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번 국도
1. 개요
충청남도 보령시에서 경상북도 울진군까지 이어지는 대한민국 횡축 국도이다.
(보령쪽 시점, 울진쪽 시점)
2. 경로
보령시 대천항에서 출발하여 청양군, 칠갑산, 공주시, 세종특별자치시, 청주시, 증평군, 음성군,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 영주시, 봉화군, 울진군으로 이어진다.
도로명은 대천항로-대해로-대청로-칠갑산1로-칠갑산로-공수원로-차동로-차령로-장기로-세종로-허만석로-가로수로-사직대로-상당로(사직대로와 상당로는 3순환로와 같이 쓰이고 있다.)-3순환로-충청내륙로-충청대로-중원대로-서부순환대로-중원대로-월악로-단양로-죽령로-경북대로-파인토피아로-소천로-불영계곡로-울진북로 순이다.
2.1. 충청남도
2.1.1. 보령시
2.1.2. 청양군
2017년 1월 1일 청양군 대치면 - 공주시 우성면 왕복 4차로 우회구간이 개통되었다. 공주시 서쪽의 지형 때문에 대부분의 구간이 터널 혹은 교량[1] 으로 이어져 있다. 기존의 도로는 칠갑산, 천장호 등이 위치하고 있는데다 보령 방면의 차량들로 인해 혼잡을 겪었으며 선형이 불량하여 교통사고의 위험이 컸다. 기존 도로가 36번 국도에서 해제되고 새로 건설 된 도로가 국도 36번으로 지정되었으며, 도로 개선으로 흐름이 빨라질 것을 고려하여 고속화도로에 준하는 80m 차간거리 유지 표지판이 달렸다. 다만 정산면~서공주IC 사이 구간은 기존 도로를 통한 주변 마을의 교통을 유지해주고자 몇백미터 간격으로 삼거리, 사거리를 설치해놓았는데 신호체계가 메롱이라 70km/h로 정속운전 해도 매 신호에서 멈춰야한다. 2019년 12월 보령시 화산동 - 청양군 청양읍 구간[2] 도 완공되어 대전 및 공주에서 보령으로 향하는 소요시간이 대폭 단축 될 것으로 예상된다.
2.1.3. 공주시
- 공수원로 (용봉교차로~동대교차로)
- 차등로 (동대교차로~목천교차로) (질마교차로까지 약 4km. 32번 국도와 중첩)
- 차령로 (목천교차로~송선교차로) (전구간 23번 국도와 중첩)
- 장기로 (송선교차로~시군 경계)
2.2. 세종특별자치시
2.3. 충청북도
청주-충주 구간은 충북 '''제2이자 마지막 종관도로'''로서 교통량이 '''미어 터진다'''.
철도 충북선 충주역-봉양역 구간을 제외한 전 구간이 선형이 비슷해 충북선과 나란히 달리는 구간이 많다.
충북의 11개 지자체 중 북쪽의 6군데를 지난다. 국도 중에서 충북 지역을 제일 많이 지나는 노선으로 보아도 될 듯하다.
2.3.1. 청주시
- 가로수로 (상리사거리~강상촌분기점)
청주IC에서 청주시내로 들어가는 가로수로는 드라마에서도 심심찮게 모습을 드러낼 정도로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도로 확장공사도 기존의 가로수를 살리는 방향으로 이루어졌다. 하지만 길 구조가 너무 복잡해져버려 초행길에는 당황할 수 있다.
- 사직대로 (산업단지육거리~상당사거리) 청주 시내를 관통하는 길로 교통량이 매우 많다. 3순환로가 개통 후 같이 쓰이고 있는 길이다.
- 상당로 (상당사거리~내덕칠거리) 사직대로 와 같이 시내를 관통하므로 교통량이 많다.
- 3순환로 (강상촌분기점~국동교차로) (전구간 17번 국도, 25번 국도와 중첩)
2013년 12월 30일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현재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 청원군 북이면(현재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옥수리를 잇는 고속화도로(충청내륙로)가 개통됨에 따라, 과거 주성 사거리 - 내수 사거리 - 북이 삼거리를 지나는 도로(충청대로)가 36번 국도에서 해제되고 율량교 사거리 - 상리 - 학평 교차로로 연결되는 도로가 36번 국도로 지정되었다.기사
2.3.2. 증평군
2.3.3. 음성군
- 충청대로 (시군 경계~시군 경계)
2.3.4. 충주시
- 충청대로 (시군 경계~주덕교차로)
- 중원대로 (주덕교차로~용두교차로) (전구간 3번 국도와 중첩)
- 서부순환대로 (용두교차로~풍동교차로) (전구간 3번 국도와 중첩)
- 중원대로 (풍동교차로~용천삼거리) (전구간 3번 국도와 중첩)
- 월악로 (용천삼거리~시군 경계)
월악로 구간은 왕복 2차로에 성수기 일 때 통행량도 상당히 많은데 확장하는데 애로사항이 너무 많아서 확장도 어렵다. 간단히 말하면 충주호를 끼고 달린다. 그래서 확장하려면 46번 국도 춘천~양구 구간과 같이 아예 크고 아름다운 길을 새로 만들어야 하는 상황. 거기에 충주~단양 구간에는 추월할 수 있는 곳이 잘 보이지 않는다. 음성-제천간 38번 국도(북부로)가 없었다면 그야말로 통행량이 떡실신을 했을 터. 충주호를 끼고 있는 일부 구간에서는 선형 개량이 이루어지고 있다. 충주댐 완공 전 에는 선형이 꽤 양호했으나 담수 후 구간이 수몰되어 도로를 강제적으로 이설해 선형이 불량해졌다. 때문에 해당 구간을 지나가게 되면 가뭄으로 댐 수위가 낮을 시 신교량 밑으로 과거 구도로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거기에 표지판도 같이.
2.3.5. 제천시
- 월악로 (시군 경계~시군 경계)
2.3.6. 단양군
2.4. 경상북도
영주-봉화 구간도 통행량이 꽤 된다.
2.4.1. 영주시-봉화군
아주 잠깐 중첩되는 구간이다. 상망교차로까지 경북대로라고 착각할 수 있으나, 나무고개교차로 이북구간은 엄연히 삼봉로 구간이다.
- 삼봉로 (나무고개교차로~상망교차로)
2018년 9월 21일에 영주시 가흥동 - 상망동 간 우회도로 구간이 개통되면서 기존 영주시내를 통과하던 구간이 지정해제되었다. 가흥교교차로에서부터 시내 북쪽의 철탄산을 터널로 관통해 파인토피아로의 시점 부근에 신설된 상망교차로까지를 잇는다.
- 파인토피아로 (상망교차로~시군 경계)
영주에서 울진으로 가는 유일한 도로로 길이는 약 36km 정도.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서 울진, 봉화로 갈 경우, 중앙고속도로 풍기IC에서 빠진 다음 죽령로 거쳐 이 도로로 갈아타게 되는데, 수도권에서는 이 도로가 울진이나 봉화로 가는데 있어서 유일한 루트이자 가장 중요한 도로다. 특히 영주 상망교차로 - 봉화 법전 어지리구간은 왕복 4차로로 시속 80km의 고속화도로이기 때문에 도로 선형이 좋고[3] 주변 풍경도 매우 좋아 드라이브코스에 제격이다. 또한 중간에 봉화군의 주요 관광지 중 하나인 청량산 도립공원을 가는 데 있어서 유일한 루트다.
2.4.2. 봉화군-울진군
- (신) 불영계곡로(현동 교차로-울진북부 교차로)
자세한 내용은 불영계곡로 문서로 별도 참조
3. 고속도로 접속
- 보령시: 서해안고속도로 (대천IC)
- 공주시: 서천공주고속도로 (서공주IC),
- 세종시: 당진영덕고속도로 (서세종IC)
- 청주시: 경부고속도로 (청주IC)
- 충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IC)
- 단양군, 영주시: 중앙고속도로 (단양IC, 풍기IC)
[1] 참고로 일부 구간의 교량의 높이가 왠만한 고속도로 수준으로 높은데 이는 야산 꼭대기에 있던 마을들을 교량으로 이어버렸기 때문이다.[2] 기존 여주재 고갯길, 현 여주재터널[3] 물론 산맥 구간을 지나는 탓에 중간중간 커브길이 많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