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의 옴잭

 


[image]
雷のオムザック
기체명
번개의 옴잭
기체형식
팔괘로보
전고
70.3 미터
중량
700.0 톤
탑승자
사이가
명왕계획 제오라이머의 기체. 번개의 칭호를 가진 팔괘로보로 모든 팔괘로보중 가장 마지막에 완성되었다. 인간형이 아니며[1] 기본적으로 비행 능력을 가지고 있다.
사이가가 말하기를 제오라이머에 유일하게 대적 가능한 기체. 표준형 빔 병기와 명왕에 필적하는 광역파괴병기인 원자핵파쇄포 '''프로톤 선더'''를 장비하고 있다. 기체의 양 옆부분에 장비되어 있는 이 무장은 사용시 옴잭을 중심으로 수 킬로내의 물질을 미립자화 한다. 그러나 '''해당 무장은 설정상으로만 존재하며''' 본편에서는 써보지도 못하고 '''기체가 등장하자마자 명왕맞고 산화했다'''. 제오라이머와 싸우기 전, 미군 제7함대를 통째로 날려버리는 장면이 있지만 뭐 제대로 싸운듯한 묘사도 아니고 사이가의 음모와 관계해 팔괘중끼리 티격태격대느라 로봇은 영 비중이 없었다. 덕분에 애니만 본 사람들은 옴잭이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없다.
슈퍼로봇대전 MX에서는 그래도 제오라이머에 대적한 기체임을 어필(?)이라도 하듯 홀로 살아남아서 혼의 루프란에서 재등장한다. 그래봐야 비중은 안습한 수준. 그래도 명왕 맞고 살아남았다는게 어딘가. 높게 쳐주자.
슈퍼로봇대전 J에서도 보스로서 등장하지만, 설정은 엄청나다는 맵병기의 공격범위가 짜고 성능도 그다지 좋지 않다. 그나마 디노디로스, 바스톤[2]이랑 항상 사이좋게 몰려다닌다는 게 난점이라면 난점.

[1] 팔과 다리가 없는 형태이다. 어떻게 생겼나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딱 초생달 모양이다. 그런데 명칭은 번개의 옴잭... 참고로 팔괘로봇 중엔 달의 로즈세라비란 기체도 있는데, 구름에다 비트를 쏴서 정전기를 모아서 자신에게 충전한뒤(즉 번개를 맞으며 충전.) 하전입자빔을 날리는 J카이저란 무기를 쓴다. 아무리 봐도 두 로봇은 서로 번개와 달의 명칭이 바뀌었다고 밖에 안보인다.[2] 핵탄두 맵병기가 있는데 지정착탄식이다. 그런데 후반에 가면 '''카트리지 들고 와서''' 마음껏 쏴제끼는 무시무시함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