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도기구 클락아크
유희왕/OCG의 하급 펜듈럼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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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듈럼 존의 위치에 따라 효과가 바뀌는 펜듈럼 효과를 가진 최초의 펜듈럼 몬스터.
①의 펜듈럼 효과는 이 카드가 놓인 펜듈럼 존 위치에 자신의 펜듈럼 스케일을 바꾸는 효과. 왼편에 두면 1, 오른편에 두면 8이 되므로 놓기 전에 양쪽이 비어있다면 상황에 따라 원하는 대로 펜듈럼 스케일을 선택할 수 있다. 반면, 한쪽에 이미 다른 카드가 있다면 강제적으로 다른 한 쪽에 둬야하기 때문에 펜듈럼 스케일을 제대로 맞추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또한 필드에 펜듈럼 이외의 몬스터가 존재하면 활용하기 힘든 스케일 4가 되므로 다소 덱을 가린다. 펜듈럼 소환을 활용하는 덱에서도 헤비메탈포제 엘렉트럼 같은 링크 몬스터의 사용률은 비교적 높기 때문에 같이 활용하기 어렵다는 점은 결코 적지 않은 단점이 되겠다.
②의 펜듈럼 효과는 상대 스텐바이 페이즈에 펜듈럼 존에서 특수 소환하는 효과. 타이밍은 느리지만 발동 조건은 딱히 없으니 특수 소환 후 제약이나 디메리트도 없는 덕분에 특수 소환 자체는 매우 간단하다. 벽이나 코스트로 쓸 수도 있고, 임의 효과라 발동할 생각이 없으면 그대로 놔둬도 된다. 1턴에 1번 제한이 없으니 펜듈럼 존에 같은 이름의 카드가 2장 있다면 2장 다 특수 소환할 수 있긴 하지만, ①의 몬스터 효과로 인해 기본적으로는 둘 중 하나가 자멸해버린다. 또한 중앙 특수 소환이 강요되므로 펜듈럼 소환에 링크 몬스터를 활용하고 있을 경우에는 링크 마커 배치를 주의하도록.
①의 몬스터 효과는 랜드스케이퍼 고르디록스처럼 중앙 이외의 메인 몬스터 존에 특수 소환되었을 경우 자멸하는 유발효과. 엑스트라 덱에서 펜듈럼 소환할 경우에는 엑스트라 몬스터 존으로 나오게 되니 이 디메리트를 회피할 수 있다.
②의 몬스터 효과는 전투 파괴 내성을 가지는 지속효과. ②의 펜듈럼 효과로 특수 소환할 경우 이 효과를 활용할 기회는 많을 것이다. ③의 몬스터 효과도 이 효과 덕분에 어느 정도 써볼 기회는 있다.
③의 몬스터 효과는 상대 엔드 페이즈에 펜듈럼 존의 카드를 파괴하고 자신을 펜듈럼 존에 두는 유발효과. 자신을 펜듈럼 존에 다시 놓아 펜듈럼 스케일로 이용할 수 있다. 거기다 펜듈럼 존의 카드는 파괴되었을 경우에도 효과를 발동할 수 있는 것 또한 많은 덕분에 콤보를 노려볼 수 있다. 또한 놓는 펜듈럼 존 지정도 따로 없는 덕분에 파괴한 펜듈럼 존이 아닌 쪽이 비어있다면 그 쪽에 놓을 수도 있다.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