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터 에너지

 

 
'''버스터 에너지'''(バスター・エネルギー)는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세계에서 병기로 쓰이고 있는 강력한 에너지를 가리킨다.
기술 진보가 한계에 달했던 AD세기 시대에 개발된 에너지 방출 체계에서 만들어내는 궁극의 초에너지. 이 시스템은 일단 발전이 시작되면 영구기관이나 마찬가지의 고효율을 보여주지만 합계 에너지 방출량이 지나치게 방대한데다, 통제하기가 쉽지 않아 항상 버스터 붕괴 사고의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는 것이 큰 결점이었다. 실제로 과거에 엄청나게 막대한 인명 피해를 낸 참사도 있었다고 전해지지만, 그 상세한 경위는 잊혀지고 말았다.

1. 하모이드 시스템의 탄생


조커 인류들은 버스터 에너지가 가진 힘으로 외우주를 탐사하고 행성을 개조하며 문명의 전성기를 구가했지만, 결국 그와 같은 위험성 탓에 더 사용하기 쉽고 안전한 대체 에너지로 하모이드 에너지를 생성시키는 하모딕 엔진이 AD세기 말기에 개발되었다. 현재의 조커 성단에서 버스터 에너지는 일시에 방출시켜 순수한 파괴력으로 이용하는 방법, 즉 버스터 런처로 활용하는 이용법만 남아 있을 뿐, 이것을 상용이나 기타 용도로 활용하는 기술은 실전되어 버린지 오래 전이다.

2. 작가의 변덕


.... 였는데, 리부트 이전부터 슬금슬금 설정을 바꾸고 새로운 단어들을 추가시키더니, 결국 버스터포는 하모이드 시스템이 만들어내는 분자 변환 에너지를 압축하여 단번에 방출하는 일종의 원자 파괴병기로 설명하고 있다. 즉, 버스터 에너지라는 이름은 하모딕 엔진으로 만들어낸 하모이드 에너지를 압축, 저장시킨 상태의 에너지를 가리키는 명칭으로 개념이 바뀌어 버렸다. 초제국의 기술력이 지금보다 낫다는 실질적인 증거 중 하나였는데 그걸 이렇게 바꿔버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