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트레그
'''Bootleg'''
1. 개요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의 좀비 시나리오 '추적 : Ep.2 빅토르','추적:파수꾼의 숲'의 보스. 이름의 이유를 운영진이 설명해주었다.
2. 상세
배틀러시 모드에서 처음 등장한다. 대형 테러리스트 조직의 수장이지만 전투에서 패배하고 특수부대에게 구속되었다. 구속된 후 사법 처리를 위해 특수부대의 호송차에 결박되어 호송되는데 강력한 조직의 재건을 위해서 그를 구출해야 한다는 부하들의 작전에 따라 호송차를 기습한 테러리스트가 구출에 성공한다.
이후 포보스의 사체 샘플을 운반하던 빅토르의 부대는 진군 도중 노먼이 이끄는 뱅가드컴퍼니 용병들에게 포위당한다. 스티브 렉스의 걸작인 포보스의 샘플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던 노먼은 빅토르에게 샘플을 넘기고 투항할 것을 강요한다. 하지만 사령부가 폭격을 날리면서 뱅가드 용병들은 잠시 퇴각하고 빅토르 부대는 위기를 모면한다.
뱅가드 용병들이 퇴각한 후 상황을 정리하고 다시 진군을 시작하는 빅토르 부대가 모스크 사원 광장에 오자 부트레그가 문을 부수면서 부대 앞에 등장한다. 테러리스트 조직의 수장다운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거대한 전기톱을 들고서는 이성을 잃은 채로 공격을 가한다. 이에 빅토르 부대가 부트레그에게 대응 사격을 가하면서 교전을 시작하며, 총격으로 전기톱이 부서지자 반대편 문을 부수고 도주한다.
이후 먼저 출발하였다가 전멸된 저격팀의 군번줄과 무기를 회수한 빅토르 부대가 차량들이 주차된 장소에 도달하기 전끼지 2번이나 나타나지만 빅토르 부대는 부트레그를 모두 격퇴시킨다. 차량 주차지에 도착하기 전 노먼은 다시 빅토르에게 교신을 취하고, 과거 빅토르의 안보국 파트너인 이블린도 교신을 취해 빅토르의 진군을 말린다. 상황 파악이 되지 않아 혼란스러운 빅토르는 일단 진군을 계속하고 차량이 주차된 장소에 도달하는 데 성공한다.
이제 차량을 타고 떠나면 되는데 갑자기 노먼이 XT300들을 이끌고 와서 빅토르 부대를 다시 막아선다. 그 후 빅토르를 제외한 모든 부하들을 몰살시킨 노먼은 안보국장 첸을 매수하여 빅토르를 행방불명으로 처리하였음을 밝히고 빅토르를 조롱한 다음 체포한 뒤 샘플을 탈취한다.
부상을 입고 체포된 빅토르에게 이블린이 특수부대를 이끌고 나타난다. 이블린은 빅토르가 사라진 때부터 수색을 해왔다고 밝히며 빅토르를 구출한다. 하지만 그들 앞에 뱅가드컴퍼니가 제작한 특수장비를 부착한 부트레그가 다시 나타나서 그들을 위협한다. 하지만 대원들의 총격에 부트레그는 결국 사망하고 빅토르와 이블린 앞에 안소이가 헬기를 타고 나타나며 스토리가 끝이 난다.
3. 사양
외형적인 특징만을 종합하면 슈퍼솔저 프로젝트의 실험체로 추정되지만, 특이하게 다른 슈퍼솔저와는 달리 이성이 거의 존재하지 않고 파괴욕이 극에 달해 부수려고만 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본인이 뱅가드컴퍼니와의 거래로 프로젝트에 참여하였으나 실패하고 망가진 것으로 추측된다.
부트레그가 착용하는 갑옷과 최신식 무기들은 뱅가드컴퍼니가 제작한 제품으로 뛰어난 성능을 과시한다. 이미 이성을 잃었지만 뱅가드컴퍼니의 의사에 따라 갑옷을 착용하여 특수무기를 사용하고 비행도 할 수 있는 수준의 지능은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매우 두꺼운 갑옷을 걸쳤음에도 원활하게 활동이 가능한 것으로 보아 슈퍼솔저 프로젝트의 실험체 중에서도 괴력은 남다른 편이다.
부트레그의 공격법 자체는 크게 강하지 않다. 하지만 체력이 특정 이하로 도달하면 자동으로 파츠를 장착하면서 교전을 지속하는데 전투 시간이 많이 지체되기 때문에 인내심이 필요하다. 파츠를 장착한 상태에서는 공격 하나하나가 강력하지만, 각 파츠의 내구도가 높지 않아 빨리 파츠를 파괴하고 신체를 노출시켜 공격해야 한다. 각 파츠별로 기능이 다르기 때문에 가장 위협이 될 파츠를 먼저 제거해서 패턴을 못 쓰게 만드는 방법이 가장 유효하다.
파츠가 모두 파괴되면 중앙으로 점프해서 땅을 갈라 전기톱을 꺼낸다. 미장착 상태에서 특정 수치 이상의 공격을 가하면 파츠를 장착하기 위해 무적이 되므로 무적 상태가 되면 공격을 멈춰야 한다. 특이점이라면 보스전 중 좀비들이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4. 패턴
4.1. 파츠 장착
- 헬멧 : 다수의 플레이어를 레이저로 타게팅한다. 그리고 포탄을 타게팅된 플레이어들에게 발사한다.
- 전기톱 : 목표물 1명을 전기톱으로 연타한다. 만일 쇠사슬에 묶여 움직일 수 없는 상태면 죽을 때까지 공격한다.
- 포탄 : 청색을 띠는 폭탄을 광범위하게 투척하며, 타게팅 상태면 해당 목표가 있는 곳을 향해 다량을 투척한다.
- 갑옷 : 갑옷에 에너지를 응축시켜 주위에 폭발시켜 플레이어들에게 피해를 입히거나 스턴시킨다. 사용하는 기술이 폭발이면 폭발 범위 밖으로 피하면 되지만 스턴은 범위가 필드 전체이므로 피할 수 없다. 이펙트가 같아 무슨 패턴을 사용할지는 직전까지 알 수 없어서 부트레그 주위에 에너지를 모으는 이펙트가 나오면 빠르게 떨어져야 한다. 에너지를 모아 패턴을 사용하면 은신 상태가 된다.
- 드롭킥 : 장착된 부스터로 날아올라 목표물에게 드롭킥을 날린다. 드롭킥을 할 때 타게팅이 풀리므로 정방향으로 다가가면 피할 수 있다. 지상에 있을 때는 슬라이딩 공격을 한다. 장착은 동시에 되지만 오른다리와 왼다리의 피격 판정과 파츠가 각각 따로 존재하며 두 파츠 중 한개라도 남아있으면 사용한다.
- 파츠 재장착 : 6개의 특정 지점에서 파츠가 담긴 박스가 튀어나와 부트리그에게 날아가 장착된다. 이 패턴을 할 때는 부트레그와 이미 장착된 파츠는 무적. 파츠가 장착되기 전에 박스를 부수거나 공격해서 파츠의 내구도를 깎은 상태로 시작할 수 있다.
4.2. 파츠 미장착
- 휘두르기 : 전기톱을 크게 휘두른다.
- 훨윈드 : 전기톱을 든 상태로 휠윈드를 한다. 주변에 소용돌이가 치기 때문에 이 상태에서 투척 무기나 근접 무기로는 공격할 수 없다.
- 쇠사슬 속박 + 훨윈드 : 일명 수건돌리기 패턴. 크게 하울링을 외치며 플레이어들을 본인 앞에 원형으로 끌고 와서 쇠사슬로 속박한 후 휠윈드 공격을 한다. 앉은 상태로는 공격을 당하지 않으므로 이 패턴을 사용할 시 앉으면 무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