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동쿨러

 

'''보수동쿨러 (Bosudongcooler)'''
[image]
왼쪽부터 이상원, 구슬한, 정주리, 최운규
'''데뷔'''
2018년 디지털싱글 '죽여줘'
'''멤버'''
정주리(기타/메인보컬), 구슬한(리드기타/서브보컬), 이상원(베이스), 최운규(드럼)
'''사이트'''
[1], [2]
1. 개요
2. 특징
3. 멤버소개
3.1. 정주리(전 멤버)
3.2. 구슬한
3.3. 이상원
3.4. 최운규
3.5. 이양갱(전 멤버)
4. 음반발매
5. 기타


1. 개요



대한민국밴드. 2017년부터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다. 밴드 이름은 주리가 보스턴쿨러라는 칵테일 이름을 보수동쿨러라고 잘못 이해했는데, 단어가 주는 느낌이 좋아 밴드이름으로 결정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멤버 중 누구도 부산광역시 중구 보수동과는 큰 관련이 없다.

2. 특징


음악적 장르에 대해서는 정확히 규정하지 않는다고. '''규정짓지 않음'''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가능성이든 품고 있는 다양한 결을 가진 모습이며, '멜랑꼴리함 속에서 피어나는 명랑함' 을 표제어로 삼고있다. 이렇게 음악적 장르에 대해서는 정말로 본인들의 표현한 것처럼 명확하게 규정하기엔 애매한 편이나, 6, 70년대의 빈티지한 얼터너티브 록, 쟁글 팝과 모던 락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내는 편이다. 네이버 뮤지션리그의 소개란에는 일단 '''인디 록 밴드'''라고 적혀 있으니 참고하자.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2016년 중반에 주리의 제안으로 원래 기타를 치고있던 슬한과 양갱을 꼬셔서 밴드를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운규가 드럼으로 합류, 2019년에 양갱이 탈퇴하고 새로운 베이시스트로 상원이 합류하여 현 4인조 체제가 완성되었다.
부산인디씬의 비교적 작은 규모에 비해 보수동쿨러의 독특한 음악적 감성으로 은근한 팬들과 수요층[3]이 있다.
2020년 1월 16일, MBC '숨은 보석을 찾아라' 파이널 문화콘서트 난장을 통해 지상파에 첫 입성했으며 이제는 부산, 서울을 가리지 않고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밴드이다.

3. 멤버소개



3.1. 정주리(전 멤버)


  • 보수동쿨러의 리더이자 메인보컬, 기타.
  • 펜더사의 아이보리색 텔레캐스터를 사용한다.
  • 공연에서 멘트를 듣기가 매우 어려운 편[4]인데, 대부분 슬한과 베이시스트인 상원이 멘트를 번갈아가면서 맡고 있다.
  • 패션센스가 뛰어나다. 빈티지 옷들을 즐겨 입는데 보수동 바로 옆에 위치한 남포동에서 빈티지옷들을 구매한다고 한다.
뷰직페이퍼 2017년 8월호 에서 부산인디패피자랑, 일명 '부패자'에 선정되어 표지를 장식했다.
  • 죽여줘, 목화의 뮤직비디오 총 감독
  • 멤버중 유일하게 SNS계정을 찾을 수 없었지만 2020년 4월,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
  • '목화책'의 인터뷰에 따르면, 닭가슴살을 좋아한다고 한다. (아무도 먹지않아 많이 먹을 수 있는 그것)
  • 2019년 8월 21일부터 약 1개월간 랏도의 밴드뮤직에서 보수동 쿨러면 정주리의 DJ를 맡아 진행했었다.
  • 2020년 8월 11일 보수동쿨러의 공식 입장문을 통해 개인 사정을 이유로 팀을 탈퇴한다고 밝혔다.

3.2. 구슬한


  • 보수동쿨러의 퍼스트 기타이자 중저음의 서브보컬.
  • 레코딩등 기술적인 부분과 작곡에 많이 관여하고 있다.[5]
  • 상당히 심하게 레릭된 (잘까진) 스트라토캐스터와 할로우바디모델을 사용하며 페달보드가 굉장히 크고 복잡하다.
  • 할로우바디 기타는 에피폰 리비에라 P93 모델을 사용하고 있는데, P90 픽업이 3개 박혀서 P93이라고 불리는 기타에서
가운데 있는 미들 픽업 하나를 떼 버렸다.[6]
  • 보수동쿨러의 최장신. 주리와 마찬가지로 패션센스가 뛰어나며 뷰직페이퍼 2017년 8월호 '부패자에서 같이 촬영된 사진을 볼 수 있다.
  • 목화의 뮤직비디오에서 주연배우로 출연했다.
  • 헤어스타일은 파마가 아닌, 자연곱슬이라고 한다.
  • 보수동쿨러에서 막내였으나, 베이시스트인 상원이 들어오면서 더이상 막내가 아니다.

3.3. 이상원


  • 보수동쿨러의 베이시스트이자 해맑은 막내. 공연 때 몇몇 연주하는 순간을 제외하고는 항상 행복한 (마치 쿼카같은) 표정을 볼 수 있다.
  • 2019년 2월부터 보수동쿨러에서 베이스를 치고 있으며 빨간색 프레시전베이스를 사용한다.
  • 대부분의 인터뷰에서 '베이스를 담당하고 막내를 치고있다'는 소개로 되어있다.
  • 빠른 96년생이다.
  • 보수동쿨러의 노래 중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이 여름이 끝나고' 라고 한다. 이유는 우울한 곡을 좋아한다고...

3.4. 최운규


  • 보수동쿨러의 드러머. 멤버들이 붙인 별명은 '뀨'
  • 대학교 동아리에서 드럼을 처음 접했다고 한다.
  • 드럼파츠중 개인 스네어를 가지고 다니는데 운규가 스네어에 붙인 이름이 충격적이다.
  • 대구 출신이지만 직장때문에 부산에 거주한다고 한다. 멤버중 유일한 정규직.
  • 때때로 다른 팀의 공연을 보러올 때 퇴근 후 말끔한 정장을 그대로 입고 올 때가 있다.
  • 2017년 8월 보수동쿨러봇 계정을 양갱으로부터 탈취한 직후 올린 게시글이 이전 글들과 너무 온도차가 심해 팬들이 패닉상태에 빠졌었다.
  • 음악 이외에도 축구와 게임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한다.
  • 보수동쿨러의 유일한 직장인이었다. 공항에서 일하고 있다고. 밴드와 온도차가 굉장하다 보니 이중인격이 된 기분을 느낀다고 밝혔다(...).[7]

3.5. 이양갱(전 멤버)


  • 보수동쿨러에서 베이시스트이자 몇몇 곡에선 서브보컬도 맡고 있다.
  • 숏스케일 베이스를 사용하고 슬한과 함께 공연 대부분의 멘트를 맡았다. 이후 탈퇴 전까지 양갱이 대부분의 멘트를 하고있었다.
  • 주리의 엄청난 팬. 양갱이 나열한 밴드 내 멤버 순위가 1,2,3위 정주리(...), 4위 그외 찌끄리일 정도. 2019년까지 주리 팬클럽 3만명을 채우는 것이 1차 목표라고 한다.
  • 언니네이발관, night off의 기타리스트 이능룡의 열성 팬.[8]
  • 당연하게도 양갱이라는 이름은 본명이 아니고 예명(?)이다. 이에 따라 멜론이나 지니 등 스트리밍사이트의 보수동쿨러 멤버 소개란에도 양갱으로 되어있던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으나, 밴드를 탈퇴한 현재는 아쉽게도 볼 수 없다.
  • 2018년 8월 27일까지 보수동쿨러봇 계정을 운영했었지만, 현재는 주로 운규가 관리하는 형태로 공동운영하고 있는 듯 하다.
  • 2019년 1월 19일 오방가르드에서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밴드를 떠났다.[9] 현재는 보수동쿨러 광팬으로 활동 중이다.

4. 음반발매


2018.04.20 <죽여줘> 음원 발매
2018.06.26. <목화> 음원 발매
2019.06.28 <Yeah, I don't want it> EP 발매
2020.03.19 <We live in the Jurassic Park> 음원 발매

5. 기타


  • 밴드 이름은 한창 밴드이름을 정하고 있을 때, 주리가 보스턴쿨러라는 칵테일 이름을 보수동쿨러라고 잘못 이해했는데, 단어가 주는 느낌이 좋아 밴드이름으로 결정되었다고 한다. 보수동부산광역시 중구에 있는 지명이다.[10]
  • 뮤직비디오와 레코딩 등 음악활동과 관련된 거의 모든 것을 셀프로 해결하는 밴드.
인스타그램계정에서 뮤직비디오 제작기나 이불을 덮고 레코딩하는 사진들을 볼 수 있다.
  • 목화 싱글 발매와 함께 뮤직비디오 제작기와 인터뷰를 담은 목화책이 출시되었다. 목화 1절 멜로디 악보도 수록되어있다.
  • 목화 뮤직비디오가 어째서인지 19세 연령제한이 걸려있다. 멤버들도 제한된 이유를 몰라, 인스타그램에서 연령제한이유 맞추기 퀴즈 이벤트를 열었다.
  • Apple Music, 멜론 등의 레이블란에 '보일러레코드'라고 기재되어 있는 것은 음원 유통을 위해 레이블을 써내라고 하여 어쩔수 없이 가상의 음반사[11]를 만들었다고 한다.
  • 2018년 11월 5일에 저지라이트 에이전시와 계약이 성사되었다! 에이전시 계약 이후 서울에서의 활동이 늘었다.
  • 2020년 1월 현재 팬카페 대신 '안고독한보수동쿨러방은죽여줘..'[12] 라는 이름의 오픈채팅방이 열려있다.

[1]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2] 일상 인스타그램 계정[3] 그런데 인터뷰에서 밝히기를, 멤버들만 낯을 가리는게 아닌 팬들도 다 낯을 가려서 공연이 끝나면 스르륵 사라진다고 한다.[4] 만약 어느날 공연장에 갔을때 보컬이 멘트를 하는 모습이 보인다면, 당신은 역사적인 순간을 목격하는 것이다..[5] 첫 EP에 수록된 '도어'를 대부분 만들었다고 한다.[6] 기타에 붙어있는 테이프의 정체가 바로 이 픽업의 빈 곳을 가려놓은 것이다. [7] 최근 밝힌 바에 따르면 퇴사했다는 듯.[8] 보수동쿨러 앨범이 나오면 꼭 전해주고 코멘트를 듣고싶다고 한다.[9] 참고로 마지막 공연에 입고온 의상의 프린팅 문구는 Doby is free 였다. [10] 하지만 멤버들 중 그 누구도 보수동과 큰 관련은 없다고 한다.[11] 어느 팬이 '보수동쿨러와 진보동보일러' 라고 말장난 한 것에서 떠올렸다고 한다.[12] 하지만 '보수'라는 정치적인 단어가 들어가있어 손님이 가끔 잘못 찾아오는 해프닝이 빈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