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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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thless Ones
라이즈 오브 더 툼 레이더에 나오는 집단으로 전작의 스톰 가드의 포지션을 계승한다.
첫 등장은 라라를 태워죽이려던 트리니티의 화염방사병을 뒤에서 칼로 찌르면서 등장하고 이후 그림자를 통해서 트리니티 병사들을 살해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제이콥을 통해서 정체가 알려진다.
과거 '신성의 원천'을 가지고 있던 선지자를 지키기 위한 집단으로 소련 시설의 챌린지 무덤에 있는 벽화 <충성의 이야기>를 보면, 이들은 본래 동로마 제국의 근위대 아타나토이였다. 기존에 선지자를 후원했던 황제가 죽은 후 새로 즉위한 황제[1] 는 선지자를 비호해주지 않았고, 이 때문에 트리니티를 위시한 서방 교회의 공격이 심해지게 된다. 결국 선지자는 추종자들과 함께 트리니티의 추격을 피해 동쪽 사막으로 떠나게 되는데 아타나토이도 선지자에게 충성맹세를 하고 동행하게 된다.[2]
선지자 일행은 오랜 도피 끝에 키테즈에 정착하였으나 트리니티가 칸이 이끄는 몽골군을 끌어들여 쳐들어 오게 된다. 결국 아타나토이들은 '신성의 원천'을 지키기 위해서 자원해서 불멸의 존재들이 되었다. 수많은 적들에게서 '신성의 원천'과 도시 키테즈를 수호하려 했지만 몽골군들과의 전투에서 수세에 몰리자 자신들에게 힘을 부여한 '신성의 원천'을 지키기 위해서 선지자의 반대에도 불구, 빙하를 이용해서 키테즈를 묻어버린다. 그 결과, 몽골군은 전멸했지만 키테즈는 완전히 끝장나게 된다. 키테즈의 주민들 역시 떼죽음 당하고 남은 생존자들은 뿔뿔이 흩어져서 선지자가 돌아오기까지 10년동안 온갖 고생을 하게 된다.
이후 죽지 않는 능력을 이용해서 수백년 동안 '신성의 원천'을 지킨다. 스토리 후반부에는 '신성의 원천'을 차지하려는 트리니티와 충돌하게 되고 마지막 순간 아나와 라라와 제이콥이 대치상태일 때 떼거지로 몰려와 몽땅 죽여버릴 기세로 포위를 좁혀온다. 그러나 라라가 '신성의 원천'을 파괴함으로서 불멸의 존재들 또한 완전히 죽게 된다.
불멸의 존재라고 이름을 붙였지만 게임상에선 트리니티 병사랑 크게 다를 것이 없다. 열심히 때려도 죽고 헤드샷 해도 죽고 스닉킬 해도 죽고 때려잡는 방법은 다 똑같다. 굳이 다른 점을 들자면 불멸의 존재는 죽었을 때 재가 돼서 사라지고 가방만 남는다는 것, 총화기 대신 불화살로 공격한다는 것, 그리고 근접공격을 하는 적이 더 많다는 것, 그리고 갑옷을 입은 경우가 많아 체감상 맷집이 더 강하다는 것 정도다. 그러나 설정상으론 이후에 다시 부활한다는 것을 몽골군의 기록으로 알 수 있다.[3] 전작의 스톰 가드가 야마타이의 폐허에 주둔했다면 불멸의 존재들은 빙하 속에 묻힌 도시에서 정찰을 돌거나 공성병기를 활용한다. 그리고 우리의 툼 레이더 라라는 그 공성병기를 고스란히 활용해서 불멸의 존재들을 폭격하고 거치적거리는 장애물까지 깔끔하게 날려버린다. 최후반 컷신에서는 의외로 개그를 터트리기도 한다. 물론 대응이 늦으면 라라까지 데리고 가지만...
엔딩에서 신성의 원천이 파괴되고 게임 진행 100%를 달성해도 사라진 마을에서 가끔 스폰된다. 트리니티 병사들과 마찬가지이다.
작중 이들이 쓰는 언어는 그리스어로, 전작에 등장한 스톰 가드들이 반쪽짜리 일본어 문법을 사용한 것과 다르게 '''원어민도 놀랄 정도로''' 아주 유창하고 정확한 발음을 구사한다.[4]
그리스인 유튜버가 번역한 대사 모음집 영상
Deathless Ones
라이즈 오브 더 툼 레이더에 나오는 집단으로 전작의 스톰 가드의 포지션을 계승한다.
첫 등장은 라라를 태워죽이려던 트리니티의 화염방사병을 뒤에서 칼로 찌르면서 등장하고 이후 그림자를 통해서 트리니티 병사들을 살해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제이콥을 통해서 정체가 알려진다.
과거 '신성의 원천'을 가지고 있던 선지자를 지키기 위한 집단으로 소련 시설의 챌린지 무덤에 있는 벽화 <충성의 이야기>를 보면, 이들은 본래 동로마 제국의 근위대 아타나토이였다. 기존에 선지자를 후원했던 황제가 죽은 후 새로 즉위한 황제[1] 는 선지자를 비호해주지 않았고, 이 때문에 트리니티를 위시한 서방 교회의 공격이 심해지게 된다. 결국 선지자는 추종자들과 함께 트리니티의 추격을 피해 동쪽 사막으로 떠나게 되는데 아타나토이도 선지자에게 충성맹세를 하고 동행하게 된다.[2]
선지자 일행은 오랜 도피 끝에 키테즈에 정착하였으나 트리니티가 칸이 이끄는 몽골군을 끌어들여 쳐들어 오게 된다. 결국 아타나토이들은 '신성의 원천'을 지키기 위해서 자원해서 불멸의 존재들이 되었다. 수많은 적들에게서 '신성의 원천'과 도시 키테즈를 수호하려 했지만 몽골군들과의 전투에서 수세에 몰리자 자신들에게 힘을 부여한 '신성의 원천'을 지키기 위해서 선지자의 반대에도 불구, 빙하를 이용해서 키테즈를 묻어버린다. 그 결과, 몽골군은 전멸했지만 키테즈는 완전히 끝장나게 된다. 키테즈의 주민들 역시 떼죽음 당하고 남은 생존자들은 뿔뿔이 흩어져서 선지자가 돌아오기까지 10년동안 온갖 고생을 하게 된다.
이후 죽지 않는 능력을 이용해서 수백년 동안 '신성의 원천'을 지킨다. 스토리 후반부에는 '신성의 원천'을 차지하려는 트리니티와 충돌하게 되고 마지막 순간 아나와 라라와 제이콥이 대치상태일 때 떼거지로 몰려와 몽땅 죽여버릴 기세로 포위를 좁혀온다. 그러나 라라가 '신성의 원천'을 파괴함으로서 불멸의 존재들 또한 완전히 죽게 된다.
불멸의 존재라고 이름을 붙였지만 게임상에선 트리니티 병사랑 크게 다를 것이 없다. 열심히 때려도 죽고 헤드샷 해도 죽고 스닉킬 해도 죽고 때려잡는 방법은 다 똑같다. 굳이 다른 점을 들자면 불멸의 존재는 죽었을 때 재가 돼서 사라지고 가방만 남는다는 것, 총화기 대신 불화살로 공격한다는 것, 그리고 근접공격을 하는 적이 더 많다는 것, 그리고 갑옷을 입은 경우가 많아 체감상 맷집이 더 강하다는 것 정도다. 그러나 설정상으론 이후에 다시 부활한다는 것을 몽골군의 기록으로 알 수 있다.[3] 전작의 스톰 가드가 야마타이의 폐허에 주둔했다면 불멸의 존재들은 빙하 속에 묻힌 도시에서 정찰을 돌거나 공성병기를 활용한다. 그리고 우리의 툼 레이더 라라는 그 공성병기를 고스란히 활용해서 불멸의 존재들을 폭격하고 거치적거리는 장애물까지 깔끔하게 날려버린다. 최후반 컷신에서는 의외로 개그를 터트리기도 한다. 물론 대응이 늦으면 라라까지 데리고 가지만...
엔딩에서 신성의 원천이 파괴되고 게임 진행 100%를 달성해도 사라진 마을에서 가끔 스폰된다. 트리니티 병사들과 마찬가지이다.
작중 이들이 쓰는 언어는 그리스어로, 전작에 등장한 스톰 가드들이 반쪽짜리 일본어 문법을 사용한 것과 다르게 '''원어민도 놀랄 정도로''' 아주 유창하고 정확한 발음을 구사한다.[4]
그리스인 유튜버가 번역한 대사 모음집 영상
[1] 플레이를 하면서 문서를 수집하다보면 선지자가 트리니티를 피해 동쪽으로 떠날 때가 977년이라고 되어 있다. 실제 역사에서 요안니스 1세 황제가 976년에 사망하고 같은 해에 바실리오스 2세가 다음황제로 즉위한다.[2] 아타나토이 역시 실제 존재했던 부대이며 창설자가 바로 요안니스 1세다. 그가 죽은 후 더 이상 기록에 언급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해산된 것으로 추측되는데 게임상에선 해산 대신 선지자를 따라 동쪽으로 가버렸다는 설정.[3] 이 문서에서 몽골군 병사는 자신이 죽인 불멸의 존재를 죽이고 또 죽여도 쫓아온다며 결국엔 자신이 죽게 될 것이라고 몸서리친다. 재대로 죽이고 잿더미가 되었지만 이후 같은 장소를 지나가니 잿더미에서 다시 부활하고 있는 불멸의 존재를 목격한다.[4] 그런데 이것과 반대로 게임 내에 등장하는 러시아어 경고문들은 죄다 엉터리 문법으로 쓰여져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