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제5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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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소송에서 지위도 명예도 잃고 무너져 버렸지만, 프레디는 여전히 '법의 목적은 어떤 일을 허가하는 것이 아닌, 하면 안 되는 일을 명시하는데 있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이제 와서 하지 못할 일이 뭐가 남았을까요?'''
1. 소개
처음부터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5명의 생존자 중 한 명이다. 지도를 통해 맵의 전반적인 상황을 파악하며 유연한 플레이가 가능한 캐릭터.
2. 외적 특성
3. 평가
새롭게 개편된 지도는 해독기, 생존자, 감시자, 출구의 위치를 오라로 직접 보여주며, 해독기나 비밀번호 입력장치의 진행률이 50% 이상일 시 파란색 오라로 보이게 되어 동선을 조금 더 세밀하게 짤 수 있게 해준다.
지도의 활용법은 무궁무진하지만 가장 좋은 점은 바로 첫색적을 안정적으로 회피할 수 있다는 점이다. 게임에서 첫색적이 중요한데, 다인큐에선 지도로 감시자의 위치를 쉽게 브리핑해서, 솔큐에선 최소한 도주능력이 떨어지는 변호사 본인만큼은 첫 색적을 확정적으로 회피함으로서 첫색적을 망치게 한다.
미미한 아군 버프 '현혹'[8] 대신 공포의 일격을 무효화하는 '차갑게 식은 마음' 특성은 굉장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도주 면에서도 매우 좋아졌지만 핵심은 구출. 구출 시 공포의 일격을 맞을 걱정이 없어져서 데미지를 연속으로 주는 감시자가 아니라면 심리전에서 눈치를 볼 필요 없이 즉각적이고 안정적인 구출이 가능하다.
3.1. 장점
- 지도의 강력한 탐지능력
지도는 생존자의 위치, 감시자의 위치, 해독기의 진행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는 제5인격 최고의 탐지 아이템이다. 지도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다량의 정보를 이용해 변호사는 다른 생존자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
- 공포의 일격에 면역
패시브로 인해 공포의 일격이 발동되지 않는다![9] 이로 인해 변호사는 일반적인 생존자가 탈 수 없는 루트를 이용해 도주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 팀원을 구출하려 할 때 감시자와의 공포의 일격 심리전을 씹어먹고 구출할 수 있기 때문에 구출을 늦게 가서 잠식될 위기에 처한다 해도 심리전 없이 그냥 맞고 구출하는 등 초심자가 써먹어도 나름 괜찮은 성능을 가질 수 있다. 단 추가타를 넣을 수 있는 감시자에게 연속적으로 데미지를 입을 경우에는 평범하게 쓰러진다.
- 올라운더
지도의 능력으로 감시자의 위치를 파악하는 능력은 초반 스텔스에 매우 용이하게 사용된다. 지도를 사용하면 해독기의 해독 상황을 대략적으로 알 수 있기 때문에 중고 해독기를 빠르게 마무리짓는 해독 캐릭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며, 공포의 일격을 맞지 않는 패시브는 구출과 도주에서 유용하게 써먹히는 강력한 탱킹용 패시브이기 때문에 구출이나 어그로에서 기존의 어떤 생존자도 사용할 수 없는 새로운 방식의 전략을 시도할 수 있다.
3.2. 단점
- 애매한 성능
다재다능하다는 말을 뒤집으면 이렇게 된다. 능력 특성 상 해독/구출/어그로/맵 리딩 등의 자잘한 서포팅 등의 모든 부분에서 평균 이상의 성능을 낼 수 있지만, 해당 역할 전문 캐릭터보다는 영 떨어지는 성능을 보여준다.[10][11][12]
- 탐지 아이템치고는 부족한 지도의 지속력
지도의 기능 자체는 모든 탐지용 능력/아이템 중에서 최상급을 달린다. 다만 지도의 배터리가 매우 부족해 지속력 면에서는 거의 꽝 중의 꽝 취급. 이렇듯 상황 파악을 위해 열심히 지도를 사용하다 보면 아껴 쓰더라도 중후반을 넘길 때 즈음에 지도가 닳아 없어지게 되어 있다. 요령껏 아껴 쓰지 못했다면 초반부터 맨몸이 될 수도 있다. 이렇듯 지도의 심각한 패널티 때문에 지도의 이상적인 탐지 능력을 웬만해선 중후반까지 끌어 쓰기 어렵다.
- 부족한 도주능력
물론 어그로를 평소에 잘 끄는 실력자들은 여전히 잘 끌지만,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지도는 어그로에 그닥 효율적이지 못하다. 사실상 맨몸으로 끌어야 하고 창틀, 판자 모션도 느리기에 높은 실력을 요구한다.[13]
4. 스토리
4.1. 배경 설정
스토리 상 레오 일가족을 나락으로 빠뜨린 '''만악의 근원'''이자 공장장의 절친한 친구이자 사업 파트너.[스포일러] 장원에 온 이유는 마샤를 죽게 만든 의사 리디아 존스를 찾아 복수하는 것으로 보인다.
4.2. 배경 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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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변호사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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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변호사의 생일 이벤트 편지
2020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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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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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
- 설정상 스토리 당시 나이는 38세, 공장장과는 동갑이 아닌 나이차를 뛰어넘은 친우나 동료였을 가능성이 크다. 둘이 동갑이면 공장장은 13살때 유부남 16살 때 애아빠가 돼버린다. 스토리 당시 정원사가 22세였는데, 공장장이 결혼하고 3년 후에 정원사가 태어났다.
- 공장장의 아내인 마샤 벡을 진심으로 사랑한다. 때문에 그녀를 죽게 만든 의사를 찾기 위해 장원에 왔다. 공식으로 프레디가 마샤에게 쓴 사랑편지가 있다.
- 생일 이벤트 때 공개된 편지에서 알 수 있듯이 공장장이 인수한 공장이 망해버린 걸 확인한 뒤 마샤가 변호사를 떠난 것으로 보인다. 편지 말미에 아이를 정원사와 함께 키우겠다는 내용을 남겼지만, 리디아 존스 진료소에서 받은 시술[14] 도중 의사가 도망치고 마샤는 사망하고 만다. 참고로 편지 내용에서 알 수 있듯 공장장이 인수한 공장은 어떤 정신병원과 함께 화이트샌드가에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예전에는 단순히 공장장과 친했다가 그의 아내를 빼앗고 부도를 내게 한 배신자이자 의사가 공장장에게 공격당하게 하는 등 부정적인 배경만 파헤쳐져 있어서 꽤나 까이는 편이었다. 그렇지만 늦게서라도 변호사가 공장장의 아내를 진심으로 사랑했었다는 점, 부도는 직접적으로 내지 않은 점,[15] 의사를 곤경에 빠트린 건 복수였다는 점이 드러나 그나마 덜 까이게 되었다. 하지만 그래도 나쁜 짓을 저지른 것이긴 하며 이 사실이 밝혀졌어도 묵인에 가깝게 행동하는 이들도 있고 공장장, 의사, 정원사 팬들에게는 만악과도 같은 이들이기에 평가는 여전히 박한 상태.
- 2차 창작에선 도둑을 인간 이하의 것으로 취급하는 변호사의 태도와 변호사를 약올리는 도둑의 모습에 자주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국외에서는 의사와의 쌍방형 혐오 관계, 공장장과의 재회 등의 내용이나, 다른 이들에게 의지가 된다 라는 점으로 트라우마가 있는 캐릭터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역할을 행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 변호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프레디라는 이름보다는 라일리 혹은 변호사라고 자주 부른다. 아무래도 프레디라는 이름이 여타 매체에서도 동명이인이 많아서 그런 모양이다.
- 공식에서 변호사는 초보자들에게 맵을 외우기 위해 만들어진 캐릭터라고 하여 리메이크 또는 상향을 하지 않겠다 했으나... 넷이즈답게 말을 바꾸어 리메이크가 확정되었고, 현재의 변호사가 되었다.[16][17]
6. 관련 문서
[1] 어떠한 모션 중에도 '''공포의 일격이 발동하지 않음.'''[2] 피해를 입은 후에 빨라지는 시간 '''2초 증가'''[3] 판자 및 창틀 관련 모션의 속도 '''10% 감소'''[4] 6이 평균입니다.[5] 해독 관련 버프나 디버프가 아무것도 없지만 지도를 이용해 돌리다 만 해독기를 찾아 마무리해 줄 수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해독 템포를 앞당길 수 있다.[6] 상류층 디버프로 판자 및 창틀 관련 모션의 속도가 10% 감소하지만, '''차갑게 식은 마음''' 버프의 '공포의 일격 면역' 때문에 다른 생존자들은 시도할 수 없는 루트를 사용해 다양한 도주가 가능하다.[7] 본인에게 적용되는 버프 뿐이지만, 맵 리딩 같은 정보 전문 능력은 상황을 유리하게 이끌어나가는 데 도움이 된다. 부상당한 팀원의 위치를 지도로 파악하고 힐을 하러 가거나, 돌리다 만 중고 해독기를 찾아 마무리해 주는 식으로 플레이하기 때문에 해독이나 치료 면에서는 서포트 능력이 나쁘지 않다.[8] 8미터 이내에 변호사 위치시 해독, 모션등이 5퍼센트 상승.[9] 연합 사냥의 행운제와는 조금 다른데 마술봉을 쓰다가 타격을 입어도 공포의 일격을 맞지 않는다.[10] 공포의 일격 면역이라고는 해도 연속적으로 2데미지가 들어오면 얄짤없이 쓰러져야 하는 변호사와 달리 공포의 일격을 맞든, 평범하게 2대를 맞든 구출이 가능한 용병이라는 완벽한 상위 호환이 존재한다.[11] 지도는 게임 내 거의 모든 정보를 동시에 파악할 수 있는 쓸만한 아이템이다. 그러나 맵의 해독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은 죄수가, 감시자의 위치 탐지 능력은 맹인과 선지자가 더욱 뛰어난 효율을 보인다.[12] 어그로 캐릭터는 대부분 도주에 유용하게 쓰이는 걸출한 아이템이나 능력을 가지고 있다. 변호사의 맞으면서 창틀이나 판자 넘기보다 바텐더의 9시+술프린트가 더 강력한 성능을 보이는 것이 그 예.[13] 지도가 높은 벽이 있는 인성존에선 유리하게 사용될 수 있으나 선지자나 맹인은 기본 패시브로 갖고 있는 특성이라 특출난 장점이라고 생각하기는 어렵다. 게다가 어그로 시 지도를 사용하려면 빠르게 켜고 끄기보다는 감시자와 위치 심리전을 하기 좋은 핫스팟에서 팍팍 쓰는 게 낫기 때문에 웬만하면 첫어그로 한번에 지도가 거덜나게 된다.[스포일러] 공장장 레오 벡의 친구이자 사업 파트너였으나 그의 부인 마샤 벡을 사랑해 결국 공장장을 속여 그의 인생을 무너뜨린 장본인.[14] 의사의 배경추리에는 낙태 시술이 암시된다. 다만 편지에는 마샤가 아이를 키우려 했던 것으로 드러나 마샤의 직접적인 사인에 대해서는 추측이 갈린다.[15] 다만 레오의 공장이 부도나버린 것 때문에 마샤가 변호사를 차 버렸다. 실제로 마샤는 공장장에게 군수공장은 영업이 잘 되지 않을 것이라는 염려를 담은 편지를 보냈다. 게다가 변호사의 생일 이벤트 때 받을 수 있는 마샤의 편지에서 전남편의 공장이 부도난 것에 대해 잔뜩 화난 마샤의 편지를 읽을 수 있다. 당장 윗 항목이니 심심하면 읽어 보자.[16] 물론 초보자가 더욱 사용하기 쉽게 리메이크되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었다. 오히려 공포의 일격을 맞지 않는다는 것과 지도를 켜면 실루엣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리메이크되어 초보자가 사용해도 나름대로의 성능을 뽑아내기 쉬워졌다.[17] 사실 죄수가 나온 시점에서 리메이크가 필요하긴 했다. 실질적으로 눈에 띄는 능력은 지도 보기 밖에 없는데 죄수도 이게 기본적으로 가능함은 물론 변호사에 비해 굉장히 다재다능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