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륨
'''B'''o'''h'''rium
주기율표 7족에 속하는 합성원소로 원소기호는 Bh, 원자번호는 107이며 화학적으로 희유금속인 레늄과 유사할 것으로 추정된다.1976년 옛 소련 핵물리학종합연구소에서 처음으로 합성에 성공하였다.
보륨의 발견자는 독일의 중이온 연구소로 되어 있지만, 첫 발견자가 정해지기까지는 러시아와의 논쟁이 있었다. 러시아는 1976년에 비스무트와 크롬 원자핵을 충돌시켜 107번째 원소를 만들고, 독일도 1981년에 같은 방법으로 107번째 원소를 만들었다. 먼저 만든 것은 러시아였지만 독일이 좀 더 확실한 증명이 가능했기 때문에 명명권 분쟁을 일으켰다. 1992년 IUPAC는 러시아와 독일 양쪽에 영예를 돌리기 위해 서로 협의해서 이름을 짓도록 통달했다. 그 후, 1997년에 보륨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화합물은 옥시염화물(BhClO3)이 확인되었다.
염기의 이온화 상수의 일반적인 표기에서 BH+라는 파트가 있다.[1] 근데 보륨이 아니라고 설명해주시는 선생님이 없다....
이름의 유래는 양자역학을 확립시킨 물리화학자 닐스 보어.
[1] B는 붕소가 아니다. 염기를 뜻하는 base에서 머릿글자를 따온 것. 이건 그냥 산염기를 공부하자. H+는 양성자인데, 실제로는 옥소늄 이온(H3O+)의 형태로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