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과 실제가 다른 것

 



1. 개요
2. 설명
3. 주의 사항
4. 하위 문서가 따로 있는 범주
5. 수학, 과학
5.1. 수학
5.2. 물리학
5.3. 화학
5.4. 생물학
5.6. 천문학
5.7. IT
6. 문학, 예술
7. 사회용어
8. 스포츠
9. 역사
10. 기타
10.1. 0~9
10.2. A~Z
10.3. ㄱ
10.4. ㄴ
10.5. ㄷ
10.6. ㄹ
10.7. ㅁ
10.8. ㅂ
10.9. ㅅ
10.10. ㅇ
10.11. ㅈ
10.12. ㅊ
10.13. ㅋ
10.14. ㅌ
10.15. ㅍ
10.16. ㅎ
11. 실제로는 이름과 실제가 다르다고 할 수 없는 말
11.1. 발음이나 철자가 유사할 뿐, 어원상은 상관없는 말
11.2. 어원상은 상관있는 말
11.2.1. 서로는 의식하지 않았거나 그랬을 수 있는 말
11.2.2. 관용적/비유적 표현
11.2.2.1. 물리적 특징보다는 쓰임새와 정서를 보고 지은 말
11.2.3. 외국어외래어의 다른 점
11.3. 연기의 특수성
11.4. 관련 문서
12. 경우에 따라 다른 말
12.1. 말을 원래 뜻으로 생각하지 않은 경우
12.1.1. 관련 문서
12.2. 표준어로 인정된 경우
12.3. 기준 차이
13. 관련 문서


1. 개요


이름에서 연상될 법한 특성이 실제 특성과 일치하지 않는 대상에 관해 정리한 문서다.
영어에서는 'misnomer'라는 단어가 이러한 대상을 총칭하는 단어로 쓰이지만[1], 한국어로는 이를 총칭하는 단어가 딱히 없다.[2]

2. 설명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이름을 갖게 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다음과 같다.
  • 처음부터 속일 생각으로 지은 경우.
  • 언어 변화
    • 시간이 지나면서 이름이 의미에서 멀어진 경우.
      • 혼동으로 인해 이름이 와전된 경우.
      • 원래 옳던 이름이 사람들의 입을 거치며 전혀 다른 단어로 변형된 경우.
    • 시간이 지나면서 의미가 이름에서 멀어진 경우(의미변화).
      • 이름을 지은 당시엔 어울렸지만 현재는 사정이 다른 경우.
      • 그 대상과 관련된 의미를 염두에 두고 이름을 지었는데 그 이름의 어원 의식이 희박해지면서 한 고유명사로 굳어진 경우.
      • 이름 지은 때의 의도와 나중에 접한 때의 해석이 엇갈리는 경우.
      • 쉽게 부르다 의미가 변질되거나 퇴색된 경우.
      • 훗날 학문에서 더욱 엄밀하게 정의되다보니, 정작 용어의 원래 유래가 정의된 바에 속하지 않는 경우. 특히나 번역어의 경우 그럴 수 있다.
  • 이름에 비하기에 실속이 없는 경우.
    • 능력 부족이나 제반 사정으로 기획 의도에 실제 내용물이 미치지 못하는 경우.
    • 어떤 제품의 브랜드 가치보다 실망스러운 제품이 나온 경우.
    • 기존의 이름이 가지고 있던 명성에 합류하고자 같은 이름을 지었지만(제목 베끼기 등) 알맹이가 그 이름의 원 주인의 명성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
다음은 엄밀히는 이름과 실제가 다르다고 할 수 없다. 다만 헷갈릴 여지가 충분한 내용이면 이 경우에 해당해도 서술해 둔다.
  • 발음이나 철자가 유사할 뿐, 어원상은 상관없는 경우.
  • 지명 같은 무엇의 이름을 따 지었는데, 동명의 다른 고유명사가 이미 있는 데다 그 쪽이 오히려 더 유명한 경우.
  • 관용적/비유적(쓰임새, 정서 등) 표현.
  • 특정 이름으로 연상되는 이미지만 차용하다보니 현실과 달라져버린 경우.
참고로 공자(孔子)는 이름과 실제가 달라지는 것을 경계하여 정명(正名) 사상을 강조하기도 했다. 다만 기술주의 관점에서는 이 현상도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3. 주의 사항


이 문서는 실제로 혼동할 수 있는 사례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있지, 말장난을 치거나 헷갈릴 수가 없는 무의미한 내용을 알리기 위한 용도로 있는 문서가 아니다. 말장난은 반어법, 동음이의어·다의어 문서에 작성하거나 그 사례가 설명된 문서에 서술하기 바라며 다음과 같은 내용은 작성하지 않도록 주의하길 바란다.
※ '''언어유희'''
예) 진주시에는 진주가 없다, 구리시에는 구리가 없다, 대구광역시에는 대구가 살지 않는다, 방학중학교방학이 길지 않다, 나무위키나무로 만들어지지 않았다, 붕어빵에는 붕어가 들어가지 않는다 등
※ '''상식적으로 헷갈릴 수가 없는 내용'''
예) K2 소총K-2 전차K2와 전혀 관계가 없다, 조선중앙방송조선과도 조선일보와도 중앙일보와도 아무런 관련이 없다, 나무위키의 토막글 문서는 토막글이 아니다, KTX-1KTX-2KTX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 등
※ '''특별한 배경 또는 목적을 가지지 않고 관용적/비유적으로 지어진 고유명사''': 이런 식으로 따지면 웬만한 고유명사들이 죄다 이름과 실제가 다른 것으로 포함되어야 된다.
예) 바른미래당이 바른 미래를 지향하는지 의문이다, 민중당은 민중을 위한 당이 아니다, 민주노총은 민주주의와는 거리가 먼 단체다, 한권으로 완성하는 수학은 한 권이 아니고 다섯 권이다 등
※ '''뜻과는 상관없이 소리만 나타낸 음차 표현'''
예) 태국(泰國)은 큰 나라가 아니다, 미국(美國)은 아름다운 나라가 아니다 등.
※ '''대상의 '이름' 속에 의미가 나타나 있는 게 아닌, 대상의 흔한 특성이 나타난 내용''': 이 문서의 제목만 봐도 당연히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되는 내용이지만, 지워지지 않고 방치된 것들이 상당히 많다. 만일 발견하면 되도록 알아서 삭제하기를 바란다.
예) 북한은 정식명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고 인민(국민)이 주인인 민주주의 국가라고 표명하고 있지만, 딱히 조선의 정통성을 계승하지도 않았고, 주체사상을 통치이념[3] 으로 하는, 즉 민주국가도 아니며, 고로 인민이 나라의 주인이 되지도 않고, 공화국은 커녕 사실상 1인 절대왕정 체제에 가깝다, 크리스마스예수가 탄생한 날인지는 알 수 없고 탄생을 기념하는 날이다 등.
※ '''고사성어 직역''': 이런 식으로 직역해버리면 웬만한 고사성어들이 죄다 이름과 실제가 다른 것으로 포함되어야 할 것이다.[4] 단, 직역이 아닌 '''실질적인 뜻'''에서 이름과 실제가 다른 경우에는 작성을 허용한다.
예) 철면피는 진짜 쇠로 된 가죽을 지칭하지 않는다, 모순이라는 단어에는 논리와 관련된 글자가 없다, 퇴고에는 글짓기, 글 다듬기와 관련된 한자가 없다 등
※ '''작품의 발표 날짜와 제목이 다른 경우''': 이걸 따지면 과거나 미래를 다룬 많은 작품들을 다 써넣어야 한다. 그리고 제목이 연도인 작품은 일반적으로 (과거든 미래든) 작품 내 배경 연도를 기준으로 짓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상은 이름과 실제가 다르다고 할 수는 없다. 단, 본래 발표 년도가 기준으로 제목이 지어졌는데 사정이 있어 제때 발표를 못 해서 발표 날짜와 제목이 달라진 작품은 이름과 실제가 다른 것에 해당되므로 작성이 허용된다.
예) 김승옥 작가의 '서울, 1964년 겨울'은 1965년에 발표되었다, 조지 오웰1984는 1949년에 발표되었다,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1968년에 개봉하였다 등.
※ '''유명한 장소에서 이름을 따온 경우''': 상식적으로 헷갈릴만한 내용도 아닐뿐더러 사례가 지나치게 많다. 가령, '아마존'이란 이름을 갖다쓴 업체를 한국 한정으로만 검색해도 수십 개가 넘게 나온다.
예) 아마존닷컴아마존에 없다, 아프리카TV아프리카에 없다, 부곡하와이하와이에 없다, 영남 알프스는 알프스 산맥에 없다 등

4. 하위 문서가 따로 있는 범주


아래 범주에 해당하는 내용은 이 문서가 아닌 각 하위 문서에 서술하도록 한다.

4.1. 지명


  • 공공기관, 민간시설, 행정
  • 지형지물, 지명유래, 기타
  • 작중 장소와 실제 촬영 장소가 다른 경우
  • 외국
  • 스포츠

4.2. 학교



4.3. 교통


  • 자동차
  • 도로
  • 버스
  • 철도
  • 항공

4.4. 의식주



4.5. 대중매체


  • 언론 매체, 방송국, TV 프로그램, 소프트웨어, 소설 등
  • 게임
  • 음악
  • 제목과 실제 출시 연도가 다른 것
  • 기타

4.6. 인물



5. 수학, 과학



5.1. 수학


  • 모서리는 n면체의 한 변을 가리키지만, 정작 일상 용어로는 꼭짓점을 가리키는 말로 더 자주 쓰이고 있다.
  • 복소수(複素數)는 소수(素數)와 관련이 없다.[5] 복소수는 실수허수의 두 원소의 합으로 이루어진 수 집합이며, 소수는 모든 자연수의 근원이 되는 수 집합이다.
  • 불완전성 정리(incompleteness theorem) 때문에 수학의 이론 체계가 불완전하므로 수학의 결과는 불완전하다는 경우가 있는데, 이름 때문에 생기는 오해다. 이 정리는 자연수 집합을 포함하는 모순 없는 공리 체계가 있으면 이 공리 체계로 참 또는 거짓임을 증명할 수 없는 명제가 꼭 존재한다는 것을 말하는데, 어딜 봐도 이게 증명된, 그리고 증명될 명제들의 증명이 불완전하다고 말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이다. 수학에서 일단 참 혹은 거짓으로 판명된 명제는 (가정과 공리계의 설정이 제대로 되어 있는 한) 언제나 무조건 참이다.[6]
  • 삼각함수삼각형보다 에 더 관련이 깊다. 삼각형과 관련이 깊은 쪽은 삼각비인데, 삼각함수와는 다소 상이하므로 문서 참조.[7]
  • 수학적 귀납법페아노 공리계를 전제로 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귀납논증이 아닌 연역논증의 일종이다.
  • 음함수음수와는 그다지 상관없다. 음함수는 함수의 특성을 숨겨뒀다(Implicit function)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또한, 음함수는 엄밀히 말해 함수가 아니다. 이름을 붙이길 '함수'라고 했지만, 모든 음함수가 본래 함수의 정의에 부합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함수'라고 할 수 있는 음함수는 양함수식을 조작하여 음함수로 옮긴 경우뿐이다.
  • 이원수라는 수 체계의 이름은 사원수의 기반이 되었을 것 같은 이름이지만, 서로 큰 관련이 없는 수 체계이다. 사원수는 이원수가 아니라 복소수의 확장 개념이다.
  • 적분상수상수가 아니며 적분하는 사람이 마음만 먹으면 0으로도 만들 수 있다. 이렇게 불리는 것은 적분상수가 미분에 의해 사라졌던 상수항 자리에 대응하기 때문.
  • 정수론정수보다 자연수소수(素數)를 주로 다룬다.
  • 줄기와 잎 그림은 실제로 줄기와 잎을 그린 그림이 아니라 그냥 표다. 줄기와 잎을 '머릿속으로 그려야 하는' 점에서 이 이름이 붙었다. 사실 이 이름에 더 어울리는 것은 수형도다.
  • 코흐 곡선, 드래곤 커브는 사실 직선으로만 이루어져 있다. 학술적으로는 직선도 곡선에 포함되므로 이렇게 보면 꼭 틀린 것도 아니지만, 일상 언어에서는 곡선이 직선의 반의어로 쓰이기 때문에 다소 어폐가 있다. 코흐 곡선을 '곡선'으로 부르는 것은, 꼬불거리는 모양 때문인데 아무리 꼬불거려도 결국 어디까지나 직선이다...
  • 코시-리만 방정식오귀스탱 루이 코시베른하르트 리만이 아닌, 장바티스트 르 롱 달랑베르가 만들었다. 이는 리우빌의 정리도 마찬가지로 증명한 사람은 오귀스탱 루이 코시이며, 리우빌은 이 정리의 따름정리를 증명했다.
    • 수학자 이름이 들어간 정리 중에는 도둑질로 인해 실제 발견자와 이름이 다르게 붙은 경우도 있다. 가령 3차 방정식의 해를 구하는 '카르다노 공식'의 경우는 니콜로 폰타나의 해법을 지롤라모 카르다노가 자기 이름으로 발표한 것이며, 로피탈의 정리는 기욤 드 로피탈이 요한 베르누이의 자료를 헐값에 사들여서 자기 이름을 붙여 발표한 것이다.
  • 타원곡선타원과 관계가 없다. 사실 엄밀히 말하면 무관계한 것은 아니지만, 직접적인 관계는 없다. 타원의 호의 길이를 구하기 위해서 타원적분이라는 함수가 나오고, 타원곡선은 이 타원적분의 역함수 개념으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 또한 이 타원곡선과 연관된 함수인 바이어슈트라스 타원 함수 역시 타원과는 접점이 없다.
  • 평범한 삼각형은 평범하지 않다. 문서 참고.
  • 피타고라스 수는 '수'가 아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집합족(Family of sets)의 일종으로,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만족하는 자연수 세 개로 이루어진 집합을 원소로 한 집합이다.
  • 쌍곡선함수쌍곡선이 아니다.

5.2. 물리학


옛날 일본에서 물리학 용어를 받아온 탓에 로컬라이징이 잘못된 물리학 용어가 많다.
  • 기본 입자은 실제 색이 아니라 입자의 특성을 색에 비유한 것이다. 맛깔 역시 실제 맛과는 관련이 없다.
  • 돌림힘(Torque)은 힘이 아니고 오히려 경향성에 더 가깝다. 그래서 고등학교에서는 그냥 돌림힘이라고 배우지만 대학교에서는 영어권이 주도하는 학계답게 돌림힘이라는 명칭을 피하고 편하게 토크라고 부른다.
  • 원자의 영어명인 atom은 돌턴의 원자설에 따라 더 이상 '쪼갤 수 없다'는 뜻인 átomos에서 유래했지만, 이후 기본 입자로 쪼갤 수 있다는 것이 발견되면서 이름과 실제가 다른 것이 되었다.
  • 전압(Voltage)은 전기적인 압력으로 알기 쉽지만 실은 단위 전하당 전기 퍼텐셜 에너지의 차이이다. 그래서 전위차라고도 한다. 전기의 흐름에서의 전압이 물의 흐름에서의 수압과 비슷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 종단속도는 사실 벡터가 아니니 "종단속력"이 맞는 말이다. 탈출속도 역시 "탈출속력"이 맞는 말이다. 그래서 최근에는 종단속력, 탈출속력으로 용어가 바뀌는 추세이다.
  • 허블 상수는 상수가 아니다.
  • 상대성 이론은 오히려 빛의 속력의 절대성과 법칙의 공변성(covariance) 혹은 불변성(invariance)을 강조하기에 적절치 못한 이름이란 의견이 많다. 당장 아인슈타인도 불변성(invariance) 이론이란 이름을 희망하였으나 어쩌다 보니 지금과 같은 이름을 갖게 된 것이다. 이 이름은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relativity theory) 사용되는 이름이라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상당한 오해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 플랑크 단위계에서는 플랑크 상수가 아닌 디랙 상수를 단위로 설정한다.[8] 이는 디랙 상수가 플랑크 상수의 실수배[9]에 불과한 것도 있고, 디랙 상수를 쓰는 것이 더 계산하기 용이한 것도 있다.
  • 해밀턴의 원리해밀턴 역학보다는 라그랑주 역학에 더 가깝다.
  • 초음속(超音速)은 '음속을 넘는다는 뜻과는 조금 다르게 음속의 1.2배를 넘어야만 초음속으로 인정된다. 해당 문서 참고.
  • 양성자 붕괴는 양성자 뿐 아니라 중성자에서도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는 현상이다.

5.3. 화학


  • 경유(輕油)는 중유(重油)에 비해 밀도가 가벼워서 붙여진 이름일뿐, 가솔린, 등유, LPG 등보다는 밀도가 높다. 또한 경차 전용 연료라는 뜻도 아니다. 이것 때문에 일본에서는 경차에 경유를 넣는 혼유사고가 종종 일어난다고 한다.
  • '비타민'은 본래 생명에 필수적인(vit) 아민(amine)이라는 어원을 갖고 있다. 하지만 비타민 중에는 질소가 없는 것도 많다.[10] 자세한 설명은 해당 문서로.
  • 산소(酸素)는 (酸)과 관련이 없다. 이 원소의 존재를 처음으로 알아냈을 때 라부아지에가 산성을 띄게 해주는 성질을 가진다고 여겨서 1778년에 'Oxygène'이라는 이름이 붙었고, '산소', 'Oxygen' 같은 단어들로 번역되어 전세계로 퍼졌다. 그런데 문제는 나중에 연구를 통해 수소의 이온상태가 오히려 산성을 띄게 해주고 산소와 수소가 붙은 수산화 이온이 오히려 염기성을 띄게 해주는 동시에 불산, 염산등의 할로겐족 원소계열 산성 물질이 산소 없이 산성을 띔을 알아내서 이 물질에 'Oxygène'이라는 명칭을 붙인 게 잘못임을 깨달은 것이다. 하지만 지금도 동서양 구별 없이 이 물질을 'Oxygène'/'산소'/'Oxygen' 따위로 부른다. 정작 산과 관련 있는 원소는 수소이다.
  • 아미노(酸) 가운데 정작 산성인 것은 글루탐산, 아스파르트산 둘뿐이다. 개중에는 라이신, 아르지닌, 오르니틴, 히스티딘염기성을 띤 것도 있다. '아미노산'이라는 명칭은 아민기(NH2-)와 카복실기(-C(=O)-OH)가 둘 다 있기 때문에[11] 접두사인 '아미노(amino-)'와 접미사인 '산(acid)'이 붙었다. 액성과는 관련 없다. 다만 브뢴스테드-로우리 산으로 작용할 수는 있다. 다시 말해 액성이 산성은 아니나, 염기가 있으면 수소 이온을 줄 수는 있는 것이다.
  • 양은이 아니고 구리니켈아연을 첨가한 합금이다.
  • 플루오렌, 플루오레세인 등의 화학물질에는 플루오린이 없다. 원래 '플루오린'이라는 이름 자체가 형석(螢石, fluorite)에서 유래한 데다가, 한자(반딧불 형)로도 알 수 있듯이 영어의 'fluor'(보통은 접두사로 활용됨)는 형광(螢光)이라는 뜻이다.[12] 이에 따라 플루오린 또한 형광물질이 아니다. 그에 반해 형석은 자외선에 두거나 가열하면 이름다운 빛을 낸다.
  • 화학반응속도론에서 사용하는 속도상수 k는 사실 상수가 아니다.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는 함수이다.
  • 화이트 골드백금과는 다른 물질이다. 합금의 일종으로 '백색금'으로도 부르며, 니켈, 팔라듐 같은 백색 금속과 금을 섞어 만들고, 간혹 백금을 첨가할 때도 있다. 백금은 영어로 '플래티넘(platinum)'으로서 원소기호는 'Pt'이다.
  • 광물 황동석(CuFeS2)은 합금 황동(Cu:Zn)과 다른 물질이다. 오히려 황철석 계열이다.
  • '흑연(黑鉛, blacklead)'은 '검은 납'이라는 뜻인데, 사실은 (lead)이 전혀 없는 순수한 탄소 덩어리이다. 사실 연필(筆)에도 납 성분은 전혀 없다. 이는 과거에 연필심을 흑연 말고 납을 사용해서 만들었기 때문이다.
  • 희토류 원소(rare-earth elements)는 '희귀하다'는 뜻이 있는 이름과 달리 지구에 꽤 풍부하다. 다만, 현재 기술로는 원석에서 원소를 추출하고, 순물질로 정제하기가 매우 까다로워서[13] 저런 이름이 붙었으므로 이름과 실제가 반만 같고 반은 다른 셈이다. '희'를 희귀 대신 희소로 생각하면 맞는 이름이 된다.


5.4. 생물학


생김새와 행동 때문에 이름을 짓는 사례는 흔하니 여기에 작성하지 말고 그 문서에 작성할 것. 빠르게 찾아보고 싶다면 ctrl + f로 찾아볼 것.
  • 가래상어, 돌상어, 망상어, 빨판상어, 은상어, 철갑상어는 상어가 아니다. 이 가운데 가래상어와 은상어를 제외한 나머지는 경골어류로, 상어와 생물학적으로 거리가 매우 멀다. 반면에 상어는 연골어강에 속한다.
  • 가면올빼미올빼미가 아니다. 각각 가면올빼미과, 올빼미과에 속해 있으며 이는 사람과 원숭이의 차이와 같다.
  • 가시나무호랑가시나무가시가 돋친 나무가 아니며, 서로 다른 과에 속해 있다. 가시나무는 참나뭇과, 호랑가시나무는 감탕나뭇과에 속해 있다.
  • 가시두더지두더지가 아니며 오히려 오리너구리에 가깝다. 심지어 알을 낳는 것도 오리너구리와 같다.
  • 가지뿔영양영양처럼 생겼지만 영양이 아니며 기린에 더 가깝다.
  • 개구리밥개구리가 먹는 것이 아니다. 개구리가 많이 사는 무논에 많이 살아서 붙어진 이름이다.개구리 어릴적인 올챙이라면 먹을지도.
  • 개미흰개미는 외형 및 생태가 많이 닮았지만 생물학적으로 계통이 다르다. 개미는 벌목, 흰개미는 바퀴목이다.
  • 갯가재가재가 아니다. 영어로는 'Mantis shrimp'라고 하는데, 사마귀도 아니고 새우도 아니다.
  • 검독수리독수리 계통이 아니라 수리 계통이다. 이 때문에 명칭을 '검수리'로 변경하자는 논의도 있었다.
  • 검치호랑이는 이름에 호랑이가 들어가있지만 호랑이가 아니다.
  • 검은코뿔소흰코뿔소는 색이 비슷해서 구분할 수 없다. 이 두 코뿔소를 구분하려면 입을 보면 되는데, 검은코뿔소는 입이 뾰족하고, 흰코뿔소는 입이 사각형이기 때문에 검은 코뿔소는 좁은입코뿔소로, 흰코뿔소는 넓은입코뿔소로 바꿔야 한다는 얘기도 있다.
  • 고깔해파리와 빗해파리, 홍해파리, 상자해파리해파리가 아니다.
  • 고라니를 북한에서는 복작노루라고 하는데, 고라니는 노루가 아니다.
  • 고래회충은 크기가 고래만한 것도 아니고 고래에게만 기생하는 회충도 아니다. 최종 숙주가 고래라서 붙여진 이름.
  • 기니피그, 땅돼지돼지가 아니다. 돼지는 우제류이지만 기니피그는 설치류, 땅돼지는 관치류이다. 또한 기니피그는 아프리카의 기니, 적도 기니파푸아 뉴 기니와 무관하다. 그리고 돼지는 땅돼지나 기니피그 보다는 식육목, 기제목, 박쥐 등에 더 가깝다.
  • 긴팔원숭이원숭이라는 이름과 달리 유인원에 속한다.
  • 날원숭이는 원숭이가 아니다.
  • 나도밤나무너도밤나무밤나무 종류가 아니다. 다만 너도밤나무와 밤나무는 같은 참나뭇과에 속한다.
  • 네발나비는 다리가 6개이다. 앞다리가 매우 짧아서 4개처럼 보인다.
  • 다묵장어, 먹장어, 칠성장어, 전기뱀장어장어가 아니다.
  • 닭새우새우가 아니다.
  • 대나무바나나나무는 나무라고 부르지만 나무가 아니라 의 일종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풀보다 굵고 길쭉하고 단단한 생김새라 나무로 착각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참고로 대나무의 '대' 자는 큰 대(大)가 아니므로 큰 나무라고 오해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 동의나물은 이름은 나물이지만 독성이 있어서 식용이 불가능하다.
  • 땃쥐는 쥐가 아니다.
  • 땅늑대는 늑대가 아닌 하이에나이다.
  • 레서판다판다속에 속해 있지 않다. 판다와 같은 곰하목이지만 서로 다른 과에 속해 있다.
  • 루타바가의 이명은 '스웨덴 순무'지만, 순무가 아니라 유채의 변종이다.
  • 메가라크네는 '거대한 거미'라는 뜻이지만 거미가 아닌 바다전갈이다. 이러한 일이 발생한 것은 발견 당시에는 거대한 원시거미로 여겨졌기 때문.
  • 메가랍토르, 에오랍토르, 신랍토르는 벨로키랍토르 같은 랍토르(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와 무관하다. 다만 기간토랍토르오비랍토르같은 공룡들은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와 친척이다.
  • 명주잠자리, 풀잠자리잠자리가 아니다. 일본어로는 각각 ウスバカゲロウ, クサカゲロウ이지만, 하루살이(カゲロウ)도 아니다.
  • 무궁화는 영어로 rose of sharon이라고 하는데 장미의 종류가 아니다. 무궁화와 장미는 같은 쌍떡잎식물강이긴 하지만 전자는 아욱목 아욱과 무궁화속, 후자는 장미목 장미과 장미속이다.
  • 무화과(無花果)는 꽃이 없이 열매만 열린다는 뜻이지만 열매이면서 동시에 그 자체가 꽃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무화과의 껍질 부분이 꽃받침이고, 우리가 먹는 내부의 붉은 부분이 꽃이다. 물론 잘 모르는 사람 입장에서 열매를 보고 꽃을 연상하기는 쉽지 않다.
  • 물닭과 관련이 없다. 물닭은 뜸부기의 친척(북한에서는 뜸부기 자체를 가리킴)이고, 닭은 꿩의 친척이다.
  • 물벼룩벼룩이 아니다. 벼룩은 곤충이지만 물벼룩은 갑각류에 속한다.
  • 물자라파충류자라와는 전혀 무관한 곤충이다.
  • 미국너구리너구리가 아니다. 다만 생김새 때문에 창작물에서 자주 혼동된다. 라쿤은 라쿤과, 너구리는 개과이며, 사람으로 치면 사람과 꼬리 달린 원숭이 그 이상으로 촌수가 대단히 멀다.[K]
  • 바다뱀#s-2(2번 문단)은 바다뱀#s-1(1번 문단)과 달리 파충류가 아니다.
  • 아래에 짝지어진 동물은 서로 관련이 없다.
    • 바다사자 - 사자[K]
    • 바다소 - [14]
    • 바다코끼리 - 코끼리[15]
    • 바다표범 - 표범[K]
    • 물개 - [K]
    • 시몽키 - 원숭이[16]
  • 바다전갈전갈보다 오히려 투구게와 더 가깝다. 더구나 바다에서 서식한 종은 일부에 불과하며 상당수가 민물이나 바닷가에서 살았다.
  • 바실로사우루스는 도마뱀(saurus)이 아니라 고래의 일종이다.
  • 바위너구리는 너구리가 아니다. 오히려 코끼리듀공과 가깝고 외양도 너구리보다는 기니피그와 비슷하다.
  • 박쥐는 쥐가 들어가는 이름과 달리 설치류 보다는 식육목, 우제목, 기제목 등에 더 가깝다.
  • 벌레잡이제비꽃제비꽃과 거리가 멀다. 벌레잡이제비꽃은 통발과, 제비꽃은 제비꽃과에 속해 있다.
  • 벽오동나무는 오동나무 종류가 아니다. 오동나무와는 과가 다르다.
  • 불독개미는 의 품종인 불도그와 관련이 없다. 애초에 불독개미의 어원 자체가 불(火)+독(毒)+개미이고 불도그는 'Bull(황소)+Dog(개)'이다.
  • 블루베리크랜베리는 베리류(딸기, 라즈베리, 블랙베리 등)와 관련이 없다.
  • 비단뱀은 옷감 비단과는 관련이 없으며 'python'을 소리나는 대로 쓴 비단에서 유래했다.
  • 비만세포는 면역 반응과 관련된 기능을 하는 세포로, 비만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 사실 비만세포라는 이름은 세포가 히스타민을 잔뜩 가지고 있어서 세포 자체가 뚱뚱하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실제로 비만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세포는 지방세포.
  • 사슴풍뎅이는 이름과 달리 꽃무지아과에 속하는 꽃무지이다.
  • 사향고양이고양이가 아니다.[K]
  • 사향소는 솟과에 속하지만 가 아니다.
  • 산양영양이 아닌 에 더 가까운 동물이다.
  • 수각류 공룡의 발은 이름과는 달리 포유류가 아니라 오히려 조류를 닮았다. 용각류 역시 이름과는 달리 도마뱀 보다는 코끼리와 비슷한 발을 가졌다.
  • 순무가 아니고 배추의 변종이다.
  • 심해등각류는 유일하게 심해에서 사는 등각류가 아닌데, 이는 심해등각류가 정식 명칭이 아닌 것의 영향이 크다. 따라서 나무위키에서는 속명을 그대로 발음한 바티노무스로 문서 이름이 변경되었다.
  • 아머드그라운드크리켓귀뚜라미가 아니다.
  • 우성인자와 열성인자는 성질이나 인자의 우열이나 발현 빈도의 차이 때문이 아니고, 더 우세(優勢)한 쪽이 발현되어서 붙은 이름이다.
  • 앵무조개조개(이매패류)가 아니라 오징어, 문어와 같은 두족류이다.
  • 옛도마뱀도마뱀이 아니다. 옛도마뱀은 훼두목으로 도마뱀은 옛도마뱀 보다는 뱀에 더 가깝다.
  • 월귤넌출월귤이 아니다.
  • 자몽의 영어 명칭은 '그레이프프루트(grapefruit)'이지만 포도(grape)와는 전혀 다른 종이며, 오히려 귤이나 오렌지와 가까운 과일이다.
  • 조기조기어강에 속하지만 어원은 관련없다. '조기'는 순우리말이고, '조기어강'은 條鰭魚綱이라는 한자어이다.
  • 조반목 공룡은 이름과 달리 조류하고는 관계가 없다. 조류는 용반목에 속한다.[17]
  • 주름상어는 이름과 달리 몸에 주름이 별로 없다. 이는 영문명인 프릴드 샤크(frilled shark)를 직역하면서 벌어진 일.
  • 아래에 짝지어진 동물은 서로 관련이 없다. 단 생활상이 나름 비슷해서 그럴듯하게 이름이 붙여진 것이다.
  • 참매가 아니라 독수리에 가깝다.
  • 채찍전갈은 전갈이 아니며, 채찍거미 또한 거미가 아니다.
  • 초원비스카차는 비스카차가 속한 친칠라아과가 아니라 초원비스카차아과라는 독자적인 과에 속해있다.
  • 아래 초본류와 짝지은 나무는 서로 관련이 없다.
  • 커피의 원이 아니다.
  • 크릴새우는 새우가 아니다. 새우는 십각목 장미아목이고 크릴새우는 난바다곤쟁이목 난바다곤쟁이과다. 다만 언어의 '나 먼저 원리'에 따라 비슷한 데 빗대어 얘기하니 아주 틀렸다고 하기는 좀 그렇다. 애초에 '곤쟁이'라는 말부터가 새우(진짜 새우)의 일종이다.
  • 킹코브라는 사실상 코브라가 아니다. 엄밀히 말해 코브라는 naja속에 속한 동물을 말하는데 킹코브라는 ophiophagus속으로 다르다. 다만 킹코브라든 코브라든 과는 같기 때문에 가까운 친척이다. 이름에 코브라는 들어가진 않지만 후드를 펼 수 있는 호랑이뱀 역시 코브라과에 들어가 있어 코브라와 가까운 친척이다.
  • 킹크랩가 아니라 집게의 친척이다. 게는 다리가 10개지만, 킹크랩은 다리가 8개이고 몸통이 삼각형에 가깝다.
  • 토끼풀토끼가 먹는 풀이 아니다. 오히려 독성 성분이 있어서 토끼가 먹으면 죽는다.
  • 투구게가 아니며 거미와 더 가깝다. 투구도 없다.
  • 트로오돈과에서 트로오돈은 의문명 처리되어 학명 자체가 말소되었다. 즉, '트로오돈이 없는 트로오돈과'라는 것.
  • 티벳버섯은 버섯이 아니라 원핵생물의 일종이다.
  • 팽이버섯은 가장 팽이처럼 안 생긴 버섯이며 팽나무란 뜻이다.(앞으로 나올 '귀' 역시 동물의 청각적 심상과 무관하다.) 송이도 꽃송이와 관련 없이 소나무의 귀란 뜻이다. 덧붙여 목이버섯은 모든 나무에서는 살 수 없다.
  • 하루살이라고 해서 단 하루만 사는 것은 아니다. 다만 살아있는 기간을 성체로 한정하면 짧으면 몇 시간, 길어야 1주일에 불과한다(평균 2일 17시간 정도 된다).
  • 하마코뿔소는 이름과 분류가 서로 반대된다. 하마(河)는 목이 아닌 목에 속해 있고, 코뿔는 소목이 아닌 말목에 속해 있다. 당나귀문화어하늘소라고 하는데[18], 얘는 아예 말목 말과 말속에 속해 있다.
  • 해바라기는 해만 바라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하지만 하루종일 해를 바라본다는 건 잘못된 상식이다. 한자 명칭도 '向日葵'[19] 이니 전세계적인 오해인 듯하다. 봉오리를 피우는 영양소 합성을 위해 봉오리가 피기 전까지만 해를 향하게 방향을 바꾸는 것이며, 꽃이 핀 후엔 그냥 그대로 있는다.
  • 호모 에렉투스는 '직립한 사람'이라는 뜻이지만, 실제로는 그 전에 등장한 인류 역시 직립보행을 했다. 이러한 일이 발생한건 오스트랄로피테쿠스나 호모 하빌리스보다 먼저 알려졌기 때문이다.
  • 호저는 영어의 'hedgehog'를 한자로 직역한 단어이지만, 실제 'hedgehog'는 고슴도치이고, 호저는 'porcupine'이다. 또한 호저는 쥐목이고 고슴도치는 고슴도치목으로 서로 먼 친척이고, 둘 다 돼지(hog)와는 거리가 멀다.
    • 호저와 비슷한 쥐목 가운데 뜀토끼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뜀토끼는 토끼 아닌 이다.
  • 황금두더지는 두더지가 아니다.
  • 흡혈오징어는 흡혈을 안 하지만 흡혈귀가 연상되는 기괴한 생김새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또한 오징어도 아니며, 오히려 문어와 더 가깝다.
  • 코끼리땃쥐가 아니다. 코끼리땃쥐는 포유강 아프로테리아상목 코끼리땃쥐목이지만 쥐는 포유강 설치목으로 완전 다르다. 오히려 코끼리땃쥐의 DNA는 코끼리와 유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5.5. 대기과학


  • 온도풍은 온도에 의해 생기는 바람처럼 보이지만, 실제는 바람이 아닌 온도차에 의해 생긴, 고도가 다른 두 지점에서 바람 벡터의 차이이다.
  • 태양 고도는 태양의 높이가 아닌 태양이 지면과 이루는 각도를 뜻한다.

5.6. 천문학


  • 신성(新星)은 새로이 생겨난 별이 아니고, 오히려 수명을 다해 사망한 별이다.
  • 왜성(星)은 어지간한 행성보다 훨씬 크며, 태양계의 중심인 태양과 태양보다 훨씬 큰 A, B, O형 항성도 왜성에 속하는 경우가 있다.[20] 그러나 다른 항성들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에 우주 기준에서는 작은 별이 맞다. 인간 기준에서야 왜성도 매우 크게 보이겠지만 원래 기준이란 건 상대적으로 봐야 하는 법이다.
  • 태양풍은 실제로는 바람이 아니다. 일종의 방사선이다.

5.7. IT


  • 절차적 프로그래밍(Procedural Programming)은 절차적으로 실행되어서가 아닌, 프로시저(함수#s-2) 중심으로 설계된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절차가 아닌 함수의 뜻으로 쓰인 procedure를 억지 번역하여 생긴 일이다.
  • JavaJavaScript는 전혀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다. 해석 방식부터 각각 바이트코드 컴파일인터프리터로 생판 다르나, Java의 유명세에 그 이름을 따서 지었을 뿐이다.
  • 64비트 윈도우에서 C:\\Windows\\System32는 64비트 앱을 위하는 시스템 폴더[21]이고, C:\\Windows\\SysWOW64는 32비트 앱이 System32 폴더로 접근하려고 하면 대신 불러지는 폴더[22]이다. 64bit 윈도우에서 기존 32비트용 하위 호환성을 담당하는 체계가 WoW64 (Windows 32-bit on Windows 64-bit)라서 생긴 현상.
  • 한자 키한자 뿐만 아니라 그리스 문자, 키릴 문자, 가나, 확장 라틴 문자특수 문자까지 입력할 수 있다.

6. 문학, 예술



7. 사회용어


  • '386세대'는 1960년대에 태어나 1980년대 학번을 가진 30대를 일컫는 말이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현재 30대들은 당연히 없다. 그래서인지 그냥 '86세대' 또는 'n86세대'로 불린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로.
  • 머튼이 주창한 아노미 이론의 '혁신형(Innovation)'에서 말하는 '혁신'이라는 단어의 '좋은 이미지'는 사실 혁신형이 아니라 '반역형(Rebellion)'이 가지고 있다. 반역형은 기존의 문화적 목표와 수단을 모두 거부하고 새로운 수단과 목표를 설정하려는 타입인데, 이는 '혁명군'처럼 긍정적인 변화일 수도, '반란군'처럼 부정적인 변화일 수도 있다. 그래서 항상 부정적인 타입은 아니기에 '혁명형'이라 번역하기도 한다. 그러나 '혁신형'은 '문화적 목표'는 긍정하나 그 '수단'이 불법적이기 때문에 항상 부정적이다[23]. 이는 '혁신형'의 '혁신'이 '사회' 자체에 대한 혁신이 아니라 '문화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론적인 것이기 때문.

8. 스포츠


스포츠 선수의 이름에 관한 내용은 인물 섹션을, 연고지명과 관한 내용은 지명 참고.
  • 챔피언스 리그는 꼭 챔피언들만 참가[24] 하는 대회가 아니다.
  • 몇몇 국가의 축구 리그에서 'n부 리그'(혹은 이에 준한 것)라고 이름 붙여진 리그는 사실 그 아래 리그인 경우가 있다. 몇몇 예를 들면 다음과 같으며 1등 위에 특등이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국가'''
'''실제 1부 리그'''
'''실제 2부 리그'''
'''실제 3부 리그'''
'''실제 4부 리그'''
덴마크
수페르리가
'''덴마크 1부 리그'''
덴마크 2부 리그

터키
쉬페르리그
'''TFF 1. 리그'''
TFF 2. 리그

폴란드
엑스트라클라사
'''I 리가'''
II 리가

중국
슈퍼 리그
'''갑급 리그'''(1부)
을급 리그(2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EFL 챔피언십
'''EFL 리그 1'''
EFL 리그 2
스페인
라리가 산탄데르(1부)
세군다 디비시온(2부)
세군다 디비시온 B(2부 B)
'''테르세라 디비시온'''(3부)
  • 초기의 FIFA 월드컵
    • 1930 FIFA 월드컵 우루과이에는 월드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거의 다 남미 국가만 참가했고 유럽은 프랑스, 루마니아, 벨기에, 유고슬라비아 이렇게 4팀만 참가했다.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는 출전국이 아예 없었다. 실제대로 이름을 짓자면 '아메리카 네이션스컵'에 가깝다.
    • 1934 FIFA 월드컵 이탈리아1938 FIFA 월드컵 프랑스 역시 위의 1930 FIFA 월드컵 우루과이와 마찬가지로 월드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거의 다 유럽만 참가했고 유럽이 아닌 팀은 1934년에는 아르헨티나[25], 브라질, 미국, 이집트 등 4개국만, 1938년에는 브라질, 쿠바, 네덜란드령 동인도 등 3개국만 참가했다. 그나마 아프리카나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출전한 것에 의의를 둘 수는 있겠다. 실제대로 이름을 짓자면 '유로'에 가깝다. 1950 FIFA 월드컵 브라질부터 그나마 월드컵에 걸맞게 다양한 대륙에서 참가하게 되었다.
  • 대륙별 축구 연맹
  • 1999년 코파 아메리카에는 아시아 축구 연맹의 일본도 참가했다. 사실은 남미 축구 연맹에 소속된 팀이 워낙 적어서(10개 나라) 타 대륙 소속팀을 초청하는 것.
  • UEFA 유로 2020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때문에 2021년에 열린다. 마찬가지로 2020년에 개최 예정이던 코파 아메리카도 2021년으로 미뤄졌으나 이쪽은 아예 대회명을 2021 코파 아메리카로 바꿨다.
  • 북아메리카의 프로 스포츠
    •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월드 시리즈는 대부분 미국에서 이뤄지고 캐나다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조금 있다. 캐나다를 연고로 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월드 시리즈에 진출하면 미국과 캐나다를 오가면서 경기를 한다.
    • 전국농구협회(NBA), 전국하키리그(NHL)는 전국(National)[26]이라는 명칭과는 달리 미국뿐 아니라 캐나다도 연고로 하고 있다(이 점은 MLB와 같다). 북아메리카의 4대 프로 스포츠 중 미국에서만 하는 것은 미식축구(NFL) 하나뿐.
웃기는 것은 그래놓고 챔피언을 지칭하는 말은 (NBA, MLB, NFL의 경우[27]) 세계 챔피언 (World champion)이다. 물론 세계에서 압도적으로 강한 프로 리그의 챔피언이 따지고 보면 세계에서 가장 강한 프로 스포츠팀이라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세계 리그 자체가 아니니 엄연히 틀린 말이고 이를 아니꼽게 생각하는 이들도 많다.
  • 월드 챌린지는 2018년까지는 미국에서만 열린 스포츠카 경주 대회였다. 2019년에 SRO가 사들여서야 진짜 세계에서 열리는 대회가 되었다.
  • 미식축구(American football)는 공을 발로 차는 경우가 별로 없다. 킥오프, 펀트, 터치다운 후 추가점, 필드 골 상황에서만 발을 사용한다. 심지어 발로 공을 차는 반칙까지 있다. 하지만 럭비 파생종목이 다 그렇듯 손으로 득점하는 게 점수가 높아 발을 잘 안 쓸 뿐이다. 공도 둥글지 않고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므로, 이를 살짝 빗대서 Handegg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
  • 부천 FC 19951995년이 아니라 2007년에 창단되었다. 사실 구 유공 코끼리 축구단[28]의 팬들이 가장 처음으로 뭉친 해가 1995년이라서 이런 이름이 붙어있다.
  • 싱가포르싱가포르 암드 포스 F.C.는 꼭 군인들만 뛰는 팀은 아니다.
  • 야구에서 방어율은 높을수록 방어를 잘 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투수가 한 게임(9이닝)당 내준 평균 자책점을 의미하는 값이므로 오히려 낮을수록 좋은 수치인 셈이다. 이런 점 때문에 방어율이라는 용어를 평균자책점으로 바꿔서 부르는 추세다.
  • 라이징 패스트볼은 떠오르지 않는다. 상대적으로 덜 떨어지기 때문에 타자가 떠오른다고 착각하게 만드는 구질이다.
  • 키움 히어로즈키움증권이 운영하는 프로야구단이 아니다. 자세한 것은 각각 항목 참고.
  • 스타2 프로게임단 SlayerS에는 SLayerS_BoxeR가 없다. 원래 이름부터 대놓고 임요환의 팀이었으나, 2012년 8월, 임요환이 친정팀 SKT T1 코치로 영입되며 팀을 떠났다.
  • 바둑에서 오궁도화는 원래 5궁도가 십자모양으로 된 게 꼭 복사꽃을 닮아서 붙은 이름이지만, 요즘은 P자 모양으로 뭉친 5궁도(방오궁)도 오궁도화라고 부른다. 꽃 모양이 아닌데 꽃 모양으로 불리는 불편한 진실.
  • '전일'은 '전국 1위'의 줄임말이나, 실질적 뜻은 '전 세계 1위'이다. 다만 '전국'과 '전 세계'의 '전'의 한자가 全으로 같기 때문에 틀린 말은 아니다. 결국은 해석하기 나름.
  • 안산와~스타디움은 와동에 없다. 이 '와'에는 다양한 뜻이 있으니 뜻을 알고 싶으면 해당 문서로.
  • 여러 프로스포츠 팀에서 팀명과 마스코트가 무관한 팀도 많다.
  • 롯데 자이언츠는 팀명 뜻은 거인이지만 마스코트는 갈매기이다. 연고지가 해안 도시라 갈매기로 정해진 것. 다만 한때 거인을 마스코트로 삼은 적은 있다.[29]
  • SK 와이번스는 팀명 뜻은 비룡[30]이지만 마스코트는 아테나 여신과 부엉이이다. 과거에는 비룡을 마스코트로 썼다.
  •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팀명 뜻은 거인이지만 마스코트는 토끼다.
  •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는 싸움꾼이라는 뜻이지만 곰과 다람쥐를 마스코트로 쓰고 있다. 홋카이도 상징 동물로 지역성을 강조하기 위해서 그렇게 정한 것이다.
  • 오릭스 버팔로즈도 비슷한 상황이었지만, 이 경우는 과거 오릭스 블루웨이브가 킨테츠 버팔로즈와 합병하면서 2010년까지 오릭스 블루웨이브 시절 마스코트를 사용했기 때문에 관련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 밴쿠버 커넉스 뜻은 프랑스어를 쓰는 캐나다인이지만 마스코트는 범고래이다.
  •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는 원래 미니애폴리스가 연고지였을 때 '호수의 도시'라는 미니애폴리스의 별명을 딴 팀명이나 호수가 없는 로스앤젤레스로 이전 후에도 팀명을 그대로 쓰고 있다.
  • 유타 재즈는 원래 뉴올리언스가 연고지였을 때 뉴올리언스의 상징 음악인 재즈를 팀명으로 정했으나 얼마 안 가 재즈와는 별 연관없는 유타 주로 연고이전을 했음에도 팀명을 바꾸지 않았다.
  • 일부 하계 올림픽
  • 1964 도쿄 올림픽, 1968 멕시코시티 올림픽, 1988 서울 올림픽, 2000 시드니 올림픽은 날짜상 여름인 6~8월(남반구의 경우 12월~이듬해 2월)에 열리지 않고 가을(남반구의 경우 봄)인 9~10월에 열렸다.
  •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겨울에 열리는 하계올림픽이었다. 올림픽이 8월에 열렸는데, 리우데자네이루는 남반구라 8월이 겨울이다. 하지만 리우데자네이루가 원체 더운 기후라 겨울에 하는 게 시원하고 더 좋다고 한다.
  • 2020 도쿄 올림픽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때문에 개최일이 2021년 7월 23일로 연기되었으나 이름은 그대로 유지되었다. 이후로도 사태가 진정되지 않을 경우 취소될 수도 있다고 한다.
  • 윌리엄스 레이싱 F1팀은 윌리엄스 일가가 더이상 운영하지 않는다. 현재는 도릴턴 캐피탈이 팀을 인수하여 경영에서 물러난 상태.
  • 소림사 권법소림사의 권법이 아니다. 게다가 창시자가 일본인이다. 중국무술을 배웠기는 했지만.
  • 다카르 랠리다카르에서 열리지 않는다. 원래는 다카르에서 열렸지만, 치안 문제로 개최지를 옮기다 보니 아예 대륙조차 불일치한 상황.
  • 골프에서 더블 이글은 이글의 두 배가 아니다. 더블 이글은 앨버트로스의 별칭인데, 실제 이글의 두 배 되는 건 콘도르다. 다만 콘도르라는 상황 자체가 파5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는 뜻이라 홀인원에 묻혀 이렇게 불리진 않는다.
  • 알몸마라톤대회는 알몸으로 마라톤을 하는 대회가 아니라, 남자는 상의탈의로, 여자는 반팔 상의를 입고서, 반바지 차림으로 마라톤을 하는 대회이다.
  • 테니스 보루시아 베를린은 현재 축구 선수단이며 테니스는 창단직후 잠시 했었던 종목에 불과하다.
  • GT3는 FIA GT 레이스카 중 3급이 아닌 2급이다. 이렇개 된 건 FIA에 GT1부터 GT3까지 급수가 모두 존재하였는데 비용 문제로 GT1이 없어져버리며 GT2(GTE)와 GT3가 한 급씩 올라가서 생긴 일이다.
  • 2020 LoL KeSPA Cup ULSAN은 제목과 달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온라인 경기로 치뤄졌고 결승도 서울에서 진행하면서 울산에서 한 경기도 진행하지 않았다.


9. 역사


  • 백제의 중앙정치기구인 내법좌평은 법률을 담당하지 않았다. 법률은 조정좌평에서 담당했다.
  • 러시아 혁명은 10월 혁명이라고도 하는데 정작 발생한 날은 11월 7일이다. 그렇게 된 이유는 러시아 제국이 그레고리력이 아닌 율리우스력을 썼기 때문이다. 율리우스력으로는 10월 25일에 혁명이 일어난 셈이다. 마찬가지로 2월 혁명 또한 그레고리력 기준으로는 3월에 일어났다.
  • 레이테 만 해전은 정작 레이테 만에서 벌어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레이테 만 해전이라고 붙은 이유는 필리핀 탈환전 당시 미군의 상륙 지점이 레이테 만이었기 때문이다. 사실 레이테 만 해전은 하나의 전투가 아니라 수리가오 해전, 엔가노 곶 해전, 사마르 해전, 시부얀해 해전을 통틀어 일컫는 해전이다. 그래서 과달카날 전투와 같은, 일종의 전역이라고 보는게 맞다.
  • 면제배갑은 면이 아니라 삼베로 만들었다.
  • 명나라의 조세 제도였던 일조편법(一條鞭法)은 이름만 들어서는 청나라의 지정은(地丁銀) 제도처럼 세금이 하나인 것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토지세와 인두세 두 가지였다. 복잡한 여러 세목을 토지세와 인두세로 각각 일조화 했다 하여 일조편법.
  • 백년 전쟁의 기간은 총 116년(1337~1453)이나, 이 기간에 전쟁이 계속 이어진 것은 아니고 몇 번의 휴전 기간이 있다.
  • 한국의 삼국시대에서 통일신라 이전까지 한반도에 수백년 간 존재했던 국가는 가야, 부여까지 합쳐 실제로는 5개국이다.[31] 이 때문에 이른바 4국시대론, 5국시대론, 심지어 열국시대론과 같은 논의가 제기되는 상황. 하지만 가야국은 중앙집권이 아니라 부족 연맹체 국가 혹은 제국(諸國)였기 때문에 중앙집권체제를 갖춘 3국만 정식 국가로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 쇼군(정이대장군)은 장군이 아니라 최고지도자를 부르는 명칭이다. 비유하자면 직책 이름은 육군참모총장인데 실제 보직은 입헌군주제총리인 희한한 직책이 쇼군이다. 다만 그 때도 천황은 있었다. 애당초 천황의 존재가 처음으로 민중들에게 알려지게 되는 메이지 유신도 실상은 에도 막부에 불만을 품은 하급 무사들이 막부를 붕괴시키기 위해 천황을 이용한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사실 정이대장군은 이전부터 있던 직책으로 동북부의 외적을 막기 위한 책임자를 이렇게 불렀는데 막부를 처음으로 연 미나모토노 요리토모 또 그 전의 미나모토노 요시나카 등이 정이대장군에 오르면서 장군이란 호칭은 이름만 남고 정치적인 의미로 바뀐 듯하다.
  • 용기병은 용을 탄 기병이 아니라 말을 타고 을 쏘는 승마보병이다. 그런데 이들이 쓰는 총구가 나팔처럼 벌어진 총이 마치 발사시 용이 불을 뿜는다하여, 총이 드라군(Dragoon)으로 불리던 것이다. 즉, 드라군 총을 쓰는 기병대가 용기병이다. 드라군 총의 이름은 용에서 나온 게 맞으니 '용'이라는 이름의 총을 사용하는 기병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점에서 이름과 실제가 일치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지만 '드라군' 총을 보통 '용'으로 번역하지는 않는다.
  • 워털루 전투는 워털루에서 일어났다고 많이 알려져 있는데, 사실은 워털루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남쪽으로 9마일 떨어진 곳으로, 영국군이 작전 본부를 설치한 곳이다. 실제적인 전투지는 플랑스누아 마을과 몽생장 마을 사이에서 남쪽으로, 약 4마일 정도 떨어진 곳이다.
  • 로마 황제란 개념의 시초로 여겨지는 카이사르는 정작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황제였던 적이 단 한번도 없다. 그 이유가, 로마는 왕정으로 시작해서 공화정으로 계승된 국가였기 때문이다. 당시 카이사르가 절대권력자였지만 황제의 자리에 오르면 자동적으로 공화정은 무너지며, 능력이나 영향력이야 어쨌든 로마의 뿌리인 공화정을 부정하는 것은 곧 로마 그 자체를 부정하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다른 이들이 이것을 구실로 삼아 반역을 일으키거나 분란을 유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카이사르는 공화정을 유지해 명분을 살리기 위해 자신을 절대로 '황제'라고 부르지 않았다. 그리고 카이사르의 양자라고 알려진 옥타비아누스도 자신을 황제라고 직접적으로 칭한 적은 없다.
이후 후대의 '황제'들도 호칭만은 라틴어에서 군주를 가리키는 '렉스'가 아닌 다른 단어들을 사용했는데[32] 그 가운데 카이사르의 이름 그 자체가 황제를 일컫는 단어로 쓰이기도 했다. 이는 나중에 로마 제국을 계승했다고 주장하는 신성 로마 제국으로도 이어져 황제를 카이사르의 독일식 발음 '카이저'로 칭하게 되었다. 제정 러시아도 여기서 따와 황제를 '차르'로 부르게 되었다.
  • 인도 제국인도가 세운 제국이 아니다. 대영 제국이 세포이의 항쟁 이후 동인도 회사를 해산하고 직접 인도를 통치하면서 국호를 인도 제국으로 바뀐 것이다.
  • 콜트 드라군은 용기병용 군납권총이었고, 콜트 아미는 육군용 군납권총이었지만, 콜트 네이비는 해군용 군납 권총이 아니다. 단순히 실린더에 캄파체 해전의 장면이 그려져 있어서 '어, 해군이 나오네? 해군 리볼버라 부르자'라는 과정을 거친 것 뿐이다.
  • 팔만대장경의 경판은 정확히는 81352개다. 다만 앞서 나왔던 백일천하, 백년전쟁 등은 물론이고 신라를 1000년 왕국(신라는 992년 존속), 조선을 500년 왕조(조선은 대한제국을 포함하면 518년 존속)라고 부르는 것처럼 그냥 편하게 큰 숫자의 맨 앞의 자리만 따거나 근접한 수치로 올림 또는 내림을 하여 부르는 것이다.
  • 호르티 미클로시 치하의 헝가리는 정식 명칭이 헝가리 왕국이었지만 마지막 왕인 카로이 4세를 정식으로 폐위시키고도 1944년 나치 독일의 헝가리 점령으로 호르티 미클로시가 독일로 납치될 때까지 왕 없는 왕국에서 바다 없는 나라의 해군 제독이 섭정으로 나라를 다스렸다.
  • 간판밖에 안 남아 언제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은 18세기의 신성 로마 제국에 대한 볼테르가 남긴 평가[33]는 해당 문서의 정확한 예시로 손꼽힌다. "스스로 신성 로마 제국이라 칭하였고 아직도 칭하고 있는 이 나라는 딱히 신성하지도 않고, 로마도 아니며, 제국은 더더욱 아니다.(Ce corps qui s'appelait et qui s'appelle encore le saint empire romain n'était en aucune manière ni saint, ni romain, ni empire.)" 이후 제국 멸망 당시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평가는 더 가관으로, "나의 마부가 언쟁을 벌이는 것보다 더 관심없는 일이다."라고 했다고 한다.
  • 벨기에 혁명 이전의 벨기에네덜란드는 서로 동의어로 쓰였다. 게르만어권에서는 주로 네덜란드를 선호했고 라틴어권에서는 주로 벨기에를 선호했다. 그래서 네덜란드 연합왕국의 프랑스어 공식명칭은 "벨기에 왕국"이었다. 즉, 네덜란드=벨기에 그리고 벨기에=네덜란드였다. 자세한 내용은 벨기에 문서의 국호 문단을 참고.
  • 스페인 무적함대는 전투에서 무적의 위용을 자랑해서 붙은 이름이 아니다. 원래 있던 스페인 해군이 강력했던 건 사실이지만 무적함대라는 이름은 1588년 잉글랜드와의 전쟁에서 쓸 함대에 붙인 이름이었다. 그리고 칼레 해전에서 패하고 험한 바다로 빙 돌아서 퇴각하려다 풍랑으로 해전에서 잃은 배의 26배를 잃었다.
  • 흥선대원군경복궁 중건을 위해 거둔 원납전()은 이름만 보면 원해서(願) 납부하는(納) 돈(錢), 즉 어디까지나 궁궐 공사를 위해 자발적으로 바치는 돈이라 할 수 있고 실제로 대원군을 지지하는 마음에서 보태는 사람도 극소수 있었으나 상식적으로는 내 돈을 갖다바치고 싶은 사람이 있을 리가 없으니 사실상 반강제로 뜯어가다시피 했으며, 이래놓고 자발적으로 바쳤다며 포장하는 실정이었던 것이다. 뜯을 돈도 없는 상거지 정도를 빼면 골고루 뜯어갔으며, 재력가들은 할당량이 떨어져서 거액을 내놔야 했다. 그래서 '백성들이 원망하며() 납부하는(納) 돈(錢)'이라는 오명을 쓰게 되었다.

10. 기타


여기에 내용을 작성하기 전에 반드시 다음 사항을 먼저 확인할 것.
1. 문서 기여 시 주의할 점을 다시 한 번 꼼꼼히 확인하자.
2. 이미 만들어져 있는 하위 문서에 넣을 수 있는 내용인지 확인하자.
'''3. 내가 쓰려는 내용이 이미 작성되어 있지 않은지 꼭 살펴보자. 윗 항목에 이미 작성된 내용을 중복해서 쓰는 경우가 적지 않다.'''

10.1. 0~9



10.2. A~Z


  • F-111F-117은 전투기(F)가 아니라 공격기(A)다.
  • F4U 커세어(Corsair)는 선박이 아니라 항공기다.
  • 미국 로스쿨의 J.D.(Juris Doctor) 학위는 박사학위가 아니다. 한국 법제의 전문석사학위에 해당한다. 처음에는 'LL.B.(Bachelor of Laws)'라고 하다가 이름만 바꿨다. 실제로 미국의 J.D.들은 'doctor'를 자칭하지 않는다. 다만, 미국에서는 S.J.D.(Doctor of Juridical Science) 과정을 밟는 경우가 드문 관계로, 자국 한정으로 J.D.를 박사 비슷하게 여겨 주기는 한다.
  • Ju 288은 Ju 287[34]의 다음 모델이 아니라 이전 모델이다. 마찬가지로 Ju 188도 Ju 288의 이전 모델이 아니라 다음 모델이다.
  • 'LIG그룹'의 'I'는 보험을 뜻하는 'Insurance'인데, 생명보험, 손해보험 모두 계열사로 가지고 있지 않다. 원래 LG화재를 인수해서 'LIG손해보험'으로 바꾼 것이며, 핵심회사이기도 한데, 지금 LIG의 핵심회사는 LIG넥스원이다. LIG손해보험은 KB금융지주로 인수되어서 KB손해보험이 되었다.
  • Me 264의 별칭은 'Amerika'지만 나치 독일에서 만들었다. 아메리카(America)의 독일식 철자가 'Amerika'
  • 라틴어 'parricidium'은 어원적으로는 아버지 살해로서, 원래는 존속살해라는 뜻이었으나, 후대에 의미가 확대되어 로마법에서는 널리 근친살해를 의미한다.
  • RGB LED는 극이 4개인 것이므로 사실상은 LET(Light Emitting Tetrode)이다.
  • 공동경비구역에 있는 하늘색 막사는 T1, T2, T3라 하고, 임시(Temporary)라는 뜻이 있지만, 이들은 50년 넘게 상설 상태이다.
  • UHD 규격 가운데 4K UHD는 정확히는 가로 길이가 4K(4000픽셀) 미만이고(3840픽셀), 8K UHD는 8K(8000픽셀) 미만이다(7680픽셀). 다만 Full HD 규격과의 호환성이 크고,[35] 그렇게 오차가 큰 편도 아니다 보니 이렇게 되었다. 2K는 가로 길이가 2K(2000픽셀) 미만인 것(1920픽셀)과 초과인 것이 있다(2048픽셀).
  • UNDERkg는 초기엔 1kg 미만의 소형 제품들을 다루었으나 현재는 1kg을 넘는 TV, 랩톱, 냉장고, 자동차 등을 리뷰하고 있다.
  • 9월부터 12월까지를 의미하는 September, October, November, December는 각각 라틴어로 septem, oct, novem, decem에 어원을 두고 있는데 이들 단어는 각각 7, 8, 9, 10을 의미한다. 원래 로마력은 농업과 관련이 있는 10개월 달력을 썼고 그 달력에서는 지금의 3월이 1월이었는데 누마 폼필리우스 시대에 보정을 위해 두 달을[36] 맨 앞에 끼워넣으면서 실제 어원보다 두 달 뒤로 밀렸다. 덤으로 현대 그리스어도 라틴어와 거의 비슷한 어휘를 가지고 있다.[37]
  • Britz사의 MP4 플레이어 BZ-MP4580BL은 MP4 파일을 재생할 수 없다. 비디오 포맷은 오직 AMV및 AVI 파일만 지원되고 이마저도 자체 동영상 변환기를 써야한다.

10.3. ㄱ


  • 간편조립교를 조립하는 것은 간편하지 않다. 다만 M2 장간조립교에 비해서는 간편하다.
  • 그리스의 불은 고대 그리스가 아니라 동로마에서 만들어진 화염방사기다.
  • 벨기에에 '개혁주의 운동'이라고 하는 자유주의 보수정당이 존재한다. 현지인의 반응은 이름에 신경쓰면 지는 것 정도. 이 정당은 예전에 자유진보당이라는 자유주의 보수정당이었고 이후 언어권에 따라 자유진보당과 자유주의 개혁당으로 갈라졌고 전자는 Open VLD로 후자는 개혁주의 운동으로 당명이 바뀌었다. 예전에 쓰였던 자유진보당이라는 이름은 벨기에 독일어 공동체의 개혁주의 운동의 제휴정당으로 존재한다. 당명에 있는 개혁 혹은 진보는 예전에 한국에 존재했던 가칭인 개혁보수신당을 연상하게 한다.
  • 개혁파 신학은 현대의 신학 스펙트럼에서 매우 보수적인 편에 속한다.
  • '고지라'라는 이름은 영화사 직원의 별명에서 따왔다. 고릴라(일본어 발음 /고리라/)와 덩치가 커서 고래를 뜻하는 일본어 '쿠지라'를 합쳐서 '고지라'라고 별명을 붙였다. 그런데 괴수 고지라는 고릴라, 고래 말고 공룡을 닮았다. 다만 오피셜은 아니다.
  • 개구리 소년은 본래 개구리를 잡기 위하러 나갔다가 실종/살해된 게 아니고 도롱뇽 알을 주우러 나갔다가 실종/살해되었다. 이는 도롱뇽 알을 주우러 나갔다가 실종되었다고 보도하면 도롱뇽을 잘 모르는 학생들이 도롱뇽에게 막연한 공포감을 지니고 도롱뇽을 티라노사우루스 정도의 괴생명체로 오인할까 봐 개구리로 보도한 것이라고 한다.
  • 건쉽#s-2 문서의 2번 항목에 해당하는 병기는 선박을 의미하는 'Ship'이 들어가 있지만 해상 병기가 아니고 항공 병기다.
  • 경기꿈의대학(경기도교육청의 사업 가운데 하나)은 대학이 아니다. 다만, 고등학생이 대학의 강좌를 듣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므로, 대학과 무관하지는 않다.
  • 현대의 경보병이 챙기는 군장은 결코 가볍지 않다. 긴급 배치가 주 임무라서 오히려 일반 보병보다 무겁기 마련.
  • '계란유골(鷄卵有骨)'의 한자를 직역하면 계란에도 뼈가 있다는 뜻이 되지만, 원래 의도한 뜻은 '계란이 곯았다'이다. 그런데 '곯다'라는 뜻의 한자어가 없어서 '뼈 골(骨)' 자를 써서 엉뚱한 뜻이 되어버렸다. 자세한 것은 <계란유골> 문서로.
  • 고등학교는 고등교육을 하는 곳이 아니다. 고등교육을 하며 고등교육법의 규율을 받는 학교는 대학교며, 고등학교는 초중등교육법의 규율을 받는다. 즉, 중학교, 고등학교 교육을 통틀어서 '중등 교육'으로 부른다. 이와는 달리, 중국어 '高等学校'는 한자대로 고등 교육 기관(대학)을 지칭한다.
  • 고등학교 사회탐구영역 중 하나였던 법과 정치는 1, 2단원이 정치 파트이고, 3~6단원이 법 파트였다.[38] 그러다가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정치와 법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 고무대야, 고무 통고무가 아닌 PVC로 만든다.
  • 관광통역안내사의 업무 가운데 통역을 하는 일은 매우 적다. 통역이라면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화자 사이에서 이중언어자 또는 다언어 구사자가 쌍방 또는 다방 사이의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하는 일인데, 대부분의 일은 본인 스스로 외국어를 구사하여 여행객과 일대일 또는 일대다로 소통하는 일이다. 물론 체험형 관광과 마이스 관광 등 통역일이 전혀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전체 일 사이에서는 적은 편이다.
  • 양동근의 '구리뱅뱅' 노래가사에는 구리시와 관련된 내용이 전혀 나오지 않는다. 이 노래는 강남 뱅뱅사거리와 관련된 노래이다. 다만, 구리시 교문초등학교 인근의 골목길에 구리뱅뱅이라는 주점이 있긴 하다.
  • '구원파'로 불리는 세 교파(기독교복음침례회, 대한예수교침례회(이요한), 대한예수교침례회(박옥수) 등)는 교단 이름에 '침례회'가 있지만 실제 침례회와는 무관하며 창시자들도 침례회 신학을 공부하지 않았다. 오히려 기독교복음침례회와 생명의말씀선교회의 창시자들은 장로회 출신이고 신학적으로도 장로회와 더 가깝다.
  • 국가배상법은 국가만 말고 지방자치단체의 배상 책임도 규율한다. 지자체도 국가로부터 자치권을 부여받은 단체이니 이상할 것은 없다.
  • 국내야구 갤러리는 더 이상 야구가 주제인 갤러리가 아니다. 정확히는 야구 얘기 가끔 나오는 자유게시판.
  • 국가정보대학원대학원이 아니다.
  • 국가사회주의 독일 노동자당사회주의 정당도 아니고 노동자를 위한 당도 아니다.
  • 국립정치대학은 대만에 위치한 대학인데 정치의 한자는 政治가 맞지만 그 대학 내에는 정치 말고도 다른 학부도 있다. 심지어 정치와는 관련이 없는 이과(...)도 있다. 다만 대학의 창설 목적이 당 간부의 교육이었고 지금도 정치학 쪽이 강세인 곳은 맞다.
  • 군사경찰은 경찰에서 업무를 담당하지 않는다. 군인이 군 내에서 경찰과 비슷한 역할을 담당할 뿐이다.
  • 그란 투리스모 컨셉 : 2002 도쿄-서울에는 서울 서킷이 등장하지 않는다. 대신은 현대자동차의 투스카니, 베르나 WRC, HCD-6, 클릭스는 등장한다. 서울 서킷은 그란 투리스모 4에서야 등장한다.
  • 금메달은 90% 이상의 은에 소량의 금(5~6g)을 도금해서 만든다. 은메달과 금메달의 차이는 금 도금 여부뿐이다(은메달과 동메달은 불순물이 있기는 해도 대부분이 은, 구리 재질.)[39] 그렇다고 순금으로만 메달을 만들면 오래지 않아서 본래 형태에서 멀어진다. 11족 금속은 상당히 무른 편이다. 그나마 단단한 게 은 정도. 순금은 모스 경도가 2.5 정도로 손톱과 비슷하며, 그래서 치아로 물어도 자국이 남는다.
  • 대한민국의 극지연구소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쪽에 있다. 하지만 남북극에 있는 모든 과학기지를 건설하고 관리하는 곳은 맞으므로 잘못된 이름이라고 할 수는 없다.
  • 기업은행기업인만을 위하는 은행이 아니다. 그런 오해가 많은 탓에 저런 광고까지 낸 것이겠지만.
  • 갤럭시 와이드 시리즈와이드, 와이드2, 와이드3은 화면이 넓지 않다. 그나마 갤럭시 와이드4는 이름값을 한다.
  • 갤럭시 노트 시리즈노트7부터 숫자를 S시리즈와 통일했다. 따라서 노트7 이후의 노트 시리즈는 모두 숫자와 세대가 1씩 차이가 난다.
  • 갤럭시 S 시리즈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2020년부터 그 해에 맞춰 네이밍을 하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갤럭시의 11세대 모델은 출시년도인 2020년에 맞춰 S20으로 명명되었다.

10.4. ㄴ


  • 나무위키의 각주는 실제로는 미주#s-3에 가깝다.
  • 나무위키 사용자 기여내역 문서의 수정 시간 항목의 실제 내용은 수정 완료 시각이다.
  • 나무위키:프로젝트/엔하계 위키 표현 개선의 실제 내용은 '개선'보다는 엔하계 표현을 정리하는 '나무위키 엔하계 위키 표현 근절 프로젝트'에 가까웠다. 물론 '개선'의 대상이 위키의 표현 양식 자체였으면 옳은 말이기는 하다. 하지만 그런 과정에서 부작용이 발견되어 결국 폐기되었다.#
  • 나이팅게일 선서나이팅게일이 쓴 선언문이 아니다. 실제 작성자는 미국의 간호교육자 리스트라 E 글레터 여사로, 1893년의 미국 디트로이트시 Harper 병원 Farrana 간호학교 졸업식에서 나이팅게일 여사에게 헌정한 선언문이다.[40]
  • 노르딕 골드이 아니고 황동이다. 이름에 '골드'가 들어간 이유는 빛깔이 금을 닮았기 때문.[41]
  • 노브랜드는 상표권이 인정된 엄연한 하나의 브랜드이다.
  •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2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시리즈의 3번째 작이다.[42]
  • 느릅나무 출판사는 출판사가 아니라 드루킹 여론조작 사건의 진원지다. 책은 한 권도 안 냈다.

10.5. ㄷ


  • 속칭 '(서울대) 담배녀 사건'(서울대 성폭력 대책위 사건)은 여학생이 담배를 피운 사건이 아니다. 남학생이 이별을 통보하며 담배를 피운 것을 두고 여학생이 성폭력이라고 주장한 사건이다.
  • 대경교통카드는 대구, 경북 전체에서 호환되는 것이 아니라, 대구와 인접한 경산, 영천, 고령, 칠곡, 성주, 청도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 대륙의 실수는 중국 본토에서 무언가 실수를 저지른게 아니다. 중국산 제품이 다른 국가의 제품에 못지 않거나 그 이상의 완성도나 성능을 보이는 경우, 다시 말해 긍정적인 의미의 대륙의 기상을 말한다.
  • 대법원의 '전원합의체'는, 대법관 전원의 합의체가 아니고, 대법관 전원의 2/3 이상의 합의체이다. 다만, 실제로는 대법관 전원으로 구성된다. 이에 반해 헌법재판소의 전원재판부는 문자 그대로 헌법재판소 재판관 전원으로 구성된다.
  • 대전차고폭탄은 같은 '고폭탄'이라는 이름이 붙고 대용품으로도 사용할 수 있지만 탄의 목적과 작동원리는 상당히 다르다. 당장 대전차고폭탄전차를 잡기 위한 탄이며, 장갑을 관통하기 위한 메탈제트 생성이 주 목적이다. 대인용 고폭탄으로 전용하면 폭발시 주변에 퍼지는 폭발력의 일부를 이용한다.
  •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명칭 앞에 붙는 년도는 실제 응시 일자의 1년 뒤이다. 이는 해당 시험의 결과물을 제출하는 대학의 입학 년도와 맞추기 위함이기 때문. KBO 신인 드래프트KBO FA도 이와 같이 명칭을 사용한다.
  • 대한(大寒)은 본디 한자 의미대로(큰 대, 추울 한) 1년 중 가장 추운 날을 뜻하지만, 한반도 기후에서는 오히려 소한 즈음이 더 춥다. '대한이 소한 집에 갔다가 얼어죽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 이러한 괴리가 생긴 원인은 24절기는 중국 화북지방에서 유래되어서 한국의 기후와는 약간 다르기 때문이다. 대서 역시 같은 이유로 입추보다 비교적 덜 더운 편.
  • 더치 와이프, 더치 커피네덜란드에서 발명한 것이 아니다. 더치 와이프는 네덜란드령 인도네시아에서 일하던 네덜란드인 무역업자가 처음으로 유럽에 알렸을 뿐이며, 더치 커피는 애초에 일본에서 시작했다가 네덜란드로 역수입되었다.
  • '도덕 형이상학을 위한 기초 놓기'(Grundlegung zur Metaphysik der Sitten)(이마누엘 칸트의 저서)의 주제는 도덕이 아니라 윤리다. 그래서 백종현 역은 아예 제목을 '윤리형이상학 정초'로 달았다.
  • 도이칠란트급 장갑함은 장갑이 두껍지 않다. 장갑함이란 명칭과 달리 화력과 속력을 중시하였기에 방어력은 경순양함의 포격을 간신히 견딜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이는 바이마르 공화국 정부에서 베르사이유 조약 아래에서 보유가 허용된 함종인 장갑함이란 명칭을 썼기 때문. 현재는 보통 중순양함으로 분류된다.
  • 도쿄 라멘 주식회사(東京拉麺株式会社)는 도쿄가 아닌 도치기현에 있다.
  • 독신세는 결혼 안 한 사람에게만 걷는 세금이 아니다. 결혼을 했어도 아이가 없으면 걷고, 결혼을 안 했어도 미혼부미혼모에게는 안 걷는다. 즉, 정확하게 말하려면 '무자녀세'가 맞다.
  • 동상(銅像)이나 동전(銅錢)은 구리(銅)가 함유되지 않은 재질로 만들어지는 경우도 많다. 이는 실제로 구리를 이용해 만드는 경우가 워낙 많았기 때문에 굳이 재질을 따지지 않고 그대로 이 표현이 정착된 것.
  • 둠을 원작으로 하는 2019년 개봉 예정 실사영화는 정작 둠가이가 등장하지 않는다.
  • 디시인사이드 갤러리는 원래 사진을 올리는 게시판이라는 의미로 '갤러리'라는 이름이 붙었으나, 현재는 사진이 없거나 갤러리 주제와 관련되지 않은 사진도 자주 올라오는 등 의미가 퇴색했다.[43] 심지어 2013년 8월 개편 이후로는 갤로그에 갤러리 사진을 스크랩하는 기능도 사라지면서[44] 더 이상 '갤러리'라는 이름값을 못하게 되었다.
  • 디즈니랜드 파리는 파리에 없고 그 근처 도시인 쉐씨(Chessy)에 있다.
  • 땅콩 회항땅콩이 아닌 마카다미아때문에 촉발되었고, 주기장에서 토잉카로 푸쉬백하던 비행기가 다시 보딩 브릿지로 돌아간 것이기에 이륙한 비행기가 다시 공항으로 돌아감을 뜻하는 '회항'이라는 표현도 틀렸다.[45]

10.6. ㄹ


  • 라운델은 꼭 동그라미 모양만 있는 것은 아니다.
  • 라운키에르 생활형 분류 가운데 지표 식물의 겨울눈은 지표에 있지 않고 지표 위로 30 cm 이하에 있다. 겨울눈이 오히려 지표에 있는 식물은 반지중 식물로 분류돼 있다.
  • 레포트, 즉 대학교에서 학부생들이 수행하는 과제는 사실 레포트가 아니라 "term paper"다. 실제로 학계에서는 "report"에 대응하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연구용역을 수행하여 고객에게 그 결과에 대해 설명하는 글을 납품하는 문헌인 보고서, 그리고 논문보다 더 간략한 형태로 새로운 발견에 대해 가볍고 명쾌하게 서술한 "research report"가 있다. 후자는 종종 brief report, flash report 라고도 불린다.
  • 로봇 3원칙은 실제로는 4원칙이다. 이는 제1~3원칙이 만들어진 이후 제0원칙이 추가되었기 때문.
  • 리플리 증후군은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소설 〈재능있는 리플리 씨(The Talented Mr. Ripley)〉에서 따온 명칭이지만, 정작 작품 주인공인 톰 리플리는 리플리 증후군이 아니다.
  • 라틴어 영향을 받은 유럽어권의 달력 명칭: 원래 로마인이 최초로 정리한 달력에는 10달밖에 없었으나 첫 번째 달 앞에 현재의 'January'인 'Ianuarius'와 현재의 'February'인 'Februarius'를 추가한 바람에 어원적 의미와 현재 의미가 다르다. 예를 들어서, 8번째를 뜻하는 'octo'를 붙여서 나온 'October', 9번째를 뜻하는 'Novem'을 붙여서 나온 'November', 10번째를 뜻하는 'Decem'을 붙여서 나온 'December'가 있다. 오늘날에는 각각 10월, 11월, 12월을 뜻한다. 다리가 8개인 문어의 영어 이름은 'octopus'인데, 'October'가 8월이었기 때문인지 10월 8일은 세계 문어의 날이다. 덤으로 현대 그리스어도 라틴어와 거의 비슷한 어휘를 가지고 있다.[46]


10.7. ㅁ


  • 마분지말똥이 아닌 짚으로 만든다. 마분지라는 이름은 말똥처럼 질이 낮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다.
  • 마우스 전차는 이름은 ''라는 뜻이지만 실제로는 인류 역사상 가장 무거운 초중전차다. 사실 원래 이름은 마무트(매머드)로 하려 했으나, 적국에게 개발 사실이 발각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일부러 이런 이름을 지은 것. 라테 역시 집쥐라는 이름이지만 실제로는 구상만 된 육상전함이다.
  • 오디오 브랜드 마크 레빈슨은 마크 레빈슨이 만드는 것이 아니다. 다만, 1981년까지는 마크 레빈슨이 만든 것이 맞다. 회사가 망하면서 자신의 이름 상표권을 빼앗겼기 때문. 심지어 레빈슨의 아내는 이혼한 뒤에 회사를 인수한 사장과 재혼했다.
  • 마키아벨리는 마키아벨리스트가 아니다.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았고, 정치와 도덕을 분리해서 본적도 없다. 마키아벨리가 분리한 것은 권력과 도덕이지, 정치와 도덕이 아니다. 자세한 것은 니콜로 마키아벨리 문서 참조.
  • 맹꽁이 서당
    • 2권은 성종~명종 편이지만 실제로는 선조 즉위 이후의 일까지 다룬다.
    • 3권은 선조 편이지만 실제로는 광해군 시기의 일(인조반정 직전까지 포함된다)까지 다룬다.
  • 모리 모토나리 맹세의 세 화살모리 모토나리를 주인공으로 하는 것은 맞는데 후반부에 자신의 손자로 주인공이 바뀐다.
  • 모순의 일화에 나오는 두 주장은 논리학적으로 모순 관계가 아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11번에는 소나타가 없다. 1악장은 변주곡, 2악장은 세도막 형식, 3악장은 '터키 행진곡'으로 알려진 론도 형식이다.
  • 몽골 문자는 정작 본토에서는 키릴 문자에 밀려 아주 가끔 쓰이지만 남쪽의 중국령 땅에서는 자주 쓰인다.
  • 무인양품은 사실 상표가 있는 물건이다.
  • 무반동총반동이 있다. 게다가 종류에 따라 반동이 극심하다. 그리고 더욱 심한 것은, 애초에 이것이 구경상 '총'이 아니라 '포'라는 논란이 있다는 것.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로.
  • 무인민원발급창구(법률상의 표현)는 실제로는 창구가 아니라 기계(무인민원발급기)다.
  • 미니건은 mini와 gun을 더해서 지은 이름이지만 타 총기와 비교해 큰 총기이다. 그 이유는 발칸포의 20mm 포탄을 7.62×51mm NATO탄으로 줄여놓은 총기이기 때문이다. 즉, '원본 총기에 비해서 작은 총'이라는 뜻으로 mini라는 접두사가 붙은 것이다. 스케일은 다르지만 왜성과 비슷한 케이스. 그 외에도 마우스 전차와 비슷하게 눈속임을 위한 의도도 있다.
  • 미니 컴퓨터는 대부분의 PC는 물론이고 워크스테이션보다도 훨씬 큰 메인프레임급의 물건이다. 어디까지나 미니라는 것은 그 당시 큼지막한 상용 컴퓨터에 비해 작다는 것을 의미한다.
  • 미래로 가는 바른 역사 협의회미래로 가지도 않고, 바르지도 않으며, 역사를 연구하지도, 협의하지도 않는다.
  • 민사행정경찰(민정경찰)은 원칙상 경찰이지만, 사실상 군인들이다.

10.8. ㅂ


  • 박원순 죽이기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비판하는 책이 아니라 오히려 박 전 시장이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는 내용의 책이다.
  • 본 윌리엄스 교향곡 3번(전원 교향곡)은 전원과 아무 관계가 없다. 작곡가가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이후에 작곡한 곡이라 전원적인 분위기 보다는 전쟁 혹은 그 직후의 어두운 분위기가 강하다.
  • 아일랜드의 변화를 위한 무소속(아일랜드어: Neamhspleáigh ar son an Athraithe, 영어: Independents 4 Change·I4C)은 무소속이 아니라 정당 이름이다.
  • 베토벤피아노 소나타 12번 내림가장조 Op.26에는 소나타가 없다. 이 소나타는 1800년대 초에 작곡된 베토벤 중기의 작품으로 기존의 모음곡으로서의 소나타 형식을 완전히 깬 작품이다. 악장 배치부터 변주곡-스케르초-장송곡-알레그로의 순이며 단조로 된 장송곡이 두번째 악장이 아닌 세번째에 편성된 것도 이례적이다. 한편 이 장송곡은 영웅의 죽음을 다룬 것으로서 베토벤 자신의 장례식 때 연주된 적이 있다.
  • 보헴 시가시가가 아니라 궐련이다.
  • 브라질 땅콩 효과의 '브라질 땅콩'은 진짜로 땅콩이 아니다. 브라질 땅콩으로 알려진 브라질너트진달래목으로 촌수가 꽤나 차이난다.
  • 블랙 라이트는 검은 빛이 아니라 자외선에 근접한 보랏빛 가시광선 빛을 낸다. 애초에 흑색광은 과학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 블랙(Black)보드는 검은색이 아니고 녹색이다. 옛날에는 진짜로 검은색으로 나왔으나 오랜 시간 칠판을 봐야 하는 학생들을 배려하기 위해 각종 분필들에 대해 시인성이 좋으면서 눈에 피로를 가장 적게 주는 녹색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 '비밀번호 찾기' 기능은 비밀번호를 찾아주는 기능이 아니라[47] 비밀번호를 재설정하는 기능이다.
  • 비온뒤무지개재단재단법인이 아니라 사단법인이다.
  • '빌릴 대'/'꿀 대'(貸)자는 '빌리다'/'꾸다'라는 뜻이 아닌 '빌려주다'/'꿔주다'라는 뜻이며, '빌리다'/'꾸다'라는 뜻의 한자는 '빌릴 차'(借)자이다.[48]
  • 빅 카메라요도바시 카메라는 카메라만 판매하는 업체가 아니다. 본래 창립될 당시에는 이름대로 카메라 전문점이었지만 현재에는 종합 가전 양판점으로 발전하여 카메라는 말할 필요도 없고, 컴퓨터나 음향기기, 청소기나 밥솥과 같은 각종 가전제품에다가 시계에 이르기까지 온갖 제품들을 취급한다. 심지어는 전자제품과는 관계가 없는 스포츠 용품이나 가방, 식품 등도 판매하고 있다.
  •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

10.9. ㅅ


  • 영국의 역대 사회민주당들은 사회민주주의 정당이 아니라 사회자유주의 정당에 가까웠다고 평가 받기도 한다.[49]
  • 포르투갈의 사회민주당은 좌파가 아니라 우파이다.
  • 사피어-워프 가설은 사피어와 워프가 만든 가설이 아니다.
  • 사회보수주의사회자유주의사회주의와는 전혀 관계없다.
  • 상하이 앨리스 환악단상하이에 없다.
  • 상호저축은행은행이 아니다. 금융에서는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으로 분류한다. 원래는 '상호신용금고'라는 이름이었지만, 이용률이 낮아서 상호저축은행으로 바뀐 것. 은행과 비슷한 업무를 주 업무로 취급은 한다.
  • 샌드(Sand)백에는 모래가 없다. 예전에는 실제로 모래를 넣었으나 1960년대 이후로는 선수의 손목, 발목 보호를 위해서 모래 대신 털실, 가죽, 헌 옷가지 등을 넣는다. 다만, 영화 등에서는 킥이나 펀치의 강력함을 보이기 위해서 샌드백이 찢어지고 모래가 쏟아지는 모습이 클리셰로 등장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이런 것.
  • 서울자유시민대학은 대학이 아니다. 그러나 대학과 연계하여 강의를 제공하기는 한다.
  • 선일자수표(先日字手票)는 실제 발행한 날 뒤의 일자를 발행일로 기재한 수표다. 명목상 발행일보다 실제 발행일이 먼저라고 생각하면 걸맞는 이름이 된다.
  • 성인지 감수성성인지에 관한 것이 아니라 성폭력 여부 인지에 관한 것이다. 명칭이 처음 사용될 때 띄어쓰기를 안 하는 바람에 엄한 의미로 헷갈리기 쉬우므로 주의하자.
  • 세계여자중학생복지기구총회의여중생에게 사회지원을 해주는 NGO들간의 총회의가 아니라 한국 동인 음악의 레이브파티 이름이다.
  • 세벌식 최종세벌식의 마지막 자판이 아니다. 본래 이름이 '세벌식 공병우 최종'으로, '공병우 박사의 마지막 자판'이라는 의미인데,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윈도우즈에 이식한 때에 자판 이름의 '공병우'를 빼 버려서 마치 세벌식의 마지막 자판인 것처럼 되었다.
  • 세븐일레븐은 아침 7시에 개장해서 저녁 11시에 닫는다는 의미로 지어진 이름이지만 실제로는 24시간 영업을 한다. 단, 창업 초창기에는 이름 그대로 저 시간 동안에만 운영했으며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교내 기숙사 지점은 지금도 진짜로 7시부터 11시까지만 운영한다.
  • 소프트뱅크는 이름에는 은행이라는 뜻의 'Bank'가 들어가 있지만 금융회사가 아니라 유통업 및 통신업 분야의 회사다. 이름 때문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은행으로 오해하고 환전을 요구하는 사례가 많았는지 아예 한 지점에서는 '여기 은행 아님'이라는 공고문까지 붙여 놓았다.
  • 솔부엉이는 부엉이가 아니다. 올빼미다.
  •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은 서울에 있는 부대가 아니다. 다만 서울에서 창설되었고, 6.25 전쟁 이전까지는 서울에 있었다.
  • 순국7사묘에는 순국한 사람이 한 명도 묻혀 있지 않으며, 이들을 추모하는 묘지는 더더욱 아니다. 실상은 도조 히데키 등 일본 A급 전범들의 유골이 합사되어 있는 극우들의 성지이다.
  • 스페인 독감스페인에서 발원하지 않았다. 처음 발생한 1918년 당시에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지 않아 전시 보도 검열이 이루어지지 않은 스페인 언론에서 깊이 다루었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당시 스페인 국왕이었던 알폰소 13세도 이 병에 감염된 바 있다.
  • 시민파는 절대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폭력조직이 아니다. 일반적인 조폭과 마찬가지로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 폭력을 쓰는 단체이며, 그 조폭 이름도 경찰이 관리 목적으로 임의로 붙인 것이다. 순천시민파와 여수시민파가 대표적.
  • 치의학의 신경치료는 신경을 치료하는 것이아니라 신경을 제거하여 통증전달을 방지하는 시술이다.
  • 신앙수련회는 2박 3일동안 타지에서 먹고 자는게 아니라 학교에서 2일 연속으로 수업안하고 찬양하고 여러가지 교육을 받는거다.
  • 신앙에 관한 죄장례식등방해죄를 제외하면 종교와 별 관련이 없다. 신앙에 대한 죄는 종교적 평온과 종교적 감정을 보호하기 위한 범죄이며, 종교 자체를 보호하는 것은 아니다. (일반적인) 근대 형법에는 신성모독을 범죄로 보지 않기 때문이다. 사체등 오욕죄 이하의 죄의 보호법익은 사자에 대한 존경의 감정이라고 해야 한다. 유족의 존경감정이 아니라 일반인의 감정이라는 의미에서 이를 종교적 감정이라고 할 수도 있다.
  • 신의 발자국 과학적으로 밝혀진 신의 존재는 전혀 과학적이지 않다.
  • 신파극은 처음 나올 때나 신파(新派)였지, 현재는 전혀 새롭지 않은 갈래이다. 도리어 진부한 이야기 전개를 비판할 때 사용하는 대명사가 되었다.
  • 북미에 발매된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2는 일본에 발매된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2가 아니다.

10.10. ㅇ


  • 아가동산은 이름만 보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같지만 1982년에 김기순이 만든 한국의 사이비 종교이다.
  • 아라비아 숫자아라비아 말고 인도에서 만들어졌다. 이것이 아라비아에 전해지고 아라비아에서 유럽으로 전해지면서 유럽인들이 아라비아에서 들여왔기 때문에 아라비아 숫자로 부른 것이다. 사실 정확히는 '인도-아라비아 숫자'라고 해야 한다. 정작 아랍어에서 쓰이는 숫자 표기(동아라비아 숫자)는 다르게 생겼다.
  • 아마노가와역은 역이 아니라 조형물이다.
  • 아마존에게 바치는 노자는 제목과 내용이 별 관련이 없다.
  • 일본의 연예지 아사히 예능은 아사히 신문 계열이 아니라 도쿠마쇼텐 계열이다.[50] 물론 아사히 맥주와도 무관하다.
  •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한 모임안전하지 않고 예방접종을 위하는 모임도 아니다.
  • 안전면도기(양날면도기)는 발명 당시 외날면도기보다 안전하다는 의미로 붙여진 명칭이지만, 실제로는 그다지 안전하지는 않아 면도 도중 피를 보기 쉽다.
  • 암호화폐는 대한민국 현행법상 화폐가 아니다.
  • 야스쿠니 신사는 그 뜻이 '나라를 평화롭게 한다(靖国)'라는 뜻이지만, 평화는 커녕 제국주의와 군국주의의 망령이 서려있는 극우의 상징이다.
  • 야후! 재팬야후!와 관련있어 보이지만 전혀 무관하다. 야후! 재팬은 일본의 소프트뱅크그룹의 계열사인 야후! 재팬 주식회사가 운영하고 있으며 소프트뱅크가 야후! 재팬 주식회사의 최대주주이기 때문이다.
  • 양은 냄비는 이름과 달리 실제로는 양은이 아닌 알루미늄으로 만든다. 6.25 전쟁 이후의 미국에서 지원물자로 받은 알루미늄 재료를 프레스 가공해서 만들기 시작한 냄비를 '서양에서 들어온 은빛 냄비'라는 뜻으로 부르기 시작한 이름이 그대로 굳어진 것이다.
  • 어부의 반지어업 종사자가 아닌 교황이 착용한다. 초대 교황이 실제로 어업에 종사했기 때문에 이후 교황들이 끼는 반지도 어부의 반지로 불리게 된 것.
  • 어업(漁業)은 문자 그대로()는 물고기 등을 잡는 사업을 말하지만, 대한민국 수산업법에서 말하는 어업은 염전에서 천일염을 생산하는 사업까지도 포함한다.
  • 에어 프라이어튀김기보다는 전기 오븐에 가깝다.
  • '에어컨'은 '에어 컨디셔너'의 준말로서 난방, 냉방, 청정 따위 공기 관련 일을 하는 기기를 일컫지만, 한국에서는 대개 냉방기를 일컫는다. 그래도 기술이 점점 발달하면서 난방 기능이 있는 물건도 나와서 한국에서도 이름과 실제가 같아질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 Xbox OneXbox 시리즈의 세 번째 기기[51]이다. 첫 번째 기기는 접사가 없는 그냥 엑스박스.
  • 엔하위키 미러엔하위키의 미러가 아닌 리그베다 위키의 미러였다. 엔하위키가 이름을 변경하면서 생겨난 일. 리그베다 위키의 옛 이름이 '엔젤하이로 위키', 줄여서 '엔하위키'였고, 나중에 엔젤하이로(현재는 NTX)의 설정위키가 '엔하위키'로 이름을 바꾸었지만, 엔하위키 미러는 이름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혼동하게 된 것.
  • : 수단과 목적이 올바르지 않은 일을 비판하기 위해 '물고기를 잡기 위해 나무에 오른다'는 비유를 했지만, 실제로 나무를 타는 물고기인 등목어(climbing perth)가 존재하며, 이 물고기를 잡으려면 말 그대로 나무에 올라야 한다.
  • 영웅파
  • 오십음도의 음은 정확히 50개가 아니라 46개다. 오래전에는 진짜로 50개였으나, yi, ye, (wi), wu, (we)의 5개 음이 소멸되고[52] ん이 추가되면서 46개가 된 것이다.
  • 오존치료는 치료효과가 입증된 적 없다. 오존은 독성 물질이기 때문에 건강이 악화될 위험만 크다.
    • 마찬가지로 오존의학협회 역시 의학을 연구하는 단체가 아니다.
  • 우체국 후불 하이패스 카드는 카드앞면에 '체크카드'가 적혀 있지만 사실은 신용카드이다. 통장의 잔액이 충분해도 하이패스 이용후 2~3일 뒤에 출금해가는 방식이 아니라 우체국 하이브리드 여행 체크카드의 신용결제기능을 활용하여 전액 신용결제하는 방식이다. 하이패스 카드 특성상 하이패스 말고는 사용할 수 없으니 이 카드로 체크카드 결제는 할 수 없다.
  • 원불교[53]불교계의 한 종파가 아니라 독립적으로 생겨난 민족 종교이다. 다만 창시자가 교단의 연원을 석가모니불에 두었다는 언급이 있으며, 불교의 일부 경전을 공유하기는 한다.
  • 위인맞이 환영단
  • 위키리크스위키가 아니다. 초창기에는 이름처럼 위키였지만 지금은 위키라고 보기 어려운 형태로 변모하였다.
  • 유모차는 동력기관을 탑재했거나 동물이 끄는 수레를 뜻하는 발음 '차(車)'와 달리 사람이 밀고 다니는 수레이다.[54]
  • 유시민의 항소이유서는 항소이유를 진술한 서면이 아니다. 왜 그런지는 항소이유서 문서의 설명을 참고.
  • 음식 배달에 쓰는 철가방알루미늄으로 만든다. 비슷한 예로 대통령 선거, 국회의원 선거 등에서 썼던 철제 투표함도 사실은 알루미늄 재질이다. 알루미늄은 대표적인 비철 금속. 요즘은 그나마 금속도 아닌 플라스틱 배달통도 그냥 철가방으로 부른다.
  •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는 자신들을 이슬람 국가라고 자처하는 테러 단체일 뿐, 이슬람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니고 국가는 더더욱 아니다.
  • 이리듐 계획은 77개의 통신용 인공위성을 쏘아올리기 때문에 원자번호가 77번인 이리듐의 이름을 따왔으나, 살제로 쏘아올린 통신용 인공위성 수는 77개가 아니라 72개다. 이리듐 계획을 처음 수립할 당시에는 전 세계를 담당하는데 77개의 인공위성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이후 기술이 발전하면서 인공위성 66개만으로도 충분하게 된 것. 그래서 이름을 '디스프로슘 계획'으로 바꾸려고 했는데, 하필 디스프로슘의 어원이 '도달하기 힘들다'는 뜻이기 때문에, 계획 명칭에 사용하기 애매해서 그냥 원래대로 '이리듐 계획'으로 부르기로 했다.
  • 이태리 타월은 이탈리아가 아닌 한국에서 처음 만들어진 상품이다. 기계와 원사(실)가 이탈리아산이어서 이렇게 불렀다고 한다.
  • 이팔청춘에서 이팔은 28세가 아니라 2×8=16세를 의미한다. 과거에는 곱셈을 나타낼 때 자릿수가 없는 숫자를 연달아 붙여서 부른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 인지대(소송을 할 때에 법원#s-2에 내는 수수료)는 수입인지로써 내는 것이 아니고, 은행에서 현금으로 낸다(법원 내의 은행에 가면 '소송 등 인지의 현금납부서'라는 명칭의, 무통장입금증 비슷하게 생긴 용지가 있다). 다만, 재판서·조서의 정본·등본·초본의 교부수수료와 '500원짜리' 수수료(각종 증명원 등)만은 수입인지로써 낸다.
  • 임대계약에서 지상물(토지임대) 부속물(건물임대) 매수청구권은 법적으로 형성권의 성질을 가진다.
  • 인형(人形)은 본래 사람(人)의 형상(形), 혹은 그를 본따 만든 물건이라는 뜻인데, 사람이 아닌 대상을 묘사한 봉제 모형도 보통 인형이라고 부른다. 곰인형, 강아지 인형, 고양이 인형, 돌고래 인형 등.
  • 일본의 방언 가운데 하나인 '난부벤(南部弁)'은 남쪽 지방이 아니라 북쪽인 도호쿠 지방의 방언인데, 에도 시대 난부 씨가 지배했던 모리오카 번 및 하치노헤 번(지금의 이와테~아오모리 일대) 지역의 방언이기 때문.
  • 일본 한자음에서 오음, 한음, 당음은 오나라, 한나라, 당나라에서 각각 전래된 음이 아니다. 오히려 한음이 당나라 때 전래되고 당음이 송나라 때 전래됐다.
  • 잉글리시 호른은 영국에서 만들어지지 않았다. 원산지는 독일이며 천사가 부는 악기 같다고 하여 'Englisches Horn'이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문제는 Engellisch가 '영국의'라는 뜻도 존재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영국의 호른인 것처럼 와전된 것. 거기에 호른족이 아닌 오보에족이며, 금관악기도 아닌 목관악기다.

10.11. ㅈ


  • 자동권총에는 자동 장전 기능은 있지만 자동 사격 기능이 없다. 자동 사격 기능이 있는 권총은 '기관권총'이라고 부른다. 사실 '자동권총'이라는 명칭은 '발사 후 탄피의 배출과 차탄의 급탄이 자동적으로 이루어지는 권총'의 의미다. 또한 영어로는 'automatic pistol'이라는 단어는 잘 안쓰이고 'Semi-Automatic pistol'과 'Machine Pistol' 또는 'Fully Automatic Pistol'이 많이 쓰인다. 미국쪽 위키피디아를 검색하면 이 두 단어 가운데 하나를 확인해보라고 나온다. 우리말로는 '반자동 권총' 과 '완전자동 권총'이 된다.
  • 전멸의 '전'은 전체(全)를 의미하지만, 군사 용어로서의 전멸은 20% 이상 전사자 정도의 규모로 판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 전자종이는 전기가 통하는 종이가 아니라 디스플레이다. 디스플레이를 통해 종이와 비슷한 느낌과 특성을 구현해 보고자 개발되었으며, 현재 다양한 전자책들의 화면으로 사용되고 있다.
  • 젓가락 행진곡은 사실 행진곡이 아니라 왈츠다. 행진곡은 2박자 혹은 4박자여야 하는데 이 곡은 3박자이기 때문. [55] 반대로 프랭크 밀스의 곡인 (고전풍 왈츠)는 왈츠라면서 4박자이다.
  • '조세특례제한법'의 실제 내용은, 조세의 특례의 제한이 아니라. 조세의 특례이다. 그래서 우스갯소리로 '조세특례촉진법'이라고도 한다.
  • 주식 갤러리(구)는 핵심 주제(이 경우 주식)와 상관없는 내용이 타 갤러리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다.[56] '주식 빼고 다 잘하는 주갤럼'이라는 비웃음도 나올 정도.
  •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젤다가 일절 등장하지 않는 유일한 시리즈이다.
  • 조삼모사는 원래 원숭이들을 위한 저공의 유연한 대처를 강조하는 말이지만, 현재는 별 차이가 없음을 이용해 남을 우롱하는 뜻으로 많이 알려졌다.
  • 준위위관#s-2급 계급이지만 장교가 아니다. 공식적으로 '준사관'이라는 계급에 속한다. 그리고 공식적으로 소위 아래에 위치하지만 소위로 진급할 수 있는 계급도 아니고 진급하기 위한 계급도 아니다. 오히려 소위로 진급하면 막 임관한 초짜와 같은 대접을 받게 되는 꼴이므로 준위가 전사하면 소위로 추서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다. 준위를 정확히 해석하자면 '위관급 장교에 한 권한을 행사하는 관급 장교 대우를 받는 사관'이다.
  • 중국 국민당중국이 아닌 대만의 정당이다. 중화민국중국 대륙을 집권하던 시절부터 쓰던 이름을 국부천대 이후에도 바꾸지 않고 계속 쓰고 있는 것이다.
  • 중순양함은 영문 명칭이 'Heavy Cruiser'이지만, 약칭은 'CA'로 표기한다. 장갑순양함의 약칭을 계승했기 때문이지만, 이마저도 중순양함의 근본은 방호순양함이다.[57]
  • 중화항공중화인민공화국의 항공사가 아니라 대만의 항공사인데, 대만의 공식 국호가 중화민국이고 자신들이 중국의 정통 정부임을 주장하고 있다. 다만 천수이볜 정권 때 '대만항공'으로 이름이 바뀔 뻔했다. 마찬가지로 중화우정, 중국석유공사, 중국조선공사, 중화텔레콤은 중국 본토가 아니라 대만에 있는 회사다. 다만 석유공사와 조선공사는 각각 '대만중유', '대만국제조선' 등으로 바뀌었으며 중화우정은 '대만우정'으로 바뀌었다가 이후 중화우정으로 환원되었다.
  • 지갑(갑옷이 아닌 돈을 담는 물건)은 지폐 이외에도 주화, 카드 명함 등을 보관하는 물건도 있다. 재질도 종이 외 다양한 소재가 많다.
  • 지상락원은 이름과는 달리 생지옥 같은 곳이다. 본래는 이상적인 유토피아를 만들기 위하는 좋은 의도로 시작했으나 현실이 의도대로 되지 않아 결과가 그렇게 된 것이다. '경로의존성' 문서에도 관련 내용이 있다.
  • 네이버 지식iN의 지식iN expert는 전문가가 아닌 좆문가들이 넘쳐난다.
  • 지폐는 처음 등장한 때에는 100% 종이이기는 했으나, 현재에는 내구성 향상 및 위조 방지 차원에서 대부분 면 섬유 베이스로 제작되며, 일부 국가의 지폐는 폴리머, 즉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다. 다만 일본 엔의 사례처럼 100% 종이로 만드는 경우도 존재한다.
  • 진돗개중앙119구조본부, 대한민국 해병대 등 특수 부대를 상징하는 캐릭터이고, 군대에서도 국제적 위협 상황 시 발령되는 경보 조치에도 쓰이는 용어이다. 하지만 실제 진돗개는 새로운 주인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야생성이 강한 성격 때문에 군, 경찰, 소방 등 특수 부대의 특수목적견으로는 쓰이기 매우 어렵다. 그래서 군견으로 활용되는 진돗개는 개체수가 매우 적다.
  • 진주햄은 이름과 달리 진주시 소재가 아니다. 경상남도 양산시에 위치하고 있다. 단 과거에는 공장이 진주시에 위치하긴 했다.
  • 징벌적 손해배상은 손해배상이 아니다. 배상은 위법한 손해를 전보(塡補)하는 것인데, 징벌적 손해배상은 그 범위를 넘어 금전적 제재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10.12. ㅊ


  • 창가학회학회가 아니라 불교신흥종교단체이다.
  • 창조과학과학이 아닌 사이비의 한 종류이다.
  • 철모는 강화 플라스틱으로 만든다. 그 때문인지 요즘에는 '철모'라는 이름 대신 '군용 헬멧' 또는 '방탄 헬멧' 같은 명칭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단, 베트남 전쟁 때까지는 진짜 철로 된 철모도 있었고, 철모에 물을 끓였다는 식의 전설도 전해진다.
  • 청동(銅)은 원래 파랗지 않다. 녹이 슬면 파랗게 변하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국회의사당의 지붕도 처음에는 지금의 초록색이 아니었다.
  • 청원경찰은 경찰공무원이 아니다. 다만 제한적이나마 경찰권을 행사할 수는 있다.
  • 청출어람(靑出於藍)은 원래 "부지런히 노력하면 원래의 본성보다 훨씬 뛰어난 인간이 될 수 있다"는 뜻이지만, 실제로는 스승보다 뛰어난 제자를 뜻하는 말로 쓰이고 있다.

10.13. ㅋ


  • 크롬 브라우저의 애플 기기용 버전에는 크롬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크로뮴이 적용되지 않았다. 이유는 Apple의 상술 때문인데, 타 브라우저를 말려죽이고자 사파리에 최적화된 Webkit의 사용을 강제하기 때문이다. 앱스토어에서 Webkit을 사용하지 않는 브라우저는 전부 잘리고 이들이 애플 기기에서 사파리 브라우저를 절대 넘지 못하는 이유가 자체 엔진의 금지에 있다.

10.14. ㅌ


  • 토끼풀토끼에게 먹이면 안된다. 토끼에게 밥으로 주게되면 먹는 것은 사실이나, 토끼풀에는 토끼에게 해당되는 독성이 있어 위험하다. 되려 토끼풀을 좋아하는 동물은 .
  • 터키석터키에서 나지 않는다. 이집트의 시나이 반도에서 채광한 것을 터키를 거쳐 유럽으로 전래되었기 때문. 위의 아라비아 숫자와 같은 맥락.
  • 모차르트, 베토벤의 터키 행진곡에서 나온 터키는 국가 터키 공화국과는 관련이 없다. 다만 전신인 오스만 제국과는 관련이 있기 때문에 틀린 말은 아니다.

10.15. ㅍ


  • 파파고는 앵무새라는 뜻의 에스페란토어지만 아직 에스페란토어 번역 기능은 없다.
  • 펜티엄은 초창기에는 5번째 세대의 최고급 CPU였지만 지금은 아니다. 이렇게 된 원인은 인텔486 상표권 분쟁을 계기로 586이라는 명칭을 폐기하고 대신 채택한 명칭이 '5'를 뜻하는 접두사 pent(a)-와 최고급을 뜻하는 premium 혹은 인텔의 i와 접미사 -um의 합성어 '펜티엄'(Pentium)이었는데, 이 이름이 하도 익숙해지다 보니 이러한 어원 의식이 희박해져서 사람들이 펜티엄이라는 이름을 그냥 인텔의 CPU 이름으로 받아들였다. 인텔에서도 가칭 686 시리즈를 '헥시엄'(Hexium; hex(a)- + -ium)[58]이 아닌 '펜티엄II'로 명명한 것을 시작으로, 세대를 거듭하면서 최고급 PC용 CPU의 지위를 코어 시리즈에 넘겨준 오늘날에 와서도 여전히 '펜티엄'이라는 이름을 고수하게 되었기 때문. 급기야는 등급이 중하급으로 내려가더니 2개의 아키텍처[59]가 섞이기까지 해서 혼선이 큰 제품군이다.
  • 평평한 지구 학회는 학회라고 보기 어렵다.
  • 영화 이스케이프 룸에 나오는 포이즌 룸에는 정작 독이 없고, 다음 방인 일루전 룸에 맹독이 있다. 독가스가 있긴 하지만 화학적으로는 독이 없는 가스이다.
  • 포항제철고, 광양제철고 외의 다수 학교를 운영하는 법인 포스코교육재단의 경우, 일반적인 학교법인들과 달리 XX학원, XX학숙, XX의숙, XX학당 등의 명칭을 쓰지 않는 탓에 재단법인 같은 냄새를 풍기지만 실제로는 학교법인으로 등록되어 있다.
  • 포장마차이 없으며, 바퀴도 없는 경우도 있다. 사실 원래 포장마차는 말 그대로 마차에 포장을 한 것을 말하지만[60], 한국에서는 그것보다 손수레에 천막을 씌워 만든 이동식 노점, 특히 이동식 음식점을 주로 가리킨다.
  • 포켓몬리그의 이름은 포켓몬 '리그' 인데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이나 리그전 방식이 아닌, 토너먼트 혹은 연승전 방식이다.[61]
  • 푸른 눈의 백룡은 흰색이 아니라 밝은 파란색에 가깝다.

10.16. ㅎ


  • 하스스톤희귀카드는 이름과 달리 2번째로 흔한 등급의 카드로 매우 자주 뽑힌다. 이는 같은 회사 게임인 오버워치에서 전리품 상자에서 얻는 것들의 등급과 나오는 빈도도 동일하다. 사실 이는 초기 트레이딩 카드의 빈도 등급인 common, uncommon을 '일반' '희귀'로 번역하던 관행이 블리자드의 게임에까지 이어진것이다.
  • '하이닉스'라는 이름은 현대전자의 영어명칭인 "Hyundai Electronix"(nics)에서 유래했는데, SK그룹에 매각되어 SK하이닉스가 되면서 '하이닉스'라는 이름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 한국공항은 공항이 아니라 지상조업사다. 물론 공항 내에서 지상조업을 하지만...
  • 노래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에는 한명회이완용같이 한국을 빛낸 위인이 아닌 이름도 여럿 나온다. 심지어는 홍길동, 이수일과 심순애 등 가공의 인물도 나온다. 덤으로 100명도 아니다.
  • 한국인삼사는 2002년, 한국담배인삼공사가 민영화된 이후로 더 이상 공기업이 아니다. 정확한 상호는 '주식회사 한국인삼공사'인데, 공공기관에 해당하는 주식회사들도 있기는 있다.
  • 한자 부수에 속한 한자는 항상 부수와 관련 있지는 않다. 예를 들어, (모 방)에 속한 한자 중 方과 관련있는 것은 旁(곁 방)뿐이다. 나머지(族, 旅, 旋, 旗 등)는 (깃발 나부끼는 모양 언)과 관련이 있어서 사실상 㫃 부수에 속한다.[62] 於(어조사 어)는 烏(까마귀 오)의 변형이므로 方과도 㫃과도 관련이 없다. 또, 부수의 획수가 적을수록 한자와 부수의 관련이 적다.
  • 한민족참역사는 '참'역사가 아닌 유사역사학 단체다.
  • 한자 부수 중 하나인 (나뭇조각 장)이 부수로 쓰일 때는 '장수장변부'라고도 하는데, 정작 이 이름의 유래가 된 將(장수 장)은 (마디 촌) 부수에 속한다.
  • 한진중공업은 2005년에 한진그룹으로부터 계열분리되면서 더 이상 한진그룹의 계열사가 아니게 되었다.
  • 함경북도기에는 백두산이 들어가지만 정작 백두산은 함남 혜산군 관할이다. 북한의 행정구역으로는 량강도 삼지연군과 중화인민공화국 지린 성 관할이다.
  • 항공전함은 날아다니는 전함이 아니다. 항공전함이라는 것은 항공모함의 함재기 운용능력과 전함의 포격능력을 겸비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계된 군함이며 실제로는 오직 이세급 2척만이 존재했었으나[63] 특유의 어중간함이 단점으로 작용했고, 무엇보다 운용하는 주체가 막장집단 일본군 해군이였던지라 망했어요. 실제로 '날아다니는 전함'에 가장 가까운 병기는 건쉽#s-2이라고 볼 수 있다.
  • 해태음료는 해태그룹이었다가 LG생활건강으로 편입되었다. 즉, 해태음료는 LG 계열이다. 해태제과 역시 크라운 계열사.
  • 행복의 과학은 과학과 아무런 관련이 없을 뿐더러 행복과도 관련이 없다. 오히려 사람을 불행의 구렁텅이로 꽂아넣는 사이비 종교이다.
  • 현수교의 주케이블 곡선은 현수선이 아니라 포물선으로 이 두 곡선의 수식은 근본부터 다르다.
  • 형제복지원은 결코 사람들을 형제처럼 친근하게 대하는 곳이 아니었고, 복지원은 더더욱 아니었다. 오히려 수많은 사람들을 잔인하게 고문하고 살해하는 등 극악무도한 인권유린 범죄가 자행되었던 곳이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 홍일점(紅一點)은 원래 말 그대로 푸른 나무숲 속에 붉은 꽃 하나가 피었음을 감상했던 뜻이지만, 의미가 변화하여 수많은 남성들 중에 여자 하나라는 뜻으로 정착되었다. 해당 문서 참고.[64]
  • 환단고기에서 비롯된 단어인 '환빠'는 단순히 환단고기를 신봉하는 사람에만 국한되지 않고, 유사역사학을 신봉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로 의미가 확장되었다.
  • 흑태자의 루비는 사실 흑태자의 스피넬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이 이름이 만들어진 당시에는 붉은 보석을 다 루비로 쳤기 때문(...). 모습이 헷갈려서 그런 듯.

11. 실제로는 이름과 실제가 다르다고 할 수 없는 말



11.1. 발음이나 철자가 유사할 뿐, 어원상은 상관없는 말


  • 가브리살일본어로 '뒤집어쓰다'라는 뜻인 '가부루(かぶる)'에서 유래된 것인데, 간혹 기독교 계열의 신앙을 믿는 고깃집 사장이 해당 부위를 주력으로 내세우거나 가브리엘과 연관시키는 경우가 있지만 실제로는 가브리엘 등의 서구권 단어와는 아무 상관없다.
  • 가토급 잠수함은 두툽상어과 동물 가토(Gato)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일본 성씨 가토(加藤, Katou)와 아무 상관없다.
  • 게이 저그(Gae Dearg)는 저그(Zerg), 게이(Gay)와는 어떤 관련도 없다. 가수 마빈 게이(Marvin Gaye)도 이성애자였다.[65]
  • 경의중앙선 백마역백마부대(제9보병사단)와 전혀 연관성이 없다. 백마역의 백마는 주변 지명인 '백석'과 '마두'의 앞글자를 딴 것이고, 백마부대는 진짜 백마이다. 그리고 백마역과 백마부대와는 거리가 꽤 멀다.[66] 한자표기가 똑같으니 지역 주민이 아닌 이상은 잘 모르거나 헷갈릴 수도 있는 부분이다. 참고로 백석(白石)은 그 지역에 존재했던 하얀 돌때문에 붙은 이름이고[67], 마두(馬頭)는 정발산 일대의 모습이 말머리같아서 붙은 이름이다. 그러니까 백마라는 이름은 단지 우연스럽게 그런 이름이 된 것일 뿐 백마(白馬) 자체와 아무 관련없다. 1960년대에 처음으로 역이 만들어졌을 때부터 쓰기 시작해 현재는 일종의 지명처럼 굳어졌다. 이 역 덕분에 근처의 백마마을을 비롯하여 같은 이름의 공원이나 학교들도 백마라는 이름을 차용했다.
  • 고수레는 수레의 일종이 아니라 '고씨네'가 발음이 변한 것이다.
  • '곰탕'은 소의 뼈와 고기를 고아서 만들어낸 탕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68], 동물 '곰(熊)'과는 아무 상관없다.
  • 그림의 법칙미술 용어가 아닌 언어학 용어이다. 여기의 '그림'은 순우리말이 아닌 독일어의 성씨(Grimm)이다. 동화집으로 유명한 '그림 형제'의 그 '그림'도 이 성씨이다.
  • 콜라겐(Collagen), 콜라비(Kohlrabi), 피냐 콜라다(Pina Colada), 루콜라(arugula ; 이탈리아어 rucola), 중세시대의 스콜라(Scholar) 철학은 청량음료 콜라(cola)와 전혀 관계없다.
  • 대우여객(大尤)는 대우그룹(大宇)과 아무 상관없다.
  • 동춘서커스는 창립자 박동수의 호 '동춘'에서 따온 것으로서 인천광역시 연수구 동춘동과는 아무 관련없다.
  • '립파이'는 입(lip) 모양으로 생겼다고 붙은 게 아니고 잎(leaf) 모양으로 생겼다고 붙은 음식이다.
  • 마포걸레는 대걸레를 의미하는 영어 단어 'mop'에서 유래한 것으로, 서울 마포구와 무관하다.
  • 무연 휘발유는 연기가 없다는 뜻의 무연(無燃) 휘발유가 아닌 납이 첨가되지 않았다는 뜻의 무연(無鉛) 휘발유를 말한다.
  • 바퀴벌레의 바퀴는 이 바퀴를 뜻하는 것은 아니고, 옛 명칭 '박회'가 발음이 변한 것이며, 후자 바퀴는 옛 명칭 '바회'가 발음이 변한 것이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후자의 바퀴의 발음 변천 과정에서 '박회'로 발음된 적이 있었다.
  • 발칸포(Vulcan)와 발칸 반도(Balkan)는 아무 상관 없다. 사실 '발칸포'는 '불칸'이 어원이므로 '불칸'의 영어식 발음인 '벌컨'으로 표기하는 경우가 있다.
  • 유채색을 나타내는 '순색', '청색', '탁색' 가운데에 \'청색'은 \'푸른색'의 \'청색(色)'이 아니라 \'맑은색'의 '청색(色)'이다. 또한 고채도, 중채도, 저채도를 나타내는 색상인 \'명청색'과 \'암청색' 역시 \'明靑色'과 \'暗靑色'이 아니고 \'明淸色'과 \'暗淸色'이다.
  • '베이글녀'의 어원은 '베이글' + '녀'가 아니고 '베이비페이스' + '글래머' + '여자'이다. 해외에서는 보통 'bagel女', 'bagel girl'로 잘못 쓰이는 듯하다. 다만 일부러 기존에 있던 '베이글'에 발음을 맞춰서 작명했을 가능성이 높다.
  • 과자 빅파이는 영어 철자가 'Bigpie'가 아니고 'Vicpie'이다. 따라서 어원상은 크기와 관련 없다.
  • 정상파(定常波)는 정상(正常)적인 파동이 아니다. '제자리파'라는 이름이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쉽다.
  • 세발낙지는 다리가 3개라서 붙인 이름이 아니라, 발이 가늘어서(細) 붙인 이름이다.
  • 시저 샐러드는 카이사르와는 어떤 관련도 없다. 1924년에 미국 요리사 시저 카르디니가 만들어서 시저 샐러드다. 물론 그 이름의 어원은 '카이사르'겠지만, '카이사르' 쪽이 워낙 압도적으로 유명하다보니 유럽 역사에 있는 모든 황제들이 먹어보지도 못한 샐러드를 황제 샐러드로 여기는 말도 안되는 착각을 하게 된 것. 물론 모르는 사람은 이런 식으로 팔기도 한다. 아니면 알면서도 일부러 그러든가. 오뚜기에서 판매하는 시저 드레싱에는 ‘로마 황제 시저’와 함께 로마사람들이 양상추를(정확히는 로메인)즐겨 먹어서 이러한 드레싱이 나왔다는 거짓 정보를 제품에 붙였다.
  • 십자매매목이 아닌 참새목이다. 한자 '十姉妹'를 그대로 읽어서 그런 것. '10'+'자매'로 생각하면 된다.
  • 앙골라 스웨터의 앙골라(Angora)는 토끼/산양의 털 등에서 뽑아낸 직물의 일종으로 남아프리카의 국가인 앙골라(Angola)와는 관련이 없다.
  • 정우성 노트북 사건은 배우 정우성과는 무관하다. 그냥 동명이인일 뿐이다.
  • 제22보병사단의 별칭은 율곡부대인데, 정작 율곡 이이 선생의 고향인 강릉시제23보병사단의 관할구역이다.[69] 창설 당시는 이승만 전 대통령이 "우레(雷)처럼 평화의 종(鐘)을 울리자"는 의미에서 '뇌종(雷鐘)부대'로 별칭을 붙였다고 하는데,# 뇌종양이 담배가 떠오르는 등 어감이 안 좋다는 이유로 2003년에 변경되었다. 율곡 이이 선생의 본명과 사단명 '22'가 발음이 같다는 것이 결정적인 원인이지만, 율곡 이이 선생의 고향과 같은 영동지방을 책임지고 유비무환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뜻도 있는데, 이 역시도 수많은 사건사고가 터지면서 무색해지고 말았다.
  • '중(中)기관총'과 '중(重)기관총'은 처음으로 듣는 사람에게는 혼동을 불러일으키는 단어다. '中기관총'은 요즈음에는 '분대지원화기'나 '다목적 기관총'으로 많이 불린다. 7.62 mm(.30구경) 이상 12.7 mm(.50구경) 이하의 탄을 사용하는 기관총이다. '重기관총'은 .50구경 이상의 대구경탄을 사용하는 기관총을 지칭한다. 전차의 종류가 MBT로 통합된 현재는 전차들에는 잘 쓰이지 않는 말이기는 하지만 '중(中)전차(戰車)'와 '중(重)전차', 그리고 '중(中)폭격기'와 '중(重)폭격기'도 혼동되는 단어 가운데 둘이다. 전차는 전자를 '중형전차'라고 부름으로써, 폭격기는 전자를 '전술폭격기'로, 후자를 '전략폭격기'로 부름으로써 해결한다.
  • '짝사랑'의 '짝-'은 '짝짓기'의 ''과 달리, 한 쌍을 이루지 못한 것이라는 뜻의 접두사이다. '짝짝이'라는 말로 쉽게 유추할 수 있다.
  • 코메디닷컴(Kormedi.com)은 유머나 코미디(코메디) 관련 사이트가 아니라 건강·의료 포털 사이트다. '한국(Kor)'+'의료(medi)'의 합성어. 다만 이름이 잘 기억되도록 일부러 코미디(comedy)를 연상시키게 작명했을 수는 있겠다.
  • 왕건견훤공산 전투 이후로 재대결한 고창(古昌) 전투는 전라북도 고창(高敞)군이 아니라 경상북도 안동시다. 옛 지명이 '고창(古昌)'. 고창 전투에서 승리한 왕건이 "동쪽을 안정하다"라는 뜻으로, '안동'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 태화상운(泰和)은 태화 고무장갑으로 유명한 태화지앤지(太和)와 관련없다.
  • 테오브로민은 '신의 음식'이라는 뜻의 'theobroma'가 어원으로 'bromos'(악취)를 어원으로 한 브로민과 전혀 상관없다.
  • 팥죽송팥죽과 무관하며, 김건모송 역시 김건모와는 무관하다. 둘 다 몬더그린의 사례일 뿐이다.
  • 폴랜드 냇폴란드(Poland)가 아닌 영국에서 만든 전투기이며, 애초에 철자도 Folland로 다르다.
  • 햄버거독일의 '함부르크'의 이름을 따온 함부르크식 고기 구이(Hamburg Steak)에서 유래한 것으로, 가공식품 의 함유 여부와는 관계 없다.
  • 'BNK금융지주'의 'BNK'는 부산&경남이고, 'BNK48'의 'BNK'는 타이의 수도 방콕이다.
  • 'CU'는 'CVS for YOU'의 약어, 'CU미디어'의 'CU'는 'Contents Utopia'의 약어이다. 전자는 BGF리테일의 편의점 브랜드, 후자는 딜라이브의 자회사.
  • KTKT&G는 생판 남남인 기업이다. 'KT'는 옛 한국통신의 영문 표기인 'Korea Telecom'의 약자를 따온 것이며, KT&G는 한국담배인삼공사가 사업부문에 따라 KT&G와 한국인삼공사로 분리되어 담배사업부가 'Korea Tabacco and Ginseng'의 약자를 따온 것이다. 당연히 서로 관련이 없다.
  • "KTAMG"는 "Korea Top Auto Mechanic Group"의 약자로, KT와도, AMG와도 아무런 관계가 없다. (광고 보기).
  • 'NC백화점'의 'NC'는 '뉴코아'의 약자이고, 'NC소프트'의 'NC'는 '넥스트컴패니'의 약자이다.
  • PCPC 엔진은 이름만 비슷할 뿐, 전혀 관계 없는 장치다. PC는 일반 데스크톱 컴퓨터이고, PC 엔진은 게임용 컴퓨터, 더 쉽게 말하면 게임기이다.
  • 'SM엔터테인먼트'의 'SM'은 창업자 이수만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고, 'SM그룹'의 'SM'은 '삼라건설'에서 따온 것이다.

11.2. 어원상은 상관있는 말



11.2.1. 서로는 의식하지 않았거나 그랬을 수 있는 말



11.2.2. 관용적/비유적 표현


  • 'Dutch', 'French'가 붙은 영단어는 안 좋은 뜻인 경우가 많다. 영국과 프랑스가 앙숙 관계인 건 잘 알려진 사실이니 생략하고, 네덜란드와는 과거에 동인도 회사서인도 회사로 표상되는 아시아 및 카리브 해상 무역의 지배권을 놓고 다툰 적이 있다. 가장 유명한 'Dutch pay'는 네덜란드인은 식사에 초대해 놓고 자기 먹은 몫의 값만 치르고 가버리는 구두쇠라는 인식에서 나온 말. 이 말고도 'Dutch gold(금도금한 가짜 금)', 'Dutch leave(무단 탈영)', 'Dutch auction(서로 짜고 하는 경매)', 'Dutch courage(술김에 내는 용기)' 등이 있다. 프랑스에도 대해서 저질이라 생각한 영국인들은 'French disease(매독)', 'French kiss(혀를 입 속에 집어넣는 입맞춤)', 'French letter(콘돔)' 같은 단어를 만들었다. 프랑스에서는 거꾸로 매독을 'La Maladie anglaise(영국병)'로 불렀다. 또한 무심코 욕설을 해놓고 장난스럽게 변명할 때 "Excuse my french(프랑스어로 해서 죄송해요)."라며 둘러대는 관용어도 상당히 흔히 쓰인다.
  • <속담>, <숙어> 문서도 참고할 만하다.

11.2.2.1. 물리적 특징보다는 쓰임새와 정서를 보고 지은 말

  • 비행기 블랙박스는 회수하기 쉽도록 눈에 잘 띄는 노란색이나 주황색, 붉은색을 쓴다. 희한하게도 자동차 블랙박스는 검은색이 주류다.
  • 황금마차는 황금색으로 바르지도 않고 말이 끌지도 않는다. 다만 황금마차가 격오지에 있는 일선 병사들에게 가져다 주는 가치는 황금 이상이며, 국군복지단 직속은 황금색에 가까운 노란색을 주로 바른다.
  • 중국인들은 중국 특유의 중화사상 때문에 자국을 '中國(중국)'로 부른다.[71] 정식 명칭은 '中華人民共和國(중화인민공화국)'이다. 물론 알다시피 지구는 구형이기 때문에 2차원상에서 세계의 중심 같은 것은 없으며, 뒤집어 말하면 어디든 중심이 될 수 있다.
  • 'key(열쇠)'가 붙은 단어들('스마트키', '마스터키' 등) 사이에는 열쇠의 형태를 띠지 않은 것들이 많지만, 잠금을 연다는 의미에서는 일맥상통한다.
  • 웅진그룹의 회장 윤석금충청남도 공주시 출신이고, 기업 이름을 공주시의 옛 지명인 '웅진'에서 따왔다. 어디까지나 고향에서 이름을 따왔을 뿐, 본사는 다른 기업과 같이 서울특별시에 자리잡았다.
  • '수성(Mercury)', '금성(Venus)', '화성(Mars)', '목성(Jupiter)', '토성(Saturn)'은 동양철학의 오행에 근거를 두어 지은 이름으로, 행성에 있는 물질 여부와는 관계가 없다. 영어명 역시 그리스 로마 신화에 있는 신들의 이름을 따왔을 뿐이다.
  • 우주를 주무대로 하는 작품에서는 '우주선(Spaceship)', '전함(Battleship)', '해병(Marine)', '제독(Admiral)' 등 군대를 주로 해군에 빗대어 표현하는데, 이유는 우주가 육해공 사이에서 바다에 가장 가까운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우주는 바다와 마찬가지로 맨몸의 인간이 살 수 있는 환경이 아니며, 우주 곳곳에는 '섬'이라 할 수 있는 행성들이 있다. 더구나 '우주해적'도 있다.

11.2.3. 외국어외래어의 다른 점


뜻이 서로 달라지기도 하나 한국어의 외래어 또한 우리말이다. 외래어 문서의 2번 문단 참고.

11.3. 연기의 특수성


  • 어린이, 청소년 캐릭터에 쓰이는 목소리는 실제 어린이, 청소년이 아닌 어른 성우의 목소리다. 특히 어린이이면 남성 캐릭터도 여성 성우가 맡는 일이 대부분인데, 이는 변성기 문서를 참고.[72]
  • 학생 연기는 최소한 한 급 이상의 연령대인 배우가 담당하는 일이 많다. 초등학교 고학년은 중학생이, 중학생은 고교생이, 고교생은 20대 성인이 맡는 식으로. 반대로 어른 연기는 해당 어른 나이보다 한참 어린 배우가 담당하기도 한다.[73] 다만, 어른의 어린 시절이나 옛 시대극이면 얘기가 약간 다를 수 있다.

11.4. 관련 문서



12. 경우에 따라 다른 말



12.1. 말을 원래 뜻으로 생각하지 않은 경우


A의 뜻이 원래 B이고 C의 뜻이 D인데, C를 B의 뜻으로 생각하면서 사전 속의 뜻과 언어 현실에서의 뜻이 다르게 쓰는 경우와 A의 뜻을 D로 생각하여 이름과 실제가 다르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겠다.
나름 문서 참고.

12.1.1. 관련 문서



12.2. 표준어로 인정된 경우


처음부터 전체적으로는 불규칙하게 표준어로 인정되기도 하고, 언어 현실에서는 잘못된 뜻으로 쓰이다가 나중에 그 뜻이 표준어로 인정되기도 한다.
  •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아카시아'가 '아까시나무'를 달리 일컫는 말로 등재되어 있는데, 이 때문에 비난받기도 한다. 문서 참고.
  • '영어(語)'는 영국(國) 사람이 쓰는 말을 가리키지만, 많은 나라에서는 '영어'라고 부르면서도 본토 영어보다는 미국식 영어를 주로 가르치고 있다.[74] 게다가 미국에서도 'English'라고 한다! 이 때문에 영국말을 가리킬 때는 '영국식 영어'(British English)라는 겹말을 쓸 수밖에 없다. 단, 수식어 'British'는 영국에서도 쓰인다. (예: BBC - British Broadcasting Corporation, 대영박물관 - The British Museum, BBFC - British Board of Film Classification)[75]
  • '전'과 '후'는 각각 '앞'과 '뒤'를 가리키는 말이지만, '앞날'은 대개 '전날'(하루 앞)과 다르게 '뒷날', '훗날'과 같은 미래의 뜻으로 쓰이고 있다.

12.3. 기준 차이


말 자체는 같은 뜻으로 쓰여도 기준이나 대상별로 다르게 나타날 수도 있다.
  • '위안(慰安)'은 "위로하여 마음을 편하게 함. 또는 그렇게 하여 주는 대상."인데, '일본군 위안부' 사례는 강간미화한 일제강점기 시절의 일본군 기준일 뿐이다.
  • 보통은 '1 TB 하드 디스크'라 하지만 실제 용량은 1 TB가 아닌 931 GB이다. 이는 용량 표기의 기준을 10진법에 기반한 1000 단위로 하느냐 2진법에 기반한 1024 단위로 하느냐에 따른 차이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이다. 기억장치/표기 용량과 실제 참고.
  • 자동차 엔진의 실제 배기량은 표기 배기량보다 약간 적다. 이는 제작 과정에서 나오는 오차와 배기량에 따른 자동차세 문제에 저촉되지 않으면서 그에 준하는 성능임을 알기 쉽게 표기하기 위함이다. 반올림인 셈.
  • 위와 비슷한 예로, '50 cc'로 부르는 이륜차는 사실 49 cc이며, 125 cc의 이륜차는 125 cc 미만이다. 이 또한 법적인 문제에 기인한 것으로서 125 cc 이상의 이륜차를 운행하려면 2종 소형면허가 필요하기 때문에 125 cc에 준하는 성능을 갖추면서도 2종 소형면허가 없어도 운행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13. 관련 문서


[1] 영영 사전 misnomer 검색 결과: A name that is not correct or does not suit what it refers to, or a use of such a name.[2] 단어가 아닌 관용구로는 '앙꼬 없는 찐빵', '홍철 없는 홍철팀'이 있긴 한데 이들은 주인공이 되어야 할 대상이 빠진 경우를 의미하므로, '이름과 실제가 다른 것'과 같다기보다는 포함되는 개념 정도이다.[3] 북한을 공산주의 국가로 알고있는 경우가 많지만 주체사상만을 유일한 통치이념으로 채택하면서 사실상 공산주의를 폐기했다.[4] 가령 일석이조에는 '이득', '사냥'이라는 뜻을 가진 한자가 없으며, 타산지석에는 '본보기'라는 뜻을 가진 한자가 없다. 그러나 누구도 곧이곧대로 '돌 하나와 새 두 마리', '다른 산의 돌'이라고 해석하지 않는다.[5] 완전히 관계없지는 않지만, 그 관계라는 것이 다른 것도 아닌 세계 수학 7대 난제리만 가설이다.[6] 흔한 오해로, 삼각형 내각의 합은 항상 180도라는 명제가 틀린 거지 않냐고 하지 않겠지만, 이건 그 삼각형이 평평한 평면에 있다는 가정을 (혹은 유클리드 제5 공리를) 엎었기 때문에 일어난 현상이다. 가정을 엎고서 명제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건 하나마나 한 소리다.[7] 삼각함수삼각비를 해석적 확장한 것이다.[8] 해당 문서의 역사 항목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사실 플랑크 본인은 플랑크 상수를 단위로 삼았다.[9] $$\hbar = \dfrac{h}{2\pi}$$[10] 대표적인 예로 아스코르브산[11] 다만 프롤린은 NH2-가 아닌 R1-NH-R2 형태다.[12] 정확한 유래는 다음과 같다. 'Fluorite'라는 이름은 '흐른다'는 뜻의 라틴어 'fluo'에서 유래하였으며, '형광'을 가리키는 접두사 'fluor'와 '플루오린'을 뜻하는 'fluor' 모두가 이 'fluorite'에서 유래되었다.[13] 당장 희토류 원소 가운데 디스프로슘은 대놓고 도달하기 힘들다는 뜻이다(...).[K] A B C D E 둘 다 같이 식육목에 들어가긴 하나 생활방식이 다르다.[14] 바다소는 아프로테리아상목, 소는 로라시아상목.[15] 바다코끼리는 로라시아상목, 코끼리는 아프로테리아상목.[16] 시몽키는 포유류 조차도 아닌 갑각류일 뿐이다.[17] 최근에 수각류가 조반목과 가까울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18] 한편, 남한에서 하늘소라고 하는 곤충은 북한에서 '돌드레'라고 한다.[19] 실제로 이 단어는 일어로 해바라기의 뜻(ひまわり, 히마와리)을 지니고 있다. 다만 실생활에선 한자 그대로 쓰지는 않고 그냥 히라가나로 쓰인다.[20] 이런 혼동 때문에 요즘에는 G 이상부터는 왜성보다는 주계열성이라는 명칭을 쓰는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21] 대응되는 설치 경로는 C:\\Program Files[22] 대응되는 설치 경로는 C:\\Program Files (x86)[23] 달리기로 치면, 혁신형이 이기기 위해 상대 다리를 거는 등의 반칙도 서슴치 않는 타입이라면, 반역형은 '꼭 1명만 1등 해야 돼? 같이 골인하자'(긍정적인 경우) 또는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라 외치면서 판을 깨 버리는 타입(부정적인 경우)이라 볼 수 있다.[24] 원래는 진짜 챔피언들만 참가했는데 흥행을 위해 참가자격이 확대됐다.[25] 그나마도 주력 선수들을 이탈리아에게 도둑질당해서 어쩔 수 없이 2군으로만 출전한 빈껍데기 팀이었다. 그리고 아르헨티나에게 선수를 훔쳐간 이탈리아는 이 월드컵에서 그렇게 훔친 선수들의 맹활약으로 우승했다.[26] 편의상 National을 '전미'라고 번역하기도 하지만, 사전적으로는 단순히 '국가의' '전국적인' 정도의 의미이다.[27] NHL은 스탠리 컵 챔피언이라고 한다.[28] 지금은 연고지를 제주로 옮긴 팀부천 SK의 전신.[29] 일본프로야구에서 같은 모기업을 가진 팀의 마스코트도 갈매기이다.[30] 새처럼 날개와 두 다리만 있는 용.[31] 삼한, 동예, 옥저는 논외다.[32] 예: 프린켑스(princeps) - 제1시민이란 뜻으로 훗날 prince의 어원이 됐다. 옥타비아누스자기 칭호로 삼았다고 한다.[33] 물론 볼테르 역시 이건 어딘가에서 가져온 글이긴 하다만.[34] 세계 최초의 전진익 항공기다. 자세한 것은 전진익 문서 참조.[35] 각각 Full HD의 2×2배, 4×4배이다.[36] 'Ianuarius'와 'Februarius'이며 오늘날에 영어로 'January'와 'February'의 유래가 되었다.[37] Ιανουάριος, Φεβρουάριος, Μάρτιος, Απρίλιος, Μάιος, Ιούνιος, Ιούλιος, Αύγουστος, Σεπτέμβριος, Οκτώβριος, Νοέμβριος, Δεκέμβριος (로마자로 옮기면 Ianouários, Fevrouários, Mártios, Aprílios, Máios, Ioúnios, Ioúlios, Ávgoustos, Septémvrios, Októvrios, Noémvrios, Dekémvrios)[38] 7차 교육과정 까지 있었던 정치 과목과 법과 사회 과목이 2009 개정 교육과정부터 법과 정치로 통폐합된 것이다.[39]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수여한 금메달은 무게가 400g이나 이 가운데 금의 함량은 겨우 6g이다.[40] 반면에 의사의 선언문인 히포크라테스 선서는 히포크라테스 본인이 쓴 것이다. 다만 현대에 실제 쓰이는 것은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조금 변형한 제네바 선언문이다.[41] 비슷한 사례로는 황철(바보'금')이 있다.[42] 2번째 작은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Wii.[43] 실제로 과거에는 게시물 신고 사유에 "사진없음"이 있었고, 현재는 없다.[44] 운영자 말에 따르면 보안 문제로 지원하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이외에도 갤로그에서 갤러리에 글쓰기, 갤로그에서 갤러리 글 삭제, 갤로그에서 댓글 달기(PC 버전 한정) 등의 기능도 사용할 수 없게 바뀌었다. 갤러리 주소가 기존의
.../list.php?id=OOO
에서
.../board/view/?id=OOO
로 바뀐 것도 보안과 관련되어 바뀐 것이라고 한다.
[45] 정확히 말하자면, 운항은 항공기 엔진에 시동이 걸리기 시작한 때부터 목적지에 도착해서 시동이 꺼지기까지의 범위로 정의한다. 즉, 푸쉬백을 하더라도 시동은 푸쉬백이 마무리될 때쯤에 완료되기 때문에 만약 시동까지 걸렸다면 이건 얄짤없이 회항이 된다.[46] Ιανουάριος, Φεβρουάριος, Μάρτιος, Απρίλιος, Μάιος, Ιούνιος, Ιούλιος, Αύγουστος, Σεπτέμβριος, Οκτώβριος, Νοέμβριος, Δεκέμβριος (Ianouários, Fevrouários, Mártios, Aprílios, Máios, Ioúnios, Ioúlios, Ávgoustos, Septémvrios, Októvrios, Noémvrios, Dekémvrios)[47] 다만 사이트에 따라 진짜 "찾아주는" 곳도 있긴 있다.[48] 그래서 '임대인'은 빌려 사람을 의미하고, '임차인'은 빌려 사람을 의미한다.[49] 실제 사민주의 정당은 노동당.[50] 오덕 위키니트를 위해서 보충설명하면, 도쿠마 쇼텐은 아니메쥬로 그쪽 방면에서 유명하다.[51] Xbox 360 EXbox 360 S까지 치면 다섯 번째.[52] 이 중 문자로서 가장 최근에 소멸된 것은 ゐ와, ゑ이다. 해당 문자들의 음은 wi, we였지만 이미 오래전에 소멸되어 い, え와 동일하게 'i', 'e'로 발음되고 있었고, 1946년부로 현대 가나 표기법((現代仮名遣い)이 제정되면서 정식으로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다만 고유명사 등에서는 고풍스러운 느낌을 내기 위해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 에비스 맥주의 일본어 표기는 エビスビール가 아니라 ヱビスビール이다.[53] 초기 명칭 불법연구회(佛法硏究會).[54] 이 경우 발음은 '거(車)'가 된다.[55] 하지만 6/8박 수준으로 빠르고 경쾌하게 연주될 때도 있는데, 이때는 2박자로 처리되기 때문에 행진곡이 될 수도 있다(...). 참고로 대표적인 6/8박 행진곡은 경기병 서곡이 있다.[56] 적당한 갤럼 하나 붙잡고 주식에 관한 기본지식 질문해봐도 모를 정도.[57] 반대로 장갑순양함은 순양전함의 근본이다.[58] 그런데 진짜로 그 당시 인텔에서는 가칭 686 시리즈를 '헥시엄'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하는 것을 고려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미 '펜티엄'이라는 이름 자체가 사람들에게 익숙해져 있었기 때문에 그냥 펜티엄으로 계속 밀고 나가자는 의견이 있었고, 결국 '헥시엄' 대신 '펜티엄II'라는 이름이 채택되면서 오늘날까지도 펜티엄이라는 이름이 이어져 내려오게 된 것이다. 리눅스의 프로그램 패키지 파일에 i686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헥시엄으로 붙이려다 말았던 것의 흔적.[59] 펜티엄 실버 - 인텔 아톰 시리즈 라인, 펜티엄 골드 - 인텔 코어 시리즈 라인[60] 서부극에서 반드시 등장한다[61] 흔히 하는 오해로 영어에서 리그(League)라고 하면 해당 경기 종목 (K리그, 챔스리그 등...)을 표현하는 경우가 많고, 반면 Tournament는 경기진행 방식을 말한다. 이게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한국에서 흔히 말하는 토너먼트방식)으로 이루어지는 리그경기' 라는 말이 영어로는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데, 영어권에서도 다 구분해서 쓴다. 스포츠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많으니 리그와 토너먼트를 잘못된 용례로 쓰는 사람도 많은 것 뿐이지, 실제 스포츠 업계에서는 철저히 올바른 용례대로 구분해서 쓴다. 토너먼트라고 생각되는 챔피언스 리그도 1차전은 풀리그 방식이기 때문에 리그라는 이름을 붙이는 것.[62] 설문해자에서는 정말로 㫃 부수가 있었다. 강희자전에서 부수를 정리하면서 方 부수에 통합된 것.[63] 아이오와급 전함의 현대화개장 계획안중에 3번 주포탑을 철거하고 후방에 비행갑판을 설치해 항공전함으로 운용하는 안이 있었지만 막대한 비용 대비 낮은 효용성 문제로 취소되었다.[64] 반면에 청일점은 홍일점에서 파생된 단어라서 의미 변화가 없다.[65] 실제로 게이의 원래 성씨는 'Gay'였는데 이름 때문에 말도 안 되는 동성애 루머가 돌자 'e'를 붙였다고 했다. 또 하나 이유는 그와 이름이 같은 아버지 마빈 게이 시니어와의 안 좋은 관계 때문. NBA 선수 Rudy Gay도 같은 성씨인데 이쪽도 팬들이 관련 드립을 쳐댄다.[66] 참고로 백마부대 본부에서 가장 가까운 역은 이 역의 다음 역인 풍산역으로 걸어서 약 20분 거리이다. 많은 예하 부대들은 파주시 금촌, 탄현, 조리, 교하, 운정, 문산, 광탄 등에 자리잡고 있다.[67] 이를 살려 백석역 일대 아파트 단지 이름이 '흰돌마을'이다.[68] 고으다→고음→곰[69] 다만 2021년에 제23보병사단이 해체되고 양양, 강릉 지역은 제22보병사단으로 편입될 예정이다.[70] 과탐 영역 참고서 하이탑을 만든 출판사[71] 현재 국명을 정하기 전부터 '中國'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대표적인 게 훈민정음 해례본의 '듕귁'.[72] 실제 어린이를 CV로 쓴 변신 자동차 또봇에서 잘 드러난다. 연기 훈련을 한 적이 없어 배역과 목소리 연기가 겉도는 일이 많다.[73] 특히 소규모 연극에서 이런 경우가 많다.[74] 그래서 표준국어대사전의 뜻풀이도 '인도ㆍ유럽 어족 게르만 어파서게르만 어군에 속한 언어. 미국, 영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등을 비롯하여 세계 여러 나라에서 사용하는 국제어의 구실을 하고 있다.'라고 되어 있다.[75] 영국이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로 구성되어 있는데, 영국 전체(United Kingdom, UK)를 지칭할 때는 British라고 쓰는 것이 보편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