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지역

 


1. 베르제르그 왕국
1.1. 액셀 마을
1.1.2. 서큐버스 가게
1.1.3. 길드
1.1.4. 위즈 마도구점
1.2. 아르칸레티아
1.3. 홍마 마을
1.4. 베르제르그 왕도
2. 엘로드 왕도
3. 천계


1. 베르제르그 왕국


작품이 진행되는 주 왕국. 지역 특성상 마족과의 전쟁에서 최전선 위치에 있는 것으로 보이며, 때문에 왕을 비롯한 왕족이 직접 전투에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공주 아이리스의 말에 따르면 왕족 대대로 전해내려오는 기술과 성검이 있기 때문에 웬만한 모험가들보다 월등히 강하다고.[1]

1.1. 액셀 마을


초보 모험자들이 거주하는 마을이다. 사토 카즈마아쿠아도 여기서부터 모험을 시작했다. 애니메이션에서도 자주 나오지만, 단순한 촌락이 아니고 제법 규모가 큰 마을이다. 무려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는 도시가 반경 km단위는 거뜬히 돼보이니까. 예전에 토벌이 끝난 탓에 마을 주변에는 몬스터가 없으며, 조금 더 멀리 떨어진 곳에 몬스터들이 서식하고 있다.
초보자 마을 치고는 상당히 비범하다. 사실 말 그대로 '초보자의' 마을이 아니고 마왕군과 싸우고 있는 최전선과 멀리 떨어져 있는, '''사정상''' 주로 초보자들이 활동하는 마을이다. 카즈마와 아쿠아가 온 뒤로, 아니 그 전부터 여러가지 의미에서 비범한 주민들이 사는 곳이다. 하지만 이 세계 주민 일반의 관점에서는 '초보자 마을'이라는 평가를 벗어나진 않는다. 아래는 이 마을에서 볼 수 있는 특징이다.
  • 하루에 한 번 거대한 폭발음과 함께 엄청난 마력 파동이 울려 퍼지는 게 당연시되는, 초보 여행자를 위한 평화로운 도시. 세계관 상식으로는 도시에서 공격마법을 쓰는 것은 금기에 속한다. 하지만 엑셀에서는 파이어볼 정도로 호들갑떠는 사람은 없다. 본편 10권까지 폭렬마법 시전자는 셋뿐인데, 그 중 하나는 죽었고 나머지 이 엑셀마을에 거주하고 있다.
  • 여신 둘, 사신 하나, 그리고 언데드의 왕 리치와 마왕군 간부였던 대악마와 서큐버스 같은 악마들도 녹아들어 생활하는 마을[2] 적어도 대악마와 소악마와 리치에 대해서는 길드에서 알고 있다.
  • 잦은 보스몹 토벌 포상금(주역 파티가 아니라도 참가자는 분배금이 있다)으로 인해 보통 일용직 빈곤층일 터인 모험자들 주머니가 두둑해, 겨울에는 춥다고 퀘스트를 안 나가기도 하는 마을[3]
  • 경비업체라고 쓰고 엑셀 마을 사람들 상대로 보호비를 갈취하려던 "야타가라스" 패거리들이 워낙 개성이 강한 마을 사람들[4] 때문에 실컷 시달리다가 빚만 생기고, 서큐버스 가게를 습격했다가 모두 교도소로 정모하게 되었다. 과정이 매우 가관인데, 한 식당 주인은 '아쿠시즈교도들이 문제를 일으켰다! 평판 나빠졌으니 손님 떨어진다! 야타가라스 네놈들이 보호해 주겠다면서 이게 뭐냐! 매상 떨어진만큼 돈 내놔!' 라 하고, 더스트는 마을 백수들을 꼬드겨서 급조한 노점상을 만들고는 야타가라스에 가입시킨 다음 자기가 노점 물건을 깨부수며(알고 보면 잡동사니) 야타가라스가 제지에 나서면 융융을 불러 쫓아내고는 물건 변상을 야타가라스에 떠맡긴다. 어깨를 부딪힌 것 정도로 격분해서 덤벼드는 홍마족 소녀나 금발 벽안 기사에게 혼쭐이 나기도. 근데 조직명이 야타가라스라는 일본틱한 이름이다. 전생자와 관련 있을지도 모른다.
  • 여신 아쿠아에리스가 강림한 땅. 아쿠아는 카즈마에게 끌려온 거라지만, 마법을 사용하는 자들은 그 날 세계가 뒤집힐 것 같은 마력의 파동을 느꼈다고. 아쿠아가 아무리 자신이 여신이라고 밝혀도 아무도 안 믿는 상태지만, 8권의 에리스 감사제 마지막 날 미스 에리스 콘테스트에 여신 에리스가 진짜로 나타나는 바람에 엄청난 소동이 되었다. 액셀 마을은 여신이 강림한 성지가 되었다고. 이 때도 주민들의 비범한 기질이 드러나는데, 세계관 최대 종교의 주신이 강림했는데 그 앞에서 엎드려 경배하는 게 아니라 여신 악수회가 되었다.
  • 서비스 만점의 멋진 가게가 있고 그렇게나 멋진 종업원 누나들이 있는 이 마을에서, 일부러 흉폭한 여모험자를 꼬시려고 하는 것은 이상한 녀석 취급당하는 마을
  • 개인적인 원한으로 대악마에게 현상금을 거는 사람이 있는 마을.
  • 초보자 마을이라면서 사실은 마왕군 최종 방위 마을. 이 마을에서만 마왕군 간부가 베르디아바닐 두 명이나 털렸고, 이후 다른 곳에서 이 마을 출신으로 된 카즈마 에게 한스실비아가 털렸고 거기에 악신인 월버그도 털렸다. 덤으로 강력하기로 소문난 파괴병기 디스트로이어카오룽즈 히드라까지 잡혔다.
  • 지역을 관장하는 왕국 최고 귀족의 딸이 스스럼없이 섞여 생활하고 그걸 다들 알고 있어서, 중세 세계관인 이 작품에서 웬만한 귀족이 계급으로 찍어 누르려 해도 전혀 안 먹히는 곳.
  • 왕성에서 온 마법사가[5] 경악할 정도로, 폭렬마법이 떨어지고 거리에서 대악마가 날뛰지만, 경찰도 주민도 평온하게 돌아가는 마을.
  • 지금은 퇴치되었거나 돌아갔지만, 마을에서 가까운 곳에 재해급 몬스터와 또다른 대악마가 살았다.
  • 경비아저씨도 자이언트 토드 정도는 퇴치할 수 있고, 성벽수리하던 여자가 상위악마에게 파마마법을 쏘고, 푸줏간 아저씨는 레어 몬스터를 잡고, 양조장 아저씨는 왕성에서 만들어낼 등급 술을 만들고, 등.
뭔가 점점 보통의 초보자 마을에서 드래곤도 안 밟고 지나간다는 모 마법사출신국 아니면 모 드래곤 때문에 만렙급 전사가 일개 경비대장 일이나 하고 있는 모 자작령과 유사한 이미지로 변모하고 있다. 이세계에 유일하게 존재하는 서큐버스 가게 때문에 상당수의 남성 모험자가 레벨이 충분히 오르고도 딴 마을로 안 가고 눌러앉아버리는 현상(...)이 발생한 지 한참이라, 사실 진작에 초보자 마을은 아니게 된지 오래다. 2권에서 한 모험자는 '''레벨 30'''이 넘었는데도 눌러앉아있다고(...). 참고로 레벨 30이면 1레벨당 스킬포인트 1이 올라간다고 가정했을 때 마법사라면 상급마법을 배울 수 있다. 참고로 엑셀 마을의 저택을 근거지로 하는 카즈마 파티도 레벨이 상당히 올랐다. 막타 경험치를 거의 독식한 메구밍이 5권 시점에서 최소 레벨 30을 돌파했고[6], 마왕군 간부 처치, 거물급 몬스터 레이드, 카즈마가 벼락부자가 된 이후 파오리 같은 경험치가 풍족한 고급 음식의 섭취 등을 가능하게 된 것이 원인이다.
다만 엘리트 모험가들의 수준이 되면 근처의 몬스터들은 상대가 안된다는 말로 보아, 초보자의 마을이라는 명칭답게 근처의 몬스터들의 수준이 낮은 건 맞는 듯 하다. 그리고 그 정도 수준이 되면 격전지인 왕도로 올라가는게 정상인 것으로 보인다. 베르디아나 클론즈 히드라의 경우는 물론 예외중의 예외.
모험가들에게 세금 우대 정책을 펴고 있었다. 주머니 사정이 뻔한 모험자들에게 굳이 세금을 걷지 않았는데 모험자들 주머니가 두둑해지면서 몬스터 퇴치 같은 퀘스트를 수행 안 하는 바람에 주변 몬스터 증식이 활발해져 특단의 조치로 다크니스가 길드와 짜고(길드는 세금 징수 실적으로 여름 보너스를 위해! 자기들도 공무원이라나) 모험가들에게서 세금을 징수해간다. 카즈마와 아쿠아는 겨우 겨우 넘겼다. 카즈마는 심각한 게 세법이 소득 1000만 이상이면 세율 50%이기에 몇 억을 내야 한다. 아쿠아는 다 써서 없었고(...). 카즈마는 자기를 마크하려던 다크니스에게 같이 수갑을 채워지지만 어떻게 경찰서까지 도망쳐서 여경의 팬티를 스틸하고 유치장에 갇히는 걸로 징수관들에게 신병 인도되는 걸 막아서 탈세할 수 있었다. 세법도 희한하여 징수 마지막날 공무원들 퇴근 시간까지 안 잡히면 그해는 면세라고... 아무튼 초보 모험가들에게 세금을 걷지 않고 이런 저런 우대 정책을 펴주는 곳이 엑셀 마을. 무럭무럭 렙업해서 사람들을 지켜주란 의미란다.
이 가면 악마에게 상담을! 코믹스에서 이 마을에서 행패부렸다 역관광 당하는 전개가 나왔다. 알다프의 친척 귀족이 지나가던 모험가 여성을 첩으로 삼으려 했는데 모험가의 기본 수입의 2배를 벌수있다하자 그 모험가는 '''발 옆에 침을 뱉고 거지라고 욕하면서 그냥 가버렸다.''' 이에 근처 모험가에게 저녀석 뭐하는 녀석이냐고 묻자 '''"마을에 모험가가 한둘이냐"''' 소리나 들었다. 결국 부하에게 위협용으로 작은 파이어볼을 쏘자 '''저딴게 위협이냐면서 비웃음 당한다.''' 또한 모험가들은 귀족에게 싸움을 걸면 사형을 받게 되니까 '''무기없이 맨손으로 덤빌려 하고''' 거기다 더스티네스 가문에서 출두하라는 소식을 구두로 듣자 핑계를 대면서 도망치려했다. 결국 이리스의 명을 받은 바닐의 대파무쌍으로 기사들이 추풍낙엽으로 쓰러지고 울면서 도망갔다고 한다.

1.1.1. 카즈마 파티의 저택


2권에서 겨울 대비를 위해 거점을 찾던 중에 카즈마 파티가 입주한 액셀 마을 교외에 위치한 저택. 원래는 귀족의 별장이었으며, 무인 저택이 된 이후로 유령 소동을 겪은 뒤 부동산 업자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았다.[7]
2층 구조로 되어 있으며, 화장실이 각 층에 하나씩 있고 1층의 난로가 붙은 거실과 널찍한 욕탕이 존재한다. 법적으로 카즈마의 소유로 되어 있기 때문에 11권에서 아쿠아가 카즈마를 내쫒고[8] 저택을 점거했을 때, 카즈마는 쿨하게 경찰에 찔러버렸다(...).[9]

1.1.2. 서큐버스 가게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황홀한 꿈을 꾸게 해주는, 합법적이고 훌륭하다 못해 기적같은 가게.
로리든 거유든 어떤 플레이든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꿈이니까'''.엑셀 마을 모든 남자 모험가들의 비호를 받고있다. 마을의 모든 성욕+@를 처리해주기에 남자 모험가들은 여자 모험가들에게 성희롱도 거의 하지 않으며, 심지어 대쉬조차 하지 않는다고. 덕분에 이들이 거주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엑셀 마을의 결혼율과 출산율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모험자 길드 상담원의 말대로라면, 다른 마을로 전근간 여성 동료는 1~2달만에 결혼한 듯. 이 서큐버스 가게 때문에 남자모험자들이 기동요새 디스트로이어를 결사적으로 막았으며, 9권 카즈마가 자신과 같은 이세계 모험자들에게 이 가게를 소개해주었다.
'이 가면악마에게 상담을!' 이후로 바닐의 비호를 받는다.[10]
카즈마도 매우 즐겨쓰는 곳인데 처음에는 출장 서비스를 불러 저택에 직접 부르려 했다. 그런데 오던 도중 서큐버스가 아쿠아에게 걸려 쫓겨나자 그 뒤로는 외박 형식으로 들르고 있다. 메구밍과 다크니스는 가끔 카즈마가 외박을 하고오면 성희롱도 하지 않는 멀쩡한 사람이 된다며 의아해하는 정도로만 알고있어 이 가게를 모르는듯 하며 아쿠아는 아는데[11] 말하려 할때마다 카즈마에게 입막음당한다.

1.1.3. 길드


몬스터의 상세한 정보 수집에서부터 시작하여, 마왕군의 동향을 탐색하는 일, 신입모험자의 육성 및 교육, 몬스터의 소재를 인수하며 나라나 주민으로부터 지원금을 모으는 일, 특정 몬스터 토벌에 의해서 마수가 증가하여 작물에 피해를 끼치지 않도록 몬스터의 수를 관리하는 것, 그리고 모험자들의 뒷처리[12] 등 하는 일이 많다. 정보력도 상당히 좋아, 윗간부는 위즈와 바닐의 정체를 알고 있다고.

1.1.4. 위즈 마도구점


위즈가 경영하는 소규모의 매직 아이템 상점. 3권 말기에는 바닐이 아르바이트로 고용된다.
위즈의 괴멸적인 장사 실력 때문에 모험가들이 쓸 만한 아이템이 거의 없다시피하며, 액셀 마을의 남자 모험가들이 위즈의 외모 때문에 자주 가게에 들리긴 하지만 실제로 뭘 사거나 하는 일은 거의 없다고 한다. 어쩌다가 대박을 터트려도 금새 벌어들인 만큼 날려먹기 때문에 바닐이 오기 전이든 아니든 만성적인 적자 상태에 빠져 있다. 그나마 카즈마가 돈을 벌기 위해 지구에 있는 편리한 상품들을 만들어 진열하게 된 이후로는 더 많은 돈을 벌었지만 위즈가 있는 이상 결과적으로는...
스핀오프 '이 가면 악마에게 상담을!'에서는 아쿠아가 할 짓이 없을때 자주 들려서 위즈에게 차를 얻어 먹는다고 한다.

1.2. 아르칸레티아


번역상의 문제로 '''알칸레티아'''라고도 칭해진다.
아쿠시즈교의 총본산이 위치한 도시로, 본편 4권과 스핀오프 '이 멋진 세계에 폭염을!' 2권의 주요 무대이다. 본편(과 애니메이션)만 보아서는 도시 전체가 맛이 간 마경(..)으로 오인되기 쉽지만, 아쿠시즈교도가 다른 곳에 비해 많을 뿐이지 에리스교도들도 많이 존재하고, 아쿠시즈교도들이 폭주하면 공권력(...)이 제재를 가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13]
간헐천이 근처에 있다는 지리적 이점을 이용해 온천을 주로 운영했으나, 카즈마 파티가 이곳에 들리고, 아쿠아가 온천물을 전부 정화시켜 성수로 만들어 버렸다. 덕분에 온천으로 먹고 살던 도시가 자기들 때문에 망한 줄 알고 한스의 퇴치 보상을 피해 보상으로 도시에 모두 주게 되었다. 그런데 이 성수를 파는 게 오히려 더 이득이 되는 것을 알게되고 최고 사제는 다른 방식으로 보상금을 돌려주기로 한다.
'이 멋진 세계에 폭염을!' 2권에서는 메구밍이 홍마 마을을 떠나 액셀마을로 떠날 때 바로 갈 수 없어, 일단 이곳으로 텔레포트 한 후 액셀 마을로 마차를 타고 간다. 본편 5권에서는 반대로 아르칸레티아가 마음에 들었던 위즈가 설정한 좌표로 텔레포트 한 후, 홍마족 마을로 걸어간다.[14]

1.3. 홍마 마을


홍마족들이 모여 살고 있는 마을. 본편 5권과 스핀오프 '이 멋진 세계에 폭염을!' 1권의 주요 무대.
아르칸레티아에서 걸어서 3일이면 도착할 수 있다. 액셀 마을이 속한 나라의 지배를 받지 않고, 자치권을 가지고 있는듯하다. 단 연재판에서는 왕도에서 도움을 구하자 이에 응해 홍마족 전원을 이끌고 왕도로 갔다.
마왕성이 보일 정도로 최전선에 위치한 마을이고, 주변에는 강한 몬스터가 많아 초보자가 이 마을에 들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이 마을 주민 대부분이 상급 마법을 사용하는 아크위저드이기 때문에, 아무리 마왕군이라도 어쩌지 못하고 있다. 살아있는 그리폰을 석화시켜 만든 조각상이나 마왕의 딸의 처소를 훔쳐볼 수 있는 전망대(...), 폼나보인다고 다른 곳에서 일부러 옮겨온 사신의 봉인터 등등 괴랄한 관광명소가 다수 존재한다.
11권에서 메구밍의 말에 따르면, 마왕성으로 피크닉도 간다는데 피크닉 내용이 마왕군이 왜 공격하는지 알 정도..내용은 '''바비큐 → 마왕성에 마법 다 때려박기 → 텔레포트로 다시 돌아가기'''...

1.4. 베르제르그 왕도


액셀 마을이 속한 나라인 베르제르그의 왕이 사는 수도. 본편 6권의 주요 무대.
고레벨의 모험가들과 상급직들이 활동하고 있는 도시이며, 주변에는 강한 몬스터들이 살고 있으고 빈번히 마왕군의 습격을 받는다. 왕도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성채가 존재한다. 그렇게 안전한 곳은 아닌지, 국왕과 왕자가 후방으로 피신할 정도로 위기에 빠지기도 하는 모양.

2. 엘로드 왕도


10권의 주요무대. 베르제르그 왕도에서 일반 마차로 10일 정도 걸리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카지노로 유명한 상업 국가로 기사단이 빈약한 대신 마왕군을 상대하는 베르제르그에 자금 원조를 해주고 있다.

3. 천계


여신들과 천사들이 살고 있고, 이 작품에서 틈만나면 죽는 카즈마가 자주 들리는 장소이다. 여신들 사이에서도 선후배란 호칭이 쓰이는 등 서열이나 기수가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작품의 무대인 이세계에서는 죽으면 천계에서 에리스의 인도를 받는 것으로 보인다. 연재판에서는 여기를 텔레포트 장소로 설정할 수도 있는 것으로 나온다!
서적판에서도 텔레포트 장소로 설정할수있다!

[1] 성인도 아닌데다 훈련도 특별히 받지 않은 아이리스가 드래곤 슬레이어 수준이다.[2] 사실 전·현직 간부라지만, 이들은 정식 간부가 아닌 고용된 용병의 관계에 가깝다. 단, 바닐은 간부로서의 지위와 힘을 누리고 있었던 건 사실. 엄청난 친화력으로 고민 상담도 들어주는 등 마을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는 것을 보면 이 녀석이나 마을 사람들이나 어떤 의미로 대단하다(...). 그리고 논란을 피하기 위해서인지 카즈마와 호의적인 관계를 가지는 이들은 하나같이 인간을 해친 전적도, 그럴 생각도 없다. 서큐버스들도 모험가들이 다음날 퀘스트에 나갈 수 있을 정도로 정기를 조절해서 가져간다고.[3] 모험자 曰 "누굴 거지로 아나." 초보자 마을의 모험가들 주제에 마왕군 간부를 2명(듀라한 베르디아, 대악마 바닐) 격퇴하고, 왕국도 처치를 못하는 폭주한 파괴병기 디스트로이어도 파괴, 왕국 기사단급이 상대해야 하는 히드라도 사냥해서 돈이 많다. 하나같이 포상금이 장난아니게 걸려있던 것들인데, 그걸 토벌한 마을이니 유명세를 통한 경제효과를 보면서 부유해졌다고 한다. 그리고 잊지 말아야 할 게, 이 마을의 모험가 대부분은 저렙이다. 쪼렙들이 웬만한 필드 보스도 아니고 퍼블릭 이벤트에서나 나올 법한 레전더리 보스를 나오는 족족 잡은 격.[4] 리치+대악마+서큐버스+고레벨의 모험가들+아쿠시즈교도+물의 여신+행운의 여신+귀축 캐리머신+은발 도적단+강한 로리 홍마족+친구는 없지만 강한 홍마족 등등[5] 클레어,레인[6] 사용하지 않고 모은 스킬포인트가 상급마법 획득 요구치인 30개 모였다.[7] 주기적으로 무덤 청소를 해줄 것과 집에 있을 때 모험담을 (지박령에게)들려주는 것이 조건.[8] 10권에서 정치 문제로 잠시 왕도에 왔을 때 카즈마만 바로 돌아겠다고 약속하고 왕도에 남았는데 아이리스의 부탁에 못 이겨 약속을 어겼다. 이후 아이리스가 점점 카즈마의 나쁜 물에 물들어가자 클레어와 레인이 카즈마가 아이리스의 부탁을 받았던 시점부터의 기억을 지워버리고 강제로 귀환시켰다. 그후, 아쿠아는 약속을 어긴 것에 크게 서운해하며 이런 짓을 벌인 것이다. 물론 기억이 없는 카즈마 입장에선 봉변.[9] 바로 찌른 건 아니고 처음에는 평화적으로 '''바닐을 돈으로 매수해서''' 한밤중에 습격하게 만들어 아쿠아와 다크니스의 시선을 끌고 메구밍의 도움을 받아 몰래 들어갔으나, 들켜서 쫓겨났고 이 과정에서 아쿠아의 행동에 크게 짜증이 나서 최종수단으로 경찰을 출두시킨 것이다. 참고로 다크니스도 공범으로 몰려 아쿠아와 같이 끌려갈 뻔했지만, 눈치 빠른 메구밍은 카즈마가 쫓겨난 뒤 바로 튀어 화를 면했다.[10] 이래저래 이 가게는 정말 오래오래 번창하리라 예상된다.[11] 악마들의 소굴임을 알고 전부 없애버리려고 했으나, 카즈마에게 끌려간 뒤 '''그 아쿠아가 서큐버스들에게 사과했다.''' 카즈마가 그렇게 화내는 건 두 번째로 봤다고 하고 자신이 제일 싫어하는 악마에게 사과까지 하는 걸 보면 엄청 혼이 난 모양. 또한 카즈마에게 서큐버스 가게가 이 마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이 마을과 공존 관계에 있다는 건 들었다고는 하나, 아쿠아가 이해했을지는 불명.[12] 특히 어디의 폭렬광이나 변태 여기사잉여신의 뒷처리[13] 스핀오프에서는 최고사제 제스터가 누명을 쓰고 체포되자 프리스트들이 제스터는 포기하고(...) 최고사제 선거운동에 열중하는 모습도 보였다.[14] 다만 아쿠아가 온천을 성수로 만들어버려서 정작 즐겨찾기(...) 등록을 한 위즈는 이용할 수 없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