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 그린역
맨해튼 남단 끝에 위치한 IRT 렉싱턴가선 계통의 뉴욕 지하철 역. 4, 5호선이 정차한다.
맨해튼 남단 끝의 수변공원인 배터리 파크와 바로 맞닿아있어 역에서 나오자마자 바다를 볼 수 있다. 또한 월가 하면 떠오르는 유명한 황소상은 사실 월가역보다 이 역에서 가장 가깝다. 이외에도 MTA 본사나 뉴욕 DMV 등 공공기관이 역 인근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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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남쪽으로 선로가 2복선으로 분기되고, 바깥쪽 선로는 사우스 페리역 인근의 루프선을 통해 IRT 브로드웨이-7번가선과 연결되어있다.[1] 직통운행이 가능할 정도의 시설이고, 거의 70년동안 두 역을 잇는 셔틀선이 운행했을 정도. 셔틀이 폐선된것도 수요나 노선 문제가 아니라 다름아닌 예산 삭감 때문이었다.
이 역 남쪽으로 렉싱턴가선은 조랄레몬가 터널을 통해 브루클린에 도달해 보로 홀역 전에서 IRT 이스턴 파크웨이선과 직통으로 이어진다.
[1] 볼링 그린역은 1905년 개통했고, 브로드웨이-7번가선은 1918년에야 맨해튼 남단으로 내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