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십자군 전당

 


1. 개요
2. 지도
3. 우두머리
3.1. 사냥개조련사 브라운
3.2. 무기전문가 할란
3.3. 화염술사 쾨글러
4. 업적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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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시대에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고 싸워 수도원을 지켜 온 맹렬한 성전사들이 붉은십자군 전당 안에서 급속도로 조직화되고 있습니다. 이 병사들은 살아서 돌아다니는 망자에 대한 증오로 똘똘 뭉쳤고, 자신들이 믿는 십자군의 정의로운 대의를 위해 무엇이든 희생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Scarlet Halls. 판다리아의 안개에서 붉은십자군 수도원이 개편되면서 기존의 도서관, 무기고가 합쳐진 던전.

2.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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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두머리



3.1. 사냥개조련사 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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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꾼의 회랑 진입'''
사냥개조련사 브라운의 말: 방금 소리 들었니, 얘들아?
'''전투 시작'''
사냥개조련사 브라운의 말: 아! 개들에게 줄 신선한 고기들!
'''개 부르기'''
순종적인 사냥개가 주인의 명령에 따라 공격합니다.
사냥개조련사 브라운의 말: 개들을 풀어라!
사냥개조련사 브라운의 말: 공격! 모두 처치해!
'''사냥개 처치'''
사냥개조련사 브라운의 외침: 내 개!
'''피의 분노'''
사냥개조련사 브라운의 말: 우물쭈물하지 마. 처치해!
사냥개조련사 브라운의 말: 아! 멍청한 놈들! 이 약골들을 처치하고 나면 너희 차례다.
'''처치 이벤트'''
사냥개조련사 브라운의 말: 이건 피?... 하하... 하지만 난 죽지 않아!
(브라운에게 달려드는 사냥개들)
사냥개조련사 브라운의 말: 뭐야?! 안 돼... 안 돼! 멈춰! 주인 말을 들어!
사냥개조련사 브라운의 말: 아아아아악!
(브라운을 죽인 후 그 뒤의 하사관 베르도네에게 달려드는 사냥개들)
하사관 베르도네의 말: 아무도 못 지나간다!
(베르도네와 십자군 수호자들을 모두 죽이고 전당 안으로 들어가는 사냥개들)
하사관 베르도네의 말: 실패했습니다... 신성한 결사단이여...

Houndmaster Braun. [1]
주변 쫄들은 애드되지 않으므로 바로 보스전으로 돌입해도 된다. 추가로 사냥개들을 소환하긴 하지만 할 수 있다면 보스만 극딜하는 편이 더 좋다. 개 소환과 DOT피해를 입히는 사격 스킬을 제외하면 별다른 스킬은 없다. 참고로 보스의 체력을 거의 다 깎으면 개들에게 '''먹혀서''' 죽는다.
가는 길에 개들과 로밍을 다니는 조련사에게 처음 시작 지점과 중간쯤에 있는 고기를 던져서 맞추면 개들이 달려들어 조련사를 '''먹어치운다.'''(...) 그리고 자버려 때리지 않는 한 애드되지 않는다. 도전모드에서 유용할 듯.
네임드한테 가는 길에 과녁으로 막으면서 가는 코스가 있는데 크게 어려울 것은 없지만 과녁이 3개 뿐이라 모두가 들고 갈 수 있는 게 아니다. 불화살 때문에 가는 길에도 힐이 필요한 만큼 힐러는 절대 들면 안 되니 빼고 나머지 한 명은 누가 안 들던 크게 상관 없다. 과녁을 들지 않은 인원은 과녁을 든 인원 바로 뒤에 붙으면서 가자.

3.2. 무기전문가 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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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시작'''
무기전문가 할란의 외침: 하하! 또 내 용맹을 시험할 기회인가.
'''용의 손길'''
무기전문가 할란의 외침: 막아봐라!
'''도움 요청'''
무기전문가 할란이 함께 싸울 동료 두 명을 부릅니다!
'''빛의 칼날'''
무기전문가 할란이 [빛의 칼날]을 시전합니다!
'''빛의 칼날에 플레이어가 사망'''
무기전문가 할란이 사용한 [빛의 칼날]을 맞고 전사했습니다. 할란은 빛의 칼날을 사용할 때 두 방향 중 한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할란이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는지 파악해서 피하십시오!
'''처치'''
무기전문가 할란의 외침: 지다니... 이딴 놈들에게...

Armsmaster Harlan. 추가 목표 우두머리지만 사실상 붉은십자군 전당의 진 최종보스다.
사용하는 스킬은 3개. 용의 부름이라는 회전베기, 쫄 부르기, 빛의 칼날이다. 회전 베기를 상대할 때는 물론 탱커가 고개를 돌려줘야 한다. 그리고 소환되는 쫄은 용의 부름에 맞으면 옷이 벗겨지면서(...) 받는 피해가 증가한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쫄을 상대할 필요가 없는데 쫄들 2명 부른다고 해서 탱커한테 부담이 크게 가는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빛의 칼날 때문이다.
빛의 칼날은 할란이 붉은십자군 전당의 진 최종보스라고 불리는 이유인데 할란이 있는 아래층을 한바퀴 돈 뒤 양쪽 계단 중 한쪽으로 올라가 방 한바퀴를 휩쓰는데 여기 휩쓸리면 탱커고 힐러고 딜러고 죽는다. 그나마 탱커의 경우 힐러가 생존기를 넣고 혼신의 힐을 하면 살릴 수도 있긴 하지만 탱커 체력이 애초에 깎여 있으면 불가능하고 또 힐 시야가 잘 안나오므로 거의 힘들다. 참고로 이 때 모든 쫄들도 휩쓸려서 죽는다. 빛의 칼날을 피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근딜 탱의 경우는 계단 위로 올라가 있다가 할란이 올라오는 반대 방향 계단으로 내려가는 것이도 원딜들은 입구 쪽에 있다가 할란이 올라오면 뛰어내리면 된다. 저렙 던전 네임드라 해당 패턴 이후 또 다시 위협적인 패턴을 구사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요령을 알고 피하기만 하면 큰 문제 없이 클리어 할 수 있지만 저렙 던전의 경우 맞아도 그렇게 아프지 않은 패턴들이 대부분이라 뭣모르고 이전까지 하던 것처럼 안 피하고 있다가 휩쓸려 죽는 와린이들이 많다. 무작위로 자주 걸리는 던전이 아니라 와린이가 아니더라도 패턴을 모르고 죽는 경우도 종종 있어 죽는 사람 한 명 쯤은 꼭 나오는 네임드. 본인이 공략을 알고 있다면 네임드와의 전투 전 빛의 칼날 대처법을 와린이들에게 알려주자.
극소수의 확률로 붉은십자군 휘장을 드랍한다.

3.3. 화염술사 쾨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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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진입'''
화염술사 쾨글러의 외침: 모두 불태울 거야. 아무도 붉은십자군의 치욕을 알아선 안 돼!
'''전투 시작'''
화염술사 쾨글러의 외침: 너도 잿더미가 되어야 한다!
'''책 불태우기'''
화염술사 쾨글러가 [책 불태우기]를 시전합니다!
'''거대 용의 숨결'''
화염술사 쾨글러가 [거대 용의 숨결]를 시전합니다!
화염술사 쾨글러의 외침: 불로 속죄하라!
'''처치'''
화염술사 쾨글러의 외침: 내 불이... 꺼졌다...

Flameweaver Koegler. 이름의 모티브는 자사의 소프트 엔지니어인 마르코 쾨글러에서 따왔다.
연발 화염구, 불덩이 작렬을 사용하는데, 모두 차단 가능하므로 가능한 한 차단하는 게 좋다.
사고촉진 버프는 마법지우기, 마법훔치기 등으로 최대한 지워줘야 한다. 걸리자 마자 바로. 이 분야에선 사제의 대규모 무효화가 최고의 효율을 자랑한다. 책장 태우기는 책장을 태우기 위해 날리는 화염구를 몸으로 막을 수 있으므로 막아주자. 별로 아프지 않다.[2] 거대 용의 숨결[3]은 맞으면 바보 인증. 어떻게 봐도 전당의 진 보스는 할란이라고 할 수 있겠다. 어떤 사람들은 할란 잡고 더 가려고 하면 아 얘가 보스가 아니었군요. 라도 하기도 한다.
쾨글러가 태우는 책장 중에 '순간이동의 고대 마법서: 달라란'이라는 책이 놓인 책장이 있다. 마법사 전용의 직업 아이템으로, 책을 주워서 사용하면 '고대의 순간이동: 달라란'이라는 주문을 배우는데 다름아닌 언덕마루 구릉지의 옛 달라란 구덩이 상공으로 시전자를 순간이동시키는 주문. 저속 낙하 등을 쓰지 않으면 떨어져 죽는다. 추락지점에는 떨어져 죽은 NPC의 시체도 하나 널브러져 있다. 달라란의 마법책 상인(검은 고양이 변이나 달라란의 총명함을 파는 상인)이 이 순간이동의 차원문 버전을 파는데, 노스렌드의 달라란으로 보내는 차원문과 완전히 똑같아서[4] 질 나쁜 낚시가 가능하다. 갈레온이나 운다스타 등을 잡는 40인 파티에서 영원꽃 골짜기와 겹쳐서 이 차원문을 열어버리면….
영웅 난이도에선 0.3%의 극악한 확률로 비스락 - 망자의 응시란 아이템을 드랍한다.

4. 업적



4.1. 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붉은십자군 전당에서 사냥개를 한 마리도 처치하지 않고 사냥개조련사 브라운 처치 (영웅)'''
브라운을 킬하기 전까지 사냥개를 단 한 마리도 잡으면 안 된다. 여기엔 입구쪽에 존재하는 쇠사슬에 묶인 사냥개 & 조련사와 로밍하는 사냥개 무리도 포함되니 주의할 것. 묶인 사냥개는 빙돌아서 피해가고, 로밍형 사냥개는 곳곳에 존재하는 먹이통을 조련사에게 던져 개들이 포만감(...)을 느껴 잠재워야 한다.

4.2. 열광지대


''''붉은십자군 전당에서 무기전문가 할란의 빛의 칼날에 붉은십자군 방어병과 플레이어를 포함한 총 8명이 휘말린 다음 그를 처치 (영웅)''''
할란과의 전투 중에 사용하는 빛의 칼날에 정확하게 8명의 대상(플레이어&쫄 포함)이 휩쓸려야 업적이 된다. (9명이 넘어버리면 업적이 안되니 주의.) 빛의 칼날에 당할 수 있는 최대인원이 8명이므로 쫄을 모으면서 빛의 칼날에 휩쓸리지 않도록 관리해 주다가 8마리가 쌓이면 빛의 칼날에 넣어준 뒤 할란의 디버프 창에 8개의 디버프가 뜬 것을 확인하고 할란을 극딜하면 완료.

[1] 전투 초반의 '신선한 먹이~' 라는 대사와, 후반부의 '개들을 풀어라' 라는 대사가, 파티원들의 미친딜로 인해 앞쪽의 신선한 대사가 중간에 생략될 경우 종종 발생한다. 사실 최근에는 만렙시던 or 계귀템둘둘렙업 이라는 두가지 경우만이 존재하므로, 항상 저런 식으로 대사를 하게 된다...[2] 아무도 막지 않으면 책장이 불타면서 꽤 큰 광역데미지를 입힌다. 힐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막자.[3] 말그대로 법사 스킬 용숨결의 강화판이다. 방 가운데로 이동하여 거대한 용의 숨결을 시전하면서 서서히 회전한다. [4] 군단 패치 이후, 노스렌드의 달라란 차원문은 '달라란으로 통하는 차원문-노스렌드', 부서진 섬의 달라란 차원문은 '달라란 - 부서진 섬으로 통하는 차원문', 고대 차원문은 '달라란으로 통하는 차원문' 으로 툴팁이 나오기에, 구분이 가능하다. 다만, 직접 볼 기회가 잦은 마법사를 제외한 다른 직업들은 구분하기 상당히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