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산 천문대

 


보현산 천문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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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현산 천문대의 여명 (한국천문연구원 전영범 박사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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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현산 천문대에서 바라본 밤 하늘'''
1. 개요
2. 역사
3. 관측 장비[1]
4. 발견한 천체


1. 개요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정각리 산 6-2에 있는 보현산 정상에 건설된 천문대.[2]
한국천문연구원 산하의 천문학 연구 기관으로, 한국에서 가장 큰 1.8m 반사 망원경 및 태양 플레어 망원경 등 다수의 천체 관측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발견한 소행성 13개 중 12개가 이 곳에서 발견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 곳은 천문학자들이 천문 관측 및 연구를 하는 시설이기 때문에 일부 시간대 외에는 일반 시민들한테 개방하지 않는다. 보현산 천문대에서 일반인한테 개방된 곳은 보현산 정상의 방문객 센터(전시관) 이다.
영천시에서 산 아래에 건립한 영천보현산천문과학관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천문학을 교육하고 관측하는 시민천문대이며,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별빛로 681-32[3]에 있다. 보현산 천문과학관에서 일반 관람객들을 상대로 야간에 별 관측 행사를 하므로 관심이 있다면 가보도록 하고, '''보현산 천문대와 헷갈리지 말자'''. '''보현산 천문대는 대중교통이 닿지 않지만''', 산기슭인 보현산 천문과학관까지는 대중교통이 다닌다.
보현산 천문과학관까지 대중교통으로 가려면 360, 360-2, 361, 363, 450, 450-2, 451번 버스 중 하나를 타고 정각삼거리에서 하차 후 약 400m 정도 걸어가면 된다. 배차 간격이 매우 긴 노선들이므로 영천시 버스정보시스템 사이트에서 미리 시간표를 검색해서 확인해야 한다. #
영천역 기준으로 보현산 천문대까지 자가용으로 이동할 경우, 거리는 37km이다. [4]
특기할 만한 점이라면, 이 1.8m 직경 반사 망원경의 이름은 '도약' 이며, 1만원권 지폐의 뒷면 도안에도 존재한다.

2. 역사


1985
보현산천문대 건설 추진
1992
보현산천문대 도로 건설 시작
1994
7월 슈메이커-레비 혜성 목성 충돌 장면 관측
1996
4월 보현산천문대 준공
1996
1k CCD 극미광 영상장비 개발
1998
진공증착기 설치
1999
2k CCD 시스템 개발
2003
BOES (고분산 에쉘 분광기) 개발
2008
KASINICS (근적외선카메라) 시스템 개발
2010
4k CCD 시스템 개발
2014
리모델링 1차
2015
망원경 제어 시스템 (TCS) v.3 개발
2015
리모델링 2차
1980년대 들어 한국의 우주 과학 역량이 발전함에 따라 기존 소백산 천문대의 70cm급 망원경으로는 천문학자들이 연구에 한계를 느끼게 되었다. 이에 좀 더 큰 구경의 망원경을 탑재한 제2천문대 건설 사업이 발주되었고, 월악산, 소백산 등 여러 부지를 놓고 경쟁하다 경상북도 영천시 보현산이 가장 광해차[5]가 적은 것으로 나타나 보현산 정상에 천문대 건설을 추진하여 완공되었다.

3. 관측 장비[6]


  • 망원경 1.8m 반사 망원경
  • 망원경 태양 플레어 망원경
  • 가시광 측광 관측 기기 4k CCD 카메라
  • 가시광 분광 관측 기기 BOES (Bohyunsan Optical Echelle Spectrograph)
  • 적외선 측광 관측 기기 KASINICS (KASI Near-Infrared Camera System)

4. 발견한 천체


34666
보현산
68719
장영실(소행성)
94400
홍대용(소행성)
  • 외계행성
    • 한라/작은곰자리 8b(Halla/8 UMi b)[7][8]

[1] 참고로 맨 눈으로 관측하기 위한 장치는 존재하지 않아서 이걸 가지고 안시 관측을 할 수는 없다. 19세기 망원경이라면 모르겠으나, 현대에는 망원경으로 안시 관측을 하면서 천문학 연구를 하는 경우는 사실상 없기 때문에 그런 장치가 필요 없다.[2] 일부 시설은 청송군과 접한다.[3] 정각리 689[4] 영천역 → 동대구역 간의 거리는 33km.[5] 도시의 불빛 등으로 인한 광공해.[6] 참고로 맨 눈으로 관측하기 위한 장치는 존재하지 않아서 이걸 가지고 안시 관측을 할 수는 없다. 19세기 망원경이라면 모르겠으나, 현대에는 망원경으로 안시 관측을 하면서 천문학 연구를 하는 경우는 사실상 없기 때문에 그런 장치가 필요 없다.[7] 2019년 국제천문연맹에서 진행한 외계행성 이름짓기 공모전에서 명명권을 한국천문연구원으로 배정하였으며, 공모전을 통해 한라(Halla)로 확정하였다.[8] 모항성은 백두/작은곰자리 8(Baekdu/8 UMi), 한라와 마찬가지로 2019년 공모전을 통해 명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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