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몰드

 


Bonemold. 엘더스크롤 시리즈에 등장하는 갑옷세트. 3편 모로윈드와, 5편 스카이림의 DLC 드래곤본에서 등장했다.


1. 내용


던머들이 개발한 갑옷. 기본 재료는 역시 모로윈드의 토착 생물인 네치의 가죽이며, 이름에 걸맞게 뼛가루를 네치 가죽에 합성해서 경도를 높인 갑옷이다. 전설에 의하면 어느 식인종 노르드(...)들이 던머 귀족의 거처를 에워싸자, 귀족이 대장장이를 시켜 가죽보다 강하되, 금속보다 가벼운 갑옷을 만드라고 지시하는 과정에서 개발되었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노란색을 띄고 있으며, 여기저기 층이 져 있는게 마치 갑각류의 껍데기를 연상시킨다. 시리즈 전통적으로 중갑으로 분류된다.

2.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


할루 가문, 레도란 가문, 텔바니 가문의 경비병들이 입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3.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DLC Dragonborn에서 등장. 4시대 중반에 레드 마운틴이 분화하면서 모로윈드 본토가 화산재로 뒤덮이자 북쪽의 솔스트하임도 이 화산재의 영향을 받았으며, 살 곳을 잃은 던머들이 솔스트하임의 남부로 대거 이주하였는데 이에 따라 레도란 가문이 레이븐 락을 대신 차지하면서 등장하였다. 레도란 가문 경비병들이 입고 다니며, 그 외 솔스트하임의 도적들이 가끔 입고 나오는 경우도 있다.
플레이어도 만들 수 있는데, 강철 무구를 만들 수 있다면 본몰드 갑옷도 만들 수 있다. 뼛가루와 네치 가죽, 철 주괴가 필요하며, 강화에는 뼛가루 2개가 들어간다. 성능은 강철 갑옷보다 약간 더 강하고 가벼운 정도. 이후 퀘스트를 통해 강화판을 만들 수 있는데 강화판을 만드는 데 스탈림 광석과 공허 소금이 하나 더 들어간다. 그러나 이런 비싼 재료들을 쓰는데 정작 가성비는 안 좋으므로, 굳이 본몰드를 만들겠다면 일반 본몰드 갑옷을 만드는 것이 낫다.
레이븐 락을 나서서 동쪽으로 조금 가다 보면 농장 폐허에서 경비병 대장이 애쉬 스폰들과 싸우고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그 주변에 죽어 널부러져 있는 경비병으로부터 본몰드 아머 풀셋을 얻을 수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