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 TV非극부문상'''
잊혀진 전쟁, 종군위안부
베트남전쟁 그후 17년
그것이 알고싶다
(1993)

'''PD수첩'''
독도 365일
(1994)

신인간시대
(1995)
'''PD수첩'''
''PD Note''

'''방송사'''

'''채널'''

'''방송 시간'''
화요일 22:40 (본방송) / 수요일 17:20 (재방송)
'''방송 기간'''
1990년 5월 8일 ~ 2012년 1월 17일[1]
2013년 1월 22일 ~ 2017년 7월 18일[2]
2017년 12월 12일 ~ '''현재'''
'''진행'''
전종환 & 서정문
'''CP'''
한학수[3]
'''관련 사이트'''

1. 개요
2. 프로그램 소개
3. 역사
3.1. 방영 목록
3.1.2. 신천지의 수상한 비밀
3.1.4. 검사와 스폰서
3.1.5. 빗나간 욕망, 1인 개인 방송의 늪
3.1.5.1. 방영 이후
3.1.6. 아이돌 전성시대, 연습생의 눈물
3.1.8. 기타 사건들
3.1.9. 김기덕, 조재현 성폭력 폭로
3.1.10. MB형제와 포스코
3.1.13. 검찰 기자단
4. 오프닝 모음
5. 논란 및 사건사고
5.1. 2008년 4월 29일 광우병 자료화면 조작 논란
5.2. 2016년 10월 18일 제보자 논란
5.3. 2019년 10월 1일 인터뷰 대역 논란
5.4. 2019년 12월 3일 인터뷰 대역 논란
5.5. 2019년 10월 15일 X1 왜곡보도 논란
5.6. 2020년 2월 11일 인터뷰 조작
5.7.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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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시대의 정직한 목격자'''[4]

'''탐사보도의 클래식'''[5]

MBC의 장수 프로그램이자 간판 시사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1990년 5월 8일(화) 방영 시작.
가끔 방영 시간이 바뀌었으며[6] 근래에는 화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영되고 있다.
다른 방송에서 찾아보기 힘든 신랄한 비판이나 구린내 나는 의혹을 얄짤없이 파헤치는 것으로 유명한데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논문 조작 의혹, 미국산 소고기광우병의 관계, 한반도 대운하의 효율성 검증, 연예계의 검은 비리, 검찰과 언론의 유착 등 TV 언론에서 다루지 못할 주제도 다룬다. 그래서 이 방송을 막으려고 했지만 대부분 막지 못했다. 방송을 막은 적은 딱 한 번, 매우 거대한 병크를 저질러 가면서 막았는데, 그게 바로 1999년 5월 11일에 있었던 한국 최악의 방송사고 '''MBC 습격 사건'''이었는데 송일준 PD도 책임 프로듀서였다.
MBC Archive에서 1990년대와 2000년대 초중반 방영분을 볼 수 있으나 대부분의 방영분은 SBS의 그것이 알고싶다처럼 심의 규정 위반과 법적 문제, 그리고 출연자들의 인권 문제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경고 조치 등 여러 가지 사유로 인하여 다시보기가 불가능한데, 예를 들면 "1990년 5월, 광주(3회, 1990년 5월 22일 방송분)" 에피소드와 "여자가 되고 싶은 남자들 - 게이들의 삶", "한국의 섹스 농장- 동두천의 한"(193회, 1995년 5월 9일 방송분, 아예 MBC C&I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이 에피소드를 복사 주문 목록에서 빼 버렸다.) 에피소드, 그리고 "이단 파문 이재록 목사! 목자님, 우리 목자님"(363회, 1999년 5월 12일 재방송분) 에피소드 등의 경우 MBC Archive에서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다.[7]

2. 프로그램 소개


''''시대의 정직한 목격자''''

'''탐사보도의 절대강자!'''

'''시청자들이 만들어가는 프로그램!'''


3. 역사


1990년 5월 8일에 프로그램이 첫 방송한 이후 프로그램이 까발리는 사회적인 문제들 때문에 상당한 시청률을 얻었고 이 때문에 취재에 참여한 PD들의 취재기를 모은 책인 <PD는 해결사?>도 나왔다. 방영 초기에는 정부와 사측의 압력에 시달렸는데, 초기 에피소드였던 '1990년 5월, 광주(3회, 1990년 5월 22일 방송분)' 편 방영 후 제작진들이 타 부서로 좌천당했고, 그 해 가을에는 '농, 축산물 수입 개방의 압력과 대처 방안' 편 중 <그래도 농촌을 포기할 순 없다(15회, 1990년 9월 18일 방송분)>가 사측에 의해 불방되기도 했다.
다만 이 시절에 방영한 몇몇 보도 내용은 지금 보자면 쥐구멍에 들어갈 만한 흑역사도 있다. '긴급점검, 만화비디오가 위험하다(120회, 1993년 8월 20일 방송분)' 편에서 YWCA와 장단을 맞춰가며 성인 애니로 등장한 란마 1/2 및 일본 애니 관련 보도는 당당하다고 하지 못한다.
방송 진행 방식은 1990년 5월 8일 첫 방송부터 동년 10월 9일 방송 분까지는 스튜디오 녹화 형식이 아닌 내레이션 형식으로 진행했으나, 동년 10월 30일 방송 분부터 전 CM전의 오프닝에 하이라이트 식으로 오늘의 PD수첩을 내 보냈고, 소재 취재에 참여한 PD들이 스튜디오에 나와 진행하는 현재의 스튜디오 녹화 형식으로 바뀌었다. 참고로 2007년 11월부터 2008년 8월까지는 생방송으로 진행한 적도 있었다.

3.1. 방영 목록




3.1.1. 황우석 논문 조작 사건


그러다 여타 방송사들도 각종 시사 고발 프로그램을 선보이면서 2000년대 넘어와서는 이전만큼의 주목을 받지는 못하다가 2005년 황우석의 줄기세포 연구를 정면으로 비판하면서 다시 떠올라 온 국민의 시선을 끌었다. 여러 공방 끝에 결국 황우석의 줄기세포 연구가 거짓이었음을 밝혀내어 온 국민을 충격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으며 PD수첩은 다시금 주가를 올리기 시작했다. 결과적으로 PD수첩이 옳았다고는 하지만 그 무지막지한 취재 과정으로 인해 동시에 비난도 엄청나게 받았다.
당시 사건의 진행 과정을 살펴보면 우선 황우석 팀의 연구원들에게 생명공학 3부작 다큐멘터리를 만들 예정이고 인터뷰 같은 건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또한 사전 동의 없이 몰카를 돌렸으며 이에 연구원들이 몰카 녹취를 방송하지 않을 것을 요구하자 국민의 알 권리 운운하며 이를 거부했다. 뿐만 아니라 황우석을 상대로 한 검찰 수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하며 연구원들에게는 협력한다면 PD수첩에서 계속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며 협박과 회유까지 하였다. 결국 이러한 일들이 밝혀지자 MBC는 공식적으로 PD수첩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문을 발표하였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황우석의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의혹에 대하여 결국 PD수첩측이 옳았음이 밝혀지면서 PD수첩은 폐방 위기에서 기사회생하게 된다. 어쨌든 이 일을 계기로 PD수첩과 황빠들과의 기나긴 전쟁이 시작되었다.
결론적으로는 PD수첩의 보도가 맞았지만, 그 과정은 논란의 여지를 만들어 내었다고 할 수 있다.

3.1.2. 신천지의 수상한 비밀



2007년 5월 8일, "신천지의 수상한 비밀"을 방송했다. 방송 이후 후폭풍이 거셌다. 신천지 대구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 이후로 조회수가 급등하고 있다.
참고로 이 방송분은 1991년부터 10여년간 사용했던 PD수첩 2기 시그널이 마지막으로 사용된 방송분이기도 하다.
이후 2020년 3월 10일. 후속보도로 코로나와 신천지에 대해서 집중보도를 했다.#

3.1.3. 광우병 논란



2000년대의 PD수첩이 두 번째로 커다란 주목을 받게 된 것은 2008년에 정부의 미국 쇠고기 수입 협상의 오류를 지적하고 광우병의 위험성을 알린 것에서 비롯되었다. 이후 PD수첩은 여론의 지지에 힘입어 정부의 다른 정책에 관해서도 과감한 비판을 감행하는 등 다른 시사 프로그램과는 비판 강도에서부터 넘사벽급의 차이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 역시도 얼마 안 가 저 방송이 이후 의도적으로 번역을 바꿨다거나 실제 다른 영상을 광우병 관련 영상인 것처럼 조작했다는 의혹이 터졌고 논란을 만들어내고 있는 사건 중 하나다. 이는 당시 그 부분의 번역을 담당했던 번역가가 실명을 내놓고 이 영상에서 말한 건 광우병이 아니라 표기가 거의 비슷한 다른 병이었고 자신은 그걸 분명히 말했는데 PD수첩이 이를 무시하고 무조건 광우병으로 표기했다고 말해서 그만큼 주목을 받았다. 이 덕분에 의혹이 터진 지 얼마 안 되어 번역가가 지적했던 부분의 번역에 오류가 있었던 것이 사실임이 드러났다. 이러한 오역이 고의적인 것인지 실수인가에 대한 의혹이 나오면서 말이 많았다.
제작진을 다시 징계해 논란이 되고 있다.
조능희 PD가 인사위에 세번째로 회부됐고 정직 4개월 처분을 받았다.
PD수첩 제작진을 옹호하는 쪽은 언론의 자유를 지나치게 침해한 언론 탄압이라고 비난하고 정부는 출범한 지 얼마 안 된 정부를 의도적으로 비난하기 위해 증거를 조직해 왜곡보도했다며 비난하고 있다.
이은 검찰 수사 발표에서 담당 작가가 주고받은 이메일의 내용이 공개되었는데 현정부에 대해 작가가 매우 큰 반감을 갖고 있는 내용이었다라는 점이 문제됨과 동시에 개인의 사생활 침해 문제가 문제되었다라고 말하는 자들이 있으나 이는 명백한 명예훼손죄에 해당한다. 그래서 번역가 역시 책을 펴내기도 했다.
검찰 측은 이를 근거로 PD수첩이 의도적으로 정부를 비난하기 위한 고의적 오역의 근거로 내세운 반면 당사자와 PD수첩 지지자들은 과연 개인의 정치적 소신이 본 사안의 중요 수사의 근거인지,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언론에 공개해야 할 만큼 결정적 근거인지를 지적하며 강압적인 수사라고 비난하였다.
2010년 1월에 열린 서울중앙지법의 1심에서는 해당 보도 자체는 허위 사실이라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피고측 전원에게 무죄 판결을 내렸으나 검찰과 한나라당 측에서 강력히 반발했다. 판결의 요지에 대해서는 다음 기사를 참조하자. #
또한 1심 판결문에는 번역에 임의의 조작을 가하지 않았다는 내용도 있다. 오히려 이후에 번역문 그대로를 오역이라 주장한 쪽은 번역가 자신이라는 이야기가 되는데... 기사 참조. 대법원 판결문에 따르면 이를 그대로 인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서는 링크의 상고 기각 이유 참조. #
2010년 12월 2일, 서울중앙지법 2심에서는 1심과 같이 무죄판결을 내렸다. # 다만 1심과 다르게 일부 보도 부분(다우너소, 아레사빈슨, 유전자MM형이 광우병 걸릴 확률)이 허위 사실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이와는 별도로 정부에서 MBC를 상대로 제기한 정정·반론보도 청구소송(민사재판) 2심(서울고법)에서는 '일부 대목에서 MBC 측이 과장하여 보도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어쨌든 현재는 이러한 논란거리들 덕에 빠와 까가 극렬하게 나뉘는 프로그램이 되었다.

3.1.4. 검사와 스폰서





2010년 4월 20일과 6월 8일, 그리고 10월 12일 3회차에 걸쳐 방송된 에피소드. 검찰과 스폰서의 유착 관계를 적나라하게 파헤쳤다.

3.1.5. 빗나간 욕망, 1인 개인 방송의 늪


'''MBC 김재철 사장의 부임 이후 화제성이 높은 유일한 에피소드[8][9]'''
2016년 4월 12일에 방영한 에피소드.
아프리카TV 방송들 중 일부에서 벌어지는 각종 욕설과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방송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서 방영하였다.
회사 신입 직원이 불법으로 회사의 돈을 BJ에게 쏟아준 사건에 대해서 취재했으며[10], 몇몇 BJ들이 저지른 장애인 비하 발언 장면이 잠깐 나오기도 했다.
인기 bj들 중 한명이지만 논란이 많은 BJ철구는 방송에서 아프리카tv를 비판하는 방송이라며 나오는 것을 꺼려했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BJ들에게 너무 과도한 취재하는거 아니냐는 반응이 보였다. 하지만 인터넷 방송에 불만이 많은 사람들은 아프리카TV 운영자들이 BJ철구를 감싸주고 있는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리고 BJ이시우는 취재하러 온 PD에게 "그 카메라 얼마에요, 내가 살게."라는 망언을 남겼다.[11]
아프리카TV 홍보 팀장은 인터뷰에서 우리 회사의 잘못은 인정했지만 다른 플랫폼들도 성적적인 별창 방송이 많다고 합리화하며 "간장을 그만큼 모을 수 있는 그런 이벤트를 마련하는것도 쉽지 않지 않겠습니까?"라며 떳떳한 태도를 보여줬다.
아프리카TV페이스북에서도 퇴출당한 모 BJ내 방송이 그렇게 싫으면 안보면 된다며 본인이 무슨 잘못을 하는지 모르는 듯 자기합리화적인 태도을 보여줘서 많은 시청자들이 뒷목을 잡았다.
한 제보자는 별풍선이 마치 중독같다는 심정을 털어 넣기도 했다. BJ들이 별풍선을 많이 쏘는 시청자들에게 관심을 가져다 주고, 만약 별풍선을 안 쏴주면 관심을 안 가져다준다거나 심하면 별풍선을 왜 안주냐고 화를 낸다고 한다. 별풍선을 잘 안 쏘는 일부 아프리카TV 시청자들은 잘 이해하지 않지만, 별풍선에 대해 부정적인 사람들이나 경쟁심 유도로 별풍선을 쏘았던 시청자들은 금방 이해할 수 있다. 게다가 그 제보자의 말에 따르면 별풍선만 많이 줄수록 그 시청자의 관심도 높아지고 별풍선을 안주는 날이거나 주는 날이 뜸해지면 왜 안 주나는 태도가 마치 반 강요에 가깝다고 털어냈다.
하지만 아프리카TV 시청자와 일부 네티즌들은 악마의 편집이라는 주장을 펼친다. 그 예로 같은 방송사 MBC 뉴스에 PC방에 컴퓨터를 몰래 강제로 끈 반응을 실험하며 게임의 위험성을 보도 한 적이 있다. 그래서 이 에피소드에도 악마의 편집이다 라는 주장이 있다. 사실 철구의 간장 리액션은 MBC의 왜곡된 편집이 맞다. 간장을 맞은 중학생의 울음소리도 원래는 장난으로 웃으며 "나 엄마한테 다 말할거예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중학생 두 명과 철구의 행동에 대한 옹호는 한계가 있다. 간장 퍼포먼스가 합의하에 한 것이라고 해도 아직 덜 큰 어린 중학생들에게 간장을 온 몸에 뿌리는 가학적인 방송을 하는 것은 어떤 사람들이라 해도 결코 좋게 보일 수는 없는 일이다.

3.1.5.1. 방영 이후

2016년 4월 29일 아프리카TV에 주최하던 운동회 폐회식에서 서수길 아프리카TV 대표는 욕설을 섞으며 이전까지만 해도 세간에는 묻힌 자신의 회사의 문제점을 대중들에게 터뜨린 PD수첩을 겨냥하면서 "X까 씨X놈들아"라며 폭언을 했다.[12]
이 폭언 동영상이 퍼지자 PD수첩이 악마의 편집을 했다고 주장한 네티즌들[13]도 인식이 180도 바뀌어 해당 폭언에 대한 비난의 시선이 대다수이다. 그리고 악마의 편집이 아니다는 소리가 더욱 더 커져 재평가하는 시선이 늘어났다.
그리고 아프리카TV 갑질 논란이 세상 위로 드러나자 해당 방영분은 다시 한번 더 재평가를 받았다.
그 뒤 2017년 9월 철구는 인터넷 방송 중에서 어느 한 시청자가 철구가 출현한 PD수첩의 해당 음성 녹화를 들려주자, 그 때 MBC 취재진들이 자신의 집에 들어 온 일을 기억하며 자신과 신태일이 악마의 편집을 당했다고 분노했다. MBC 노조 총파업이 일어난 영상을 보더니 꼴 좋다는 듯이 '''"개꿀!"'''이라며 비웃었고, 철구는 본인과 신태일이 PD수첩에게 악마의 편집을 당했고 주장했지만, 오히려 신태일은 평소의 모습과는 달리 방송에서는 평범한 모습만 비쳐줬을 뿐이다.[14] 그리고 자신과 이 방영때문에 MBC 노조 파업에 한 몫 했다고 착각하는 것 같은데, 대한민국 국회와 문재인 정부는 아프리카 TV 별풍선 제도를 '무제한'에서 '100만 원'으로 제한시켰다.
그리고 철구는 과거 18대 대통령 선거 시기에 페이스북에 문재인 말고 박근혜 뽑으라는 글을 남긴 적이 있었는데, MBC 노조 파업은 친박 편인 MBC의 높은 분들을 끌어내기 위한 목적인 것인데 철구는 그 사실 전혀 모른채 꼴좋다며 비웃어댔다. 하지만 철구는 2019년 원정도박 논란으로 MBC 뉴스에 보도되며 네티즌들에게 욕먹게 되었다.

3.1.6. 아이돌 전성시대, 연습생의 눈물


2016년 4월 19일에 방영한 에피소드.
아이돌의 화려한 성공 뒤의 연습생 시절의 어두운 이면을 심층 보도하면서 아이돌 가수 양성 시스템에 문제를 제기했다.
메이다니는 여러 소속사를 옮기면서 데뷔의 날을 꿈꿔 왔지만 소속사의 압박과 8년 넘은 연습생 기간때문에 공황장애를 앎게 되었다고 한다.
연예 기획사 연습생이었던 한 제보자는 무리한 다이어트와 성형 요구를 강요한다고 폭로했고, 심지어 남자 아이돌 연습생이었던 한 제보자는 남자에게도 무리한 다이어트와 성형 요구때문에 엄청난 스트레스로 할 수 없이 가수의 꿈을 뒤로 한 채 군입대로 삭발을 했다.

3.1.7.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


1999년 5월 11일, 후에 무안단물로 유명해진 이재록 목사의 만민중앙교회의 습격을 받아서 신도들이 MBC 주조정실을 점거해 기계를 다 부쉈다. 결국 방송 시작 7분 만에 방송이 중단되어 동물의 왕국이 긴급 송출되는 한국 방송 역사상 유례 없는 초대형 방송사고를 당했고 결국 그 다음날인 5월 12일에 재방송을 하였다. 당시 상황을 전하는 뉴스를 보려면 클릭. 재방송 때는 습격이 없었다고... MBC 습격 사건 참고.
이후 MBC 습격 사건 20년이 되는 2019년 1월 29일 이재록 목사의 실체를 재조명하는 방송을 했다. 만민중앙교회측에서 99년 5월 11일 당시에 이어 다시 한번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는데 법원은 이번에는 가처분 기각 결정을 내렸고, 정상적으로 방송되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치료간증, 무안단물의 실체, 교회내 폐결핵 집단 감염[15]을 다뤘으며, 여기에 이재록 목사의 성추문도 다루면서 1999년 MBC 습격 사건을 재조명했다. 여기서 99년 방송당시 만민중앙교회의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해 이재록 목사의 성추문 의혹을 다룬 15분을 지웠는데 20년전 다루지 못했던 이재록 목사의 성추문을 고발했다. 또한 '예물심기'라는 명목으로 신도들에게 금품을 강요하기도 했으며 이를 빼돌려 도박과 해외선물투자로 탕진하는 등 이재록 목사의 실체를 고발했다.
또한 현재 이재록 목사가 공석으로 인해 만민중앙교회 당회장 대행으로 셋째 딸이 맡고있는데, 아버지와 같은 방식으로 교회를 운영한다고한다. 즉 변하지 않았다고한다.

3.1.8. 기타 사건들


옹호하는 입장에서는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내용에 대해 과감히 접근하고 낱낱이 파헤치는 PD 수첩의 과감성과 언론의 비판 기능에 찬사를 보내는 반면 반대 쪽에서는 취재윤리를 어긴다든지, 정치색이 다분한 기획의도를 지닌 프로그램 제작 등을 이유로 또 다른 권력형 언론의 등장이라며 비판하고 있다.
2010년 4월 20일 부산 지방 검찰청의 스폰서 검사들의 모습을 취재하면서 다시 한 번 큰 주목을 받았다. 현직 검사장과 검찰 감찰부장의 실명과 녹취록까지 공개하면서 검사들의 비리를 파헤친 것. 그로 인하여 현재 검찰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중. 경과를 봐서 후속 보도도 할 예정이라고 한다.
2010년 6월 29일 국무총리실 산하 기관이 일반 민간인을 대상으로 불법 사찰을 가한 사건을 보도해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퇴직 은행원이자 중소기업을 운용하던 김모씨가 블로그에 정부 비판 UCC를 스크랩하자 '''며칠 뒤 거래처 은행에서 퇴사 압력이 들어오고 국무총리실에서 직접 세무조사를 나왔고''' 곧이어 '''장관이 관할 경찰서장에게 직접 죄목을 미리 정하고 증거를 찾아보라고 지시한''' 것이라서 큰 문제. 사실상의 표적수사가 이뤄졌지만 탈세나 자금 횡령 등의 증거가 나오지 않자 애매한 "대통령 명예훼손"이라는 죄목으로 재판이 이루어졌고 이에 피해자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아 일본으로 망명한 상태에서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그리고 국회 감사에서 이에 대해 질문을 하려고 하자 이 일의 표면상 책임자인 이인규 총리실 윤리지원관은 질문이 시작되기 직전 회의장에서 도망갔고(...) 이 장면 역시 PD수첩에서 생생히 녹화되었다. 총리실장은 국회의원들의 질문에 "배탈로 삼성 병원에 갔다"라고 말했지만 이 말이 나오자마자 PD수첩에서 찾아간 삼성병원 曰 "그런 사람 입원해 있지 않습니다"(...) 이후 공식 보도에서는 고혈압으로 인한 입원이었다.
2010년 8월 17일에는 4대강 사업에 관한 의혹을 주제로 방송을 할 예정이였으나 '''국토부가 법원에 방송 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 법원은 국토부의 신청을 기각했으나 이번에는 '''김재철 신임 MBC 사장이 방송보류를 지시했다'''. # 국토부나 신임 사장이 세간에서 '''그분'''과 밀접한 관계라는 이야기가 나도는 것을 볼 때 뭔가 심상치 않은 모양. 제작진 측은 이런 논란들에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방송을 강행할 뜻을 밝혔지만 '''결국 결방'''되고 대신 <VJ특급 비하인드 스토리>(...)가 방영되었다. 우루과이 라운드 이후 20년만의 결방이다. 여러 가지 의미로 시사 관련 프로그램들 중에서 가장 논란이 많아지고 있다(...).
그리고 MBC 사옥 앞에서는 다시 집회가 시작되었다. 사안의 크기도 크기고 현재 시사예능국 PD들이 전부 모여있는 정황을 보아 다시 MBC 노조의 총파업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았다. 그 때문인지 결국 1주일이 지난 8월 24일 PC수첩 4대강편이 방영되었다. 내용은 정부의 4대강 사업이라는 것이 언제라도 대운하로 전용할 수 있는 물건이며 사업 추진 과정이 거의 대국민 사기극에 가깝다는 것(...) 이 정도인데도 불구하고 기존 홍보물에 비해 비판 수위가 약해져 있어(!) 압력 의혹이 일어나기도 했다.
2011년 3월 3일 최승호 PD, 홍상운 앵커가 결국 타 프로그램 외주 관리 담당자로 발령되어 프로그램을 떠나게 됐다. 이번에 전출된 PD수첩 소속 PD는 전체 11명 중 6명이라고 한다.
발령 직전 최승호 PD는 '소망교회' 의 문제점을 취재 중이었다. 한 달 이내에 방송할 예정이었다고 하는데, 그 당시 발령으로 방송은 불가능해질 전망. 당신이 생각하는 그곳 맞다. 그런데 이 인사조치를 단행한 윤길용 시사교양국장이 소망교회를 다니는 인물로 알려졌다.
최승호 PD는 2010년 <검사와 스폰서>, <4대강 수심 6m의 비밀> 편으로 사회적 파장이 큰 내용을 만들었으며 그 공으로 한국PD연합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PD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인물이다. 그러나 2012년 MBC 170일 파업 도중 최승호 PD가 노조 집행부 소속이 아님에도 별다른 이유 없이 해고되고 PD수첩을 담당하는 PD 10명 중 1명이 정직, 5명이 대기발령받고 작가 6명 전원을 해고하는 등 사측으로부터 극심한 탄압을 받았다.[16]
2017년 1월 17일 문화계 블랙리스트와 관련된 내용을 방영했다. 세월호과 정부 비판에 대한 작품을 했다는 이유로 블랙리스트의 대상자에 올라간 뒤 정부지원이 끊겨진 경제난에 시달리는 출판업계와 연극계에 대해 다뤄졌다. 하지만 방송국이 MBC이라서 그런지 블랙리스트의 배후인 김기춘조윤선은 언급하지 않았다.
2017년 12월 12일 'MBC 몰락, 7년의 기록'이란 제목으로 MBC를 고발하는 방송을 했다. 촛불집회 현장에서 MBC 취재팀을 향한 시민들의 "파업해 새끼들아, 기레기 꺼져라, 엠빙신" 등 일부 욕설이 여과 없이 방송됐다.물론 욕설 일부는 묵음으로 표현했지만 MBC의 반성문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국정원의 ‘MBC 정상화 전략 및 추진방안’ 문건 원본을 입수하여 공개하였는데, 이명박근혜 시절 국정원이 MBC를 얼마나 난도질했는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물론 그럼에도 반성이 부족했다는 글도 있다.
이후 이명박 정부KBS 언론장악, 보수정권 국정원-어버이연합 커넥션 등을 다루면서 지금까지 자신들을 나락으로 떨어트린 이명박근혜 정권에 제대로 칼을 갈고 나온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이명박근혜 보수정권의 문제점에 대해서만 지적할뿐 현재 문재인정부의 문제점은 다루지 않으면서 편향적인 프로그램이라는 비판이 나오고있다.

3.1.9. 김기덕, 조재현 성폭력 폭로


2018년 3월 6일과 8월 7일 방영된 에피소드.
안희정의 성폭력으로 여론이 들끓고 있던 때, PD수첩이 영화감독 김기덕의 성폭력 행보를 단독 고발했다. 해당 회차에는 배우 조재현의 성폭력도 언급되었는데, 실제로 모 여배우와 이 두 사람이 같은 술자리를 함께 했다고 한다.
이 회의 시청률은 닐슨 기준 6.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는데, 2017년 12월 12일 'MBC몰락, 7년간의 기록' 회차의 5.1%를 뛰어넘은 정상화 이후 최고 시청률이다.
보통 본방송이 유튜브와 페이스북에 풀버전이 올라오는데 2~7일이 걸리는데, 파장이 상당했는지 '''본방송이 끝나기도 전에''' 유튜브와 페이스북에 풀버전이 전격 공개되었다. 그리고 다음날인 3월 7일에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찍어버렸다.
그러나 피해자 측에서는 방송에 나간 내용은 수위가 가장 낮은 사례에 불과하다고 한다. 방송 내에서도 극히 일부라고 수도 없이 말이 나왔고, 김기덕 영화 스태프들조차 이에 대한 증언을 거절할 정도였다.
여담으로 내레이션을 문지애가 맡았는데 MBC 퇴사 이후 6년 만의 복귀이다.

3.1.10. MB형제와 포스코


2018년 2월 27일3월 27일에 방영된 에피소드.
이명박 정부의 자원외교 비리가 드러나고 있던 시점에서, PD수첩이 MB형제와 포스코간의 커넥션을 폭로했다.
이 두 회의 내용들은 매우 충격적인데, 2월 27일에는 포스코가 에콰도르에서 벌인 산토스 CMI라는 부실회사와 EPC 에쿼티스 인수 건에 이명박 형제가 개입한 후 포스코가 2천 억원의 손실을 봤다는 내용이 방영됐고, 3월 27일에는 볼리비아아르헨티나에서 벌인 수상한 리튬공장 프로젝트를 방영했다.
이명박이 구속된 후 각종 비리가 터지고 있는 상황에서, MB정부의 최대비리로 손꼽히는 사자방 비리의 하나인 자원외교의 실체가 드러났기에 굉장한 파장이 일고 있다.

3.1.11. 장자연




2018년 7월 24일과 31일 이 틀 간에 걸쳐 장자연 사건에 관한 미스터리와 숨겨진 이야기 등을 보도했다. 또한 같은 해 12월 11일 "2018년 대한민국과 PD수첩" 1부에서 미공개 영상도 공개했다. 이 두 편으로 2019년 한국PD대상에서 대상 급에 해당하는 '''올해의 PD상'''을 수상했다.
제55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교양 작품 상 후보에도 올랐으나 KBS 1TV저널리즘 토크쇼 J에게 내줬다.

3.1.12. CJ와 가짜오디션



10월 15일 본편이 방송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프로듀스 101 시리즈 투표 조작 사건 문서에 잘 나와있으니 여기서는 요약해서 서술한다.
  • 프로듀스 101 X의 득표수를 집계한 PD가 따로 있다. 안준영은 아니며 제3의 장소에서 투표 결과를 집계한 뒤 제작진에게 보고했다. 결과를 보고받은 PD들은 득표수 사진을 모두 지웠다.
  • 아이돌학교이해인이 PD수첩 제작진들과 인터뷰에 응했다. 우선 방송에 소개된 바와 달리 오디션장에 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제작진의 압박이 있었다고 한다.
  • 아이돌학교 경연장은 인권유린의 연속이었다. 새벽 4시에 일어나더라도 제작진이 시키는 대로 해야 했으며, 이런 생활이 반복되자 생리가 멈추거나 하혈을 하는 참가자들도 있었다고 한다.
  • 제작진 측에서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을 노골적으로 밀어주었다. 예고편에서 '경연곡을 알고 있었다'던 연습생은 스타쉽 소속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연곡 안무를 미리 알고 있었다고 한다. 스타쉽에서는 강민희송형준이 데뷔했으며, 그 중 PD수첩에서는 23위에서 8회 방송 이후 14위로 급상승한 연습생이 방송 분량의 특혜를 받았다고 했는데, 정황상 이는 강민희이다.
  • MBK엔터테인먼트 연습생 두 명을 데뷔조에 넣어주기로 약속되어 있었는데, 한 명만 넣어주었다며 MBK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욕을 했다고 한다. MBK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한 한 명은 정채연이다.

3.1.13. 검찰 기자단



4. 오프닝 모음


▲ 1991년 4월 30일 ~ 2007년 5월 8일 오프닝 음악.
▲ 1991년 당시의 오프닝 영상. 이때부터 매우 익숙한 시그널을 사용하였다. 이 시그널은 1991년 4월 30일부터(1991년 4월 23일 방영분은 시그널이 달랐다.) 2007년 5월 8일까지 무려 '''16년'''을 사용하였다. 참고로 이 시그널은 2005년 9월부터 2006년 7월까지 엔딩크레딧 부분에 한해 리메이크된 버전을 사용했다.
▲ 1995년 당시의 오프닝 영상.
▲ 2002년의 오프닝 영상.[17]
▲ 2017년 ~ 2018년 6월 오프닝 영상.
▲ 2018년 7월 10일 ~ 2019년 10월 8일 오프닝 영상. 2007년부터 2018년 7월 3일까지 사용한 시그널을 리메이크 하였다.
▲ 2019년 10월 15일 ~ 현재 오프닝 영상. 방송국 부조정실을 컨셉으로 하였다.

5. 논란 및 사건사고



5.1. 2008년 4월 29일 광우병 자료화면 조작 논란


'미국산 쇠고기, 과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라는 타이틀의 보도에서 다른 원인으로 쓰러지는 소(다우너)들을 광우병에 걸린 소처럼 묘사하여 문제가 되었다.[출처] 조선일보에 따르면 당시 PD수첩 관련자들이 文정부 들어 MBC 요직으로 승진했다며, “대법원에서 명예훼손에 대해선 무죄가 나왔지만 PD수첩 방송 주요내용이 허위라고 판시했다”는 보도와 함께 “당시 PD수첩 책임프로듀서를 맡았던 조능희씨는 현재 기획편성본부장을 거쳐 MBC 기획조정본부장 이사로 재직중이고 진행을 맡았던 송일준 PD는 현재 광주MBC 대표이사 사장, 현장 취재를 담당했던 이춘근 PD는 ‘실화탐사대’ PD로, 김보슬 PD는 홍보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디어오늘 기사[18]

5.2. 2016년 10월 18일 제보자 논란


방영분은 요즘 문제가 되고있는 프로야구 승부조작에 대해 다뤘는데 자칭 전직 브로커라고 나온 사람이 여러건의 사기 혐의를 받은 사람이고 승부조작 문서 내용 자체도 미심쩍은 부분이 많아 교차검증 없이 섣불리 방송에 내보냈다고 비판받고 있다. 일간스포츠 최민규 기자에 따르면 타 방송사에서 해당 자칭 브로커에 대해 검증한 뒤 신뢰성이 없다며 방송을 포기했다고 하고 경찰에서도 팩트 부족[19]이라면서 수사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후 PD수첩 “프로야구 승부조작 의혹, 수사기관 확인해야”라는 인터뷰에서 “시작 자체가 그런 제보자가 과연 믿을만한지에 대한 점검이었다”며 “방송을 보면 알겠지만 우리는 옳고 그르다를 판단한 일이 없고, 전문가를 통해 그 제보 내용을 점검했을 뿐”, “현재 장부가 우리(제작진)에게 있는 게 아니고, 브로커도 지금은 연락이 안 되고 있다”며 (명단 공개여부는) 수사기관과 그 사람의 이야기”라고 하는 등 애초에 제대로 된 신뢰성을 확보하지 않고 방송을 했음을 시인하였다. 이는 시사프로그램이 기본적으로 갖춰야할 팩트 체크 능력을 상실했다고 스스로 인정하는 꼴이 되었으며 이로인해 PD수첩은 '아니면 말고' 식의 찌라시 급의 소문을 퍼다 나르는 방송으로 까지 비판받고 있다.

5.3. 2019년 10월 1일 인터뷰 대역 논란


조국 전(前) 법무부 장관 딸에게 수여된 동양대 총장 명의 표창장을 다룬 '장관과 표창장' 편에선 입맛에 맞는 취재원만 골라 인터뷰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당시 동양대 재직 중이던 진중권 전 교수는 "동양대에서 표창장이 위조되지 않았다고 믿는 교수는 둘밖에 없었고, 모든 교수는 다 위조라고 생각했는데, (PD수첩은) 하필 딱 두 분을 접촉했다"며 "처음부터 딱 정해놓고 갔다"고 비판했다. PD수첩은 이 방송에서도 전·현직 동양대 교수·강사·직원들의 인터뷰를 내보내며 일부 인물의 음성과 모습을 '대역 재연'으로 썼다.[출처]

5.4. 2019년 12월 3일 인터뷰 대역 논란


화면에 '대역 재연'이라고 붙은 현직 검사 A가 "단독에 목을 매는 기자들이 거기(검찰) 자꾸 쳐다보게 되고 친하면 한 개씩 흘려주면서…"라고 말하고, 잠시 뒤 또 '대역 재연'으로 나온 기자가 인터뷰를 이어가는 식으로 보도했는데, 전체 40여분 분량에서 7건이나 대역 인터뷰가 나와서 논란이 되었다. 이에 방송 직후 대법원 기자단은 단체 성명을 통해 "얼굴을 가리고 음성을 변조하는 것도 모자라, 가명에 대역 재연까지 써가며 현직 검사와 법조기자를 자칭한 인물들이 인터뷰한 내용의 허구성은 아연실색할 지경"이라고 비판했다. "기자 앞에 조서를 놓아둔 채 수사 검사가 통화를 핑계로 자리를 비켜줬다" 등 법조계 현실과 동떨어진 내용이 방송됐다는 지적도 나왔다.[출처]

5.5. 2019년 10월 15일 X1 왜곡보도 논란


프로듀스 X 101을 비롯한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득표수, 등수 조작 논란 및 CJ ENM의 연습생 상대 갑질 의혹을 다룰 예정이다. 예고편에서 한 연습생은 MBC와의 인터뷰에서 "경연곡을 이미 알고 있는 연습생이 있었다"고 밝힌 바 있어 파장이 예상되었다. 담당PD는, '''가짜오디션'''이라는 타이틀을 써가며 CJ ENM의 행태를 비판하겠다고 인터뷰를 했으나..
실제 2019년 10월 15일 방영분에서는 마치 각 연습생들과 X1 멤버들만이 모든 특혜의 중심인 것 마냥 보도하여 문제가 되었다. 예고편에서 X1의 모습이 노출됨은 물론이고 방송 내용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었다는 게 X1 팬들의 주장이다. 결국 이 일로 인하여 트위터에 '#pd수첩_왜곡보도_엑스원2차가해'라는 실트까지 올라오며 이슈가 되었다. 방송 직후에 끝난 것이 아닌, 2020년 2월 현재까지도 트위터 실트에 올리기 위해 계속 글들이 올라오는 중.
대부분이 소문으로만 존재하는 사실이기 때문에 팬들은 '카더라 위주'의 방송으로서 아니면 말고식의 방송이 얼마나 보도적으로 가치가 있는지, 윤리적인 보도인지 되묻고 있다. 화제성을 높이기 위한 자극적인 방송이라는 평도 많다.

5.6. 2020년 2월 11일 인터뷰 조작


2020년 2월 11일 방송된 '2020 집값에 대하여 3부'에서 인터뷰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인터뷰한 여성이 사실은 무주택자가 아닌 주택을 보유한 여성이었다는 점. 이에 MBC는 2월 14일, 해당 편을 연출한 김재영 PD, 이 프로그램의 총책임자인 박건식 시사교양1부장(책임프로듀서), 그리고 시사교양 프로그램들을 총괄하는 이근행 시사교양본부장에 대해 인사위원회에 회부 요청서 접수를 받았다. 이에 따라 김 PD는 인사위 결론 전까지 연출에서 배제되었고, 일주일 후 결과에서는 이근행 본부장과 박건식 1부장에는 '주의' 조치를 받았고, 김재영 PD에는 감봉 1개월의 징계가 내려졌다. #

5.7.


2020년 4월 28일 '대한민국 사모펀드 3부작 - 2부 조국펀드 추적기'의 내용을 두고 전문가들의 비판이 있었다. 조국 전 장관 5촌 조카 조범동이 총괄대표를 맡고 있는 코링크PE의 실소유자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익성'을 지목했는데 익성부사장이 코링크 pe가 익성의 업무를 처리했다는 것들을 비롯한 내용들을 거론했다.
이 때문에 참여연대 출신인 김경율 회계사는 "검찰은 조국 전 장관 통장에서 8500만원이 나와서 코링크 설립 자금이 됐다는 것을 공소장에 밝혔다"며 "이 부분은 정경심, 조범동 측 변호인도 반론없이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통장 한 줄, 전표 한 장이라도 들고 와서 이야기를 하라"고 비판했다. 민변 출신 권경애 변호사 또한 "조 전 장관 부부의 돈이 초기 설립 및 운영자금으로 사용된 사실은 변호인도 법정에서 인정한 사실"이라며 "허위사실을 방송하는 PD수첩에 대해 방심위 제재 안하시나"라고 했다. #
'''하지만 이는 최근 열린 조범동의 1심 재판 결과에서 사실임이 밝혀졌다.''' 1심 판결문을 보면 코링크PE나 WFM의 의사결정이 이봉직과 이창권 내지 익성의 관여하에 이루어졌다고 명시되었다.#

6. 기타


여담으로 MBC 코미디하우스에서 김현철이 이것을 패러디한 PD'''공책'''이란 이름의 아주 짧은 코너를 하기도 하였다. 이게 예능프로그램 단비세바퀴에서 언급되기도 하였다.
이 프로그램의 이름을 패러디한 PD'''노트'''라는 수첩도 있다.
2018년 1월 9일 방영분부터 페이스북유튜브#에 PD수첩 계정을 개설하였고, 주요 클립 영상 및 풀버전을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러시아 월드컵 이후 재개된 회차부터는 저작권 문제로 인해 풀영상이 올라오지 않는다. 대신 MB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다시보기는 시청자 공익 차원에서 '''로그인 없이 무료로 시청이 가능하다.''' 그 이외에 wavve에서도 회원에 한해 무료로 시청이 가능하다. 그러다 2019년 12월쯤 회차부터 1편, 2편에 나눠 풀버전을 올리고 있다.


[1] 노조파업으로 인해 1년간 방송 중단[2] 노조파업으로 인해 5개월간 방송 중단[3] 시사교양1부장.[4] 유튜브 채널에 나오는 슬로건.[5] MBC 시사교양 ID에 나오는 슬로건.[6] 방영하는 요일은 첫 회부터 계속 화요일에 방영되었다.[7] 다만 이재록 목사편 방송분은 만민교회 개혁모임에서 이런저런 경로로 인터넷에 올리고 있으니 잘 찾아보면 시청이 가능하다.[8] 이전까지만 해도 정부비판 등 굵직한 사건들을 용기있게 다뤄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지만 이명박 정권이 들어 MBC가 친정부 방송사가 되고난 뒤에는 인기가 크게 떨어졌다.[9] 다른 방송사의 시사프로그램에서도 인터넷 방송에 대한 제보를 받을 정도이다.[10] 자세한 내용은 별풍셔틀 2.1번 문단 참고.[11] 해석해 보면 '난 돈 많다.' 혹은 '우리도 돈 잘 번다.'(...) [12] 자세한 내용은 서수길 3.1번 문단으로.[13] MBC GAME 폐국 건도 그렇고 뉴스데스크에서 게임을 부정적으로 몰아내 세워 악마의 편집을 한 적이 있다.[14] 오직 이 영상이 유일하게 신태일이 욕하지 않는 영상이다. 다만 착각하지 마라, 그는 방송에서 일부러 '''착한 척'''을 한 거에 불과하다. 그리고 평소 같았으면 자신이 출현한 뉴스에게 패드립과 쌍욕을 날릴 건데 자신이 평범하게 나온 PD수첩 속 자신의 모습을 유튜브에 올려 "사실 나는 아주 평범한 사람이야. 내가 미친 척 하는 이유는 너희들을 웃길려고 그런거였어~"라며 하며 이미지 메이킹을 시도 하는데 그렇지만 그런 메이킹은 결국에는 유튜브 활동을 가장한 범죄 생활하는 것에 불과하다.[15] 이재록 목사의 기도를 받으며 폐결핵이 나을 수 있다는 말을 믿다가 '''상태가 악화되거나 심지어 사망까지 이른 교인'''도 있다. 이재록 목사는 사망의 원인을 사망한 신도의 탓으로 돌리기까지 했다고한다. 여기에 교회내 결핵환자 사실을 숨기려고까지 했다.[16] 그리고 최승호 PD는 뉴스타파로 옮겨가 앵커로 맹활약하고 있다. 어차피 뉴스타파가 거의 해직 언론인들이 모여 만들고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17] 2002년 4월부터 12월까지 사용된 오프닝. 다만 2002년 10월 22일 방영분은 다른 영상이 사용되었다.[출처] A B C 기사[18] 이후 조능희 본부장은 MBC 플러스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고 김보슬 PD는 M드로메다스튜디오팀으로 이동했다.[19] 증거 부족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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