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고레 박스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에 등장하는 아이템.
메로네 기지 돌입 작전 완료 후 희고 둥근 장치에서 튀어나온 박스병기. 10년 후의 사와다 츠나요시가 과거의 자신에게 남긴 무기로 웬만큼 강한 필살염이 아니고선 열리지 않는다. 츠나 일행으로 하여금 그 삽질을 시킨 것도 한편으론 이 박스를 열 수 있을 만큼 강하게 성장시키기 위한 이유도 있었다.
다만 애니 에서는 메로네 기지에서 성장한 것만으론 충분하지 않고, '''과거로 돌아가서''' 아르꼬발레노의 7개의 상징을 얻어야지만 박스가 열린다고 한다. 참고로 이때부터 시작되는 게 애니 오리지널인 아르꼬발레노편이다.
이리에 쇼이치는 비록 뱌쿠란과 츠나일행의 전력차가 아무리 넘사벽이라도 본고레 박스가 있으면 그나마 희망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 이유는 본고레 박스는 아직 다른 패러렐 월드에서 만들어진 적이 없기 때문. 따라서 뱌쿠란 조차도 아직 내막을 간파하지 못한 무기이기 때문이다.
유일하게 이 세계가 본고레 박스가 만들어진 미래가 된 것은, 츠나와 이리에가 유일하게 서로 만난 세계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본고레 박스는 기존의 원래 있던 박스를 본고레의 기술로 개조해서 만든 것이기 때문에 전부 설계자는 상세불명이다. 박스에서 나온 애니멀이 초대 본고레 패밀리들의 무기로 캄비오 포르마(형태변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
어쨌든 이리에 쇼이치의 예상은 맞았다. 데이지나 토리가부토는 제대로 대응도 못 하고 털렸고, 자쿠로는 고쿠데라의 부상과 블루벨의 난입이 아니었으면 죽을 뻔 했다. 그리고 키쿄우도 료헤이를 상대로 방어만 했을 뿐, 어떤 공격도 하지 못 했다. 자쿠로와 키쿄우는 부상자를 상태로 요단강을 탈 뻔했으니, 정보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 것임을 알 수 있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