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디아
''''''
매일같이, 매일같이, 매일같이, 매일같이!
나는 적어도 마왕군 간부 중 하나!
이런 마을에 있는 저레벨의 아크 프리스트에게 정화될 정도로 몰락하진 않았다.
1. 개요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에 등장하는 마왕군 간부 중 한 명. 흑색 갑옷과 대검을 든 듀라한이다.
마왕군 간부. 생전에는 올바른 기사였지만 부당한 이유로 처형된 후 원한 때문에 듀라한으로 부활했다. 흑색 갑옷은 마왕에게 특별한 가호를 받은 것이며, 그 자신도 상당한 언데드이기에 신성 마법에 대한 강한 저항을 지녔다.
부하들도 상당히 강한 언데드들이며, 이들 또한 마왕에게 가호를 받아 신성 마법에 대한 강한 저항을 지녔다. 부하들 또한 아쿠아의 턴 언데드 한방에 소멸 안 될 정도.[1]
2. 작중 행적
어떤 빛이 엑셀 마을에 떨어지자 이를 조사하기 위해서 군대를 이끌고 마왕성에서 파견되었다. 마왕군 간부가 정예군을 이끌고 마왕성을 나선 영향으로 전세계가 들썩였고, 이는 폭염 3권의 호스트 토벌에 큰 지장을 줬다.
본편 1권에서 엑셀 마을에 쳐들어왔는데, 그 이유는 자신의 성에 폭렬마법을 한두번도 아니고 십수번이나 쏘자 인내심의 한계를 돌파해서 그 정신나간 마법사를 처단하기 위해서이다. 범인은 액셀마을에서 유일하게[2] 폭렬마법을 사용하는 메구밍으로 그녀가 연습한 답시고 매일매일 폭렬마법을 꼬라박는 성이 사실 그가 거주하는 성이었던 것. 조용히 경고만 하는 선에서 끝내려고 했지만[3] 이후에도 폭렬마법을 고집하는 메구밍의 성격 때문에 메구밍에게 죽음의 저주를 거는데, 다크니스가 대신 맞아 버린다. 나중에 카즈마 일행에게 저주를 풀고 싶거든 내 성에 오라며 돌아갔지만 정작 저주는 베르디아가 돌아간 뒤 아쿠아가 곧바로 풀어버려서 결국은 헛발걸음.
본인은 그것도 모르고 성에서 접대 준비를 하고 기다렸던 듯 하나 시간이 지나도 오지 않자 부하들을 이끌며 마을로 쳐들어 온다. 단순히 안 오기만 하면 또 몰라, 경고를 하고 돌아간 뒤에도 메구밍이 매일 같이 계속 그의 성에 폭렬마법을 쏴대기도 했고[4] 무엇보다 자신이 저주를 걸어 일주일 내로 죽을 운명인 동료도 있는 만큼 반드시 성에 찾아와야 할 이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찾아오지 않고 동료를 죽게 내버려 두는 냉혈한들에게 분노를 금치 못한 점도 있었다. 그러나 저주가 풀린 다크니스를 보게 되고 그때서야 당황한다. 언데드를 싫어하는 아쿠아가 다짜고짜 턴 언데드를 날리자 마왕의 가호를 받은 갑옷 + 높은 능력의 언데드 몬스터로서 신성마법에 저항하지만 상대가 너무 안좋아서 엄청난 위력의 턴 언데드에 맞자 비명을 지르고 바닥을 구르는 추태를 보인다. 그리고 힘겹게 일어서서 보스답게 우선 평범하게 부하들을 시켜[5] 마을에 공격지시를 내리려 하다가 세이크리드 턴 언데드에 다시 한 번 비명을 지르며 바닥을 구르고 어찌어찌 몸을 추스린 뒤 부하들에게 마을을 쓸어버리라고 하는데 부하들은 오직 아쿠아만을 쫒게된다[6]. 이에 당황하고서 멍때리다가 아쿠아와 함께 카즈마가 같이 언데드 병사들을 전부 성 밖으로 유인되어 메구밍의 폭렬마법으로 전멸. 홀로 모험가들과 대치하는 신세가 되었지만 간단히 압도해내면서 마왕군 간부다운 전투력을 입증했다.[7] 초보 모험가들은 고렙 모험가인 미츠루기가 올때까지 버틸려고 하지만 그쪽은 중요한 마검 그람이 카즈마에 의해 어디론가 팔려갔기 때문에 카즈마도 식은땀이 나기 시작한다. 이에 카즈마가 스틸을 시도하지만 레벨과 강함의 차이가 너무나서 능력치와 스킬의 한계로 인해서 실패.
다크니스가 카즈마와 다른 마을사람들을 위해서 그의 공격을 버티던 중 상처가 나기 시작하자 다급해진 카즈마가 베르디아가 물에 과한 반응을 일은 킨 것이 생각나 크리에이트 워터로 공격하는데 이에 물이 약점이라는 게 들통나버리고 모험가들이 전부 물로 공격하지만 마왕군 간부답게 죄다 피해버리는 실력 을 보여준다. 그러나 다크니스가 베르디아의 발목을 잡고 아쿠아가 일으킨 물의 마법으로 마을에 대홍수를 일으키는 양을 맞는 바람에 데미지를 입고 약화된다. 이에 그의 무기를 뺏기 위해 다들 대규모로 스틸을 시도하게 되자, 덤벼오는 모험가들을 쓰러뜨리면서 가드하지만 카즈마가 사용한 스틸에 재수없게도 '''머리'''가[8] 걸려서 빼앗겨버리는 바람에 머리가 공놀이 당하며 무방비하게 미친듯이 다굴당하고 이에 머리가 없어져 움직이지 못하는 몸이 다크니스가 일격을 날려 마왕의 가호를 받은 갑옷을 박살내자 마무리로 아쿠아가 사용한 세이크리드 턴 언데드에 정통으로 쳐맞으면서 산화당한다.
이래봬도 마왕군 간부이기에 이 녀석을 퇴치한 카즈마 일행은 3억 에리스나 받았어야 했지만 아쿠아가 일으킨 마법에 마을이 막대한 피해를 입어서 3억 4천만 에리스를 변상해내야 했다.[스포일러]
3. 스킬
죽음의 선고 - 대상이 일주일 후 사망하는 저주. 어지간히 강한 신력을 가진 성직자가 아닌 이상 해제는 거의 불가능하다.[9] 위즈가 인간을 그만두게 된 결정적인 원인.
검술 - 생전에는 기사였다보니 검술은 상상이상이다. 그리고 듀라한 특성상 머리가 분리되어있기 때문에 머리를 허공에 던져 자기 주변에 누가 어딜 어떻게 공격하는지 볼 수 있기 때문에 사각이 존재하지 않는다. 애니에선 다크니스를 가지고 공중 콤보를 넣기까지 했다.
4. 전투력
허무하게 1권에서 아쿠아에게 정화된 것이나, 리치화한 위즈에게 역관광 당했다는 흑역사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그 전투력이 다소 평가절하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사실 듀라한 자체가 언데드 몬스터 중에서도 리치와 뱀파이어의 뒤를 잇는 최상급 몬스터라 언급되는데다가 마왕의 가호로 프리스트 계열의 주문에 높은 내성을 가진 갑옷을 입고있으며, 본인의 검술 실력도 상당한 수준이라 상성문제와 종족의 약점을 제외하면 작중에서 등장한 인물 중에서도 손꼽히는 강자였다.
언데드면서 한 낮에 언데드의 천적 중의 천적인 아쿠아의 일반 및 강화판 턴언데드를 몇대 맞고도 괴로워 했지만 전투가 가능했다는 점과 심지어 폭렬마법에 얻어 맞고도 일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를 알 수 있다. 아쿠아가 소환한 홍수를 얻어 맞고도 죽은게 아니라 약해진게 전부다. 천적 중의 천적조차도 쉽게는 못 잡는 괴물 중의 괴물이 맞기는 하다.
사실 리치화된 위즈는 마왕을 상회한다는 바닐과 거의 동급 수준의 강자[10][11][12]라서 위즈에게 패배했다고 베르디아의 강함을 평가절하할 수는 없다. 게다가 하필 상대하던 카즈마 일행 중에 언데드에겐 천적인 아쿠아가 있었다. 아쿠아가 없었다면 베르디아가 엑셀마을을 점거하는 것은 일도 아니다.[13] 상대가 상성이 최악인게 문제였지.
적어도 이 시점에서는 마검의 용사로 인정받던 미츠루기보다 레벨이 훨씬 높았으므로 왕도에서도 전력으로 인정받으며 악마들 사이에서 현상금까지 걸렸던 미츠루기보다 더 강했을 확률이 높다. 베르디아와 전투하기 전날에 카즈마는 미츠루기에게는 간단히 스틸을 성공시켰지만, 베르디아를 상대로는 마력을 있는 힘껏 담아서 전력으로 스틸을 시전했음에도 통하지 않았기 때문. 스틸의 성공확률은 담은 마력 + 시전자의 행운수치에 따라 영향받으며, 반대로 상대방과 시전자의 레벨차가 벌어지면 통하지 않을 확률이 높아진다. 즉, 베르디아에게 시전한 카즈마의 스틸이 하루 전에 미츠루기에게 시전했던 스틸보다 명백히 마력을 더 많이 담았는데도 통하지 않은 것은 그만큼 베르디아와 카즈마의 레벨 격차가 미츠루기와 카즈마의 레벨 격차보다 아득히 크다는 소리가 된다.[14]
5. 외전 및 미디어믹스에서
1권에서 나온 모습만 보면 언데드임에도 기사도를 지닌 신사이고 목소리도 좋지만 위즈의 말에 따르면 마왕성에 있을 때 머리를 굴려서 팬티를 훔쳐보는 짓을 자주 했던 변태 신사라고.(...) 마왕성 여자 화장실에 머리를 두고 가서 마왕의 속을 썩였다고 한다. 여기까지면 좋았겠지만 애니판에선 위즈 치마 속을 보려고 자기 머리로 볼링을 하는(!?) 모습으로 승화시킨 지라...
이 멋진 세계에 일상을! 코믹스에서 그 장면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는데, 치마 속을 보려고 머리를 던진 것 뿐만 아니라 머리를 던져서 위즈의 가슴에 착지 시키는 짓을 했을 뿐만 아니라 엉덩이에(...)머리를 던지거나 등등 여러가지를 한 것이 있지만 더한 것은 물이 약점인데도 불구하고 위즈가 목욕하러 욕탕에 들어가 샤워기를 트니 욕탕의자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치웠더니 베르디아의 머리가 안에 들어있었다(...) 코믹스 묘사에서는 고소당할 레벨까지 위즈를 괴롭혔다고 한다.
그리고 위즈가 엑셀 마을에 가있자 한 동안 보지 못해 우울해던 찰나, 마왕에게서 엑셀 마을 조사를 명령하자 바로 OK!했다. 그리고 마을 보고란 구실로 그녀를 폐성에 불러서 괴롭힐려고 했으...나 그 뒤의 내용은 생략한다(...) 이후 원작대로 폐성에서 메구밍의 익스플로전 때문에 별의별 고생을 겪는다. 한번은 마을 여자애를 납치해 창가에 세웠는데 그 타이밍에 메구밍의 익스플로전이 작열하는데 그 풍압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치마가 뒤집어지는걸 감상했다고(...) 그리고 그 여자애는 돌려보냈다(...)
애니판의 멋들어진 외견과 개그씬의 묘한 귀여움으로 팬층이 꽤 있는 편이다. 꽤 인기가 있는 악역 캐릭터이다만 안타깝게도 이 녀석은 악마가 아니므로 잔기를 통한 부활이 없으므로 재등장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외전에 나오길 위즈가 리치가 되는 데에 직접적으로 관여한 인물 중 한 명이다. 베르디아가 위즈의 동료들에게 죽음의 선고를 내렸고 위즈는 이것을 풀기 위해 리치가 되기로 결심, 바닐과의 거래를 통해 리치화, 마왕성 결계를 뚫고 들어가 베르디아를 개관광시키고 저주를 풀게 했다.
애니 2기 8화에서 아쿠아의 턴 언데드에 휘말린 위즈가 사경을 해맬때 삼도천 건너편에서 이쪽으로 오라면서 손을 흔들었다. 9, 10화에서도 또다시 사경을 헤매는 위즈를 거의 망령이 되다 싶이 나타나 데려가려고 나타난다.
여담으로 2016년 12월 27일 코노스바 체널 코노스바 2기 방영 기념 방송에서 담당 성우 야스모토 히로키씨가 게스트로 나와 "1기에 죽은 내가 왜 2기 홍보 방송에 나와야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다며" 셀프 디스를 시전했다. 타카하시 리에가 블루레이 특전인 부활의 베르디아 홍보 때문이라고 하자 "어차피 이런 슈퍼 패미콤 스타일 게임은 음성 지원 안된다며" 다시 셀프 디스를 시전했다. 이후 타카하시 리에가 본편에 다시 등장할지도 모른다는 투로 이야기 했는데, 정황상 이때 부터 블루레이 1권 발매 시기에 맞춰서 부활의 베르디아 홍보겸 해서 등장 시킬 계획이었던듯 하다. 코노스바 라디오 19회에서 매우 과장된 투로 코노스바 체널에서 야스모토 히로키씨가 코노스바 체널에 나왔던건 이것의 복선이었던 것인가!! 를 외쳐준건 덤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부활의 베르디아에서는 다시 부활해서 최종보스로 나온다. 아쿠아, 메구밍, 다크니스를 세뇌시켜 자신의 부하로 만들고 카즈마가 이들과 싸워 제압했지만[15] 의식까지 되찾으려면 베르디아를 쓰러트려야 했다. 결국 베르디아와 싸우기 직전 대놓고 이런데서 죽기 싫으니까 베르디아에게 이들의 세뇌를 풀어달라고 부탁한다(...) 허나 베르디아는 역으로 이런 정직한 카즈마의 모습에 호응심이 생겨 싸운다. 마지막엔 카즈마에게서 기묘한 우정을 느끼면서 우정이 싹트려는 순간 베르디아가 약해져서 세뇌가 풀린 3인방이 난입, 익스플로전 + 턴 언데드로 순식간에 퇴장 되버리면서 마무리(...)
[16]
이후 극장판에서 재등장. 한스와 함께 2기때처럼 실비아를 저승 길동무로 끌고가려했다가 그대로 합체해버린다.[17] 전투중 바닐이 다크니스에게 빙의하여 엄청난 전투력을 보이자 다크니스를 보며 공격이 엉망이었던 변태기사(...)라고 한다.
6. 기타
작중에서 마왕군에게 고전하는 인류가 최초로 쓰러뜨린 마왕군 간부다. 10권에서 다크네스가 지나가듯이 카즈마 파티에게 마왕군 간부들이 격파당하기 전까지는 마왕군 간부가 쓰러진 전례 자체가 없다고 언급하면서 카즈마 파티에 최초로 격파당한 베르디아가 최초로 쓰러진 마왕군 간부로 확정되었다.
메구밍이 '머리가 이상한 홍마족 아이'라는 이명으로 불리는데 일조했다.
[1] 반대로 마왕의 가호가 없었으면 전원 아쿠아에게 확정 한방이었다. 애초에 이들보다 더 상위 언데드인 리치도 아쿠아에게 한방이며 약화되었다고 해도 베르디아도 마왕의 가호를 받은 갑옷이 파괴되자 일격에 정화되었다.[2] 사실 위즈도 폭렬마법을 쓸 줄 알지만 메구밍은 이미 마을에서 폭렬마법으로 유명해져있다.[3] 애초에 별 거 없는 마을이기도 했고 그 성이 엑셀 마을 근처에 떨어진 빛의 정체 무엇인지 조사하기 위해 잠시 머무르는 장소 정도였던 것 때문이기도 했다.[4] 참고로 폭렬마법을 쏜 메구밍을 데려오기 위해 공범(?)이 필요한데 그 사람은 바로 '''아쿠아''', 이유는 베르디아가 와서 쉬운 퀘스트들이 하나도 없던것에 대한 보복이라고...[5] 카즈마는 이걸보고서 아쿠아의 마법이 예상외로 너무 통해서 쫄았다고 도발하는데 이후 보스가 먼저 나설리가 있냐며 뜨끔하고 화내는 것을 봐서는 카즈마의 말이 정답인 듯 하다.[6] 이는 아쿠아가 여신인지라 신성력이 강해서 정화되어 성불하고 싶은 언데드의 본능을 건드렸기 때문에 베르디아와 같은 상위권의 간부의 말은 싹 무시할 정도로 아쿠아만을 쫓아간다. 다른 언데드 계열 몬스터도 마찬가지.[7] 능력치 자체는 만렙인 아쿠아에게 극상성인 신성 공격으로 두들겨 맞았는데도 버텨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이미 그 강력함은 충분히 입증된 셈.[8] 듀라한이어서 머리를 팔에 안고 다니는지라 머리가 아이템 취급받았다. 게다가 머리를 빼앗기니 급비굴해졌다.안습.[스포일러]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많이 나왔으나 이를 다크니스의 가문, 더스티네스 가문에서 대신 맡았다. 그것 때문에 피해자 원조까지 포함해 더스티네스 가문은 엄청난 빚을 지고 있었다. 하지만 나중에 밝혀지길 이 빚은 본래 더스티네스 가문이 짊어진 빚이 아니였는데 7권에서 카즈마를 찾아온 바닐에 의해 알다프가 더스티네스 가문을 이용한 것이었다는게 밝혀진다. 그런데, 나중에 위즈가 가게 거래로 진 빚에 비하면 푼돈이다. 바닐이 카즈마의 모든 지적 저작권을 매입하면서 일시금으로 제시한 게 3억 에리스에, 위즈가 물건을 잘못 사 날린 돈이 바닐이 온 다음에만 20억 에리스가 넘으니...[9] 외전에 의하면 왕도에서 제일 레벨높은 아크프리스트조차 풀지 못할 정도로 강력하다.[10] 바닐의 간파능력은 거의 동급인 위즈에게는 발휘되지 않기 때문에 번번히 위즈가 지뢰상품을 구매해오는 것을 막지 못한다고.[11] 다만 간파/예언능력이 통하지 않는 이유가 비슷한 강자이기 때문이 아니라 자신 혹은 자신과 연관된 미래는 볼 수 없기 때문일 수도 있다. 바닐이 위즈를대하는 태도라거나 쓸모없는 물건을 사왔을때 살인광선으로 응징당하고 서서히 투명해지는 등. 악마와 언데드에게 극상성인 아쿠아의 신성마법에 휘말리면 한방으로 빈사상태에 빠지는 위즈와 비록 본체인 가면에 금이갈정도로 피해를 입었지만 서큐버스들을 지키면서 버틸 수 있는 바닐의 차이를보면 비교하기가 미묘하다[12] 그렇지만 바닐이나 아쿠아에게 약한 것은 현재 둥글어진 위즈의 성향 때문일 수도 있다. 동급의 상대라도 무방비로 쳐맞으면 당연히 빈사의 위기에 빠질 수 밖에 없다. 하물며 위즈는 리치라고는 해도 마법사 캐릭터니...단적으로 위즈가 한 성깔(?)하던 시절을 묘사한 것을 보면 리치화 금주로 리치가 되자마자 마왕성으로 탑승해서 마왕군 간부를 연달아 발라버리면서 거침없이 진격하며 베르디아를 포함한 3명의 간부를 발라버렸고, 그 과정에서 마력이 바닥나기는 커녕 오히려 얼굴에 윤기가 돌고 쌩쌩할 정도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본편에서는 둥글둥글해진 이후 모습만 묘사되어서 그렇지, 강함에서는 여지없이 탑클래스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 대아쿠아 전의 경우는 아쿠아와의 상성에서 리치인 위즈가 악마인 바닐보다 더 상성이 안좋기 때문일 수도 있다. 언데드의 대표적인 약점인 물+신성력 속성을 동시에 지닌 아쿠아인 만큼 언데드에게 완벽한 극상성의 존재다. 또, 바닐의 경우는 본체가 아닌 임시육체라서 가면만 피신시키면 잔기를 깎이지 않고 어떻게든 되기에 회피하면서 버티기에 좀더 유리한 점도 있다. [13] 게다가 베르디아가 단신으로 엑셀마을에 올때마다 길드에선 모험가들을 전부 불러모을 정도.[14] 사실 미츠루기는 이미 폭염에서 마왕군 간부급이라고 언급된 상급악마 호스트에게 부상을 입혔지만 격퇴당했으므로 마왕군 간부급보다는 확실히 약하다고 볼 수 있다.[15] 원래는 그냥 내버려두었지만 다음날 길드로 불려가서 마왕군 간부의 새 부하들이 습격한다는 소식을 듣고 싸우게 된다.[16] 일본어 더빙 성우가 같다.[17] 이걸 보면 2기 때 위즈를 진짜 저승으로 끌고가려했던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