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시로
'''북두신권은 무적이다.'''
'''너는 이미 죽어 있다.'''
1. 개요
1978~20XX
1부의 활동시기인 2000년 당시에 22세
'''ケンシロウ / Kenshiro'''[6]
'''만화 북두의 권의 주인공'''. 북두신권의 제64대 정식 계승자며 작중의 등장인물 중에서도 최강자다. 상반신에 북두칠성 모양의 흉터가 있는 것이 특징.
이 캐릭터의 모티브는 중국의 액션배우 이소룡의 제스쳐 + 미국의 액션배우 실베스터 스탤론의 생김새 + 매드 맥스의 멜 깁슨의 복장. 몸은 엄청난 근육질이지만 키가 185cm에 몸무게가 100kg 정도인 건장한 체격이나 작 중 묘사되는 수준에 비하면 적게 나가는 편. 피하지방은 별로 없고 '''저 몸무게가 다 근육이다.''' 실제 헤비급 격투기 선수들을 봐도 저 정도 키와 몸무게에 군살없이 근육질인 사람들이 드물지 않으니 이상할 것은 없다.
정확히는 실베스터 스탤론의 키를 185cm로 바꾼 다음 얼굴만 이소룡으로 바꾼 뒤(이소룡의 얼굴을 최대한 미화해서)[7] 복장을 매드맥스의 주인공 맥스 로카탄스키의 복장을 입혀놓고 뉴트럴 자세를 이소룡의 모션으로 만든 모양새이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린에게 자신의 이름을 '켄'이라고 소개했고 린이나 바트, 유리아 같은 가까운 사람들은 애칭으로 켄이라고 부르지만 정작 형제인 라오우나 토키 같은 사람들에게는 또 그냥 켄시로라고 불린다. 일본색 짙은 이름 때문인지 한국 해적판에서는 타이거, 자룡, 또는 라이거로 개명당하기도 했다. 90년대 초반 횡행한 500원 해적판에 익숙했던 독자들은 켄시로보다는 타이거, 자룡, 라이거가 더 익숙한 이름일 것이다.
투기의 색깔은 주로 밝은 청색으로 묘사된다.
2. 본편
2.1. 작중
평소에는 매우 과묵하지만, 가끔 툭 던지는 말이 굉장히 찰지다. 또한, 모히칸이나 수라 등 약한 상대들을 손봐줄 때도 그냥 간단하게 죽이는게 아니라 개그에 가까울 정도로 상당히 창의적인 방법을 시도한다.
- GOLAN의 매드 서지가 훈련 중인 병사들에게 "신은 우리를 선택했다!"며 말하자, 이에 "난 선택한 적이 없다."라고 대답한다. 이에 "누구냐?"고 외치는 매드 서지에게 "사신이다!"라고 짧게 굵게 대꾸해준다.
- 사우더의 부하가 화염방사기로 양민들을 태워죽이며 "오물은 소독이다!"라고 말하자 그 화염방사기를 빼앗아들고는 똑같이 "네 말이 맞다. 오물은 소독해야지."라며 사우더의 부하를 태워죽였다.
- 쟈기의 부하들이 죄없는 사람들을 목만 남기고 파묻은 뒤 노코기리비키[8] 를 시전하는 도중 켄시로를 발견하고 켄시로에게 톱을 쥐어주며 목을 베라고 하자 켄시로는 그 모히칸의 머리에다가 톱을 냅다 꽂으며 "이렇게?"라고 말한다.
- 쟈칼이 데빌 리버스에게 사기를 쳐서 켄시로와 맞붙게 했는데 당연히 켄시로가 데빌 리버스를 발라버리자 겁에 질려 아부를 떠는데 아직 죽지 않았던 데빌 리버스가 손으로 쟈칼을 잡고 아프다며 사정하자 자길 살려달라고 애원한다. 그러자 켄시로는 쟈칼의 품에서 다이너마이트를 꺼낸 뒤 도화선을 쟈칼의 얼굴에다가 그어 불을 붙이고 '특기인 설득으로 설득해봐라. 그럼 넌 산다.'라는 말만 남기고 떠난다. 당연히 이후 쟈칼은 끔살.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천부적인 격투능력[9] 에 오랜 기간에 걸친 혹독한 단련과 무수히 많은 강적들과의 사투 끝에 손에 넣은 강인한 육체를 더한 노련한 북두신권이 주 무기이며, 그 외에도 가끔 쌍절곤이나 거대한 둔기를 애용하기도 한다. 사실 손에 잡히면 뭐든 간에 능숙하게 다루는데, 위에서 언급했듯이 화염방사기 같은 꽤 엉뚱한 무기도 잘 다루며 무기 뿐만 아니라 북두신권 이외의 무술도 다양하게 몸에 익히고 있다. 이는 상대의 무술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오의 '수영심'의 힘이 크다. 그 덕에 남두성권을 비롯하여 온갖 다양한 권법들을 사용할 수 있다. 물론 타 유파의 기술을 멀쩡한 북두신권 놔두고 주력으로 활용하진 않지만 종종 필요할 때, 혹은 굳이 북두신권까지 꺼낼 필요가 없이 가볍게 상대할 때는 타 유파의 무술도 서슴없이 쓰는 편. 예를 들면 눈이 보이지 않는 슈우를 견제하기 위해 남두홍학권의 장풍인 전충렬파를 사용하기도 했고 보르게의 눈을 빼앗은 기술도 남두성권이었다. 게다가 필살기를 상황에 맞게 사용하는 능력이 탁월한데 비공의 위치가 반대로 되어있는 사우저에게는 천파활살로 급소가 대놓고 보이게 만들어 놓았으며 속도전에서 승부를 내기 어려운 한에게는 아예 대형 장풍인 천장분열을 백라멸정을 쓰려는 순간 카운터로 날려서 깔아뭉개 버렸다.
보통 소년만화의 주인공들이 처음에는 별로 강하지 않다가[10] 강적과의 만남, 패배, 수련 등을 통해서 파워업하는 데 비해 켄시로는 처음부터 엄청나게 강하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작중 켄시로를 실제로 쓰러뜨린 실적이 있는 것은 딱 3명(신, 사우더, 카이오). 그나마도 신은 켄시로가 아직 모질지 못했던 과거 시점에 이겼던 것이었고 리벤지 매치에서는 처참하게 박살났다. 사우더는 비공의 위치가 거꾸로라는 몸의 비밀 덕에 켄시로를 쓰러뜨릴 수 있었고[11] 카이오는 북두신권에 대한 대비책(암류천파)이 있었고 북두류권에 대한 정보가 없었던 켄시로가 파해법을 찾아내기 전이라 켄시로를 쓰러뜨릴 수 있었지만 둘 다 비장의 무기가 간파당하고 리벤지 매치에서 역시 처참하게 박살났다. 어지간한 악당들은 처음엔 잘난 척하면서 덤비다가 마지막에는 목숨 구걸을 하며 죽는 게 일반적인 패턴일 정도다. 다만 그렇다고 무슨 사이타마마냥 개노답 수준으로 적을 척척 바르고 다니는 건 아니고 위에서 언급한대로 몇 번 패배를 겪기도 하고 형제나 친우들의 죽음을 겪으면서 성장하는 모습이 나오기는 한다.즉, 작중 켄시로가 보여주는 압도적 파워 때문에 가려져서 그렇지 켄시로 역시 성장형 주인공에 속한다. 세기말패왕열전에서의 켄시로의 등급은 AAA이지만 각성 전을 기준으로 한다면 서던크로스전 당시에는 A급, 쟈기와 맞붙던 순간에는 AA 정도이며 사우저와의 대결에서야 AAA가 되었다.
세기말의 세계에서 여행을 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냉철함과 비정함을 차차 지니게 되어, 후에는 비정하지 않으면 익힐 수 없는 '투기'를 다룰 수 있게 되는 경지에까지 성장한다. 가히 경파의 롤모델. 하지만 상냥한 본성이 어디 간 것은 아니라서 약한 자들을 염려하고 타인을 위해 자신의 희생하는 것에 일말의 거리낌도 없는 그 모습은 그야말로 '구세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레이도 가슴에 7개의 상처를 지닌 자에게 복수하기 위해 여행할 때 켄시로가 "내 가슴에도 7개의 상처가 있다면 어쩔거냐?"라고 떠보듯 물었지만 켄시로의 본성을 간파하고 "애들 눈은 못속여. 너는 그런 악당이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을 정도. 선하고 약한 사람들을 위해서는 서슴없이 친절을 베풀며 자신이 보아온 모든 이들의 슬픔을 모두 이해하여 그를 바탕으로 북두신권의 궁극의 경지인 무상전생도 터득하는 등, 상냥함이면 상냥함 투쟁심이면 투쟁심 뭐 하나 부족하지 않은 완벽초인이 된다.
한 때 연인 유리아를 잃은 이후 정처 없이 세상을 떠돌며 신, 레이, 토키, 슈우, 사우더, 류우가 등의 강자들을 만나 그들과 친구가 되거나 적이 되면서 그때마다 더욱더 강해져 갔다.
그리고 수많은 인간군상과 만나면서 켄시로가 익힌 북두신권의 힘은 세상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힘으로 자유를 쟁취하려는 의지의 본보기임과 동시에 더 나은 세상에 대한 희망이 되어 주었다. 훗날 유리아가 살아있는 것을 알게 된 켄시로는 힘으로 세상을 다스리려 하는 숙명의 적수 라오우와의 마지막 대결을 하게 된다.
이 대결을 승리로 이끈 뒤, 유리아와 함께 은거하여 유리아가 병사하는 그날까지 곁을 지켜준다.[12] 수년 후 흑왕을 타고 여전히 혼란한 세상으로 돌아온 그는 천제 루이의 위명을 등에 업은 쟈코의 부하, 원두황권의 파르코 등이 개입된 싸움을 치르게 되고, 가까스로 파르코에게 승리하고 천제를 구출하여 더이상 쟈코의 명에 따를 이유가 없게 된 파르코에게 쟈코가 끔살당함으로써 평화를 되찾게 된다.
하지만 쟈코의 아들이 린을 납치하자 린을 구하러 수라국으로 건너가게 되고 거기서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고, 친형 효우와 재회하여 결투 후 라오우의 형인 카이오를 쓰러뜨리고 린을 바트에게 맡기고 여행을 떠난다.
4부에서는 차기 전승자가 될 라오우의 아들 류우를 데리고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류우에게 '슬픔'과 자신의 숙명을 깨닫게 해주며, 마지막 에피소드에선 기억을 잃어버려 바트가 시간을 벌다가 죽고 다시 기억을 찾고는 바트를 죽인 보르게를 박살내고 죽은 줄 알았던 바트의 비공을 찔러 부활시켜 린과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해준다. 그리고 켄시로 자신은 싸움터에서 싸우다가 죽을 것을 맹세하며 또 다시 외로운 방황길에 나선다.
2.2. 성격과 인기, 여러가지
본래는 상당히 선하고 부드러운 인간이었으나 유리아를 잃고 난 후부터는 비정하고 잔혹한 성정으로 변했다.[13]
얼마나 변했는지 유리아를 앗아간 장본인인 신을 "그런 물렁한 성격으로 나를 이길 것이라 생각했냐"는 디스를 듣자마자 아무렇지도 않게 척살했으며, 토키(로 변장하고 있던 다른 누군가)에게 "이 시대를 살아가기엔 오로지 폭력 뿐이며 너는 거기에 살아갈 재목이 아니다" 라는 소리를 들었음에도 그 악행을 알고 자신의 형을 주저없이 처단하려 할 정도. 다만, 사랑하던 여인을 빼앗아간 악행을 저지른 신이 근본적인 원인을 제공하였으니 켄시로 입장에서는 복수를 꾀할 동기가 있으며 성격의 변화도 북두의 권의 시대상과 신에 대한 복수심이 맞물렸으니 저렇게 변하는 것도 이상하진 않다. 되려 잔혹하면서도 따뜻한 이면을 유지하고 있으며 온정과 사랑이라는 감정만은 잊지 않았으니 피카레스크물에 나오는 주인공들과는 다르다. 그리고 그의 잔혹함은 오직 사람들의 생명을 무자비하게 짓밟고 하찮게 여기는 인간 쓰레기들에게 향할 뿐, 약하고 선하고 무고한 이들은 할 수 있다면 지켜주고 또한 이들이 겪는 고통과 죽음에 슬퍼하고 분노한다.
감정 표현이 참 적다. 얼마나 무뚝뚝한지 바트와 처음 만났을 때 통성명조차 안해서 바트가 이름을 모르니까 그냥 자기보다 훨씬 덩치가 크다는 점으로 인해 '''멧돼지'''라고 불렀다.
작중 22권 통틀어서 미소짓는 장면이 어렸을 때를 제외하면 10번이 채 되지 않으며 소리내어 웃은 적은 '''아예 없다.'''
세기말 권왕 라오우조차도 악당 포스지만 웃기는 하건만...[14] 보다 보면 정말 분노와 슬픔 이외의 감정은 없는 것 같다. 다만 1권에선 활짝 웃는 모습도 나오고 후반의 켄시로에게선 볼 수 없는 꽤나 다양한 감정표현의 얼굴이 나오는걸 보면 아마 연재 초기에는 이렇게 무표정한 캐릭터로 갈 생각까지는 없었던 듯하다.
기계적인 인물이라고 보는 사람도 많지만 사실 그렇게까지 터미네이터 같은 인물은 아니다. 신과의 결전 후 유리아의 유 자도 꺼내지 않던 서던크로스 편이나, 유리아가 죽고 오래된 4부에서도 특유의 잔혹한 개그나 독설을 마구 날리거나, 힘없는 선인들이나 동료들의 죽음에 흥분하며 분노를 격하게 표출하기도 한다. 다만 라오우와는 달리 분노와 슬픔 외에 다른 감정을 표현하거나 고뇌하는 일이 거의 없다는 게 문제지.
그런데 유리아가 죽은 지 얼마 안 된 4부 전반까지는 뭔가 굉장히 무뚝뚝하고 기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로 미뤄보아, 유리아가 죽은 걸 눈으로 보고 충격을 받아 한동안은 마음이 차가워진 걸지도 모른다. 사실 유리아 사후 켄시로의 모습을 그린 단편 '북두의 권 Last Piece'를 보면 유리아 사후에 2부 직전까지 한참 동안이나 폐인생활을 한 것으로 나온다.
북두신권의 정통 전승자로서 실력뿐만 아니라, 암살자의 자질도 라오우를 능가하며[15] 체질도 만독불침인 등 여러모로 북두신권의 혈통을 이을 자격을 완벽하게 갖추었지만, 후사가 없어서 정작 북두신권을 잇게 되는 건 라오우의 혈통인 류우이다. 북두신권의 혈통을 계승하는 점에서는 라오우가 최종 승자인 것 같기도 하다.
하라 테츠오의 코멘트에 의하면 원래 생각했던 이미지보다 완성된 작화가 눈썹이 너무 굵어서 디자인 면에서는 마음에 안들었다고. 그래서 회차를 거듭하면서 점점 눈썹을 가늘게 만들었다고 한다. 실제로 초반과 후반의 켄시로 눈썹을 비교하면 크게 차이가 난다.
작중에서 켄시로는 악인을 단죄하는 징벌자 역을 도맡고 있어서 농담삼아 세기말 최종보스라는 소리가 돌기도 한다. 사실 악인들에게 있어서 켄시로는 재앙 그 자체이긴 하지만.
라오우나 바란, 코게츠 같은 권력자의 폭주를 막는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시대에 걸맞는 암살자다. 사실 켄시로가 핵전쟁이 일어나지 않은 시대에 살았다면 그 성격에 살인을 할 리도 없을 테고, 조용히 무술이나 연마하며 살거나 애니판 엔딩처럼 유리아랑 같이 시골에서 농사지으며 행복하게 살았을 수도 있다.[16]
신극장판의 성우가 배우 아베 히로시인데 이국적인 외모로 켄시로와 닮았다는 평이 많다. 아베 히로시는 영화 테르마이 로마이에서 로마인으로 나오는데 타임슬립하여 일본 목욕탕에 나타났을 때 여주인공이 그를 보자마자 '케...켄시로???' 라고 한 바 있다.
켄시로의 나이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면 딱 둘 중의 하나로 압축할 수 있다. 1978년 또는 1979년 생 중 하나는 확실하다는 점이고 이는 궁극해설서 세기말패왕열전에 나온 내용이다. 게다가 창천의 권 오프닝에서 켄시로가 태어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여기에 년도 표기가 '''197X년'''[17] 으로 나와 확인사살.
2.3. 프로필
이쯤 되면 이미 생체병기. 초반 설정에서는 북두신권으로 보통 인간보다 뛰어난 능력을 내고 적을 손쉽게 죽이는 정도였는데 은근슬쩍 슈퍼맨이 되어 버렸다. 스페이드의 부하와 싸울 때 켄시로는 "보통 사람은 잠재력의 30%만을 쓸 수 있지만 북두신권은 나머지 70%를 모두 이끌어내는데 그 극의가 있다."라고 얘기했는데 뒤로 갈 수록 고작 30%와 100% 정도의 차이가 아닌 거 같아진다. TV 애니메이션의 18화에서는 탱크를 때려부수기도 한다![28] 위 스펙을 읽어보면 알지만, 그나마 인간 같은 능력은 달리기뿐이다. 오히려 다른 신체능력을 미루어봤을 때 달리기만 저렇게 느리다는 것이[29] 믿기지 않을 정도. 극장판에서는 연출이 무슨 드래곤볼마냥 라오우와의 대결에서 싸움의 여파만으로 빌딩이 무너지고 땅이 지진이 온 것마냥 쪼개진다.[30]
그 중에서 무엇보다 무서운 능력은 의외로 회복력이다. 라오우가 켄시로와의 첫 대결 이후 회복을 가늠하면서 코류와 대결하는 등 온갖 수단을 다 쓰고 있는 동안, 이미 켄시로는 회복 완료.[31] 사우더한테 치명타를 맞고 감금당했다가 시바에게 구출되었을 당시엔 거의 빈사상태였으나 역시나 금방 회복 완료해서 사우더를 발랐다. 서로 죽기 직전까지 치고박은 파르코와는 고작 이틀 차이로 수라국에 도착했는데, 켄시로는 완전 회복해서 이름없는 수라를 떡발라버렸지만 파르코는 켄시로와 싸운 부상의 여파로 사망. 카이오전에서도 역시 패배해서 죽기 직전까지 갔는데 고작 이틀만에 회복 완료.[32] 즉, '''죽기 직전까지 가도 회복하는데 이틀이면 충분하다.''' 부론손 선생의 의도적인 설정으로 들어간 부분인지 부론손 퀄리티(...)로 작가편의적인 진행을 한 여파인지는 몰라도 작중에서 그려지는 켄시로의 회복력은 거의 경이적인 수준인 것만은 확실하다.
2.4. 명대사
'''명대사 제조기의 끝판왕'''
'''너는 이미 죽어 있다'''.
켄시로 하면 떠오르는 특유의 기합소리로 당시 유행어가 되기도 했다.[34]
다시 한번 말하지. 북두신권은 무적이다!
하트를 다시 상대할 때 말한 자기 암시 대사.[35]
네놈들에게 오늘을 살아갈 자격은 없다!
미스미 할아버지를 죽이고 볍씨를 강탈하는 스페이드 일당에게 던진 분노의 일갈.[36]
너는 단 한번이라도 살려준 적이 있었나?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사람을 살려준 적이 있냐고? (원작)
죽은 마을사람들도 다 그렇게 말했겠지. (클로버: 주... 죽고 싶지 않아...) 떨어져라! 꿈없는 잠자리 속으로!(애니)
목적 같은건 없어. 난 그저 모든걸 잃은 남자다. 하지만 네놈같은 광신도들에게 희생되는 아이들의 눈물이... 슬픔이 널 막아달라고 하고 있다. 네놈의 야망은 이걸로 끝이다!
화약에 기대는 권법이 세상에 어디있지?
궁지에 몰린 재칼이 '남두폭살권'이라면서 다이너마이트(...)를 꺼낸 걸 보고 기가 차서 내뱉은 말, 애니메이션 한정. [39]
저 놈들을 위해 빌어줄 말은 없다... (원작)
잠들어라. 악마 녀석들. (애니)
한 줌의 물 때문에... 순수한 생명을 빼앗기다니...이 세상은...
몰래 물을 구하러 갔다가 우물을 지키던 파수꾼의 화살에 맞은 다키의 죽음을 지켜본 뒤.[40]
[image]
그런가, 아무래도 죽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모양이군.
GOLAN의 땅인 갓 랜드에 단신으로 쳐들어가, 덤벼드는 적들을 쓰러뜨리기 전에 던진 대사. [41]
집념, 나를 바꾼 건 네놈이 가르쳐준 집념이다!
신의 남두천수용격을 씹고 나서 던진 대사.
그리고 네놈의 오의를 깬 건 분노! 집념을 능가하는 나의 분노다!
신을 때려눕힌 후 던진 대사.
같은 여자를 사랑했던 남자니까...
바트가 "왜 그런 녀석의 무덤을 만들어 주는 거야?"라며 죽은 신의 무덤을 만들어주는 걸 의아하게 생각하자 한 대답.
쟈기!!! 네놈에겐 지옥도 과분하다!!!
쟈기가 자신이 점령한 마을에서 사는 할아버지의 어린 손자 2명 중 동생인 아키를 강제로 끌고 가서, 무거운 돌덩이를 아키의 발에 묶고 마을에서 추방해버리는 잔인한 짓을 저질러 끝에 가서는 죽게 만드는 것을 보고 분노했을 때 한 대사다.[42]
쟈기, 내 이름을 말해봐라!
빌딩의 옥상을 부수고 추락한 쟈기 앞에 나타나 쟈기의 말버릇을 그대로 되돌려주었고 쟈기를 공포에 질리게 했다.
묘비 없는 무덤을 또 늘릴 셈이냐...?
위글 옥장의 원수를 갚겠답시고 덤비는 부하들을 이 말 한 마디와 눈빛 하나로 제압해 버렸다.
라오우와의 첫 번째 대결에서, 토키의 비공박을 풀고 라오우에게 다시 덤빌 때.
나를 쓰러뜨리려 하는 놈들에겐 전부 이 권으로 대답할 뿐이다!
슈우와의 대결에서.
내 안에 살아라, 인성의 슈우!
성제십자릉의 완성을 위해 슈우가 죽은 것을 보며.[43]
사우더! 네놈의 머리카락 한 올도 이 세상에 남기지 않겠다!!
앞서 슈우의 죽음을 애도한 후 밑에서 비웃음을 띄고 있는 사우더에게 던진 분노의 일갈.[44]
이 돌계단은 슈우가 쌓아올린 슬픔의 무게... 그리고 네놈이 저질러온 죄의 무게다. 한걸음 한걸음 그 무거움을 느끼며 올라와라!
사우더가 켄시로와 결판을 내기 직전, 성제십자릉을 오르려고 할 때 꼭대기에서 사우더를 향해 던진 일침.[45]
이 상처의 아픔은 한 순간... 그러나 당신이 죽는 아픔은 평생 남는다!
팔에 화살을 맞아가면서까지, 모래늪에 빠진 후도우를 구하며.
라오우, 미친 폭흉성이 죽을 때가 왔다!
유리아의 성에서, 라오우와의 격돌 직전에.
일어서라, 라오우! 하늘로 돌아갈 때가 왔다!
라오우와의 두 번째 대결에서, 무상전생을 선보이며.
너 또한 나의 친구(강적)였다.
수라국에서 카이오와의 싸움을 끝내고. 자신은 카이오와는 달리 강적과의 싸움을 계속했기에 카이오를 이길 수 있었다고 하며.
착한 사람들한테는 쓰지 않지만, 중요한 악역을 뺀 싸구려 악당에 대해서는 심한 모욕과 조롱을 내뱉는다.내 묘비에 이름은 필요 없다... 죽는다면, 황야의 싸움터에서 죽으리라!
그만큼 그가 악인을 얼마나 싫어하는지 알 수 있는 반증이라 하겠지만, 평소에는 반대로 심할 정도로 과묵하기 때문에 분노의 감정이 더욱 더 강조되는 듯하다. 애니에서는 어느정도 순화 되었지만 주인공급 캐릭터가 아무리 악당에게라도 '죽어라', '죽여주마', '지옥에나 떨어져라' 같은 폭언을 날리는 경우는 상당히 드문 경우다.
돼지는 도살장에나 가라!
[47]
네놈의 모략 때문에 지옥을 본 4명의 분노와 슬픔!
천천히 맛 보도록 해라...!
네놈의 남두성권은 신의 발끝에도 못 미쳐!
3번째는 아까 너에게 억울하게 죽은 그 어린 형제의 몫이다!
'''마지막으로 이건... 네놈에 의해 모든 것을 잃은... 나의...! 나의! 나의 분노다!!'''
빨리 죽을 장소나 정해라. 그곳이 네 무덤이다.
앞서 쟈기의 찌질한 열폭 때문에 아무 죄도 없던 소년 아키가 죽은 것과 쟈기의 부하 모히칸들이 세기말 구세주, 북두신권의 전승자라고 사기를 치며 민간인들을 괴롭히는 것 때문에 단단히 열받은 켄시로가 쟈기를 찾아가자 마자 한 소리(...). 86년 극장판에서는 '넌 죽어 마땅한 놈이다.'라는 더 악랄한 대사를 읊는다.
'''네놈은 너무 오래 살았다!'''
아미바가 토키를 사칭해 생체 실험을 자행한 이유가 토키가 자칭 천재였던 자신을 무시한 것에 대한 열폭과 더불어 북두신권을 단순한 살인자의 권법으로 만들려했다며 어그로를 끌자 던진 한마디. 이후 아미바는 자기 몸의 비공을 찔러 상체를 거대화시킨 뒤 켄시로에게 덤비려하다가 제 손이 터져 다시 몸이 쪼그라들고 이후 잔회적보권을 맞아 제 발로 건물 밖으로 추락해 '''"우와라바!"'''라는 단발마와 함께 사망한다. 애니판에서는 권왕님을 울부짖으며 폭사.
무덤이 좀 작은 거 같군. 하지만 안심해라. 곧 네 몸에 딱 맞게 될테니까. 안심하고, 죽어라.
카산드라 감옥의 위글 옥장을 북두백렬권으로 날려버려 자길 묻어주겠다고 파놓은 무덤에 쳐박아준 뒤 한 말. 곧 위글 옥장은 켄시로의 말대로 몸이 찌그러져 무덤에 딱 맞게 되고 끔살.[49]
악당에게 묘비 따윈 필요없다!
카산드라 감옥의 위글 옥장을 북두강렬파에 이은 북두백렬권으로 찌그러뜨려 무덤에 쳐박은 후, 그 앞의 묘비를 한 주먹에 깨부수며 던진 대사. 원작 마지막 대사와 묘하게 대비된다.
한 사람의 희망과도 같았던 닭이다. 네놈들이 함부로 먹어도 될 게 아니야. 그 대가는 목숨으로 갚아라!
애니판 한정, 후도우와 함께 도망치던 닭을 붙잡는 걸 도와주는 걸로 짧게나마 인연을 맺었던 어느 할아버지를 살해하고 그에게서 뺏은 닭으로 파티를 벌이던 모히칸들을 찾아가 "닭 키우는 할아버지를 죽인게 네놈들인가?"라고 묻자 한 모히칸이 "그래, 내가 했지! 한 방에 끝내줬다고?"라며 자랑했는데 "그 닭은 맛있나?"라는 켄시로의 말에 모히칸이 짜증을 내며 "시끄럽구만! 당연하잖아!"라고 말하자 곧바로 모히칸의 몸을 한손으로 180도 돌린 뒤 먹던 닭다리를 힘껏 밀어넣어 관통시키고 한 말. 이후 그 모히칸은 켄시로의 주먹 한 방에 머리가 터져 끔살당하고 그 옆에 있던 다른 모히칸은 "네, 네 녀석... 수금자냐?!"라는 되도 않는 개그를 쳤다가(...) 역시 주먹 한 방에 모닥불이 있는 곳까지 날아가 끔살당한다.
이름 없는 남자였기 때문에... 자그마한 행복을 바랐던 이름 없는 남자였기 때문이다. 그 행복을 멋대로 부숴버린 네놈들을 용서하지 않는다!
위의 명대사에서 언급된 모히칸들을 이끌던 코구레라는 모히칸 두목과 그 간부들이 태산사속권이란 권법[51]
으로 켄시로를 몰아붙이는 듯 했으나 켄시로가 코구레의 비공을 찔러 마비시켜 전세가 역전되고 "어째서냐! 그저 이름 없는 한 남자를 죽인 것 뿐이잖냐!", "맞아! 왜 그렇게까지 화내는건데?!"라고 발악하는 모히칸들에게 한 말. 저 말을 한 직후 달려드는 나머지 모히칸들도 똑같이 비공을 찔러 코구레의 곁으로 보낸 뒤 "네놈들의 움직임은 엉망진창이다! 적어도 죽을 때 만큼은 함께 저 세상으로 가라!"라는 일갈을 날린다.
너를 구해줄 신은 없다!
신 북두의 권에서 살려달라며 자신에게도 신은 있다며 목숨을 구걸하던 산가를 끝장내기 전 던진 대사.
그렇다면 사랑의 이름으로 널 쓰러뜨려주마.
북쪽에서, 너희들에게 죽음을 선고하러 왔다!
2부 초반, 린과 바트를 필두로 한 북두군이 처형당하려 하는 여인을 구하지 못해 비통해하고 있을 때 나타나서 처형인들이 어디서, 뭘 하러 온 거냐 물었을 때 한 대답. 2부에서의 첫 대사다. 당연히 처형인들은 끔살.
알아봤자 어디가서 떠벌릴 수도 없을텐데...
바스크와 싸우기 전 바스크가 이름이 뭐냐고 묻자 한 말. 그리고 바스크는 켄시로의 이름을 알자마자 죽게된다.
켄시로: 아프냐?
렌: 아... 아픕니다...
켄시로: 풀어줬음 좋겠나?
렌: 어, 엄청나게 풀어주셨으면 합니다...
켄시로: 안 돼.
렌: 어째서!?
아인이 자신의 딸인 아스카가 다른 현상금 사냥꾼들에게 인질로 잡혀있는 것 때문에 본 실력을 내지 못하고 평소대로라면 상대도 안될 모히칸에게 두들겨 맞는 상황에서 난입한 켄시로가 아스카를 붙잡고 있던 렌의 칼을 빼앗아 이마에 갖다대며 말한 것. 이 대답을 한 직후 켄시로는 칼을 그대로 렌의 이마에 쑤셔박아 마무리짓는다. 의외로 북두의 권의 작품 내 얼마 안되는 유머포인트이다.
수많은 싸움을 거치면서, 많은 친구들이 있었다.
남두성권, 순성의 남자 신.
남두수조권, 의성의 남자 레이.
남두백로권, 인성의 남자 슈우.
남두봉황권, 성제 사우더.
북두의 차남, 토키.
북두의 장남, 세기말 패자를 꿈꿨던 라오우.
그리고, 남두 마지막 수장, 내가 사랑하는 유리아.
친구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친구의 마음. 친구의 사랑이.
친구의 권이 나의 권.
하지만 난 계속 싸워나갈 것이다. 거기에 친구가 있다면...
북두의 권 TVA 2기 마지막화에서 나온 켄시로의 독백이다. 독백을 하는 동안 과거에 싸웠던 적들의 모습이 스쳐 지나간다. 참고로 TVA 오리지널 캐릭터인 신의 부관 조커와 류우가의 부대장 가로우도 스쳐 지나간다.
너는 신이 될 수 없다. 신은 죽지 않아. 하지만...... 너는 이미 죽어 있다.
2.5. 사용 오의
북두의권의 주인공인 동시에 북두신권 계승자로서 많은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외 다른 문파의 오의를 수영심으로 습득하기도 했다. 자세한 것은 북두신권의 오의 문서 참조.
3. 그 외 작품에서
3.1. 북두의 권 -심판의 쌍창성 권호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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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적인 캐릭터. 파동승룡계를 바탕으로 주인공에 걸맞는 표준적인 성능이며 조작도 비교적 편리하다. 거기다 ☆을 빼앗는 기술이 많아 ☆을 소거시키는 것도 쉬운 편이다. 발동 빠르고 리치가 긴 원거리 D가 강력하며, 여기서 이어지는 '북두사뢰교'-하이점프 콤보는 4할이 넘는 데미지와 ☆ 2이상을 빼앗을 수 있다. 그리고 고속 중단의 저공대쉬 점B와 적절한 하단B에 의한 끝없는 공격은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콤보 자체가 기절치가 높아 2번의 콤보로도 상대를 기절시킬 수 있는 것도 강점. 벽콤도 적절한 '사뢰교'점프캔슬과 '천파활살'을 이용하면 7~8할까지 따낼 수도 있다. 바스켓콤보도 부스트 게이지 2개+오라 1개면 충분히 가능하지만, 차라리 사뢰교콤보 2번으로 적을 죽이는게 훨씬 간편하고 게이지 효율도 좋기 때문에 잘 쓰이지 않는다. 물론 세기말 게임이라 상대가 농구를 계속 걸어온다면 이쪽도 농구로 답해주는게 좋다.
허나, 점프 기본기들이 전부 하단 쪽이 비며 공중 때 피격판정이 비정상적으로 넓어서 오만가지 콤보를 맞는 것이 뼈아프다. 그렇기에 무상전생으로 상대의 압박을 회피하고 각종 승룡계 기술로 방어를 잘하는 것도 필요하다. 4대 강캐 일원에게도 충분히 개길 수 있다.
3.1.1. 필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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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闘気) : 2부에 등장하는 설정이지만, 1부 시점인 본 게임에서도 등장한 기술. 푸른 기운을 발사하는데 화면 절반까지 날아가는 장풍이다. 장풍이 다 그렇듯 견제용으로도 쓰지만 후딜줄이기나 장풍상쇄용으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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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두유정맹상파(北斗有情猛翔破) : 원작에선 사우더를 마무리한 기술. 약 버젼은 상단무적 지상어퍼. 강 버젼은 승룡권. 약버젼은 히트시 ☆을 빼앗으며 공중가드불가기때문에 완벽한 대공용. 강은 무적시간이 흘러넘치기에 리버설로 쓰이지만 후딜도 흘러넘쳐서 막히면 부스터없이는 끔살이다. 단 3히트 째에 부스터로 캔슬하면 공중에 떠있음에도 1F동안 지상기를 사용할 수 있는 버그, 통칭 "유정부스터" 테크닉이 존재해 그대로 콤보를 먹일 수 있기에 리턴도 매우 크다. 막혔을 경우에도 '''공중 앉아 B 부스트 캔슬 관성 점프 B''' 같은 괴상망측한 압박으로 공세를 유지하는 것도 가능하다.
참고로 공중에서도 나가는 기술이지만, 공중판은 별도 못 빼앗고 상대가 낙법가능이 되어 되려 상황이 불리해지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기 때문에 봉인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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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두비위권(北斗飛衛拳) : 신 전에서 옥도권에 패배한 기술. 대각선 방향으로 상승하며 맞으면 무조건 벽까지 몰린다. 거리만 맞다면 노게이지부스터라도 짭짤한 데미지를 뽑을 수 있다. 정점에서 다른 공중기로 캔슬가능하며 공중대쉬나 오라가드도 가능하다. 본 게임에선 신의 남두옥도권과 부딪힐 시 원작재현으로 반드시 서로 상쇄되는 연출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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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 성예공(秘孔 醒鋭孔) : 쟈기에게 사용했던 통증이 강화되는 비공을 찌르는 기술. 히트시키면 일정 시간 동안 기본기로도 가드 데미지를 줄 수 있게 되며, ☆을 하나 빼앗는다. 발동이 빠르지만 리치가 짧기에 거의 콤보 전용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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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파의 자세(天破の構え) : 사우더 전에서 비오의 천파활살을 쓰기 전에 취한 자세. 흔히 보이는 그 손을 휘젓는 모션이 맞다. 부스터 게이지 위에 파란 불길이 생기며 이 불길이 있는 동안은 기본기를 포함한 다음 공격이 히트할 경우 1회 한정으로 ☆을 더 빼앗을 수 있다. 심지어 잡기나 가드캔슬로도 별을 빼앗을 수 있으며, 강 유정맹상파는 ☆을 2개나 빼앗을 수 있게 된다. 그러나 기술을 헛치거나 가드 당하면 효과가 곧장 사라진다. 지속 시간도 짧아서 대부분 상대가 기절했을 경우에 ☆을 더 빼앗기 위해 쓰인다. 그냥 쓰기만 해도 게이지가 오르기 때문에 잠깐 여유가 생기거나 바스케 콤보 중 가끔씩 게이지 충전용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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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두사뢰교(北斗蛇雷咬) : 라오우와의 마지막 싸움에서 쓴 기술. 우수한 돌진기로 히트 시 점프로 캔슬할 수 있기에 켄시로 콤보의 핵심 기술. 나올 때 슈퍼아머가 있지만 후딜이 있어 어질리티로 막히거나 하면 큰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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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두칠사기병참(北斗七死騎兵斬) : 작 중 라오우와의 첫 싸움에서 흑왕 위에 탄 라오우에게 상처를 입혔던 기술. 공중에서 아래대각선방향으로 기습적으로 주먹을 날린뒤 히트 후 발차기를 한번 더 날린다. 중단으로서 낮게 깐 공중 기본기로부터 깔면 중단-중단의 심리전이 가능하다. 구석일 경우는 앉아 약손부터 시작하는 즐겜콤보가 가능하다. 그냥 막혔을 때는 켄시로 뒤로 빠지기에 의외로 반격의 위험이 적으나 상대가 어질리티로 막았을 경우는 뭔 짓을 해도 반격확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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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두용격호(北斗龍撃虎) : 레이와의 싸움에서 레이의 남두호파룡에 맞서 쓴 기술. 본 게임에선 상중단 반격기로 구현됐으며 반격성공 시 상대를 벽꽝시킨다. 발생도 4F으로 나쁘지 않다. 장풍일 경우도 반사하는데 쟈기의 샷건을 반사하는 걸 보고 있노라면 북두신권의 무시무시함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레이에게 반격 성공 시 원작의 대사인 '레이, 파고 드는 것이 어설퍼!'를 말한다.
3.1.2. 궁극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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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두잔회권(北斗残悔拳) : 신의 부하인 스페이드를 끔살시킬 때 쓴 '''이 손가락을 뺀 후 3초 뒤에 너는 죽는다.'''의 재현. 오라 게이지 2개를 모두 소모하며 켄시로가 높게 점프했다가 내려오기에 실제 판정발생도 매우 느리지만, 히트하면 3초의 카운트가 뜨며 카운트가 다할 경우 그대로 '''즉사'''해버리는 기술. 게임의 카운트의 3초는 실제 시간의 3초와 일치하지 않아서 게임내 카운트로 20초 정도이다. 이 기술에 즉사하지 않기 위해서는 켄시로를 카운트 내에 쓰러뜨릴 수 밖에 없다. 켄시로가 공격 중에는 카운트가 흐르지 않는다는 점도 있으니 분명 설정상 죄의 무거움을 알려주기 위해 쓰는 기술이건만, 상대가 이 기술을 맞았을 경우 죄를 뉘우치긴 커녕 죽지 않기 위해 미친 개처럼 달려들게 된다(...). 하트님을 제외하면 모든 캐릭터가 그냥 앉아있기만 해도 기술이 스치고, 콤보로는 넣을 수 없기 때문에 거의 봉인기이다. 판정이 나온 뒤에는 부스터로 거리를 조절할 수 있어 아주 가끔 상대방의 장풍 타이밍과 동시에 내거나, 동캐릭터 전에서 상대 켄시로의 리버설 강 유정맹상파와 동시에 낼 경우는 히트하니 미래예지에 자신이 있으면 노리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상대가 사우더일 경우 맞아도 아무 효과가 없다는 원작재현이 있다. 맞추면 사우더가 "재밌군, 그 3초를 직접 세어주지." 라는 대사를 하며, 카운트가 다 되면 "이럴수가! 분명 비공을 찔렀는데!"라고 경악하는 켄시로와 '으하하하하! 이 몸에게 북두신권은 통하지 않는다!'라고 비웃음을 날리는 사우더의 대사를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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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파활살(天破活殺) : 사우더의 비공을 드러나게 한 비(秘)오의. 투기를 모은 푸른 직선 레이저를 발사한다. 무적시간 발생이 느려서 거의 콤보 혹은 원거리에서 지르기로 쓰인다. 다단히트기에 데미지 보정을 적게 먹으며 스쳐서 맞지 않은 이상은 1타라도 맞으면 후속타가 모두 꽂히기에 콤보용으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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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전생(無想転生) : 북두신권의 궁극오의. 버프기로서, 사용 뒤 7회까지 상대의 공격판정에 맞춰서 →나 ↓를 입력하여 입력 후 5f 내로 상대방의 공격이 들어오면 그 판정을 무효화하고 상대방의 뒤로 순간이동한다. →나 ↓를 입력 뒤 레버를 중립으로 하면 무상전생이 발동되는 프레임이 2배가 되기에 거의 필수 테크닉. 모 게임처럼 레버 비비기를 통한 입력을 막기 위해 →나 ↓를 입력했을 때 무상전생이 실패할 경우 15F 동안은 다시 무상전생이 발동되지 않는다. 참고로 남은 무상전생 사용횟수는 다음 라운드로 이월되기에 미리 쓰는 방법도 있다. 단 중처해도 사용가능한 횟수가 7회 이상으로 늘지는 않는다. 정면으로 뚫고 들어가기 어려운 VS 토키나 유다를 상대로는 거의 필수적으로 사용해야하는 기술이다.
3.1.3. 일격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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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두백렬권(北斗百裂拳) : 켄시로의 상징. 자신의 바로 앞에 8F의 속도로 하이킥을 날리는데 히트하면 켄시로가 힘차게 상의탈의를 한 뒤 컷인과 함께 어마어마한 속도로 주먹과 발차기를 날려 상대를 공격한다. 원작재현으로 그냥 때려넣든 콤보에서 구겨넣든 무조건 100히트가 나며 KO 후 켄시로의 명대사 '''너는 이미 죽어 있다'''가 나온다. 정작 신과 하트를 상대로 북두십자참, 북두유파참으로 끝내지 않는 아쉬운 면이 있다.[53]
3.1.4. 세기말적인 면
바스케 콤보는 보통 부스트 2개+오라 1개 안으로 이행가능. 하지만 대쉬 타이밍이 꽤 어려우며 캐릭터마다 미묘하게 콤보 루트가 다르고 타이밍이 달라서 꽤 많은 연습과 암기가 필요하다. 또 켄시로는 바스케 콤보 없이도 화력이 딱히 부족하진 않기에 잘 쓰이지 않는다. 다만 4대 강캐처럼 뭐라도 한대 맞으면 그 즉시 바스켓 콤보로 넘어가는 캐릭터들이 있어서 불리한 단점도 있다.
3.2. 북두의 권 딸기맛
여기서는 린이 뭐라 얘기해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바보 리모콘 남이 됐다.
3.3. 북두무쌍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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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성우가 코니시 카츠유키로 바뀌고 복장을 비롯한 캐릭터 디자인이 살짝 터프해졌다. 원작 켄시로와 비교하면 미세한 표정변화가 거의 없고 목소리도 매우 '''Badass''한 편으로, 대부분의 켄시로 성우들이 혹평을 겪는 북두백렬권 기합소리에서는 호불호가 꽤 갈리는 편이다. 대신 세기말 퍼니셔로서의 이미지는 매우 강화되어서(...) 컷씬에서의 모습은 분노할 때를 제외하면 무감정한 살육머신처럼 보인다.
주인공인 만큼 제일 처음 플레이가 가능하며,[54] 여러 상황에 대처 가능한 올라운더로서의 성능을 가진 준수한 캐릭터. 사용하는 그의 전승오의는 모두 극중에서 한 번쯤은 보여준 기술들이며 오리지널 기술로 북두천괴천열장이 추가되었다.
다만 오의를 제외한 일반 공격과 차지 공격의 범위가 생각보다 좁아서 호쾌한 플레이를 위해서는 도발이나 유인으로 적병몰이를 할 필요가 있고, 차지 공격 연계시 전진하는 성향이 짙어서 생각보다 차지 공격 마무리를 하기는 어려운 편이다.
진 북두무쌍의 전설편에선 36화에서 머릿속에서 켄시로 자신과 싸우는 오리지널 진행이 있고 DLC로 원작에서 입었던 가죽옷과 바이커 스타일 복장을 적용 가능하다. 환투편은 전설편 최종회를 클리어하면 린, 바트와 함께 풀린다. 어떤 내용인지 제보바람.
3.3.1. 사용 오의
- 북두백렬권
- 암산양참파
- 북두유파참
- 북두칠사성점
- 성예공
- 북두강렬파
- 천파활살
- 북두유정맹상파
- 북두잔회권
- 무상전생
- 북두천괴천열장
3.4. 북두와 같이
작품이 용과 같이 시리즈와 북두의 권의 콜라보이기 때문에 성우는 용과 같이에서 주인공 키류 카즈마의 성우 쿠로다 타카야가 담당했다. 키류 역시 켄시로에 버금갈 정도로 과묵한 캐릭터이기에 상당히 어울리는 편.
초반부는 1권 전개와 같지만, 신을 쓰러트린 이후 폐 자동차 공장의 거주민들에게서 우연히 기적의 마을이라는 에덴으로 유리아가 향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에덴으로 향하기 시작한다.
용과 같이가 워낙 B급 감성과 코미디로도 유명한 게임이기 때문에 이 작품에선 켄시로는 원작에서는 볼수없는 개그 요소를 보여주며 미니 게임으로 나이트 클럽의 지배인이나, 바텐더가 되어 켄시로가 양복을 차려 입은 모습을 볼수도 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에덴을 떠난 어떤 의사양반을 대신해 의사가 되어 환자를 진찰할수도 있는데, 약을 노리고 온 꾀병 환자들을 물리치료로 참교육(...)을 해주기도 한다.
3.5. 북두의 권 외전 시리즈
3.6. DD북두의 권
이 작품은 핵전쟁이 일어나지 않은 평화의 세계인지라 켄시로도 구직 활동에 고생하는 보통 청년으로 나온다.
이력서에 '북두신권이 특기'라고 적을 정도로 융통성이 없으며 당연히 원서 넣는 곳마다 낙방한다. 그래도 다행히 한 편의점에 아르바이트 직원으로 채용되어 그 곳에서 바트와 린을 만난다. 결코 정상적인 성격이 아니라서 북두백렬권으로 포스기를 두들기다 폭파시키는 등 항상 말썽을 일으키지만, 그래도 형들보다는 비교적 나은(?) 편이다.[55] 적어도 민폐를 끼치지 않을 것 같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후도우의 어린이프로그램을 보고 따라하면서 2층에서 발을 막 굴리다가 1층 천장이 무너졌다. 그러다가 마지막에서는 국의 맛을 내는거 맞추는 것으로 인해서 북두의 권이 아닌 북두포장마차를 대리운영하게 된다.[56] 애니메이션에서는 편의점 류류켄에서 알바 자리를 놓고 라오우, 토키와 경쟁하고 있고, 돈은 버는 족족 스낵바 유리아에 갖다 바치고 있다. 술에 엄청 약하다는 것이 밝혀졌는데 맥주 한 캔만 마셨는데도 흠뻑 취한 뒤 온갖 주사를 부려 주변에 민폐를 끼치고도 전혀 기억이 없어 주변 사람들만 분통이 터지게 만들기도 했다. 동물로 변신할 때는 주로 고양이로 변신한다.
해당 작품에서는 "호쿠토"라는 성은 사용하지 않는 모양. 애초에 성이 불명이었으니 상관없다.
4. 기타
1권에서는
- "보통 사람은 능력의 30%밖에 발휘 못 하지만, 북두신권은 100%를 발휘할 수 있게 하지" - 켄시로, 스페이드의 부하와 힘겨루기를 하면서.
- "북두신권이 없이는 보통 사람이랑 마찬가지인데…" - 바트, 켄시로가 신의 부하인 하트에게 북두신권을 시도하다 실패하고 얻어터질 때.
다만 북두의 권이 인기가 떨어질대로 떨어지기도 했고 애니도 수라국편까지밖에 안됐기 때문에 잘 안 알려져 있는데, 작품 마지막권에서 켄시로가 기억을 잃어서 권법을 못 쓰게 되자 권법가도 아닌 잡몹 거구한테 무력하게 얻어 맞는 장면이 나온다. 무의식적으로 몸에 익힌 북두신권을 쓰고 나서야 '나한테 이런 힘이?' 하고 놀랄 정도. 이 시점에선 카이오우 같은 실질적인 최종보스도 다 쓰러뜨린터라 당연히 신체 스펙은 저들보다 높을 텐데, 고작 북두신권 하나 못 쓴다고 무력하게 얻어 맞는 건 영 설득력이 떨어진다. 그러면서 나중엔 보르게의 숨겨진 팔도 당연하다는 듯이 간파하고 피해버린다. 주변인물의 대사도 아예 '기억은 잃었어도 북두신권은 잃지 않았어'이기 때문에 저게 켄시로의 스펙인지 북두신권의 스펙인지조차 구분이 안 되는 수준. 북두의 권 설정은 내내 이런 느낌이라 따지는 게 더 손해일지도 모른다. 외전이 나오면 원작 설정이 보강이 돼야 하는데 보강은 커녕 나올 때마다 원작 설정이 점점 무너져버리는 수준으로 엉망인지라... 그냥 만화니까 하는 마음으로 보자(...).
그 외 켄시로의 혈통은 모든 독성에 면역을 가지고 있고, 특정 비공을 찌름으로써 그 기능을 몇 배로 끌어올릴 수 있다. 이걸로 카이오의 치사한 수법을 깨부수었다.
어쩐지 사람 싸대기를 많이 때린다. 아인이나 사바 왕국의 세 왕자같은 네임드들을 제압할때도 싸닥션만으로 해결했고, 신의 부하들이나 일반 잡몹들을 팰때도 자주 사용. 일반적으로 죽이고 싶지 않은 적을 제압만 할 때나 죽이기 전에 충분한 반성의 시간과 고통을 주고 싶을때 쓰는 켄시로의 비살상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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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 토요오 감독의 1985년작 뱀파이어 헌터 D(1985년) 극장판에서 말없이 매그너스 백작의 마차를 보는 구경꾼으로 카메오 출연한다. 재미있는 점은 같은 감독의 86년작 극장판 세기말구세주전설 북두의 권에선 D가 말없이 선 카메오로 나온다는 것.
대한민국의 성우 성완경이 가장 맡고 싶어하는 세 캐릭터 중 하나다. 나머지는 오니즈카 에이키치, 가츠. 상기한 두 배역은 이미 모두 맡았고 이제는 켄시로만 남았는데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한 번도 북두의 권을 더빙하지 않고 있다.[57] '''일단은''' 한국판 더빙이 있긴 한데… 위에 나와 있듯이 실사한국판에서 배우 임용수가 연기하고 김민석이 더빙한 적이 있긴 하다.
GTO에서 오니즈카 에이키치가 무라이 쿠니오에게 번지점프를 시킨 깡패들을 물리칠 때 패러디한다.[58]
성우 우츠미 켄지의 장남 이름이 바로 '''우츠미 켄시로'''인데. 바로 이 켄시로에서 따왔다고 한다. 참고로 우츠미 켄시로는 타계한 아버지의 뒤를 이어서 켄 프로덕션의 대표이사가 되었다.
크로스오버물에서는 주먹 연타를 날린다는 점에서 은근히 죠타로와 엮이는 편인데 한 예시로 서양식 VS놀이중 나무위키에 등록된 3개의 항목에서 죠타로와 싸우는 식으로 등장한다. 1분 대난투와 Limit Break : Showdown에서는 쿠죠 죠타로에게 패배...하긴 하는데 1분 대난투에서는 죠타로 입장에서도 보통은 아니었다고 취급하니 대접은 괜찮은 편. 다만 Limit Break : Showdown에서는 무상전생을 사용하는 모습도 안나오고 취급도 좋지 않은 편. 반대로 데스 배틀에서는 도리어 켄시로가 죠타로를 이겼다.
의외로 잘 안 알려졌거나 묻히는 설정이 있는데 켄시로는 연인인 유리아보다 6살 가량 어리다. 체격이나 외모 등을 보면 동갑내기 느낌이 나는데 켄시로가 6살 어리다는 사실에 놀란 팬들이 꽤 있다. 켄시로와 유리아가 첫 만날 시점에는 도저히 6살 차이가 난다고는 볼 수 없지만 말이다. 당시 라오우가 잘쳐봐야 십대 초중반 정도의 체구인데 유리아와 켄시로는 모두 유치원생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의 생김새였다. 그리고 켄시로가 슈우에게 패한 시점에 라오우는 본편에서처럼 청장년같은 외모인데도 켄시로는 고작 십대 초중반 정도의 외모였다.
유독 네임드격 보스를 두고 싸울때 그대상을 둘땐 친구라고 읽고 강적으로 쓰며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쟈기전에 신을 두고 친구라고 하는 라이벌라며 언급하며, 라오우 3차전에 라오우를 두고 친구(강적)이라며 받아들인다.
2016년 3월 26일 홋카이도 신칸센 개통에 맞춰 신하코다테호쿠토역내에 켄시로의 동상이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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