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자(제5인격)
[clearfix]
'''일라이 클락은 하늘의 눈을 갖고 있는 선지자입니다. 하지만 척 보기에도, 이 신비한 능력은 그가 항상 데리고 다니는 부엉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 같군요. '''
1. 소개
자신 또는 팀원에게 부엉이를 사용해 감시자의 공격을 막아내는 캐릭터이다. 게임 시작시 부엉이를 통해 감시자의 처음 위치를 알 수가 있다는 점에서 맹인과 비슷하고 부엉이실드로 모든 공격을 막으면서 버틴다는 점에서 조향사와 비슷하다.
2. 외적 특성
3. 운영
게임 시작 이후와 감시자를 보게될 때 일정시간 감시자의 위치정보를 알 수 있다. 그래서 시작하자마자 감시자가 무엇을 픽하고 어디에서 시작해서 어디로 이동하는지 보고 움직일 수 있으며, 예언의 범위가 맵 전체이기 때문에 아주 멀리 있는데도 선지자가 감시자를 목격할 경우 빨간 실루엣이 뜨기 때문에 게임 중간중간 감시자의 위치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개방된 곳에서 해독기를 돌릴때도 감시자가 오는 것을 일찌감치 보고 움직일 수 있다.
거기에 인성존과 판자촌에서 코너를 돌거나 판자와 창틀 두고 심리전을 벌일 때 맹인처럼 실루엣이 보이는지라 매우 유리하다.
자신의 어깨에 있는 부엉이를 보내 다른 생존자 주변을 살필 수 있는데 확인한 생존자는 오른쪽 위 목록에 깃털이 생긴다. 생존자와의 거리가 멀수록 확인하는게 느리다.[6] 또한 부엉이를 자신을 포함한 생존자에게 보내 그 생존자의 시점에서 상황을 볼 수 있고,[7] 부엉이 스택을 채우는게 가능하며 그 생존자를 15초 동안 타격 1회 방어가 가능하다. [8]
부엉이실드는 모든 공격[9] 을 막을 수 있기에 부엉이만 있다면 용병과 달리 요셉 상대로도 만류구출이 가능하긴 하다. 용병은 반피인 경우 공일이나 만류를 맞으면 즉시 기절하지만 부엉이는 피해량과 무관하게 공격을 막을 수 있기 때문. 그리고 의자에 묶인 팀원은 6시 실드가 있어도 20초 후에 눕기에 부엉이를 보내줘 시간벌이가 가능하다. 부상을 입은 포워드나 공군에게 보내 구출에 투입시킬 수 있고, 하스터나 리퍼 등 평타 외 타격 수단이 있는 상대로도 자신이 실드를 써서 용병처럼 다 맞고 구출할 수 있다. 하지만 거미의 실 뱉기나 봉봉의 폭탄 등 0.5데미지 스킬도 부엉이가 막아버린다는 점. 그리고 범무구의 탕백 경직에 걸리면 스킬도 경직시간만큼 봉인되므로 실드를 써보지도 못하고 확정킬이 나버릴 수 있으니 주의 해야한다. 그리고 붉은성당의 무너지는 벽이나 에버슬리핑 타운의 전차의 경우, 부엉이 실드가 깨지지는 않지만 실드의 효과를 무시하고 본체에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조심해야한다.
감시자가 이 실드를 때릴 경우 공격회복모션을 거쳐야 되고, 공포의 일격이나 만류도 막아내기 때문에 묶인 생존자를 실드쓰고 대놓고 구하거나 반피일때도 구출이나 어그로에 기여가 가능하고, 공포의 일격 걱정 없이 대놓고 판자와 창틀을 넘어가는 등 좋은 안정성을 자랑한다. 부엉이는 감시자를 볼 때 게이지가 차오르고 최대 5개까지 부엉이를 모아놓을 수 있다. 하지만 새를 통해 공격을 막아낼 때 마다 창틀과 판자 관련 모션 속도 10% 감소로 최대 5번 중첩으로 50%까지 감소하니 많이 쓰다보면 도주가 힘들어진다. 그리고 감시자의 존재감 역시 채워진다.
핵심은 뒤를 보면서 도주하고 감시자가 공격할 타이밍을 잘 봐서 부엉이 실드로 방어하는게 관건이다. 부엉이가 충전되는 데에 25초 걸리기 때문에 판자나 창틀을 잘 이용해 도주와 충전을 골고루 잘 써야한다. 감시자를 볼 수 있는 낮은 장애물로 이루어진 뺑뺑이 구역에서 감시자를 보면서 뺑뺑이를 돌아 스택을 쌓는 방법도 유용하게 쓰인다. 주의해야할 점은 다른 유저가 감시자의 어그로를 끄는데, 그 상황에서 감시자를 일부러 쫓아다니면서 스택을 쌓지 않는 것이다. 거리도 짧고 이속도 느려서 스택 쌓는 것이 비교적 어려운데다 선지자는 해독 패널티가 없는 캐릭이기 때문에 차라리 해독기를 돌리는게 더 낫다.[10]
이렇게 스택쌓기가 어렵기 때문에 부엉이를 사용할때도 절대로 뻘짓으로 날려서는 안되지만 중요할 때는 골라서 잘 써줘야 한다. (거미의 거미줄 함정을 사이에 두면 부엉이 스택이 쌓이지 않는다. 그리고 버그로 추정되지만 상대가 건축가일 경우, 창틀이나 판자 사이에서 쳐다봐도 특정 각도를 제외하면 스택을 쌓을 수 없으니 참고하자.)
4. 평가
모든 티어에서 무조건으로 사용되는 최상급 캐릭터이다. 기계공과 함께 감시자들에게 필수적으로 밴 될 정도. 자신이 어그로를 끌어도 되고 자신이 어그로를 끌지 않는 중이라도 어그로가 끌린 유저를 도울수 있다. 해독에서도 디버프가 전혀 없기 때문에 어그로를 끌지 않는 중이라도 해독을 준수하게 돌릴수 있다. 또한 능력을 안 쓰는 이상 다른 디버프가 없어서 도주에서도 괜찮은 성능을 보여준다. 만약 다른 팀원이 구출을 한 상황에서도 구출 받은 생존자를 부엉이를 통해 보호하는 것이 가능하며, 모든 생존자가 반피여서 구출을 갈 수 없는 상황에서도 부엉이를 사용하여 구출을 성공시킬 수 있다.
결론적으로 선지자의 능력은 단 한번도 메타에 밀린 적이 없다.
4.1. 장점
- 압도적인 성능을 가진 부엉이 실드
선지자 최고의 능력. 모든 공격을 다 막을 수 있는 부엉이 실드를 생성해서 까다로운 캠핑 능력을 가진 감시자 상대로도 매우 좋고[15] 공포의 일격이나 만류 상태의 평타까지 모두 흠집 하나 없이 막아내기 때문에 구출을 할 때도 매우 안정적으로 구출을 하는 게 가능하다. 그리고 동료와 시야를 공유하는 동안 그 동료에게 부엉이를 보내 줄 수 있는데, 위급 상황이 생길 때 부엉이를 보내줘서 동료들을 멀리서도 도울 수가 있다. 참고로 이 부엉이는 충전형 스킬이라 어그로를 끌면서 부엉이를 충전해 조향사같이 어그로를 오래 끌 수가 있다. 참고로 선지자의 부엉이는 즉발 시전 스킬이다. 선딜도, 후딜도 없는 매우 빠르고 안정적인 최강의 탱킹 성능 때문에 현재까지도 올라운더 중에서는 아래의 단점들을 다 씹어먹는 최고의 사기 캐릭터로 군림하는 중.
- 뛰어난 감시자 탐지 능력
처음 시작할 때 감시자의 오라를 보고 감시자가 누군지 감시자의 위치가 어디 쯤이고 어디로 가는지 다 보인다. 그래서 만약 자신의 근처로 올 때에는 숨어서 스텔스를 하면 위기상황에서 미리 벗어날 수가 있다. 게다가 만약 디스코드 같은 것으로 동료들에게 정보 공유가 가능한 상황이라면 생존자들이 매우 유리해진다. 또 감시자의 시야에서 벗어나면 감시자의 오라가 잠시동안 또 보이니 벽에서 어그로를 하면 감시자의 오라를 볼 수가 있으니 감시자와의 정보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게다가 이 능력은 멀리서도 적용되어 감시자의 오라가 어그로중이 아닐 때에도 보일 수도 있다.
- 능력으로 공격을 막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는 디버프
선지자는 능력에 관한 것을 제외하고는 디버프가 없다. 해독을 돌려도 좋고 어그로에도 약점이 존재하지 않아 부엉이를 충전하면서 버티는 운영도 가능하다. 디버프라고는 부엉이가 타격을 막았을 시에만 창틀, 판자에 관련된 속도가 느려지는 정도이고 부엉이를 헛되게 써도 디버프는 적용되지 않는다.
4.2. 단점
- 부엉이 실드의 1회 방어 판정
2뎀이나 1.5뎀도 막지만 0.5뎀도 1회 판정으로 부엉이가 막아버리기 때문에 거미의 실뱉기, 봉봉의 폭탄같은 조금의 피해로 부엉이가 허무하게 뚫릴 가능성도 있다. 한방콤보를 가진 캐릭터와는 서로가 서로를 카운터치는 관계.
- 상당한 난이도의 부엉이 충전
실드 자체가 엄청난 효율을 내지만 감시자를 일정 거리 내에서 쳐다봐야하며 스택 쌓기가 꽤 길기 때문에 좀 어렵다. 특히 뒤를 보면서 도망가는 게 어려운 초보들에게는 난이도가 높은 캐릭터이다.[16] [17] 그리고 부엉이를 보낼 때 폰으로는 부엉이로 생존자를 조준해서 보내야하기 때문에 타이밍을 놓칠 가능성도 있다. 게다가 부엉이 조준도 생존자 아이콘에 직접 드래그하는게 아니라 부엉이 아이콘과 생존자 아이콘의 직선거리를 대강 조준하면 바로 날아가는데, 이게 좋게 말하면 신속히 부엉이를 보내는 기능이지만 나쁘게 말하면 조준이 민감한 편이라 옆 생존자 아이콘으로 부엉이를 잘못 보내는 경우도 있다. 이럴 경우 부엉이를 회수해도 쿨은 20초 돌아가고 타이밍도 놓치니 피눈물이 쏟아진다. 그리고 만약 부엉이를 보내는 중에 선지자가 피해를 받을 시 취소가 되고 쿨타임이 돌게 되니 조심해야 한다.
- 조금 까다로운 초반 특성
처음 시작할 때에는 감시자의 위치를 보여주지만 선지자는 부엉이가 돌아올 때까지 능력을 쓸 수가 없다. 특히 연합에서는 부엉이가 오는 데에도 엄청 걸린다. 그리고 부엉이는 동료들의 주변을 맴돌면서 소리를 내는데 감시자가 이 부엉이를 볼 수가 있으니 동료들의 초반 스텔스를 방해하기도 한다. 선지자에게 있는 2번째 디버프.[18]
- 조금 긴 쿨타임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 판단
부엉이 타이밍을 잘못 보내면 15초 정도 밖에 아군을 볼 수 밖에 없고 저 시간 동안 아군을 계속 지켜보는 건 해독에 버프가 없는 선지자로서 해독 시간에 딜레이를 가져오기 쉽다. 따라서 저 애매한 시간 동안 아군의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면 20초라는 긴 시간 동안 손가락이나 빨며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 또한 자신이 지켜보고 있는 아군의 심음이나 추격 음악을 들을 수가 없기에 감시자가 근처에 있는지 없는지를 정확히 알 수 없으며 저 시간 내에 상황을 이해하지 못해서 아까운 부엉이를 날리거나 아군을 지키지 못할 수 있다.
-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쌓이는 행동속도 디버프
부엉이를 쓸 때마다 창틀 및 판자 모션 속도가 10%씩 느려지며 최대 50%까지 느려진다. 부엉이를 3번 이상 쓸 일이 거의 없긴 하지만 30%를 넘어가면 맹인과 기계공보다 느린 수준이라서 도주가 힘들어지며 인성존 뺑뺑이도 어렵다. 물론 근심 3스택이 쌓였다는 건 감시자의 공격을 무려 3번이나 막아냈다는 뜻이므로 이미 생존자 쪽으로 한참 기울어버린 게임이라는 말이 된다.
- 팀원 보호시 느려지는 해독속도
선지자 본인이 어그로를 끄는 상황이면 상관 없지만 팀원을 보호하는거도 선지자가 기용되는 이유중 하나기에 첫어글이 아닐시 팀원보호를 하게되는 일이 거의 생기는데 팀원에게 부엉이를 주기위해 팀원을 보는 동안 본체의 해독이 멈춘다. 정말 맞기직전에 핑을 보고 보낸 다음에 바로 돌리면 되겠지 싶지만 당연히 아무리 고티어라도 어느정도 위험해질때 콜을 하고 보호를 하려한다. 이때문에 길면 15초 가량이 비게되고 한번 봤을때 보호각이 안나옴 이 과정이 반복돼 해독손실이 상당히 커진다. [19]
5. 스토리
5.1. 배경 설정
숲에서 다친 부엉이를 집에 데려오고, 돌봐주었더니 부엉이가 자신을 따르게 되었다, 그 부엉이는 알고보니 과거 다른 사람의 환생이였고 이를 계기로 일라이는 선지자가 되어 미래를 예지할수있는 능력을 얻었다. 미래를 내다 볼수있는 능력을 얻은 대신 미래의 일을 다른 사람에게 발설하지 말라는 내용이였으나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미래를 알려줬고 그 벌로 예지 능력을 잃었다. 그녀는 일라이를 위해 전설의 허점을 발견해냈고, 그로 인해 일라이는 다시 예지능력을 얻었으나 그 내용이 장원에 가라는 내용.
5.2. 배경 추리
[ 펼치기 • 접기 ]
"초대를 받으면, 그게 무엇이든 그의 뜻을 따라."}}}
5.3. 선지자의 생일 이벤트 편지
2019년 판
[ 펼치기 • 접기 ]
2020년 판
[ 펼치기 • 접기 ]
6. 상성
6.1. 감시자별 상성
생멸을 막는 방법이 붉은 나비를 정면으로 바라보는 것인데 선지자는 감시자를 바라봄으로써 부엉이를 충전한다. 붉은 나비 주시 버튼만 누르고 무빙으로 피하면 알아서 게이지가 쌓인다.
하드카운터.대량의 0.5딜 폭탄으로 공격하는 수위 26호는 매우 강한 캠핑과 추격을 하기에 급박한 상황에서 폭탄으로 금방 부엉이를 빼 버리고 평타를 내질러 상대하기 매우 힘들다.
부엉이를 사용해 기절을 하더라도 사도의 평타를 방어할 수 있지만, 기절이 생각보다 길기 때문에 평지에서라면 부엉이의 효율이 조금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쫒기는 생존자가 훌륭한 인성존 내부에 있을 경우엔 사도의 기절이 풀린 직후에 판자나 창틀을 넘어가는 식으로 고양이를 카운터칠 수 있다.[20]
사진사가 상대하는 생존자 가운데 의사 다음으로 까다로운 존재다. 사진사 한정으로 모든 생존자를 통틀어 가장 안정적인 구출이 가능하다.[21]
갈퀴 사슬을 부엉이로 방어할 경우 사냥터지기에게로 끌려가지 않는다! 심지어 존재감이 없을 때 지나가는 선지자에게 갈퀴 사슬을 던지면 아주 무덤덤하게 부엉이만 쓰고 거리를 벌리는 모습도 보여준다. 완벽한 카운터.
카운터.실뱉기에 명중하면 선지자의 이속이 느려짐과 동시에 디버프 스택1이 쌓이고 부엉이를 날리게 된다. 후딜이 없으니 +평타 1대는 확정.
호구다. 판자나 창틀 뒤로 이동하기 전에 1대 맞고 시작하는 건 어쩔 수 없어도 판자나 창틀존에서 뺑뺑이만 돌아도 부엉이는 부엉이대로 쌓이고 박사는 선지자를 제압하는 데 더욱 많은 시간을 소요하게 된다. 1분 1초가 아까운 박사 입장에서는 정말 열불 터질 일. 벽이 높아 부엉이 충전이 힘든 곳이어도 선지자는 감시자와 눈이 마주쳤다가 감시자가 벽 뒤로 가려질 때마다 감시자의 실루엣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언제나 심리전에서 박사보다 압도적인 우위에 있다. 게다가 높은 벽이 많은 곳은 에너지 폭발 상태의 박사라도 쉽사리 딜을 넣을 수 없기 때문에 더더욱 좋다.[22]
6.2. 타 생존자와 궁합
일단 선지자는 모든 생존자에게 부엉이를 보낼 수 있기에 궁합이 나쁜 캐릭터는 없다고 볼수 있다.
- 용병 : 구출을 가는 용병에게 부엉이를 붙여줘 확정으로 구출(더블다운이 나지 않음)을 할수있게 해준다. [23] 하스터, 광대, 리퍼같은 후딜이 없는 공격을 하는 감시자여도 구출이 가능한 용병이지만 용병이 두대 맞고 구출해서 더블다운 또는 한대만 맞고 구출해서 더블다운이 나지 않는건 게임에 큰 영향을 끼친다.[24][25]
- 바텐더 : 바텐더의 독한 도블린을 마신 생존자가 부엉이를 받으면 회복이 끝날 때까지 안전하게 버틸 수 있다.
- 조향사 : 향수를 사용해 감시자의 공격을 무효화 한 뒤, 향수 쿨타임동안 부엉이를 사용해 다음 향수 쿨타임까지 조향사가 풀피를 유지하고 다시 향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
- 묘지기 : 묘지기의 긴 능력 쿨타임을 안전하게 보조할 수 있지만 싸인이 맞지않아 묘지기가 부엉이를 달고 삽을 쓰면 부엉이는 그냥 날라가 버린다.
7. 기타
- 버그로 인해 선지자 얼굴이 잠시 공개되었는데 용병의 생략되버린 머리스타일과는 달리 잘 구현 됐다거나[28] 아니면 안대를 가리는게 낫다는 평이 호불호로 갈린다.
- 출시 전 감시자를 처다보면 부엉이가 쌓인다는 것을 본 유저들은 해독을 하지 않는 관음증 선지자가 나오는 것 아니냐며 새로운 충캐릭터(...)가 될까봐 염려하고 있으나, 의외로 부엉이 1마리만 쓰고 착실히 해독하는 선지자들이 많다.[29]
- 출시 전에는 샤먼의 언니라는 설정의 안나 길먼이라는 여성 캐릭터라는 루머가 있었다.[30] 자세히 말하자면 안나 길먼은 선지자의 정보가 공개되기 전에 팬이 창작한 캐릭터다. 선지자는 최초 공개 때 占卜师(점쟁이)라는 직함으로 나왔으며 이때 같은 직함을 사용한 팬 창작 캐릭터가 선지자로 오해받아 생겨난 루머로 추정된다. 이후 선지자는 정수 소개 때 지금과 같은 先知(선지자)라는 직함으로 변경되었다.
- 출시 되었을 때에는 충전거리도 꽤 길었고 충전시간이 15초로 말도 안 되는 사기캐여서 거미 말고는 감시자들의 씨가 말라버릴 정도였으나 결국 크게 너프되었다.
- 안대를 벗으면 눈가에 문신이 있다. 안대 아래 보이는 것이 그 문신의 일부이다. 안대를 벗으면 눈가 주변에 선처럼 그어진 문신을 확인 할 수 있다. 눈은 파란색 단추로 벽안일 확률이 있다.
- 안대에 있는 뱀 문양 때문인지 선지자가 모시는 신이 꿈의 마녀가 아니냐는 추측이 돌고 있다. 하지만 이는 추측일뿐, 실제로 선지자의 안대에 있는 문양은 '우로보로스 문양' 이며, 대표적으로는 윤회를 뜻한다.
- 많은 이들이 이름 번역을 '엘리 클라크'로 예상했으나 예상을 뒤엎고 '일라이 클락'으로 번역되었다. 영미권에서 Eli를 '엘리'가 아닌 '일라이'로 발음하는 것은 사실이므로 옳은 번역인 셈이다.
- 별명은 직업 이름을 반대로 부른 '검열삭제선',[31] '선지벌레', '선지국'[32] . 이 때문에 합성짤까지 생겼다... '시계군'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그건 선지자의 이름인 '일라이 클락' 중 클락을 시계(clock)로 읽는 것이다.
- 스킨중 노을빛이라는 스킨이 전체적으로 새빨갛고 안대는 초록색이라 토마토를 연상시키기에 토마토 일라이라고 불리거나 일라이가 믿는 종교가 토마토교라는 드립이 있다.
- 여담으로 맹인과 함께 즐겜 감시자에게는 꿈과 희망(...)이기도 한 생존자이다. 왜냐하면 선지자는 처음부터 확실하게 감시자의 실루엣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빙글빙글 돌고 가만히 있으면 대부분의 선지자들은 즐겜이라는 것을 알고 바로 달려온다. 즐겜 감시자를 만난다면 계속해서 감시자를 따라다니며 부엉이를 채운 뒤에 자신 혹은 다른 생존자들에게 씌워주자. 감시자가 부엉이 쉴드를 때리면 생존자들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고 자신의 존재감을 채울 수 있기 때문이다.
- 여담으로 선지자의 이름인 일라이(Eli)는 주로 영어권의 남성 인명인 일라이저(Elijah)의 애칭으로 쓰인다. 해당 문화권은 애칭 문화가 매우 발달한 곳이기 때문이다. 이해가 안된다면 예시로 해리포터의 론 위즐리(로널드 빌리어스 위즐리)를 생각해보자. 유래는 구약 성경의 선지자 엘리야(Elijah, 영어로는 일라이저)로 추정된다.
- 일본 선지자 유저는 인사를 할 때 'よろしクラーク!'[33] 라고 하기도 한다. 자매품으로는 'よろしくお願イソップ'정도가 있다.
- 선지자가 있을 시, 팀원이 어그로 도중 '도움이 필요하다'라는 핑을 찍음으로 선지자의 부엉이 지원을 요청하는 것이 국룰로 통한다.
- 게임이 시작하고 부엉이가 팀원을 주변을 돌아 마킹하는 것은 감시자에게 보이기 때문에 첫 스텔스가 중요한 맹인이나 기계공 같은 캐릭터에게 안좋은 방향으로 적용될 수 있다.
8. 관련 문서
[1] 감시자를 바라보면 분노수치가 누적되며 25초동안 바라보면 꽉 찬다. 게이지가 다 찰시 부엉이를 한마리 더 얻을 수 있다.[2] 게임시작시 5초동안 감시자 위치 확인[3] 감시자가 시야에서 벗어난 뒤 5초 동안 감시자의 위치 정보를 얻음[4] 부엉이를 통해 공격을 막아낼 때 마다 창틀과 판자 관련 모션 속도 '''10%''' 감소(최대 5번 중첩으로 '''50%'''까지 감소)[5] 부엉이 보호를 사용한지 1초내로 감시자 공격을 막는것을 2번 성공시 달성[6] 간단히 말해서 일정 시간동안 부엉이 실드를 못쓰고, 다른 생존자 주변에 부엉이 울음소리와 이착륙이 발생하므로 감시자에게 어그로를 끌 우려가 있다. 즉 패널티다.[7] 덕분에 탈출구 2개를 모두 개방한 것 까지는 좋은데, 반대편 탈출구에 도착한 생존자들이 서로 먼저 가라고 "빨리 가요" 라고 매크로 채팅을 치며 시간만 질질 끄는 사태를 막을 수 있다.[8] 이때, 부엉이에게 보호 받고 있는 생존자는 오른쪽 위 목록에 초록색 테두리가 생긴다.[9] 기본 평타, 만류 평타, 공포의 일격, 거미의 실뱉기, 리퍼의 안개 칼날, 하스터의 촉수, 광기의 눈의 격벽, 수위26호의 폭탄, 조각가의 조각까지 다 막아낸다.[10] 이 트롤링때문에 관음증 환자라는 별명까지 붙었을 정도다. 물론 우스갯소리로 하는건 좋지만, 해독은 내팽겨쳐두고 감시자만 쫓아다니는 트롤링과 의자 반게이지까지 스택을 뽑아먹으려드는 전술은 구분은 해주자. 전자는 빼도박도 못하는 트롤링이 맞지만, 후자는 잘 돌아가면 팀에게도 이득이 된다. 선지자가 연구되면서 1~2티어로 등극하고 반캠핑하며 마중나오는 메타가 흥하면서 대놓고 관음당해주는 감시자는 없어졌지만, 그래도 의자 주변을 뺑뺑이돌면서 스택 최대한 뽑는건 필수다. 어차피 선지자는 실드덕분에 반게이지 직전에 구하는게 가장 쉬운 직업이기 때문.[11] 6이 평균입니다.[12] 해독 관련 디버프가 아무것도 없다. 단 해독 시에 계속해서 부엉이로 팀원들을 관찰하기에 체감 해독 속도는 조금 느리다.[13] 부엉이를 이용해서 꽤나 오랫동안 버틸 수 있고, 판자 심리전 시에서도 감시자의 위치가 보이기 때문에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부엉이를 사용할 때마다 창틀과 판자 관련 모션에 디버프가 생기지만, 그 상황까지 왔다는 건 이미 생존자들이 이긴 것이나 다름없다. [14] 원거리 즉발 탱킹 기술이라는 전무후무한 서포트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평범하게 어그로를 끄는 생존자에게 부엉이를 보내거나, 본인이 어그로를 끌 때, 구출하러 가는 생존자에게 부엉이를 주어 확실하게 구출하게 만드는 등 어떤 상황에서도 매우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어느 면에서는 용병보다 구출이 쉽다.[15] 특히 사냥터지기의 갈고리를 받아낼 경우, 데미지도, CC기도 전부 막아버리고 무력화시키는 흠좀무한 방어능력을 보여준다.[16] 그나마 좀 쉽게 하는 방법이 있다면, 생존자 공통소양인 판자촌이나 인성존에서는 감시자를 보면서 피할 것을 숙지하자. 일단 이게 안되면 선지자가 아닌 다른 생존자를 해봤자 우회경로로 돌아오거나 아주 간단한 심리전에도 쉽게 잡히므로 필히 익히자. 이게 되기 시작하면 낮은 장애물로 이루어진 뺑뺑이 구역에서는 스택이 쉽게 수급된다.[17] 그리고 수시로 뒤보는건 모든 생존자의 기본 소양이다. 당장 도둑은 아이템을 사용하려면 뒤를 보면서 정면 조준까지 하며 뛰어야한다.[18] 특히 모험가가 싫어한다. 완벽한 위치에서 스텔스중이더라도 부엉이가 깔짝거리면 순식간에 위치를 들켜버린다.[19] 10초가 대수냐 싶지만 이정도면 첫해독기에 해독디버프 10퍼센트를 가진거에 비교된다. 잘못하면 15퍼센트가 느린 묘지기와 비슷한 속도를 내버릴수도 있다.[20] 고양이가 거는 기절 시간이 매우 길기 때문에 착각하곤 하지만, 사도는 평타의 선딜과 후딜이 모두 긴 축에 속하는 감시자이다. 2단 기절을 먹어버린 상황이 아니면 웬만해선 평타 후딜이 끝나기 전에 기절이 풀린다.[21] 게다가 구출하는 생존자 모두에게 거리 상관 없이 부엉이를 씌울 수 있으므로 어느 생존자가 구출을 오든지 선지자에게 부엉이가 남아 있다면 매우 위협적이다.[22] 이 때문에 높은 벽이 많은 붉은 성당에서는 샤먼 대신 선지자를 밴하는 박사도 꽤나 보인다.[23] 외람되지만 용병은 거의 완벽한 궁합, 맨몸의 기계공도 선지자와 궁합으로 매우 좋다![24] 굳이 첫 어그로에게 주지 않고 용병에게 줄 때는 첫어그로에게 부엉이를 주지 못했을 때 한정이다. 부엉이는 구출보다 첫어그로/앉았던 생존자에게 6시 대용으로 주는게 효율적이다.[25] 굳이 따져 본다면, 첫어그로가 오래 버티는 시간만큼 용병은 해독에 기여할 수 있으므로 해독이 매우 빠르게 돌아가게 된다.[26] 할로윈이다. 11월 1일은 모든성인대축일, 만성절이라 불리는 가톨릭의 축일로, 10월 31일은 모든성인대축일의 전야제가 된다.[27] 상인을 의미한다. 멸칭에 가깝게 지칭하는 것으로 보아 모종의 이유로 꽤나 증오하는 듯. 그러나 선지자와 약혼한 거트루드는 상인의 딸이다.[28] 만신창이 스킨을 착용하면 후드 옆쪽이 살짝 찢겨서 머리가 보이는데, 이 때 머리카락이 구현되어 있지 않으면 대머리로 보이기 때문에 구현했다는 설이 있다.[29] 다만 관음증 선지자는 아직 있는 편이라 유저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비록 전략이라 해도 상대방의 입장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되도록 삼가는 게 좋다.[30] 캐릭터가 나온 지 시간이 흐른 후에는 캐릭터의 초기설정이라는 루머로 변해 남아 있다.[31] 가장 자주 보이는 곳은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이런 농담에 거리낌이 없는 디시인사이드.[32] 이 쪽은 네이버 카페쪽에서 쓰인다.[33] 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잘 부탁합니다.)+선지자의 이름인 클락의 일본어'クーラク'를 섞은 언어유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