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 골디
1. 개요
베리 골디(Berry Gordy, 1929.11.28 ~)는 모타운의 창업주 및 사장으로서, 미국 흑인 사업가 중 제일 성공한 사람 중 하나이다.
2. 생애
디트로이트 출신의 베리 골디는 원래 재즈 음악을 좋아하여 동네에서 작은 재즈 레코드 상점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빚 때문에 운영을 접고 디트로이트에 많던 자동차 공장 중 GM 공장에서 일하며, 노래 쓰는 데에도 재능이 있어 작곡가 활동을 병행하다가 대박을 터트리게 된다. 1958년 미국 유명 R&B 가수 Jackie Wilson의 싱글 "Lonely Teardrops"를 공동 작곡했는데 그 곡이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면서 베리 골디는 아주 많은 돈을 벌게 되었다.
베리 골디는 더 이상 레코드 상점을 운영할 필요가 없다고 느끼고, 음반 회사를 차리기로 결심한다. 그는 당시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였던 디트로이트의 별명 "Motortown"을 줄여 "Motown"이라고 회사 이름을 지었다.
이 당시 베리 골디가 한 말이다.
1959년 당시 모타운 레코드의 창립 자금 중 800 달러를 자신의 친구 스모키 로빈슨에게서 빌리는데, 스모키 로빈슨과 그의 그룹 "The Miracles"는 모타운 최초의 스타가 되며, 모타운 최초로 빌보드 핫 100 탑 10에 들며[1] , 모타운을 대표하는 그룹 중 하나가 되며, 스모키 로빈슨은 1980년대에 솔로 가수로도 성공했다.[2]
모타운 레코드의 최초 탑 40은 1960년 히트한 미국 흑인 가수 Barrett Strong의 "Money (That's What I Want)라는 곡인데, 빌보드 핫 100에서 23위를 기록했고 말 그대로 돈을 예찬하는 노래이며 베리 골디가 직접 썼다. 이 당시까지는 베리가 작곡가로도 활동하고 있었다. 그 당시 쓴 대표 노래가, 1960년 발매된 에타 제임스의 히트곡 "All I Could Do Was Cry".[3]
베리 골디는 이후 모타운을 미국 최고 레코드 레이블 중 하나의 반열에 올리고 흑인 음악을 훨씬 더 대중화하는데 기여함으로써 미국 흑인사에 큰 영향을 끼쳤다. 자세한 내용은 모타운 문서 참조.
3. 여담
- Party Rock Anthem으로 유명한 듀오 LMFAO가 바로 베리 골디의 아들과 손자로 구성된 듀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