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람 형제

 

헌터×헌터의 등장인물. 그리드 아일랜드의 플레이어들이다. 이름은 카시타와 잭. 외모는 산도적같이 생긴 녀석들로 잭은 작고 땅달막하며 카시타는 꽤 키가 큰 편. [1]
첫 등장은 서전피스의 GI 플레이어 선발전으로 선발 시작과 동시에 형제가 같이 행동을 개시했다. 푸하트의 말대로 가장 먼저 움직인 그룹과 가장 나중에 움직인 그룹에서 대부분 합격자가 나왔는데 그 중에 포함되었다.
GI에 로그인해서 처음 느낀 것은 여러 명이 자신들을 쳐다보고 있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런 거리에서 들킨 걸 보면 별 볼일 없는 녀석들이라 판단해 무시하고 가버렸다.
마을에 도착한 뒤 곤 일행처럼 그들도 닉스케 팀의 합류 제의를 받았으나 단번에 거절했다.
레이저 공략을 위해 동료를 물색하던 중 고레이누에게 언급이 되었다. 다만 실력은 좋지만 다른 사람과 팀은 안 만든다고 하며 좀 어려울 것 같다고 하였다. 겐스루 팀도 베람 형제를 견제해야 하는 팀 중 하나로 꼽는 등 나름 강한 이미지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곤 일행이 100장을 다 모으자 그것을 빼앗으려다 전투씬조차 안나오고 역관광당하고 오히려 동행 한 장을 빼앗겼다. 주변 사람들이 '베람 형제를 한 방에 끝내버렸어.'라고 놀라는 것을 보아 실력은 좋은 편이긴 하지만 현 시점에서는 강자라고 보기엔 미묘한 인물들이다.
선거 편에서 모습을 드러내 프로 헌터였다는 것이 밝혀졌다.[2]

[1] 2011년 TVA 공식홈페이지에서 키가 큰 아프로 머리가 카시타, 키가 작은 캐릭터가 잭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2] 원래 그리드 아일랜드 편에서도 헌터였다는 말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