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류
1. 개요
반재원의 판타지 소설 오라전대 피스메이커, 라이트 노벨 오라전대 피스메이커 RB, 초인동맹에 어서 오세요의 등장인물.
두 작품 모두 칠성권의 계승자라는 공통점이 있다.
2. 오라전대 피스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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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은 류소운. 신장 165cm의 15살 정도로 보이는 소년이다. 오라 패턴 그레이를 사용하는 중국지부의 오라능력자로 칠성권 28대 계승자이며 피스 그린 정진우와 피스 블루 유가인, 민수정의 스승이기도 하다.
외견은 어린 아이인데 하는 말과 행동은 노인네에 존칭이라고 어디다 팔아 먹었는지... 그래도 하지연한테는 선생이라고 존대를 붙여준다. 일단 곰방대 꼬나물고 뻐끔거리는 것부터가... 그것도 모자라 지독한 관광 중독자에, 본인은 이동 계단이라고 부르는 에스컬레이터에 열광한다. 가끔 근처의 기원에 바둑을 두러가기도 한다고.
약간의 현대적인 개량이 들어가서 인체의 굴곡을 살려주는 곡선이 들어간 치파오를 입고 있다. 바지 쪽은 브루스의 취향이 더해 약간의 개량(..)이 더해져 호박바지 삘. 옷감은 폴리에스테르로 된 자카드직이며 검은색 바탕에 화려한 용무늬가 들어가 있다. 머리를 묶을 때 고정시킨 호롱은 유약을 입힌 도자기로 만들어졌으며 일종의 머리핀.
유가인이 각성하기 전이나 한시영이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전에는 그야말로 오라능력자의 결전병기로 중국 대륙 전체를 홀로 지킨 사나이다. 대재해 때는 현현한 SA급 몬스터 요르문간드의 본체를 일격에 보내버린 전적도 있다.[1] 오라 컨트롤이 능숙한데다 너무 강해서 남들은 다 입고 다니는 AI 슈츠도 필요없다고 안 입는다.
피스메이커 설립 전엔 강한 상대와 만날 기회를 얻기 위해서 성당기사단의 이단심문관으로 활약했었다. 오라의 주인을 찾는 데 인류의 기관인 성당 기사단의 정보망이 필요했기 때문도 있다.
각양각국의 사람들과도 술술 잘 대화하는데, 삼계의 정보를 읽어들임으로서 언어의 벽을 느끼지 않기 때문이다.
사실 그의 나이는 182세.
15세의 나이에 칠성권의 극의 탐랑을 완성해 성장이 멈췄기에 15세의 나이에 물리적인 노화가 사라졌다. 자연적으론 불노(不老)지만 탐랑을 발동할때 마다 영체의 카르마 에너지가 줄어들어 몸이 약해진다. 작중에선 주로 머리의 색이 변하는 묘사로 브루스의 몸상태를 나타내는 편. 대재해 전에는 머리카락도 지금처럼 회색이 아닌 검은색이었다고 한다.
브루스의 오라능력은 유가인의 차원진동 자체를 현현시키는 능력과는 다른, 차원진동을 조절하는 능력이다. 정확하게는 강제적으로 엄청난 카르마 에너지를 모아다가 때려박아서 생기는 미약한 차원진동을 증폭시키는 능력 그 외에 브루스가 보여준 신기는 모두 그 자신의 수련의 성과다. 간혹 브루스가 발경을 사용하면서 회색의 오라가 보이는 것은 그만큼 그의 정신력이 극대화되고 있다는 증거.
본디 브루스는 폐기되었던 다른 작품의 주인공이었지만 작품 분위기가 침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설정 대부분을 그대로 이식해서 오라전대에 등장시켰다고 한다. 브루스 다른 인물들과는 뭔가 혼자 따로 노는 강함을 가진 이유는 브루스가 원래 슈퍼계 작품의 주인공어서 그렇다고 한다. 작가는 캐릭터가 잘 정립돼서 만족한다고.... 유가인과는 정반대의 포지션을 가진 완성형 주인공이라고 한다.
3. 오라전대 피스메이커 RB
디자인이 안 바뀐다고 한다. 유가인의 찌질도가 많이 사라졌으니 구작과는 다른식으로 엮일 가능성이 높다.
5권에서 등장한다. 다만 유가인과 만나는 상황은 비슷해서 구작과 마찬가지로 유가인은 한동안 브루스에게 얻어맞으면서 지내는 것으로 나온다.
4. 초인동맹에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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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초가 되셨다(..)
기믹은 수백년 동안 은둔한 중국 권사. 초인동맹 간부인 원로원의 일원으로 나오며 오라전대 때보다 나이는 훨씬 많아보이지만 성격은 오라전대 때랑 판박이.
초인명은 창룡출두. 제네럴 아메리카의 말에 따르자면 이상한 권법을 쓴다고 한다. 초인력이 없는 초인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초인이라고 불리는건 초인을 넘어서는 기술인 초신술(超神術)덕분이다. 그리고 7권에서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칠성권 파군으로 언데드맨을 다진고기로 만들고 문곡으로 영체에 손상을 줬음에도 부활한 언데드맨을 SA 이레귤러로 지정.
여기서도 탐랑은 3번밖에 못 쓴다고 한다.
작가의 답변으로는 초인동맹의 브루스류도 오라능력자이며 오라전대와 똑같은 능력이라고 한다.
여담이지만 칠성권사는 탐랑을 완성한 시점에서 몸이 선기로 대체되어 거기서 성장이 멈춘다. 작가의 언급에 의하면 초인동맹의 브루스가 탐랑을 완성한 나이는 19세이며, 초동세계의 브루스 류와 오라전대의 브루스 류가 싸우면 재능과 연륜의 차이로 초동쪽의 브루스 류가 필패라고 한다. [2] 오라전대의 브루스 류는 일종의 초동 브루스 류의 완성형이라고 한다.
8권에선 제자 로우 팽이 등장한다. 투닥거리기는 하지만 나름 사이는 좋은 듯.
창룡출두가 싸울때마다 초인동맹의 장르는 고어물로 급변한다. 머리가 날아가고 상반신이 증발하고 온갖 방법으로 죽이고 또 죽이는걸 보면 이건 무슨……. 8권에선 언데드맨이 죽지 않게 하는 초인력을 배운 덕에 은퇴한 언데드맨 주위 초인들도 죽고 살아나고를 반복했다(…)
반세기전 퍼스트 피스메이커를 섬기던 자들 중에 한명이지만 마찬가지로 퍼스트 피스메이커를 섬겼던 에르체베트와는 달리 퍼스트 피스메이커에게 반기를 들었다고 한다. 현재는 퍼스트 피스메이커를 쫒고 있는데 에르체베트의 언급을 보면 아마 퍼스트 피스메이커와 싸우고 싶어하는것 같다. 이유는 오라전대의 브루스가 오라의 주인이였던 유가인과 싸우고 싶어한것과 같은 이유일듯.[3]
13권에서는 에르체베트가 부탁한 초인 원로회의 반역을 제압해달라는 임무를 승낙하고 직접 나서...진 않고 초인 교도소 소장직을 계속 하고 있다. 3차 초인대전이 일어난 상태인데 말이다(...)
그 대신 '''칠성권의 극의, 탐랑까지 익힌''' 제자 로우 팽을 보냈다. 탐랑까지 익힌 로우 팽은 브루스의 분신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강력한 위력을 발위하여 초인 원로회를 너무나도 손쉽게 제압했다.
에르체베트 바토리가 코찔찔이 꼬맹이(...) 시절일때부터 그녀를 알고 있었고 그녀의 보호자 역할을 했던 일도 있었던 듯. 바토리를 대하는 태도가 딱 엄격한 아빠가 철없는 딸 대하는 수준이다.
16권 초반에서는 언데드맨에게 칠성권을 전수해 주는 것으로 등장. 칠성권의 기초이자 기반인 보법 환각지를 언데드맨의 몸에 새겨넣기 위해 무차별로 구타했다. 그리고 초인력 특성상 환각지를 진작 쓸 수 있었음에도 반나절 걸려 두들겨 맞고서야 방법을 터득한 언데드맨을 희대의 둔재라고 깠다(...) 그 다음엔 아포칼립스 제너레이터의 특징과 그것을 쓰는데 필요한 유의점을 알려주고 탐랑의 구동 원리를 가르쳐 준 뒤 '''연습을 시켜준다면서 언데드맨에게 다짜고짜 탐랑(!!)을 날렸다.''' 다행히 아슬아슬하게 탐랑의 발동이 성공해서 피떡(...)이 되는 정도로 살아남았고, 언데드맨이 탐랑으로 소모된 카르마 에너지가 차오르는 제네시스 제너레이터의 특성을 깨닫자 자신이 괜히 탐랑을 쓴 것이 아니라면서 또 한심하다는 듯이 깠다(...) 그리고 오라전대와 마찬가지로 여자와는 전혀 말을 섞지 않아 섬벨리나를 날파리 취급하는 바람에 그녀가 완전히 분노해서 서면상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다채로운 쌍욕[4] 을 구사하게 만들었다(...)
이후 옴팔로스로 내려와서 과거를 회상하는데, 반세기 전 성당기사단이 부활시킨 기간테스들을 너무 쉽게 학살해버리는 퍼스트 피스메이커를 보고 선계로 갈 수 있는 문을 열 수 있는 호적수를 드디어 만났다는 생각에 크게 흥분했다고 한다. 그렇기에 과거 그가 영면에 들면서 초인력 순환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선언했을 때 12명의 오라능력자 중 가장 크게 반대했었다. 하지만 초인 엔터테인먼트가 얼마나 혁신적인 발상인지 브루스 류는 알고 있었고, 그렇기에 유가인의 선택에 납득할 수 밖에 없었다. 결국 유가인을 막지 못한 그는 하다못해 나중에 한번 제대로 싸워보자는 약속만을 남기고 헤어졌다. 그리고 과거회상을 하면서 옴팔로스에서 기다리던 도중 유가인보다 먼저 브루스를 보러 나타난 시폰 뤼멘, 즉 제너럴 아메리카=총통X와 마주하게 되었다.
시폰 뤼멘은 테라의 기술력을 통해 기간테스 50기를 부활시켜 브루스를 압도하려고 했지만 그의 예상과는 달리 브루스는 너무나도 간단하게 기간테스를 때려부쉈으며 시폰 뤼멘도 처지하려는 순간 퍼스트 피스메이커와 조우한다. 그러나 기가스 티폰이 등장하여 아포칼립스 제너레이터를 날리고 그것을 상쇄시키기 위해 탐랑을 한발 발사하지만 티폰의 카르마 에너지가 훨씬 거대하기에 큰 피해를 입는다. 두번째로 날아오는 아포칼립스 제너레이터도 다시 한 번 탐랑으로 막으려고할 때, 로우 팽이 등장하여 함께 탐랑을 날리고 기가스 티폰을 격추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일생에 세 번밖에 쓸 수 없는 탐랑을 세 번이나 날려버렸고 소멸되지는 않았지만[5] 몸 상태는 최악이라 온몸에 금이 간 상태. 그리고 퍼스트 피스메이커가 본 모습을 드러내자 리벨리온의 간부들과 언데드맨, 로우 팽 없이 두 사람의 건곤일척이 시작된다.
그러나 퍼스트 피스메이커와 수십 년만의 건곤일척을 행한다는 생각도 잠시였을 뿐 유가인은 '''칠성권'''을 사용해서 브루스 류를 공격한다. 그것도 초인동맹의 브루스 류 이상의 경지로! 승룡퇴는 두 번 연속이 아니라 삼연속 발차기가 되어 브루스도 허를 찔렸고 격공장 거문을 동시에 다섯 발 날리고 대미지를 입는 동안 환각지로 브루스의 감지를 피하여 목뼈를 꺾어버리는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줬다.
브루스의 카르마 에너지가 거의 없어서 약화된 것도 있겠지만 자신보다도 더욱 무공의 수위가 높다고 하는 생각을 보아 완전한 상태의 브루스도 이기지 못하는 경지로 보인다. 또 유가인이 굳이 칠성권으로 브루스와 상대했던 이유가 밝혀지는데 오라전대 시절 브루스와 마지막으로 나눴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제자로써 스승에게 자신이 얼마나 강해졌는지 알리기 위해서 비록 겉모습과 세계는 다르지만 같은 브루스에게 칠성권을 사용했다고 밝힌다. 하지만 초인동맹의 브루스는 결국 오라전대의 브루스와는 다르다는걸 알고 씁쓸해하고, 브루스는 브루스대로 왜 유가인이 자신을 브루스가 아닌 창룡왕이라는 호칭으로만 불렀는지 알게되고 좌절한다. 그가 필생의 숙적으로 삼았던 퍼스트 피스메이커는 눈앞의 자신을 다른 누군가의 대체품으로밖에 보지 않았으며 장난삼아 칠성권을 사용함으로서 자신을 능욕했(다고 여겼)기 때문.
무적이었던 브루스가 이렇게 일방적으로 당한 모습을 본 언데드맨과 로우 팽, 그리고 브루스는 대체 어떻게 유가인이 칠성권을 쓰는거냐며 놀라고 한시영은 "퍼스트 피스메이커님은 우리가 건너온 세계의 브루스 류 로부터 칠성권을 배웠다." 라고 말하는데... 분노하여 마지막 남은 카르마 에너지로 어떻게나마 탐랑을 사용하지만 이마저도 유가인의 천공주심권에 의해 팔이 소멸되며 허사로 돌아가고 완벽하게 패배한다.
이에 완전히 자신의 패배를 절감하고 허탈한 마음에 소멸당할 각오를 했지만 로우 팽과 언데드맨의 난입으로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 그리고 유가인의 능력이 차원 진동 현현임을 확신하고, 언데드맨과의 격돌 이후 자신이 리벨리온의 총수가 된 이유를 밝히는 유가인의 설명을 묵묵히 듣고 있었다.
유가인의 진실, 언데드맨의 좌절 등 상황을 지켜보던 중 언데드맨을 완전히 죽여버리려는 유가인을 막기 위해 라이징 발키리가 난입하자 그 틈에 로우 팽에게 부축을 받으며 함께 도주를 시도했다. 다만 아스트랄 게이트 앞에서 공간차단을 당해 도주로가 막히고, 그 뒤 거둬들인 책임을 진다면서 로우 팽을 점혈로 마비시킨 뒤 언데드맨과 서은비에게 제자를 부탁한다면서 맡겼다. 그리고 자신은 마지막 탐랑을 장전하고 유가인에게 돌진했다. 이에 씁쓸한 감정을 느꼈는지 유가인도 이번만큼은 정면대결로 싸우고자 맞수로 바람 가르기를 사용했다.
그러나 브루스의 노림수는 유가인이 밟고 있던 오리하르콘 제단을 파괴하는 것이었고, 옴팔로스의 모든 영적인 인력이 집중된 장소가 파괴됨으로써 아스트랄 게이트가 폭주하고 공간 차단이 해제되어 세 사람이 탈출할 수 있는 활로가 열리게 되었다. 그러면서 본인은 결국 카르마 에너지가 완전히 고갈되었고. 자신이 마지막 탐랑을 남을 위해 사용했다는 것에 경악하는 유가인에게 말하길,
위의 말을 유언으로 마지막으로 웃으며 소멸했다.역시 네가 아는 브루스 류와 나는 다른 존재인가보군.
5. 오라전대 피스메이커에서 맞이한 결말
후반 전개에서 유가인 일행을 구하기 위해 마지막 남은 힘으로 칠성권 탐랑을 써 안 그래도 아슬아슬했던 육체가 한계에 다다르게 된다. 이후 유가인에게 더 이상 자신의 보호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그를 떠나보낸 뒤, 오른쪽 팔까지 잃어버린 자신의 몸을 회복하기 위해 한시영 밑으로 들어가게 되며, 그동안 정으로 약해진 마음에 못을 박기 위해 제자 정진우 앞에 나타나 죽은 줄 알았던 스승이 살아있는 걸 보고 기쁨에 겨워 있는 그의 심장을 파괴하여 죽인다.
브루스가 100여년 동안 추구해온 목적은 태평 천국 운동에서 부모를 잃고 죽을 위기에 처해 있던 자신을 거둬 준 전대 칠성권 계승자인 스승 수청과 다시 만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천계로 가는 것인데, 오라의 주인인 유가인과 싸워서 힘과 힘이 충돌할 때 아포칼립스 제너레이터끼리 부딪히면서 삼계의 인력이 법칙에서 벗어나 아스트랄 게이트를 현현한다. 이 때 무작위로 시공주소가 형성되는 일반적인 경우와 다르게 칠성권의 경우 천계의 차원좌표가 권법(탐랑) 내에 있다. 그걸 이용해서 칠성권의 천계로 가는 게 목적.
하지만 여태까지 탐랑을 남발한 탓에 거의 붕괴되어 가던 육체로 인해 유가인의 아포칼립스에 버텨내지 못하자 유가인은 살아달라는 말과 함께 아포칼립스를 쓰던 것을 중단해 버려 브루스의 아포칼립스에 소멸당하게 되고 자신도 천계에 도달하지 못했다. 이때 브루스는 평소의 그답지 않을 정도로 대성통곡을 하는데, 피스메이커를 배신하고 한시영과 손잡은데다 정진우까지 죽일정도로 평생의 소원을 위해 속세의 인연을 끊었는데 천계 승천을 이루지도 못하고 아끼는 제자인 유가인만 자기 손으로 죽인꼴이 되버리고 말았으니 정신붕괴 안한게 대단한듯... 하지만 유가인은 한시영과 아리아드네의 실이 연결되 있던지라 영체를 복구해 살아돌아왔고 그 모습을 본 브루스는 유가인을 격하게 끌어안는다. 그러나 브루스의 육체는 소멸하기 직전이라 유가인을 떠나보내며 꼭 돌아와 다시 한 번 승부를 겨루자고 약속하지만 이미 유가인은 한시영의 계획을 막기위해 몸을 돌린 순간 그의 흔적이 사라진것을 느낀다.
엔딩에서 가이아의 의식에 도달해 죽은 지인들을 만나던 유가인의 앞에 나타나지 않은 걸로 보아 소멸하진 않은 것 같기도 하다. DK를 기다리는 사람들 중 브루스의 생존 여부가 궁금한 사람들도 많을 듯.
초인동맹에 어서오세요 16권에서 간접적으로 언급되는데 유가인이 초인동맹 세계의 브루스와 격돌할때 칠성권을 사용한 이유가 바로 오라전대의 브루스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한다. 하지만 본인도 초인동맹의 브루스와 겨루며 오라전대의 브루스와는 다른 사람이라는걸 느끼고 씁쓸해한다.[1] 사실 그 요르문간드는 본체는 아니고 요르문간드의 제1인격 식욕의 브리트라가 신체만 드래곤 타입으로 현현한 것. 몸체만 드래곤 타입이라곤 하지만 SA급 몬스터는 SA급 몬스터다.[2] 오라전대의 브루스는 15세라는 더 빠른 나이에 탐랑을 완성했으며 작중 나이는 182세. 150년이 넘는 시간동안 칠성권을 연마해 왔다. 또한 오라전대의 시간대는 평행세계지만 초동보다 몇 십 년 뒤다.[3] 브루스의 목적은 스승과의 약속을 지키는것. 스승과 했던 약속이 반드시 다시 만나자는것인데 다시 만날려면 선계로 가야하고, 선계로 가기위해선 탐랑과 아포칼립스 제너레이터를 충돌시켜 문을 열어야 한다. 아포칼립스를 쓸수 있는게 자신을 제외하면 퍼스트 피스메이커밖에 없으니 그와의 싸움에 집착하는것. 더 보충하자면 아포칼립스를 일으킬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오라의 주인이 가진 아포칼립스와 칠성권의 아포칼립스가 격돌 할 때만 천계로 가는 시공주소가 생기기 때문이다.[4] 작중 직접 묘사가 되지 않는다(...)[5] 언데드맨은 브루스가 어떻게 소멸되지 않았는지 생각하다가 마지막으로 쓴 탐랑은 제자인 로우 팽과 함께 썼기에 정확히 1개 분량의 에너지는 소비하지 않았을거다...라는 추측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