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봄즈
"Obey"
1. 개요
스웨덴 후딕스발(Hudiksvall) 기반의 노이즈 록 밴드. 1985년 결성되었으며, 댄 라버그(Dan Råberg) / 피터 라버그(Peter Råberg) 형제와 요나스(Jonas), 드라잔(Drajan), 란치(Lanchy)의 5명으로 구성된 밴드이다.피터 소토스 및 whitehouse 등 파워 일렉트로닉스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 보컬 및 색소폰 등을 담당하는 라버그 형제는 아주 독특한 성격의 사람들로 밴드를 하기 훨씬 전부터 후딕스발에서 과도한 음주나 폭력사건 등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켜 왔으며, 가사의 폭력성으로 인해 유럽 국가들을 드나들 때 입국금지를 당하는 등 여러 문제를 겪기도 하였다.
2. 음악적 성향
노이즈 록 성향의 밴드이며, 각종 연쇄살인마들의 영향을 많이 받아 폭력적이면서도 추잡한 가사의 극단을 달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잭 더 리퍼, 에드 게인 등 실존했던 연쇄살인범의 살인행위를 묘사하기도 하고, 강간, 소아성애 등 논란의 여지가 되기에 손색이 없는 주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음악적으로는 단조롭고 반복적인, 단순한 리프에 기반한 재미없는 연주를 배경으로 하지만 묘하게 매력적인 기타 리프를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3. 정규 음반
Burning Hell (1992)
Genius and Brutality... Taste and Power (1994)
Obey (1995)
Urge to Kill (1999)
Fucking Mess (2008)
Disposal of a Dead Body (2013)
Souvenirs (2016)
Inferno (2018)
4. 여담
라버그 형제가 어떤 종류의 사람인지 엿볼 수 있는 인터뷰 영상.
다른 인터뷰 1
다른 인터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