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돈두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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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일 할 시간이다!"[1]
인종
견종
성별

나이
성우
이누히토
셰퍼드
남자
190cm
40살
소야 시게노리
거대 헌터 길드 '쿠버스'의 보스. 법의 틈을 노려서 암약하는 인물. 협박, 살인등 다양한 악한 짓을 행해와서 쿠바즈 길드가 악한 단체로 유명해지게 되었다.
관대하면서도 잔혹한 전형적인 악당.
티타노마키나 라레스를 노리고 메달리온과 결정석을 구하려고 한다. 힌덴부르그가 메달리온을 운송하던 이유는 그 때문. 스피논의 결정석을 얻기 위해 시장을 협박하여 열쇠를 얻으려 하였으나 라레스를 봉인하려는 레드 사하란 일행이 먼저 칼루아 나파주을 쓰러뜨리고 선수를 쳐 버리자 오페라 크란츠에게 결정석 탈취 및 나머지 결정석의 획득을 명한다.
그러나 오페라가 촌장의 아들까지 인질로 잡았음에도 셰트랜드의 결정석을 얻지 못하고 로열 엔비의 엔진마저 파괴당해 오자 가레트 함장을 바셋으로 파견시킨다. 가레트는 전함으로 주민들을 위협하고 결국 레드는 주민들을 지키기 위해 결정석을 포기하지만 가레트가 평소 싫어하던 오페라까지 날려버리려고 깽판을 치는 바람에 레드가 가레트의 전함을 날려버려 전함 1척을 잃는다.[2]
이후 벨루가 다미안메르베유 밀리온의 계획을 이미 눈치채고 메르베유를 수감시킨 뒤 샤모예드 숲에 직접 골든 로어로 포격을 가해 메달리온을 얻으려 하고 레드에게 인질로 잡은 엘 멜리제를 메달리온과 교환하자는 제의를 한다. 이후 오페라가 라레스를 손에 넣으면 어떻게 되는 거냐고 하자 "라레스를 손에 넣으면 쿠버스따위 어떻게 되든 내 알 바 아니다."라고 말한다. 이후 레드가 메달리온과 엘을 맞바꾸고 바닥에 메달리온을 놔두자 오페라에게 메달리온을 가져오라고 하는데...

하지만 쿠버스를 자신의 집처럼 여기던[3] 오페라는 브루노의 언동과 바셋에서의 일로 동요하여 '''메달리온을 골든 로어 밖으로 내던진다!''' 당연히 브루노는 빡치고 오페라에게 레드의 처리를 맡기며 오페라는 직책상 어쩔 수 없이 싸우게 되어 시간이 지체되는 바람에 브루노가 먼저 메달리온을 줍게 되면서 결국 봉인된 라레스를 각성시켜 자기 것으로 만드는 데 성공하며 레드는 죽고 만다.[4] 그러나 라레스를 제어하지 못하고 오히려 라레스에게 체력을 흡수당해 1부 최종 보스가 되어버린다.
최종 보스로서의 패턴은 다음과 같다.
  • 소형 구체 방출
  • 양 옆의 보조포에서 레이저 방출
  • 고속으로 낙하하는 중형 구체 방출
  • 대형 레이저 방출. 처음에는 바로 앞만 발사하지만 체력이 낮아지면 사방으로 여러 번 방출하기도 한다.
  • 중앙에 대형 구체 방출
  • 회전 칼날 2개 사출
구체들은 잡아서 되던지기가 가능하며 보조포는 파괴할 수 있으나 얼마 후 재생되므로 본체 공격에 집중하자.
처치하면 몸부림치면서 소멸하며 결정석들과 메달리온을 탈취하는 데 성공하게 된다.
이후 이야기에서 그는 공식적인 언론 상에선 가렛트 함장과 함께 행방불명으로 묘사되지만, 외전 소설에 의하면 라레스의 코어가 멈춘 직후 원래대로 되돌아와 의식을 잃은 채 벨루가 다미안에게 들쳐엎어진 채 구출되고 자신이 원했던 힘은 이런 것이 아니었다며 샤모예드에서 안쥬교의 성직자 앞에서 고해성사하며 자신의 죄를 진심으로 뉘우치곤 게벡과 재회하는 내용이 나온다. 이후 행적은 불명이나 자신의 죄를 진심으로 뉘우쳤다는 점에서 카츠 제국에 협력하여 다시 한번 티타노마키나 콜로스를 깨웠다가 첨탑에 깔려버린 전작의 악당 풀과는 대조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니폰국[5]문화를 좋아한다고 설정한 탓에, 골든 로어, 로열 엔비, 그 외의 쿠버스의 메카나 복장 등은 전부 일본풍이다.
이름의 유래는 터키 아이스크림의 이름인 돈두르마.

[1] 원문은 'さあ、ビジネスをしようか!'[2] 원래 뛰어들려 했으나 높기도 하고 늦을 것 같아 폐선 탑의 거대 엔진을 바로 위에서 낙하시켜 격추시켰다. 2부 서브퀘스트에서 이 일로 격침당한 전함에서 탈출해 쿠버스를 탈퇴하여 파라오에 오게 된 헌터가 언급되기도 한다.[3] 오페라 크란츠 항목 참고.[4] 하지만 레드는 하이브리드이기 때문에 되살아났다.[5] 동일 세계관의 마모루군의 무대가 되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