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공작
'''Red Duke'''
붉은 공작
[image]
1. 개요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의 등장인물. 이명은 아퀴텐의 재앙. 블러드드래곤 뱀파이어로 브레토니아에서 활동하는 뱀파이어이다.
2. 설정
본래는 브레토니아 아퀴텐의 공작으로, 열성적인 성배기사이자 강력한 전사였다. 그러나 그를 질투한 라이벌 귀족들에게 배반당해서 아라비 십자군 원정 때 자객들에게 습격당한다.
자객들은 전부 죽였지만 독으로 죽어가는 그에게 블러드드래곤 혈족의 리더인 압호라쉬가 접근했고, 압호라쉬는 그가 복수할 기회를 주기 위해 자신의 피를 마시라고 설득한다. 붉은 공작은 여기에 동의해서 압호라쉬의 피를 마시게 된다. 피를 마시고 아퀴텐으로 돌아온 붉은 공작은 얼마 뒤 사망했고 장례를 치뤘지만, 3일 후 부활해 라이벌 귀족들을 죽이고 아퀴텐 공국에서 불멸의 전사들을 만들었다.
당시 브레토니아의 왕이자 붉은 공작의 동생인 공정한 루이[1] 는 대군을 일으켜 아퀴텐을 토벌하기로 하고 시체 평원의 전투에서 붉은 공작과 마주하게 된다. 공정왕 루이와의 전투에서 붉은 공작은 루이에게 기병창에 몸이 꿰뚫려 사망하고 시신은 마법이 걸린 무덤에 안장되었다.
그로부터 500년 뒤, 붉은 공작의 추종자들이 다시 붉은 공작을 부활시켰다. 완전히 미처버린 붉은 공작은 무지용의 지도자가 되었다는 소문이 전해져오며, 브레토니아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3. 엔드 타임
엔드 타임 초반 브레토니아 내전에서 말로부드의 편으로 참전했다. 이후 호수의 여신의 정체가 폭로되자 분노한 제로드가 본국으로 돌아갈 때 블라드 폰 카르슈타인이 제로드를 위해 자신의 혈족 둘과 붉은 공작을 붙여 준다. 이후 행적은 알 수 없다.
4. 다른 매체에서 등장
[image]
워해머 소설 "The Red Duke"에서 붉은 공작을 다루었다.
5. 미니어쳐 게임에서의 모습
[image]
5.1. 토탈 워: 워해머
우드엘프 추가와 함께 뱀파이어 카운트의 전설군주로 추가되었지만 플레이어블은 아니며, 스타팅은 그가 지도자가 되었다는 소문이 있는 무지용이다.[2] 뱀카 플레이시 연방을 해야 사용가능하다.
만프레트 폰 카르슈타인과 함께 좀비 드래곤을 탈 수 있는 유이한 뱀파이어 카운트의 전설군주. 특수 능력인 엘 시프로 인해 전설군주들과의 일기토 역시 쉽게 밀리지 않는다.
필멸의 제국에서는 메로베흐 성채 추가와 주둔군 버프를 받아 리용세, 보르들로를 상대로 밀리지 않고 이들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뱀파이어 코스트 패치로 흑석초소로 이사 온 케믈러와 함께 사이좋게 브레토니아를 양분하는 세력으로 성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2019년 4월 선지자와 워록 DLC 패치 이후에는 선세력들이 버프를 받아 이전같은 포스를 보기는 어려운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