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즈 오브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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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rds Of Canada'''
보즈 오브 캐나다는 마이클 샌디슨과 마커스 오웬 샌디슨 형제로 이루어진 스코틀랜드의 일렉트로니카 듀오이다. 그들의 음악은 IDM, 앰비언트, 힙합 등으로 분류되며, 감상용 일렉트로닉 음악의 대표 레이블인 워프 레코즈에서 에이펙스 트윈등의 선배 세대의 계보를 잇는 2000년대 초반부의 간판격 아티스트로 유명세를 떨쳤다. 팀의 이름은 형제가 어린 시절에 시청한 National Film Board of Canada (캐나다 정부의 다큐멘터리 제작부)의 다큐멘터리를 보고 떠올린 것이며 학창시절에 여러 이름 없는 밴드를 전전하다 마침내 한 밴드에 들어갔는데 형제를 뺀 나머지 멤버들이 전부 탈퇴해 버려서 그 뒤로 팀 명을 보즈 오브 캐나다로 변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한다.
IDM 장르의 대표적 뮤지션인 에이펙스 트윈이 박자의 편집증적인 분열과 신디사이저의 몽롱한 사운드를 통해 차갑고 기계적이며 때로는 수학적인 느낌까지도 주는 음악을 한다면, 보즈 오브 캐나다는 주로 실제 악기를 사용해 곡을 구성하고 거기에 여러 가지 보컬 샘플을 배치함으로써 보통의 일렉트로니카 음악과는 정 반대되는 이미지인 따듯하고 인간적인 느낌의 사운드를 구현해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도 이 점이 대중들에게 크게 어필하여 여타 다른 IDM 뮤지션들과는 달리 차트 성적도 높았고, 유투브 조회수도 몇 백만을 상회하는 등 큰 인기를 누렸다. 또한 활동 종료 이후에도 꾸준히 매니아 팬층을 끌어모아 현재까지도 팬 포럼이 활성화 되어있다.
IDM 뮤지션답게 전성기에는 다작을 하는 편이어서 곡의 수가 많았고, 곡을 완성하기까지 단계별로 다양한 버젼이 존재하는 경우도 있었기 때문에 정규 작업물 외에 수많은 비공식 작업물들이 인터넷 음원으로 돌아다니고 있다. 개중에는 다른 아티스트의 페이크 음원이나 boc의 다른 곡 제목을 바꿔 사기치는 경우들이 있는데, 코어 팬이 아니면 구분하기 힘들 때가 많다.
또한 앨범 발매 외에는 공연도 거의 하지 않고, 앨범을 내지 않을 때엔 완전히 잠적해버리기 때문에 근황을 알기가 쉽지 않다. 4집 발매 이후 현재까지도 몇개월에 한 번 씩 페이스북을 통해서 리믹스 곡을 발표하는 정도가 활동의 전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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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앨범 1001'''
'''피치포크 선정 90년대 최고의 앨범 35위'''
비평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정규 1집이다.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를 메인으로 내세워 다운템포 일렉트로닉 음악을 선보였으며, "Roygbiv"등의 몇몇 곡에는 힙합 비트를 전면적으로 채용했다. 앨범에서 전반적으로 연상되는 분위기는 과거의 향수인데, 실제로도 과거 TV쇼에서 가져온 보컬 샘플을 곡에 버무려 이를 극대화했고 "Olson", "One Very Important Thought" 같은 곡에서는 느리고 애상적인 멜로디를 강조해 앨범 전체의 과거 회상적인 분위기를 잘 살려냈다. 앨범 커버 또한 6~70년대 미국의 평범한 가족 사진을, 사람들의 얼굴을 지우고 색을 덧입혀 인공적 느낌의 사진으로 변형시켰는데, 신디사이저와 샘플러 그리고 보컬 샘플로 대표되는 아날로그 요소들을 일렉트로닉 음악이라는 디지털적인 방법론으로 버무리는 boc의 작곡 방향성과 맞닿아있다고 할 수 있다.
수록곡 "Roygbiv"
이 앨범에서, 더욱 나아가 보즈 오브 캐나다의 가장 대표적인 곡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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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E 선정 2002년의 일렉트로닉 앨범'''
'''피치포크 선정 2000년대 최고의 앨범 30위'''
'''Resident Advisor 선정 2000년대 최고의 앨범 11위'''
1집의 그림자를 지워내기 위해 여태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스타일을 추구했다. 4년간의 작업 기간동안 수백개의 사운드 조각들을 만들어놓고, 이것들을 일일히 조합해 음악을 만드는 방식을 택했다고 한다. 앨범 커버부터 살펴보면 만화경에 영감을 받은, 붉고 어두운 색의 무늬가 보인다. 앨범 전체의 분위기도 커버를 따라서 어둡고 주술적인 느낌을 의도했는데, 플레이타임도 정확히 66분 6초이다. 이 작품에서도 마찬가지로 아날로그 신디사이저와 보컬 샘플 조합 위주의 음악이지만 회상적이고 차분한 느낌의 전작과는 다르게 특이한 드럼라인과 불길한 느낌을 자아내는 악기 사용으로 청자에게 안정감보다는 음악적 긴장감을 야기시킨다. 팬들 사이에서는 1집보다 선호하는 사람들도 많다.
수록곡 "Dawn Cho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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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즈 오브 캐나다 인기 최절정기를 대표하는 앨범. 1집과 그 이전의, 아날로직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다운템포 일렉트로닉으로의 회귀를 보여줬다. 또한 신디사이저와 샘플러 대신 어쿠스틱 기타가 전면으로 등장해 차별화를 꾀했다. 1집과 2집만큼의 독창성이나 발전은 보여주지 못했다고 평가받았지만, 수록곡이 CF나 TV 방송에 삽입되면서 상업적으로는 최고의 성과를 거뒀던 앨범. 매니아 성향의 일렉트로니카 음악임에도 영국 앨범 차트 40위권에 올라갔다. 특히 수록곡 "Dayvan Cowboy"는 각종 CF에도 사용됐을뿐만 아니라, Joe Kittinger의 고공낙하 신기록 도전 영상을 편집한 뮤직비디오가 큰 인기를 얻어 현재까지도 boc의 대표곡으로 손꼽힌다.
발매 초기에 soulseek등 P2P프로그램에 의해서 앨범 전체가 불법적으로 공유되었는데 많은 경우는 페이크 앨범이었다.
버전도 다양했는데 음악적으로 스타일이 비슷한 freecha의 곡이 많이 들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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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이후 8년만에 발매한 정규 4집 앨범이다. 당시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등 90년대 거물급 인디 뮤지션들의 컴백이 하나 둘 시작되고 있었기에, 이들의 복귀 소식에 대한 기대도 엄청나게 컸다. 특히 boc는 특별한 활동을 하지 않고 있을 때도 각종 인디 매체나 유튜브를 통해서 새로운 팬들이 대거 유입되었기 때문에 이 앨범은 발매 직후 빌보드 앨범차트 13위를 찍을 정도로 흥행한다. 음악 스타일은 지금까지의 boc 음악 스타일의 집대성으로 그중에서도 앰비언트 성향을 강조했다. 발매 직후 각종 음악 매체와 평단에서는 기다렸듯이 높은 평가를 내리며 반겼지만, 골수팬들이나 음악 커뮤니티에서는 호불호가 심하게 갈렸다. 주된 이유로는 예전과는 달리 인상적인 멜로디를 쓰지 못하고 곡 전개가 밋밋하다는 이유 등이 있다.
수록곡 "Reach for the D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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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년도에 발매한 초창기 작업물로, 이 때 이미 그들의 음악적 특징이 잘 나타나고 있다. 다소 난해할 수 있는 정규앨범에 비해 곡의 길이도 짧고 회고적인 분위기의 멜로디도 뚜렷하기 때문에 boc 입문용으로 알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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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좋은 평가를 받는 앨범이다. 앰비언트보다는 비트감을 강조해 테크노 앨범에 가까워진 것이 특징. 또한 마지막 트랙으로 이들의 대표곡 중 하나인 "Everything You Do is a Balloon"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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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rius", "Chinook" 두 곡이 수록되어 있다. Aquarius는 Music Has The Rights to Children 앨범에도 수록되어 있다.
수록곡 "Aquar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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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Radio 1 필 세션에서 틀었던 음원들을 묶어 발매한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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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1집과 2집 사이에 스타일 변화를 실험해본 EP. 그 둘을 섞은 듯한 소리를 들려주며 역시나 평가가 좋다.
수록곡 "Kid for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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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집의 "Dayvan Cowboy"를 재수록해서 발매 당시 상업성으로 비판받았다. 하지만 앨범에 실린 "Left Side Drive"는 팬들이 심심찮게 최고의 명곡으로 택하곤 한다.
"Catalog 3", "Acid Memories", "Closes Vol.1", "Play by Numbers", "Hooper Bay" 등의 앨범이 있지만, 가족과 친구들에게 극소수만 배포했기 때문에 들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앨범 커버와 트랙 리스트는 일전에 공식 사이트에서 공개되었고, 그때 같이 공개된 일부 곡들의 샘플만이 소수 남아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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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세트 테이프로 소량 발매된 희귀 음반. 초창기 작업물들을 모아둔 컴필레이션 앨범이다. 한 팬이 입수하여 P2P에 음원을 업로드하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공식 발매된 음반에는 누락되었지만 boc 느낌이 살아있는 좋은 곡들이 많기 때문에 팬이라면 필수로 들어봐야 할 작품.
수록곡, "5.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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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Few Old Tunes"와 비슷한 시기에 제작되었다.
수록곡 'Mukinaba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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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Has the Right to Children" 의 미완성 버전 곡들이 주로 수록되어 있다. 이 외에 다른 앨범의 곡들도 실려있기도 하며 이 앨범만의 오리지널 곡도 몇 개 있다.
P2P를 통해서 유출되었다. 제목과 트랙 이름이 전혀 없으며 "Random 35 Tracks Tape"도 가제에 불과하다. 포럼에서 여러 방법으로 검증한 결과 boc의 작업물이 맞는 것으로 판정되었다. 누가, 어떠한 방법으로 유출시킨 것인지, 이 앨범의 정체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말이 분분하지만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았다. "Music Has the Right to Children" 곡들의 초기 버전 일부와 오리지널 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Boards Of Canada'''
1. 소개
2. 디스코그래피
2.1. 정규 앨범
2.1.1. Music Has the Right to Children
2.1.2. Geogaddi
2.1.3. The Campfire Headphase
2.1.4. Tomorrow's Harvest
2.2. EP
2.2.1. Twoism
2.2.2. Hi Scores
2.2.3. Aquarius
2.2.4. Peel Session TX 21/07/1998
2.2.5. In a Beautiful Place Out in the Country
2.2.6. Trans Canada Highway
2.2.7. 기타 미공개 EP
2.3. 그 외의 작업물
1. 소개
보즈 오브 캐나다는 마이클 샌디슨과 마커스 오웬 샌디슨 형제로 이루어진 스코틀랜드의 일렉트로니카 듀오이다. 그들의 음악은 IDM, 앰비언트, 힙합 등으로 분류되며, 감상용 일렉트로닉 음악의 대표 레이블인 워프 레코즈에서 에이펙스 트윈등의 선배 세대의 계보를 잇는 2000년대 초반부의 간판격 아티스트로 유명세를 떨쳤다. 팀의 이름은 형제가 어린 시절에 시청한 National Film Board of Canada (캐나다 정부의 다큐멘터리 제작부)의 다큐멘터리를 보고 떠올린 것이며 학창시절에 여러 이름 없는 밴드를 전전하다 마침내 한 밴드에 들어갔는데 형제를 뺀 나머지 멤버들이 전부 탈퇴해 버려서 그 뒤로 팀 명을 보즈 오브 캐나다로 변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한다.
IDM 장르의 대표적 뮤지션인 에이펙스 트윈이 박자의 편집증적인 분열과 신디사이저의 몽롱한 사운드를 통해 차갑고 기계적이며 때로는 수학적인 느낌까지도 주는 음악을 한다면, 보즈 오브 캐나다는 주로 실제 악기를 사용해 곡을 구성하고 거기에 여러 가지 보컬 샘플을 배치함으로써 보통의 일렉트로니카 음악과는 정 반대되는 이미지인 따듯하고 인간적인 느낌의 사운드를 구현해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도 이 점이 대중들에게 크게 어필하여 여타 다른 IDM 뮤지션들과는 달리 차트 성적도 높았고, 유투브 조회수도 몇 백만을 상회하는 등 큰 인기를 누렸다. 또한 활동 종료 이후에도 꾸준히 매니아 팬층을 끌어모아 현재까지도 팬 포럼이 활성화 되어있다.
IDM 뮤지션답게 전성기에는 다작을 하는 편이어서 곡의 수가 많았고, 곡을 완성하기까지 단계별로 다양한 버젼이 존재하는 경우도 있었기 때문에 정규 작업물 외에 수많은 비공식 작업물들이 인터넷 음원으로 돌아다니고 있다. 개중에는 다른 아티스트의 페이크 음원이나 boc의 다른 곡 제목을 바꿔 사기치는 경우들이 있는데, 코어 팬이 아니면 구분하기 힘들 때가 많다.
또한 앨범 발매 외에는 공연도 거의 하지 않고, 앨범을 내지 않을 때엔 완전히 잠적해버리기 때문에 근황을 알기가 쉽지 않다. 4집 발매 이후 현재까지도 몇개월에 한 번 씩 페이스북을 통해서 리믹스 곡을 발표하는 정도가 활동의 전부이다.
2. 디스코그래피
2.1. 정규 앨범
2.1.1. Music Has the Right to Children
[image]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앨범 1001'''
'''피치포크 선정 90년대 최고의 앨범 35위'''
비평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정규 1집이다.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를 메인으로 내세워 다운템포 일렉트로닉 음악을 선보였으며, "Roygbiv"등의 몇몇 곡에는 힙합 비트를 전면적으로 채용했다. 앨범에서 전반적으로 연상되는 분위기는 과거의 향수인데, 실제로도 과거 TV쇼에서 가져온 보컬 샘플을 곡에 버무려 이를 극대화했고 "Olson", "One Very Important Thought" 같은 곡에서는 느리고 애상적인 멜로디를 강조해 앨범 전체의 과거 회상적인 분위기를 잘 살려냈다. 앨범 커버 또한 6~70년대 미국의 평범한 가족 사진을, 사람들의 얼굴을 지우고 색을 덧입혀 인공적 느낌의 사진으로 변형시켰는데, 신디사이저와 샘플러 그리고 보컬 샘플로 대표되는 아날로그 요소들을 일렉트로닉 음악이라는 디지털적인 방법론으로 버무리는 boc의 작곡 방향성과 맞닿아있다고 할 수 있다.
수록곡 "Roygbiv"
이 앨범에서, 더욱 나아가 보즈 오브 캐나다의 가장 대표적인 곡이라 할 수 있다.
2.1.2. Geogad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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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E 선정 2002년의 일렉트로닉 앨범'''
'''피치포크 선정 2000년대 최고의 앨범 30위'''
'''Resident Advisor 선정 2000년대 최고의 앨범 11위'''
1집의 그림자를 지워내기 위해 여태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스타일을 추구했다. 4년간의 작업 기간동안 수백개의 사운드 조각들을 만들어놓고, 이것들을 일일히 조합해 음악을 만드는 방식을 택했다고 한다. 앨범 커버부터 살펴보면 만화경에 영감을 받은, 붉고 어두운 색의 무늬가 보인다. 앨범 전체의 분위기도 커버를 따라서 어둡고 주술적인 느낌을 의도했는데, 플레이타임도 정확히 66분 6초이다. 이 작품에서도 마찬가지로 아날로그 신디사이저와 보컬 샘플 조합 위주의 음악이지만 회상적이고 차분한 느낌의 전작과는 다르게 특이한 드럼라인과 불길한 느낌을 자아내는 악기 사용으로 청자에게 안정감보다는 음악적 긴장감을 야기시킨다. 팬들 사이에서는 1집보다 선호하는 사람들도 많다.
수록곡 "Dawn Chorus"
2.1.3. The Campfire Headph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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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즈 오브 캐나다 인기 최절정기를 대표하는 앨범. 1집과 그 이전의, 아날로직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다운템포 일렉트로닉으로의 회귀를 보여줬다. 또한 신디사이저와 샘플러 대신 어쿠스틱 기타가 전면으로 등장해 차별화를 꾀했다. 1집과 2집만큼의 독창성이나 발전은 보여주지 못했다고 평가받았지만, 수록곡이 CF나 TV 방송에 삽입되면서 상업적으로는 최고의 성과를 거뒀던 앨범. 매니아 성향의 일렉트로니카 음악임에도 영국 앨범 차트 40위권에 올라갔다. 특히 수록곡 "Dayvan Cowboy"는 각종 CF에도 사용됐을뿐만 아니라, Joe Kittinger의 고공낙하 신기록 도전 영상을 편집한 뮤직비디오가 큰 인기를 얻어 현재까지도 boc의 대표곡으로 손꼽힌다.
발매 초기에 soulseek등 P2P프로그램에 의해서 앨범 전체가 불법적으로 공유되었는데 많은 경우는 페이크 앨범이었다.
버전도 다양했는데 음악적으로 스타일이 비슷한 freecha의 곡이 많이 들어가 있었다.
2.1.4. Tomorrow's Harvest
[image]
2005년 이후 8년만에 발매한 정규 4집 앨범이다. 당시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등 90년대 거물급 인디 뮤지션들의 컴백이 하나 둘 시작되고 있었기에, 이들의 복귀 소식에 대한 기대도 엄청나게 컸다. 특히 boc는 특별한 활동을 하지 않고 있을 때도 각종 인디 매체나 유튜브를 통해서 새로운 팬들이 대거 유입되었기 때문에 이 앨범은 발매 직후 빌보드 앨범차트 13위를 찍을 정도로 흥행한다. 음악 스타일은 지금까지의 boc 음악 스타일의 집대성으로 그중에서도 앰비언트 성향을 강조했다. 발매 직후 각종 음악 매체와 평단에서는 기다렸듯이 높은 평가를 내리며 반겼지만, 골수팬들이나 음악 커뮤니티에서는 호불호가 심하게 갈렸다. 주된 이유로는 예전과는 달리 인상적인 멜로디를 쓰지 못하고 곡 전개가 밋밋하다는 이유 등이 있다.
수록곡 "Reach for the Dead''
2.2. EP
2.2.1. Two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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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년도에 발매한 초창기 작업물로, 이 때 이미 그들의 음악적 특징이 잘 나타나고 있다. 다소 난해할 수 있는 정규앨범에 비해 곡의 길이도 짧고 회고적인 분위기의 멜로디도 뚜렷하기 때문에 boc 입문용으로 알맞다.
2.2.2. Hi Sco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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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좋은 평가를 받는 앨범이다. 앰비언트보다는 비트감을 강조해 테크노 앨범에 가까워진 것이 특징. 또한 마지막 트랙으로 이들의 대표곡 중 하나인 "Everything You Do is a Balloon"이 수록되어 있다.
2.2.3. Aquar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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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rius", "Chinook" 두 곡이 수록되어 있다. Aquarius는 Music Has The Rights to Children 앨범에도 수록되어 있다.
수록곡 "Aquarius"
2.2.4. Peel Session TX 21/07/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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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Radio 1 필 세션에서 틀었던 음원들을 묶어 발매한 앨범.
2.2.5. In a Beautiful Place Out in the Cou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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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1집과 2집 사이에 스타일 변화를 실험해본 EP. 그 둘을 섞은 듯한 소리를 들려주며 역시나 평가가 좋다.
수록곡 "Kid for Today"
2.2.6. Trans Canada High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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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집의 "Dayvan Cowboy"를 재수록해서 발매 당시 상업성으로 비판받았다. 하지만 앨범에 실린 "Left Side Drive"는 팬들이 심심찮게 최고의 명곡으로 택하곤 한다.
2.2.7. 기타 미공개 EP
"Catalog 3", "Acid Memories", "Closes Vol.1", "Play by Numbers", "Hooper Bay" 등의 앨범이 있지만, 가족과 친구들에게 극소수만 배포했기 때문에 들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앨범 커버와 트랙 리스트는 일전에 공식 사이트에서 공개되었고, 그때 같이 공개된 일부 곡들의 샘플만이 소수 남아있을 뿐이다.
2.3. 그 외의 작업물
2.3.1. A Few Old Tu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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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세트 테이프로 소량 발매된 희귀 음반. 초창기 작업물들을 모아둔 컴필레이션 앨범이다. 한 팬이 입수하여 P2P에 음원을 업로드하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공식 발매된 음반에는 누락되었지만 boc 느낌이 살아있는 좋은 곡들이 많기 때문에 팬이라면 필수로 들어봐야 할 작품.
수록곡, "5.9.78"
2.3.2. Old Tunes Vol.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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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Few Old Tunes"와 비슷한 시기에 제작되었다.
수록곡 'Mukinabaht'
2.3.3. BoC Max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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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Has the Right to Children" 의 미완성 버전 곡들이 주로 수록되어 있다. 이 외에 다른 앨범의 곡들도 실려있기도 하며 이 앨범만의 오리지널 곡도 몇 개 있다.
2.3.4. Random 35 Tracks Tape
P2P를 통해서 유출되었다. 제목과 트랙 이름이 전혀 없으며 "Random 35 Tracks Tape"도 가제에 불과하다. 포럼에서 여러 방법으로 검증한 결과 boc의 작업물이 맞는 것으로 판정되었다. 누가, 어떠한 방법으로 유출시킨 것인지, 이 앨범의 정체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말이 분분하지만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았다. "Music Has the Right to Children" 곡들의 초기 버전 일부와 오리지널 곡들이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