유사한 역할을 했다(예: ᄇᆞᄅᆞᆷ의 이치여 이제야 왓ᄉᆞᆸᄂᆡ - 첩해신어(1676)에서의 반말 어미).
시간이 흘러, 구한말과 일제강점기, 그리고 해방직후까지 쓰였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잘 쓰이지 않게 되었다. 다만 노인들이 사용하는 경우는 있다. 대체로 예스러운 느낌이며, 구어에서 사용률이 많이 떨어진 까닭에 중년 이하의 사람이 사용하면 매우 어색히 느껴진다.
구어에서는 사용이 많이 줄어든 반면, 문어나 창작물에서는 꽤 보이는 표현이다. 실생활에서는 '-하시오', '-하지 마시오', '당기시오', '미시오'와 같은 지시문 등에서 하오체를 볼 수 있다.
동북 방언에서 특히 함흥 사투리에서 하오체가 일상적으로도 쓰인다. 동남 방언에서도 하오체에서 온 '-이소', '-소' 등의 존댓말 어휘가 쓰인다. 하오체를 일상에서 사용하지 않는 타지역 사람들이 하게체와 혼동하여 하대를 한다고 오해##하기도 한다. 친밀한 관계에서 하오체를 사용할 때 하게체에서도 사용되는 일부 종결어미(-ㄴ(는)가, -네)를 사용하다 보니 혼동을 한 것이다. 잘 들어보면 청유형, 명령형 문장에서는 다른 종결 어미를 사용한다. 주로 친밀한 관계의 윗어른에게 존대를 할 때 이런 말투를 쓴다. 상대방을 하대하는 말투가 아니다. 서남 방언 또한 전남 쪽 말에서는 부부 사이 등에서 허소체를 쓰며, 이와 함께 동남 방언에 비슷한 용법을 가진 하소체도 쓰인다.

4.1. 2000년대 초 인터넷에서의 유행


2002년 경의 디시인사이드에서 크게 유행하여 인터넷상에서도 유명해졌다. 물론 그 전에 폐인문화가 잠시 반짝하며 그들의 언어인 하오체가 퍼져나간 적도 있다.
다만 논란 역시 심했는데, 이론상으로는 높임말이긴 하나 '동등한 위치의 사람'에게 쓰는 높임말인 만큼 서로가 서로를 잘 모르는 인터넷 상에서는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가벼운 분위기나 서로가 서로를 동등하게 대하는 분위기에서는 써도 무방하다는 의견과, 그렇다 해도 기본 격식상으로 쓰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이 크게 맞선 적이 있다.
그렇지만 하오체가 '동등한 위치의 사람에게 쓰는' 높임말이라는 건 사견일 뿐이며, 그런 식으로 하면 '해요체', '합쇼체' 역시도 얼마든지 동등한 위치나 아랫사람에게 사용할 수 있으므로 하오체와 같은 취급을 해야 할 것이다. 하오체의 순수한 정의는 '자신을 낮추지 않은 채 상대를 높이는 말'인 것뿐이고, 노비와 주인 관계처럼 상하 관계가 분명하면 노비가 자신을 낮춰야하므로 하오체를 사용할 수 없지만, 상하 관계가 불특정하거나 자신을 낮출 필요가 없으면 하오체를 사용해도 된다. 그러니까 인터넷상에서 마주치는 사람들은 상하관계가 불특정하거나 평준한 관계이므로 하오체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자신과 동등하거나 낮은 사람에게 하오체를 사용한다는 것은 상급자에게는 자신을 낮춰야 한다는 한국어의 존비어 체계 때문에 (상급자에게는) 사용할 수 없어서 결과론적으로 나타난 것이다. 따라서 명백히 상급자가 아니면 하오체를 써서 문제될 것은 없다.
이후 초창기 디시인사이드의 문화가 매우 달라지면서 하오체의 열기도 사그러들었다. 오늘날의 디시인사이드는 반말이 주류이다. 2010년 기준으로 하오체가 남은 곳으로 다음의 여성전용 커뮤니티인 쌍코가 대표할 만하다.

5. 다른 문체와의 관계


19~20세기에 등장한 해요체의 기원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 하오체가 변형되어 만들어졌다는 가설도 있다. 여담으로 합쇼체의 '습'은 객체높임어미 '-ᄉᆞᆸ-'이 의미 변화를 겪고 종결어미화된 것으로 하오체와는 무관하다.
합쇼체 어미 '-(스)ㅂ니다'와 비슷해서 청유형 어미 '-(으)ㅂ시다'를 하십시오체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으)ㅂ시다'는 하오체의 일종이다. '-(스)ㅂ니다'와 비슷한 '-(스)ㅂ디다'도 하오체 어미이다.
이따금씩 설명문에서는 일반적인 문어체처럼 문장의 끝을 "~(이)다."와 같은 해라체로 끝내다가, 명령문에서는 문장의 끝이 "~(하)시오."와 같이 하오체 비스무리한 경칭으로 갑자기 돌변하는 특이한 문체가 나타나기도 한다. 주로 문제집이나 기출문제에서 발견할 수 있는데,[4] 상당히 많은 문제들이 이러한 문체를 사용한다.

6. 기타


일본어에도 하오체와 유사한 말투가 있다. 'だ'가 나올 자리에 'でござる' 또는 'じゃ'를 붙이거나 'そなた(그대)', '言ふ(말하다)' 같은 고어체를 섞어쓰는 어체이다. 하지만 이 어투는 하오체와는 조금 다르게 옛 사무라이무사를 흉내를 낼 때 많이 쓰는 문체인지라, 그 이름도 '武士語(부시고, 무사어)'나 '侍語(사무라이고, 사무라이어)'로 불린다.
중국어의 '하오(好)'와 하오체는 발음의 유사성 말고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학교 문법에서 '주다'는 해라체쓸 수 없고('줘라'-X) '다오'라고 해야 한다. '해 달라'(하라체) 등에서 나타나는 '달다'로, '주다'는 해라체/하라체에서는 '달다'의 활용형을 쓰는 등의 유사 보충법이 나타난다.[5] 이 '다오'는 '오' 불규칙 활용이다. '매달다'의 뜻으로 쓰인 "등잔을 지붕에 다오" 같은 '다오'는 하오체이다.
역전재판 시리즈의 "'''이의 있소!'''"라는 비공식 번역의 대사가 유명하다.[6] 원문이 'あり'로 문어체 종결어미일 수도 있음을 반영한 것 같다.

7. 창작물에서의 사용


예스러운 느낌을 주기에 사극 등 과거를 배경으로 한 작품에서 주로 쓰인다. 해외의 사극이나 중세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 작품 등에서도 등장인물의 대사가 하오체로 번역되기도 한다. 주로 왕이나 귀족 등 신분이 높은 등장인물, 그 중에서도 대개 남성의 말투로 쓰인다.[7] 무협물에서도 예스러우면서도 위엄있어보이는 느낌 때문에 상당히 자주 보인다. 현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에서는 점잖고 예의바른 인물, 즉 신사다운 캐릭터의 말투로 쓰이곤 한다.

7.1. 인물 목록


※ 일본판에서 '~でござる'를 쓰던 인물도 여기에 포함한다. 사극 인물은 제외한다.
  • 감옥학원 - 모로쿠즈 타케히토
  • 갓 오브 하이스쿨 - 휘모리, 고감도
  • 개구리 중사 케로로 - 도로로(개구리 중사 케로로)
  • 경계선상의 호라이즌 - 텐조 크로스유나이트, 혼다 후타요[8]
  • 금색의 갓슈 - 갓슈 벨[9]
  • 꾸러기 닌자 토리 - 토리(원어판에서는 でござる를 쓰며 더빙판에서는 서남 방언으로 번역되었다.)
  • 꾸러기 수비대 - 강다리(원어판 한정)
  • 카일하우스 - 알렉스 레이크
  • 나는 전설이다 - 네빌[10]
  • 냐한남자 - 김춘배
  • 난다 난다 니얀다 - 뾰족이
  • 날아라 호빵맨 - 주먹밥맨
  •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 사오리 바지나
  • 날아라 슈퍼보드 -환상서유기- - 헥터(날아라 슈퍼보드)
  • 눈물을 마시는 새 - 케이건 드라카
  • 능력자x - 우치
  • 니지산지 KR - 한치호
  • 단간론파 블로우백 - 하야모토 칸지로
  • 대털 2.0 - 눈이 내리면
  • 드래곤 라자 - 칼 헬턴트
  • 디아블로 3 - 야만용사, 린던, 부두술사[11]
  • 런닝맨 - 알토
  • 레사 - 레사
  •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 황충
  • 리그 오브 레전드 - 마스터 이, 리 신, 질리언, 마오카이
  • 마법선생 네기마 - 나가세 카에데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 블랙 팬서(더빙판 한정)
  • 마스터 오브 이터니티 - 율리아
  • 메가톤맨 - 죠루노 죠바나[12]
  • 모여라 딩동댕 - 마리오[13]
  • 모야시몬 - 요구르트[14]
  • 문명 5 - 세종대왕(문명 5)
  • 미스터 선샤인 - 유진 초이
  • 바람의 검심 - 히무라 켄신
  •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 - 키노시타 히데요시
  • 블레이블루 - 시시가미 반그
  • 비탄의 아리아 - 후우마 히나
  •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 고자루 군(헤헤)[15]
  •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 - 타치바나 우쿄
  • 사이보그 쿠로짱 - 마타타비
  • 사이퍼즈 - 린 드로스트, 릭 톰슨, 하태의
  • 세월의 돌 - 나르디
  • 소녀왕국 표류기 - 시노부[16]
  • 슈퍼전대 시리즈
  • 숲 속의 앨리스 - 부엉이부
  • 스마일 프리큐어! -
  • 스켓 댄스 - 타케미츠 신조(국내판, 일본판 모두 동일)
  • 스타크래프트 2 - 발레리안 멩스크, 전투순양함, 프로토스[17]
  •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 가이[18]
  • 스페로 스페라 - 대죄인
  • 신과 함께 - 해원맥[19]
  • 앙상블 스타즈! - 센고쿠 시노부, 칸자키 소마
  • 야인시대 - 대부분의 등장인물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 로라 스튜어트
  • 언더테일 - 아스고어
  • 언리쉬드 - ID 그라비톤[20]
  • 역전재판 시리즈 - 미츠루기 레이지
  • 에빌리오스 시리즈 - 가트 쿨롱
  • 애프터라이프 - 아이타치
  • 오버워치 - 젠야타, 라인하르트[21]
  • 요괴워치: 섀도사이드 - 차나왕(한국판 한정)
  • 워크래프트 시리즈 - 실바나스 윈드러너, 모이라 타우릿산, 남성 캐릭터 대부분
  • 유희왕 ZEXAL - 사기준(한국판 한정)
  • 은혼 - 카와카미 반사이[22]
  • 응답하라 1988 - 성동일[23]
  • 이터널시티 - 주인공NPC[24]
  • 일상 - 사사하라 코지로[25]
  • 전사 골리앗 - 골리앗[26]
  •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4부 - 쿠죠 죠타로(한국판 한정)
  • 창세기전 시리즈 - 살라딘
  • 첩보의 별 - 설전설
  • 최강의 군단 - 화란(최강의 군단)[27], 나그네[28]
  • 충사 - 깅코
  • 초력전대 오레인저 - 감마진
  • 캠퍼스 러브 스토리 - 윤동건
  • 카드 파이터즈 - 푸와 사스케
  • 케모노 프렌즈(애니메이션 1기) - 팬서카멜레온
  • 쿠키런 - 대추맛 쿠키, 천년나무 쿠키
  • 클로저스 - 트레이너
  • 키테레츠 대백과 - 코로스케[29]
  • - 테오
  • 터닝메카드 - 타이탄
  • 텐가이 - 아인
  • 파워레인저 엔진포스 - 엔진 캐리게이터(한국판 한정)
  • 파워레인저 캡틴포스 - 썬더윈드
  • 폭투선언 다이간다 - 로우가마루
  •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 - 이름없는 자
  • 하얀고양이 프로젝트 - 프랑[30]
  • 하프라이프 2 - 보르티곤트
  • 합격시켜주세용 - 바리
  • 황금용자 골드란 - 소라카게(원어판 한정, 한국판에서는 하게체를 쓴다.)
  • DOG DAYS - 유키카제 파네토네
  • KOF 시리즈 - 반데라스 핫토리
  • TIGER & BUNNY - 오리가미 사이클론
  • SHOW BY ROCK!! - 아라시
  • VOCALOID - 카무이 가쿠포(동인 설정 한정)
[1] '것이오이다'의 축약형이다.[2] 가령 어형상으로만 보면 '-습니다'의 '-습-'은 겸양 어미 '-삽-'으로 15세기부터 존재했다. 그러나 하십시오체로서 존비어 체계를 구성한 것은 더 후대의 일이다.[3] 'ᄒᆞ쇼셔'가 '하소서'가 되었고, 'ᄒᆞ라'는 '하라'로 이어진다.[4] 예시: "다음은 어느 지역의 기후 변화를 나타낸 것이다. 이 변화의 원인을 설명하시오."[5] 남기심ㆍ고영근, <표준국어문법론>. '주다'와 '달다'는 상황에 따른 쓰임이 다르기 때문에 완전한 보충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견해도 있다(#).[6] 넥슨의 모바일판 공식 번역은 "'''이의 있음!'''"이다.[7] 어감 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현대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에서도 여성 인물은 하십시오체를 잘 쓰지 않고 해요체를 쓰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는 과거 여성들도 상당히 많이 쓰는 어투였다.[8] 둘 다 하오체이면서도, 텐조는 자신을 칭할 때 '지분(자신)'을 쓰지만 혼다는 '셋샤(졸자)'라고 하는 등 말투에는 다소 차이가 있다.[9] 자기가 왕의 형통이라서 더 위엄있어보이려고 그런 것이다. 그러나 어린이 말투랑 섞여서 약간 기묘해졌다.[10] 소설판 한정으로, 어린아이나 동물을 대하거나 혼잣말을 할 때는 반말을 쓰나, 자신의 또래나 연상의 인물과 대화할 때는 하오체를 쓴다. 또한 말하는 중간중간에 감탄사 "오(oh)"를 자주 붙여서, 전형적인 외국인 할아버지가 연상되게 한다.[11] 부두술사는 일반적으로 하게체를 쓰지만, 황제 하칸 2세에게만 하오체를 쓴다. 야만용사의 경우, 평소엔 하오체를 쓰지만 악마들과 적들에게는 반말로 말하며, 액트5에서 선조의 영혼을 만날 때는 합쇼체로 이야기한다.[12] 특이하게 존댓말과 반말과 하오체를 섞어 쓴다.[13] 말끝마다 "말이오"를 붙인다.[14] 위 동영상의 상투 튼 하얀 균이 요구르트균이다.[15] 한국판에서는 어미에 '헤헤'를 붙이는 걸로 번역되었다.[16] 본인이 일부러 사무라이 말투를 흉내내는 거라서, 평소엔 자연스레 하오체가 나오지만 갑자기 놀라거나 당황할 때엔 일반 말투가 나온다.[17] 높으신 분들(아르타니스 등)이 주로 사용한다.[18] 파이널 파이트에선 쓰지 않았지만 스트리트 파이터로 넘어와서는 쓰고 있다.[19] 망자들과 가택신 등에게 말할 때 한정으로, 상사인 강림도령에게는 하십시오체, 부하인 이덕춘에게는 해라체를 쓴다.[20] 길드장으로서의 격식을 위해 하오체를 쓰고 있다. 그렇지만 친한 사이와 대화할 때에는 쓰지 않는다.[21] 일반적으로 하게체를 사용하지만 여성에게는 하오체를 사용한다. 자신의 스승인 발데리히에게는 하십시오체를 사용했었다.[22] 은혼은 작가 자신인 소라치 히데아키가 말하기로는 시대극이 아니라고 하기에 여기에 기록한다. 가끔은 다른 캐릭터들도 사용한다.[23] 아내 이일화 에게 짱돌로 맞은 뒤 하오체를 썼었다.[24] 2편에서는 그냥 존댓말해요체를 사용하고 있다.[25] 동급생 이하에게는 하게체를 사용하고 있다.[26] 더빙판에서는 하오체를 쓰고 영어 원판에서도 격식있는 말투를 쓴다.[27] 아라공주처럼 자기보다 나이가 어린사람에게는 반말을 쓴다.[28] 눈이 내릴 때만 쓴다.[29] 일본판에선 에도 시대 이전의 말투인 '~ナリ'를 쓴다.[30] 일본어 하오체에 불어를 섞는 특이한 말투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