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풍선

 


1. 개요
2. 상세
3. BJ 등급별 별풍선 환전액
4. 환전기준
5. 긍정적 효과
6. 부정적 효과
7. 여담


1. 개요


아프리카TV에서 만든 1인 방송인을 위한 후원아이템.

2. 상세


아프리카TV에서 만든 세계 최초의 1인 방송인을 위한 후원시스템. 2007년 11월 탄생했으며, 별풍선의 탄생으로 양질의 개인 방송에도 적절한 경제적 혜택이 전무했던 많은 1인 방송인들이, 돈을 벌 수 있는 창구가 마련이 되면서 안정적인 1인 방송 생태계가 자리잡았다. 즉 별풍선의 탄생과 더불어 1인 방송인 이라는 직업이 탄생했다고 볼 수 있다. 다양한 결제수단을 통해 구입해 시청자가 인터넷 방송인에게 선물할 수 있다. 일종의 후원 형식의 시청료인 셈이다. 이를 받은 인터넷 방송인은 일정량이 모이게 되면 본인확인을 거친 뒤 다시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다. 이 별풍선은 1개에 110원이다.[1] 이 별풍선의 유효기간은 받은 날로부터 5년으로, 기간이 지나면 환전이 불가능하며 지난 별풍선은 전액 아프리카로 귀속된다.[2] 예전에는 인터넷 방송인의 거의 유일한 수입원이었으나 현재는 스폰서, 정기 구독 , 광고 등 수입원이 다양화 되었다. 덕분에 별풍선에만 집중할 필요가 없게되어 좀더 안정적으로 방송할 수 있게 되어, 시청자들을 유입시키기 위한 자극적인 방송이 줄었다는 분석도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인터넷 방송은 몰라도 별풍선은 안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고, 인터넷 방송인을 위한 후원 시스템이라고 하면 거의 '별풍선'을 대명사처럼 쓰는 경향도 있으며, 후원 서드파티 시스템인 Twip이나 Toonation, 도네이크 등도 이러한 별풍선에 영향을 받아 후원형식의 시스템을 도입할 정도로 전세계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쳤다. 다양한 후원시스템이 존재하는 오늘날에도 해당 시스템의 소개글보다는 '또 다른 별풍선' 정도로 설명하는 것이 더 이해가 빠를 정도이다
캐쉬 아이템 결제 한도의 제한 때문에 한 번에 최대로 쏠 수 있는 별풍선의 개수는 3만 개이고, 2018년 6월부터 1일 충전한도가 100만원으로 대폭 줄어들었다.# 하지만 트위치tv는 1000만 원 이상이라서 역차별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그럼에도 인터넷 방송은 별풍선이란 이미지가 강해서 매스컴에 자주 타는 소재다. 아프리카TV 전체 매출의 75%는 별풍선을 포함한 아이템 판매수익이며, 2015년 아프리카TV 시청자 1인당 별풍선을 사기 위해 소비한 돈은 8972원[3]이라고 한다. 물론 전체의 1% 정도되는 열혈 시청자가 평균 수치를 많이 올리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
이전에는 받은 별풍선의 개수는 받은 사람에게만 공개되었고, 시청자들은 얼마나 받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그러나 네티즌들이 풍투데이, 별풍계산기 등등 여러가지 사이트를 만들어서 대략적인 수치를 알 수 있게 되었다.
2017년 3월 말, 별풍선 카드가 출시되었다. 넥슨캐시처럼 GS25에서 상품권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10000원권을 구매하면 별풍선 90개를 충전할 수 있다. 하지만 다른 결제수단보다 약간[4] 비싸다. 7월에는 베스트 BJ가 직접 만들 수 있는 시그니쳐 별풍선이 추가되어, BJ들의 개성을 드러낼수 있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별풍선의 화폐가치는 1별풍선=111원 정도 된다.
2019년 1월 15일 방송국 개편으로 iOS에서는 별풍선이 아닌 캐쉬라는 명칭으로 제공되며 100캐쉬=별풍선 1개라고 보면 된다. 즉 실제 별풍선값이 캐쉬인 셈.[5]

3. BJ 등급별 별풍선 환전액


별풍선 1개(VAT 제외 100원) 기준이다.[6]
  • 일반 BJ: BJ 60원, 아프리카 40원
  • 베스트 BJ: BJ 70원 , 아프리카 30원
  • 파트너 BJ: 계약에 따라 다름

4. 환전기준


  • 500개 이상[7]

5. 긍정적 효과


아프리카TV에서 처음으로 탄생한 인터넷 방송인의 수입원이라는 의의가 있다. 시청자 입장에서는 재밌고 만족한 방송을 하는 BJ에게 격려와 애정 및, 보다 선명한 화질과 품질 높은 방송을 기대하며, 시청료 개념으로써 지원하고 방송 환경을 제공한 아프리카는 중계수수료(관리비)를 거둬들이며 양쪽 모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생겨났다. 그리고 보다 많은 BJ들을 양성하고 사기충전과 방송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만든 목적도 있었다. 별풍선의 탄생은 "컴퓨터만 하면 누가 밥먹여주냐?"에서 인터넷 방송으로도 현실적인 생계를 유지하는게 가능하도록 만든, 상징성 있는 아이템이라고 볼 수 있다. 먹방 전문 BJ 엠브로는 PD수첩과의 인터뷰에서 "별풍선의 장점은 방송을 하게 되는 큰 동기부여가 생기며, 그로 인해 방송의 품질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시청자의 후원을 받은 금액으로, 좀 더 좋은 방송 환경을 위해, 각종 고가 방송 장비 구입에 재투자 할 수 있게 됨으로써, 전체적인 방송의 품질도 올라갔다. 별풍선 제도가 생긴후 BJ들이 부쩍 늘어났고, 1인 방송시장이 커진 것도 사실이다.

6. 부정적 효과


이처럼 좋은 취지로 만들어졌지만 방송을 통해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해서 별풍선을 받기 위해 선정적이고 엽기적인 행위를 하는 저질 BJ들이 일부 생겨나 자낳괴들을 생산하기에 이른다. 이로 인해 아프리카TV의 이미지도 나빠졌다. 특히 일부 여성 BJ가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야릇한 포즈로 방송한다거나, 춤을 추다가 실수를 가장해 속옷을 노출하는 듯한 영상을 방송하고 이를 대가로 별풍선을 받아 돈을 버는 행위 때문에, 별창녀 혹은 별풍창녀라는 신조어가 생겨나기도 했다.[8] 게다가 순위가 높을수록 시청자가 몰리기 마련이고 방송국 페이지 메인에 스폰서 광고를 유치하거나 별풍선을 많이 받을 수 있기에 BJ들 간의 신경전과 암투[9]가 벌어져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심지어는 회삿돈을 횡령해서 별풍선으로 선물하다 뉴스에 뜬 사례도 있다. BJ에게 억대 별풍선 선물...알고보니 회삿돈 / YTN
그 외에도 일부 몰지각한 개념 상실한 미성년자들이 부모 몰래 부모 신상을 외워 각종 결제 방법으로 부모 돈을 횡령하여 별풍선으로 선물하고, 이를 안 가족이 BJ에게 돈을 돌려달라고 요구하기도 한다. 몇몇 미성년자들은 수수료가 아깝다고 직접 BJ와 만나서 돈을 주기도 한다.

하지만 BJ는 미성년자 부모에게 돌려줘야할 의무가 없다. 왜냐하면 미성년자는 제한능력자이므로 미성년자의 재산상 법률행위를 취소할 수 있지만 부모 행세를 하여 법률행위를 했을 경우에는 민법 제17조(제한능력자의 속임수)에 해당되어 취소할 수 없다. 예시로 미성년자가 부모 폰을 이용하여 게임 아이템을 결제했을 경우 부모가 게임사에 환불을 요구해도 거부받게 되는 것과 같다. 그래도 도의적인 책임으로 환불해 주기는 하다.
2016년 4월 12일 PD수첩에 나온 것처럼 일부 막장 방송(자극적 방송, 선정적 방송, 비하 발언, 갑질 방송 등) 때문에 이미지가 안 좋아지고 정치권에서의 규제 요구도 점차 강해지자 아프리카tv에서 적극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현재는 어느 정도 나아졌다.

7. 여담


가끔 코프리카에서 심심하다고 별풍선을 대놓고 밝히는 여성 BJ들 위주로 방송 중에 난입해 방을 털기도 한다. 방터는 것을 그들만의 은어로 운전(or 드라이브)이라고 한다. 그러나 아프리카TV 측에서 이들을 형사고발하겠다고 강경하게 입장을 밝혔다.# 그리하여 일련의 행위는 막을 내리는가 싶었는데... 2011년까지도 운전방은 간간이 성행했다. 다만 타겟이 잘 모르는 신입 일반 BJ들을 골탕먹이기로 바뀌었는데, 이것도 2012년 초 업데이트 후 매니져 채팅창의 태그까지 원천차단되면서 못하게 되었다.
[image]
간혹 아프리카에선 이렇게 씀씀이(?)가 좋으신 분들도 만나볼 수 있다. 이들은 별풍셔틀이라 불린다.
그런데 30만 개를 선물한 사람이 등장했다. 이번에는 35만 개다. 이젠 38만 개까지 나왔다
참고로 웃고 또 웃고의 코너 최국TV무비 리틀 텔레비전에서 나오는 달풍선은 별풍선을 패러디 한 것이다. 웹툰 외모지상주의 의 파프리카tv 편에서도 별풍선 패러디인 달풍선이 나온다.
별풍선을 신경 쓰지 않고 방송하거나 오히려 싫어하는 BJ가 종종 있는데 이 경우는 두 가지다. 별풍선 말고도 스폰서, 유튜브, 광고 외부 강연 활동 등 부가 수입이 많아지면서 굳이 별풍선을 신경쓰지 않는 경우거나 별풍선에 대한 사회적 이미지 때문에 별풍선과 거리를 두어 이미지를 좋게 하려는 경우.
위에서 볼 수 있듯 별풍선 계산 사이트까지 생겼다. 제작자는 현재 인터넷방송 갤러리에서 활동 중이며 어떤 BJ가 몇 개의 별풍선을 받았는지[10] 일, 월 단위로 확인할 수 있으며[11], 별풍선을 선물하는 순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가 이루어진다. 이 사이트에 들어선 사람들은 유명 BJ들이 어느 정도의 수입을 얻는 지 직접 보고 알게 되면서 멘붕하기도 한다.[12][13]
2018년 9월 30일자로 철구(인터넷 방송인)가 군입대 전날 방송에서 100만 개의 별풍선을 득하여 아프리카TV 역사상 최초의 100만 별풍선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하루 만에 1억 원을 번 셈이다.[14][15]
별풍선 외에도 초콜릿을 선물할 수는 있지만, 초콜릿은 환전이 불가능하고 아이템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1] 별풍선 하나에 100C(캐쉬)이나 100C를 구매하기 위해선 부가세(10%)를 포함한 110원이 소요된다.[2] 원래는 받은 날로부터 1년이었지만 2011년 말에 제도가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3] 1인당 대략 81.6개의 별풍선을 선물하는 셈이다.[4] 11만 원 기준으로, GS25의 별풍선 상품권은 990개이며, 아프리카TV의 다른 결제수단은 천 개를 충전 가능하다.[5] 물론 구매할 때는 10%의 부가세가 포함되며 환전시 수수료때문에 수령액은 캐쉬값보다 적다.[6] 환전할 때 소득세가 징수되는데 2012년 6월 부터는 세법 개정으로 별풍선을 개인 사업 소득세로 간주된다는 듯. 고로 수령액은 이보다 약간 적다.[7] 원래는 베스트 BJ가 아닌 일반 BJ는 1000개부터 환전 가능했으나 완화되어, 모든 BJ가 500개부터 환전 가능하다.[8] 한 코갤러가 이같은 행위를 비꼬고 고발하는 내용의 동영상도 만들었다.[9] 방송상에서 실시간으로 맞디스를 하거나 상대방이 방송 중이 아닐 때는 돌려까기도 하고, 시청자들을 선동해 서로의 방송을 감시하고 신고해서 정지 먹이기 등등. 그러나 분란이 가속되자 보다 못한 운영진이 개입하여 BJ들 간의 상호 비방과 선동 행위의 방송은 적발 시 방송 정지 처분을 내리겠다는 규칙을 신설하기에 이르렀다.[10] BJ명은 *로 일부분 가려진다.[11] 어떤 시청자가 몇 개를 쐈는지 알 수도 있고, 모든 시청자가 쏜 전체 별풍선 갯수 중 많이 쏜 순서대로 그래프로 표시해 놓기도 했다.[12] 사이트의 월단위 별풍선 수입 기록표를 살펴보면 오른쪽 맨 밑쪽에 나타나는 월 수입은 일반적인 직장인의 그것과 큰 차이가 없지만 맨 위쪽의 그것은 웬만한 직장인의 연봉을 아득히 뛰어넘기도 한다. 실제로 2015년 12월 한 달 만에 1억 원을 번 BJ도 있다![13] 참고로 별풍선 수입은 월별 변동폭이 매우 큰 편이어서 2016년 3월 기록표의 맨 아랫순위(200위)인 모 BJ는 7월인 현재는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기도 할 정도로 크게 바뀌기도 한다. 즉 한 달 수입*12=연봉이 아니다.[14] 아프리카TV 측에서 별풍선 수익 중 20%의 수수료를 가져감으로 순이익은 8천만원이다.[15] 사실상 대기업 임원 수준의 연봉을 단 하루 만에 번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