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스(블랙 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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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명
보리스
ボリス
Boris
출생
러시아
성우
쿠스노키 타이텐, 마크 애치슨
블랙 라군의 등장 인물. 발랄라이카의 오른팔과 같은 부하. 소련군 시절부터 부하였으며 발랄라이카에겐 늘 중사라고 불린다. 오랫동안 그녀를 위해 일한 덕분인지 둘이서만 하는 옛날 이야기도 많다. 어느 전장에서 이런 일이 있었지, 라고 발랄라이카가 운을 떼면 보리스가 덧붙여 회상하는 식.[1] 발랄라이카보다 나이가 많은지, 헨젤과 그레텔편에서 헨젤과 그레텔이 사용하는 언어가 루마니아어라는 것을 뒤늦게 생각해내고는 "나이를 먹으면 이렇다니까."라고 자책하는 말도 한다. 얼굴에 큰 흉터가 있다.
그러나 보너스 만화에서 과거엔 엄청난 미소년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과거편에서 나온 캐릭터 중 가장 충격적인(?) 반전. 얼굴이 순정만화풍인 등 그림체 자체가 다르다. '반짝반짝'하고 효과음도 붙는다. 이말년 시리즈 중 하나인 '조선쌍놈'에 등장하는 미소년 종과 닮았다(...). 약골이라고 놀림받는 것이 싫어 군대에 들어왔다고. 효과가 있었는지 과거에 비하면 목 굵기가 세 배는 된다. 이를 들은 많은 캐릭터 들이 통탄을 금치 못했다(...). 그들의 경악: "왜 그런 아까운 짓을 했어~!"
10권 특별편에서 로봇이 되었다...
[1] 대표적인 일화로 발랄라이카가 다시 '''우리들의 임무'''로 돌아간다고 할때 보리스가 가장 먼저 경례를 했고 그에 이어 나머지 군인들이 경례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