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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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影寺
1. 개요
2. 역사
3. 관광지


1. 개요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 천축산에 있는 절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인 불국사의 말사이다.

2. 역사


651년(신라 진덕여왕 5) 의상(義湘)이 창건하였다. 부근의 산세가 인도의 천축산과 비슷하므로 천축산이라 하였다. 그리고 절 앞의 큰 못에 있는 아홉 마리 용을 주문으로 쫓아낸 후 그 자리에 절을 지었다. 서쪽 부처의 형상을 한 바위가 있어 그 그림자가 항상 못에 비치므로 불영사라 불렀다고 한다.
이후 임진왜란 때 응진전(應眞殿)을 제외하고 모두 불탔는데, 그 후 1609년(광해군 1) 진성법사(眞性法師)가 재건하였다.

3. 관광지


인근의 불영계곡과 함께 유명한 관광지이다. 특히 가을 단풍이 질 때면 어느 유명세 타는 관광지 못지 않은 절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이전에는 36번 국도 봉화군 소천면-울진군 근남면 구간이 산악도로(구 불영계곡로) 선형이 불량하여 접근하기가 매우 불편했으나, 2020년 4월 1일 36번 국도(신 불영계곡로)의 연장 및 직선화 공사가 완료되면서, 영주시, 봉화군에서는 30분-1시간 정도면 접근이 가능해졌으며, 서울 등 수도권에서도 270km 정도, 소요시간도 3시간-3시간 반 정도로 이전보다 접근성이 크게 좋아졌다. 이로인해 2020년 5월 황금 연휴 기간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를 틈타 관광객이 크게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