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상어
북두의 권의 등장인물.
성우는 고오리 다이스케(애니메이션), 이나다 테츠(북두무쌍), 카쿠다 노부아키[1] (신극장판).
직업은 해적으로, 수라의 나라와 북두의 권의 본토 사이의 바다에서 활동하고 있다.
샤치의 아버지. 예전에는 라오우와 만난 적이 있으며, 그에게 감복하여 충성을 맹세하였다. 그 뒤에 수라의 나라에 부하들을 이끌고 단독으로 쳐들어간 적이 있는데, 당시 소년이었던 이름없는 수라에게 참패했으며 많은 부하들을 잃고 아들 샤치도 이 때 잃어버린다. 애꾸눈이고 한쪽 다리도 없지만 그 부분마다 기계장치를 장착해서 전투력은 꽤 높은 듯. 다만 E랭크면 그냥 강한 모히칸 수준이므로 켄시로에게는 상대도 되지 않는 수준이다.
바다를 건너던 켄시로를 만나 덤비지만 패배하고 수라의 나라에 데려다 준다. 부하 해적들은 수라의 나라로 간다고 하니 겁먹고 도망치지만 나중에 다 다시 돌아와 있다. 켄시로가 샤치를 데려오기를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지쳤는지 자기가 직접 상륙해서, 부하들과 함께 카이오와 켄시로가 대결을 벌이는데 난입.
죽으러 가는 길인데도 부하들이 따라나서는 걸 보면 의외로 인덕이 있나보다.
카이오에게 황산이 든 통을 던져서 물러나게 만들고, 부하들과 함께 켄시로를 구출한다. 그리고 늠름하게 성장한 아들 샤치와 재회하지만 샤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부하들과 함께 카이오에게 작살을 던져서 끝장내려다가 역습당해서 치명상을 입고 만다. 원작에선 그냥 카이오가 쏜 석궁에 맞아 치명상을 입는다. 그리고 그토록 보고 싶어했던 아들의 품에 안겨 만족한 채 숨을 거둔다.[2] 그리고 켄시로가 피할 시간을 벌어주기 위하여 부하 모두가 죽고자 카이오에게 덤벼들었고 모조리 전멸당한다.
그런데 첫 등장시에는 그의 부하들은 선량한 어부들을 작살로 꿰고 베어 죽이는 극악무도한 해적들이었다. 이런 부하들을 이끄는 그도 나을 게 없으니 북두의 권 특유의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클리셰의 수혜자.(...)
여담으로 일본식 이름은 アカシャチ(아카샤치)로 붉은 범고래라는 뜻이나 어째서인지 붉은 상어로 번역되었다.
성우는 고오리 다이스케(애니메이션), 이나다 테츠(북두무쌍), 카쿠다 노부아키[1] (신극장판).
직업은 해적으로, 수라의 나라와 북두의 권의 본토 사이의 바다에서 활동하고 있다.
샤치의 아버지. 예전에는 라오우와 만난 적이 있으며, 그에게 감복하여 충성을 맹세하였다. 그 뒤에 수라의 나라에 부하들을 이끌고 단독으로 쳐들어간 적이 있는데, 당시 소년이었던 이름없는 수라에게 참패했으며 많은 부하들을 잃고 아들 샤치도 이 때 잃어버린다. 애꾸눈이고 한쪽 다리도 없지만 그 부분마다 기계장치를 장착해서 전투력은 꽤 높은 듯. 다만 E랭크면 그냥 강한 모히칸 수준이므로 켄시로에게는 상대도 되지 않는 수준이다.
바다를 건너던 켄시로를 만나 덤비지만 패배하고 수라의 나라에 데려다 준다. 부하 해적들은 수라의 나라로 간다고 하니 겁먹고 도망치지만 나중에 다 다시 돌아와 있다. 켄시로가 샤치를 데려오기를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지쳤는지 자기가 직접 상륙해서, 부하들과 함께 카이오와 켄시로가 대결을 벌이는데 난입.
죽으러 가는 길인데도 부하들이 따라나서는 걸 보면 의외로 인덕이 있나보다.
카이오에게 황산이 든 통을 던져서 물러나게 만들고, 부하들과 함께 켄시로를 구출한다. 그리고 늠름하게 성장한 아들 샤치와 재회하지만 샤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부하들과 함께 카이오에게 작살을 던져서 끝장내려다가 역습당해서 치명상을 입고 만다. 원작에선 그냥 카이오가 쏜 석궁에 맞아 치명상을 입는다. 그리고 그토록 보고 싶어했던 아들의 품에 안겨 만족한 채 숨을 거둔다.[2] 그리고 켄시로가 피할 시간을 벌어주기 위하여 부하 모두가 죽고자 카이오에게 덤벼들었고 모조리 전멸당한다.
그런데 첫 등장시에는 그의 부하들은 선량한 어부들을 작살로 꿰고 베어 죽이는 극악무도한 해적들이었다. 이런 부하들을 이끄는 그도 나을 게 없으니 북두의 권 특유의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클리셰의 수혜자.(...)
여담으로 일본식 이름은 アカシャチ(아카샤치)로 붉은 범고래라는 뜻이나 어째서인지 붉은 상어로 번역되었다.
[1] 격투기를 좋아하는 위키러들이 아는 그 K-1의 심판 맞다! 실제로도 북두의 권의 빠돌이이며 아들과 딸의 이름을 켄시로와 유리아로 지었다고(...) 이쯤되면 성공한 덕후.[2] 막판에 실수를 했지만 샤치와 자신의 은인인 켄시로를 구했다고 말하며 이제 겨우 만난, 그리고 못본 사이 늠름해진 자신의 아들 샤치를 보며 만족한듯 미소를 짓는다. 15살에 헤어졌다가 겨우 만난 아버지가 눈앞에서 죽어가는걸 본 샤치가 눈물을 쏟자 상어는 바다의 왕이고 샤치는 그런 붉은 상어의 아들이니 울지말라며 너를 위해 죽을 수 있어서 행복하고 부모는 원래 자식보다 먼저가는 거라며 덤덤히 위로한다. 그렇게 말한 뒤 어렸을땐 언제나 샤치를 안아 키웠던 자신이 어느새 자식의 품에 안겨있다며 최후의 부탁으로 더욱 세게 안아달라고 부탁하자 샤치도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아버지를 껴안고 붉은 상어는 '''"후... 기분 좋구나... 아... 아들의 품에 안기는 것도..."'''라는 최후의 유언을 남기고 눈물을 흘리며 숨을 거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