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이올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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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일상 웹툰. 작가는 해.
2. 줄거리
호통 치는 영희 할머니와 무뚝뚝 소녀 방실이 앞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고양...아니 호랑이?
3. 연재 현황
베스트도전에 연재되다가 정식 웹툰으로 승격되어, 네이버 웹툰에서 2019년 11월 10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연재된다.
4. 등장인물
- 방실이
주인공으로 호랑이를 냥줍 하게 된 무뚝뚝한 소녀. 매우 건강하고 부지런해서 평소에 자기 일인 약초 캐기를 아주 빠르게 끝내고 돌쇠의 나무꾼 일까지 대신 해주곤 한다.
- 범이
방실이네 집 앞에 바구니에 들어있던 아기 호랑이(개호주)인데 하는 짓은 고양이다. 겁이 많아서 호랑이인데도 불구하고 쥐나 작은 새도 무서워한다. 하지만 방실이가 훈련을 지속한 덕에 새를 잡는 데 성공한다. 잡자마자 놓아주지만. 좋아하는 음식은 콩.
독자들은 켈로그라고 부르며, 같은 회사 호랭총각의 주인공과 닮았다고도 한다.
독자들은 켈로그라고 부르며, 같은 회사 호랭총각의 주인공과 닮았다고도 한다.
- 할매(영희 할머니)
방실이의 할머니. 호통을 잘 치며 범이를 데려온 방실이에게 호통을 치지만 범이가 아직 어린아기인지라 집에 두고 기르고 있다. 호랑이를 증오하지만 범이만큼은 내심 아낀다.
사실 11년 전에 마을로 내려온 호랑이에게 딸과 사위(방실의 부모)를 잃었기 때문에 호랑이를 증오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준희에게 그 사실을 들은 방실이가 범이를 산에 두고 오자 안아 주며 달랬는데, 자신의 상처를 방실이에게 굳이 물려주기를 원하지 않았던 듯하다. 아마 준희가 죽은 큰딸이 남긴 혈육인 방실이에 대한 잘못된 욕망으로 이 사단을 일으켜온 걸 알면 큰 충격을 받을 듯.
사실 11년 전에 마을로 내려온 호랑이에게 딸과 사위(방실의 부모)를 잃었기 때문에 호랑이를 증오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준희에게 그 사실을 들은 방실이가 범이를 산에 두고 오자 안아 주며 달랬는데, 자신의 상처를 방실이에게 굳이 물려주기를 원하지 않았던 듯하다. 아마 준희가 죽은 큰딸이 남긴 혈육인 방실이에 대한 잘못된 욕망으로 이 사단을 일으켜온 걸 알면 큰 충격을 받을 듯.
- 돌쇠
방실이의 동갑내기 친구. 집을 나온 방실에게 걱정할 거라며 집으로 돌아가라고 조언을 해주는 등 착하고 성실한 성격이다. 방실을 좋아한다.[1] 허약해서 도끼로 나무를 찍는데 어루만지는 수준이다. 꽤 미소년이라서 근이가 보고 반할 정도다. 방실이처럼 산길에서 짐승(토끼) 하나를 주워 '운명'이라고 이름 붙이고 키우려 했었지만 다음 날 아버지가 운명을 구워 먹어서 잃고 말았던 경험이 있다.
- 윤화 아씨
새로 이사온 응석받이 양반집 딸. 남에게 예의없이 굴고 매우 까칠하다.하지만 외로움을 많이 타고 친구가 생기자 좋아하는[2] 걸 보아 내심 좋아하는걸 보아 전형적인 츤데레. 방실이를 더벅이, 돌쇠를 꽃돌이, 영희 할머니를 도깨비라고 별명으로 부른다. 코골이가 심하다.
20화가 되도록 범이가 고양이라는 방실이의 말을 믿고 있었다. 다행히 방실이가 사실을 털어놓자 방방 뛰다가도 용서했다.
20화가 되도록 범이가 고양이라는 방실이의 말을 믿고 있었다. 다행히 방실이가 사실을 털어놓자 방방 뛰다가도 용서했다.
- 근이
윤화네 하인 처녀. 성실하고 얌전해서 말썽꾸러기 윤화를 통제할 수 있는 인물 중 한 명. 하지만 눈치가 없는 편이라 범이가 호랑이인 걸 계속 눈치채지 못하고, 윤화에 대해 얘기한답시고 윤화의 한 번 뭔가에 흥미를 가지면 가지겠다고 난리를 부리는 성격을 방실이에게 알려 줘 한동안 방실이와 윤화의 사이를 나쁘게 했던 적이 있다.
얼굴이 홀쭉해서 그렇게 안 보이지만 사실 맨주먹으로 돌담을 부술 정도로 힘이 세다.[3] 이름도 사실 劤(힘 근)이라고.
얼굴이 홀쭉해서 그렇게 안 보이지만 사실 맨주먹으로 돌담을 부술 정도로 힘이 세다.[3] 이름도 사실 劤(힘 근)이라고.
- 준희
범 무늬 가죽을 입고 있는 사냥꾼. 범이 일로 인해 주인공 일행과 대립할 빌런 후보로 예측되었는데 돌무덤 앞에서 영희 할머니와 대화하는 장면이 나온다. 첫 등장 당시 남성스러운 허우대 때문에 사실 이 사냥꾼이 방실의 친부일 거라고 독자들이 추측했으나 그 실체는 여자였고 방실의 이모, 방실이 엄마의 동생이지만 할머니의 친자식은 아니며, 떠돌아다니다 마을로 복귀한 후론 방실이네 집에 산다. 처음엔 범이를 고양이로 착각하는 듯 보였으나 바로 범이가 범 새끼라는 걸 알아본다. 그렇지만 범이한테 아무런 해도 안 끼치고 넘어간다. 아씨가 얼굴을 붉힐 정도로 잘생긴 외향을 가졌다.
언행이 매우 능글맞고 직설적인데, 근이가 윤화 아버지의 명으로 잠시 다른 일을 하는 동안 대신 윤화를 봐 주기로 했는데 그때 윤화가 근이의 행방을 묻자 농이랍시고 "네가 말도 안 듣고 망나니같이 굴어서 내게 널 맡기고 다른 일 하러 갔다."라고 말했다.[4] 그리고 방실이의 부모님이 호환으로 죽었다는 사실을 다 털어 놓아 방실이가 범이를 버리도록 유도한다. 하지만 언니였던 방실이의 엄마를 그리는 모습을 많이 보이기도 하는데, 덕분에 이 만화에서 가장 입체적인 캐릭터로 평가받는 중이다. 결국 그동안 일어난 의문의 사건의 진범임이 드러났다. 죽은 언니 덕희가 남긴 혈육인 방실이에 대한 잘못된 소유욕으로 이 사단을 일으킨 것.
언행이 매우 능글맞고 직설적인데, 근이가 윤화 아버지의 명으로 잠시 다른 일을 하는 동안 대신 윤화를 봐 주기로 했는데 그때 윤화가 근이의 행방을 묻자 농이랍시고 "네가 말도 안 듣고 망나니같이 굴어서 내게 널 맡기고 다른 일 하러 갔다."라고 말했다.[4] 그리고 방실이의 부모님이 호환으로 죽었다는 사실을 다 털어 놓아 방실이가 범이를 버리도록 유도한다. 하지만 언니였던 방실이의 엄마를 그리는 모습을 많이 보이기도 하는데, 덕분에 이 만화에서 가장 입체적인 캐릭터로 평가받는 중이다. 결국 그동안 일어난 의문의 사건의 진범임이 드러났다. 죽은 언니 덕희가 남긴 혈육인 방실이에 대한 잘못된 소유욕으로 이 사단을 일으킨 것.
- 약초방 할아버지
12화에 첫등장했다. 동물 털 알러지가 있는지 남의 옷에 붙은 털에도 기침을 심하게 하지만, 고양이를 좋아한다. 방실이네 할머니에게 호감이 있는지 영희라 부르며 약초 받는 날마다 보고 싶어한다. 범이를 처음 봤을 때부터 호랑이인 걸 알고 있었다.
- 유남생
자신의 가노인 똘이를 데리고 다니는 남자. 똘이와는 반대로 천민 같아보이는 천한 복장이지만 사실 그는 부잣집 도련님이다.
- 똘이
사백안이 특징인 남생이 데리고 다니는 남자아이. 부잣집 도련님 같은 복장을 하고 있지만 사실 이는 남생이 그렇게 입혀준 것이고 신분은 남생의 가노다.
5. 기타
- 연재 시작 당시 옆동네 호랑이 장수웹툰이 완결 임박이라 그뒤를 잇는 호랑이 캐릭터가 나타났다는 분위기다.
- 금요웹툰 냐한남자와 분위기랑 그림체가 꽤 비슷한데 실제로 냐한남자 작가가 콘티를 도와주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