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문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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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가 소머리를 미끼로 요르문간드를 낚시하고 있다. 이 소머리 미끼를 요르문간드가 물었다가 물 밖으로 끌려나온 것을 토르가 묠니르로 내리치려는 순간, 같이 있던 거인 히미르(Hymir)가 겁에 질린 나머지 낚시줄을 잘라버리는 바람에 결국 잡지 못했다.
고대 노르드어: Jǫrmungandr (요르뭉간드르)
1. 개요
2. 대중매체
2.1. 타카하시 케이타로의 만화 요르문간드
2.4. 갓 오브 워 시리즈의 요르문간드
2.6. 유희왕에 등장하는 카드
2.7. 속 우리들의 태양의 최종보스
2.8. 제로의 사역마에 등장하는 골렘
2.11.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 등장하는 뱀 형태의 몬스터 및 등장인물
2.12. 메이플스토리의 직업 데몬슬레이어의 5차 스킬
2.13. 슈퍼내추럴
2.14. 프로토코스의 보스 몬스터
2.18. 게임 포 아너의 등장 영웅 요르뭉간드르
2.20. 붕괴3rd 에 등장하는 조직


1. 개요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괴물
로키의 자식들 중 하나로, 태어나자마자 바다 깊은 곳에 버려졌다. 그 이유는 오딘이 운명의 여신들로부터 "로키의 자식들이 라그나로크에 큰 적이 될 것이다."라는 말을 듣고 펜리르, , 요르문간드를 버린 것인데 오히려 이게 원인이 되어서 이 셋이 신들과 대립하게 되었다. 게다가 요르문간드는 버려진 상태에서도 계속 자란 결과 온 몸으로 미드가르드를 휘감고서 머리로 제 꼬리를 물고 있을 수 있을 정도로 크게 자랐고 바닷속에 얌전히 도사리면서 항상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었다고 한다. 만약 입에 문 꼬리를 놓게 되면 세계가 멸망한다고도 한다.
미드가르드오름(Midgarðsormr, 영어로 Midgard's Wyrm)이라 불리기도 한다. 뜻은 미드가르드뱀.
토르와 악연이 많은데, 위에 나왔듯 한번은 토르가 술 동이를 얻으러 가는 이야기에서 황소 머리 때문에 토르에게 낚여올라온 적도 있었다. 토르는 그때 요르문간드를 요절을 낼 생각이었지만, 이 광경을 보고 겁에 질린 거인 히미르의 방해로 무산되었다.
또한 토르가 우트가르트 로키에게 낚였을 때, 토르는 우트가르트 로키의 "고양이"를 들어보려고 했지만 겨우 한 다리밖에 들지 못했다. 그러나 이 고양이는 사실은 요르문간드의 환상을 고양이라고 속인 것으로, 토르가 "고양이"를 조금이나마 들어올렸을 때, 요르문간드는 이미 하늘 끝까지 들어올려진 상태였고 하마터면 입에 물고 있던 꼬리를 놓칠 뻔했다고 한다.
라그나로크 때 지상을 홍수로 휩쓸며 바다에서 나와 신들을 공격한다. 악연이 많았던 토르와 대결하여 묠니르에 머리가 박살나지만 그 맹독 때문에 토르는 요르문간드를 해치운 다음 아홉 걸음을 떼기도 전에 죽어버린다.
레비아탄, 라합, 아포피스 등의 수많은 해룡(海龍) 신화와 같은 기원을 가지고 있은 것으로 보이며, 연금술의 상징이자 무한을 상징하는 뫼비우스의 띠 모양을 한 뱀 우로보로스는 요르문간드에서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

2. 대중매체


북유럽 특유의 이국적인 어감이 간지나서 그냥 이름만 똑같은 사례도 상당수 있다.

2.1. 타카하시 케이타로의 만화 요르문간드




2.1.1. 요르문간드 계획


코코 헥마티아르가 비밀리에 추진한 계획. 작품최후반에서야 그 정체가 드러난다.


2.2. 하이스쿨 D×D의 등장 드래곤




2.3.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에 등장하는 지온공국군의 병기




2.4. 갓 오브 워 시리즈의 요르문간드



2.5.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신화유닛 조르문트 엘베르(새끼 요르문드)로 등장한다.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신화유닛#s-3.4.3 문서 참조.

2.6. 유희왕에 등장하는 카드


해룡신#s-2 문서 참조

2.7. 속 우리들의 태양의 최종보스


이름의 유래는 당연히 1번. 최종던전인 나선탑의 지하던전 최심부에 봉인되어 있었다. 그의 이명은 심판의 짐승(Doomsday Beast). 블랙 다인의 말에 따르면 이모탈 종족마저도 두려워하는 존재라고 하며, 이 요르문간드가 봉인되어 있는 곳까지 내려가는 부분은 고대의 태양일족이 창조한 신성한 도시들 중의 하나가 봉인 그 자체로 변해있는 것이다. 어떻게 된건지 사바타는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
나선탑은 총 3개로, 태양탑과 암흑탑 외에 달의 힘으로 봉인되어 지하로 뻗은 탑에 봉인되어 있었다. 사바타가 월하미인으로 각성하고 나서야 겨우 이 문을 여는 정도였고, 문이 열린 후에는 봉인 내부의 요르문간드의 기운과 씨름하느라 사바타가 꼼짝도 못할 상황이었으니까 그 힘을 짐작할 수 있다. 게다가 여러 사람의 설명을 보면 아무래도 시작도 끝도 없는 존재라는 듯 싶다.
요르문간드가 있는 지하의 최심부로 들어가면, 암흑의 기운으로 인해 지면이 변질되어 있고 그 층 전체가 붉은 색을 띈다.[1] 오텐코는 이걸 무슨 병균같은 거라는 식으로 말했다.
일단 움직이는 발판을 타고 내려온 그 시점에서 다음 맵으로 나아갈 경우 되돌아올 수도, 저장할 수도 없다. 그러니까 이 층에 내려왔을 때 저장하고 내려가야 한다. 내려갈 때 약간의 몬스터나 언데드가 있지만, 크게 위협적인 수준은 아니며 쉽게 피해서 내려갈 수 있는 수준. 중간중간에 요르문간드를 붙잡고 있더 4개의 봉인을 마을 사람들이 다시 만들고, 그걸 다시 봉인장에 끼우러 가는 장면이 나오긴 하나 그뿐이다.
일단 마지막까지 내려가면, 몸에 묶여있던 봉인의 사슬을 끊어내면서 덤벼든다. 오텐코는 최심부까지 태양빛을 전달하기 위해 위로 올라가며, 전투가 시작된다. 또한 오텐코가 말했듯이 태양빛의 기운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태양 게이지가 없으면 전투 자체가 불가능하다.''' 정확히 말하면 화면이 어둡게 되고 요르문간드가 무적 상태가 되어버린다.[2] 태양 에너지가 올라가면 당연히 야외 맵처럼 에너지를 직접 충전할수도 있으며, 본격적으로 데미지를 입힐 수 있게 된다.
요르문간드는 모티브대로 정말 거대한 뱀처럼 생겼으며, 애초에 전투 장소도 요르문간드의 몸 위다. 잘 보면 요르문간드가 똬리를 틀고 있는 위에서 싸운다는 걸 알 수 있다. 쟝고가 싸워야 하는 부분은 그냥 요르문간드의 머리 뿐. 어째 지네 머리통 비슷하게 생긴 주제에 별별 패턴을 다 시전한다.
아래는 놈의 공격 패턴.
  • 잡아먹기(...)
말 그대로 머리를 쭉 내민다. 쟝고가 있는 방향으로 오니, 입을 쩍 벌린 시점에서 계속 움직여주자. 물론 막다른 길에 몰리면 난감. 뒤로 피해도 소용없다. 만약 이 패턴에 당했을 경우 좌,우 방향키를 연타해 빠져나와야 한다. 만약 저항하지 않는다거나 탈출하지 못하면 요르문간드가 쟝고를 삼켜버린다.[3]
  • 무기 던지기
머리를 위로 들어올린 다음에 몸에서 손이 나와서 무기를 던진다. 종류는 검과 도끼. 검은 속도가 빠른 편이며 직선으로 날아온다. 그냥 옆으로 피하면 끝. 도끼는 속도가 느린 편이나 곡선으로 날아오고 약간의 유도 성능이 있다.
  • 접근 방지용 촉수
만약 요르문간드의 몸통에 가깝게 접근하면, 몸에서 촉수같은 게 나와서 좌우로 휘두른다. 어차피 가까이 다가가봤자 좋을 게 없으니 아예 다가가지 말자.
  • 독기 내뿜기
여기부터는 체력이 반정도 깎인 후의 기술이다. 입을 벌린 상태에서 검은색 독기를 내뿜는다. 닿으면 넉백,무적시간 판정은 없지만 데미지가 매우 빠르게 들어가서 더 위험하다. 물론 데미지는 크게 강하지 않은 편이라서 입 벌린데다가 태양총을 한방 날려주면 바로 정지되지만...투기장에선 그게 안 된다. 왜냐하면 그때는 이 독기의 데미지가 초월적으로 강해지기 때문. 레벨 99상태에서 이걸 맞으면, 풀피 상태에서 떡실신하는데 2초 정도밖에 안 걸린다. 미리 대비하고 태양총을 아주 적절한 타이밍에 쏜다면 모를까, 입을 벌리고 나서 쏘면 최소한 한방은 맞게 된다. 투기장에서는 한방도 몇백씩 날아가는지라...게다가 여러 번 쓰니 참 죽을맛이다. 하지만 회피방법은 너무 간단한데, 뱀파이어 형태로 변신하면 된다. 브레스가 암흑속성이라 데미지가 아주 바닥을 친다. 이 상태에서 면상을 검으로 패주면 만사 OK.
  • 속성공격
머리를 조금 내밀더니만 5속성[4]의 탄을 쏜다. 유도 성능이며, 때려도 스탑이 쉽게 안되니까 그냥 피할 수밖에 없다.
  • 땅찍기
몸에서 망치가 나와 땅을 찍는다. 쟝고는 잠시 스턴상태가 되며(데미지는 없다), 좌,우 키 연타로 좀 더 빨리 벗어날 수 있다. 참고로 이 패턴 후에는 아주 높은 확률로 잡아먹기가 나오니까 준비하자. 물론 다른게 날아올수도 있으니 일단 좌우 연타는 해주자.
일단 패턴은 이 정도고, 공략법은 간단하다. 요르문간드가 입을 벌리면 거기다가 건델솔을 한방 쏴주자. 그러면 잠깐 멈추는데, 이 때 좌,우 방향의 눈 중에서 한쪽은 감고 한쪽은 뜨고 있다. 뜬 눈을 한대 때려주면 혀를 쭉 내미는데, 이 혀를 신나게 때려주자. 건델솔은 에너지 소비가 크니 그냥 속성부여한 검이나 망치로 패는 걸 추천. 애초에 잡아먹기가 엄청 많이 나오니, 입 벌릴때마다 이 수법을 쓰고 가끔 날아오는 무기 좀 피해주면 어렵지 않다. 아마 우리들의 태양 시리즈의 4개 작품중 가장 쉬운 최종보스가 아닐까 싶다.
이런 식으로 때려눕히고 나면, 최후의 발악으로 쟝고를 또 잡아먹는다. 밖에 있던 리타와 사바타는 이 사실을 눈치채고 절망하나, 이런 상황이 되면 나오는 황금패턴인 '''모두의 기원'''이 나온다. 타이밍 좋게 봉인장에 봉인을 설치한 마을 사람들이 전부 한마디씩 하고, 최종적으로는 누군가의 환영[5]에게 저지당한 후에 쟝고의 태양빛 충전을 맞고 힘이 다해 다시 봉인되게 된다.[6]
여담으로 우리들의 태양 DS에 등장하는 사바타의 창 이름이 바로 이 요르문간드다.

2.8. 제로의 사역마에 등장하는 골렘




2.9. 오라전대 피스메이커의 등장인물


몬스터 5대 간부 중 하나의 '''총칭'''이자 코드네임이다. 용마인 전부이며 그 창조자를 가리킬 때 이 이름으로 부른다. 요르문간드의 여러 화신들은 모두 현실세계에 구현되었지만 본인은 노아의 세계에 있으면서 메두사를 통해서 그 화신들을 구현할 뿐이라 직접적인 전투씬은 없다. 실은 등장씬도 전부 회상씬이나 자기 인격간의 대화고. 최후에 오라의 주인의 회유와 이용이 불가능해지면서 본체는 차원주소 적출, 화신들은 현차원에서 소멸+타차원으로 떠나버렸다.

2.10. 가면라이더 위자드의 등장 팬텀




2.11.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 등장하는 뱀 형태의 몬스터 및 등장인물



2.12. 메이플스토리의 직업 데몬슬레이어의 5차 스킬




2.13. 슈퍼내추럴


등장은 없지만 오딘이 언급한다. 다만 이 오딘은 루시퍼에게 사망

2.14. 프로토코스의 보스 몬스터


'율문간드'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비돔왕국 위에 율문간드 계곡이 있으며, 율문간드는 그레이즈 헤임을 향하는 길목을 지키고 있다. 이를 때려잡으면 미스릴 및 코넬의 망토를 얻는다. 물론 그레이즈 헤임으로 가는 길이 열린다. 율문간드는 줄거리와 아무 관계 없지만, 진행에 편의를 추구하려면 율문간드를 꺾고 코넬의 망토를 얻어야 한다. 코넬의 망토는 이동 속도를 높여준다. 나중에 유다가 일행에서 이탈하는데, 이때 코넬의 망토를 입히고 보내자. 코넬의 망토는 없어지지만, 이동속도가 증가하는 효과를 영구적으로 얻는다.
"하! 하! 하! 나의 계곡을 통과할 수 있다고 생각했나!!"

2.15. 베이블레이드 버스트아이자와 진의 베이 소환수


  • B-069 제일 요르문간드 I. Cy.

2.16. 크래시 피버의 유닛



2.17. 툼 레이더: 언더월드의 최종보스


툼 레이더 트릴로지 시리즈 내내 라라와 대적하던 나틀라가 언더월드에서 최종적으로 부활시키고자 했던 무기. 라라의 어머니를 미끼로 라라를 으로 끌어들인 나틀라는 툼 레이더: 애니버서리에서 알 수 있듯, 아틀란티스 삼두정치 시키부터 본인이 실현하고자 했던 현세계멸망 및 신세계수립을 위해 최종병기 요르문간드를 작동한다. 여기서 요르문간드는 신화에서 나오는 것처럼 살아있는 환상종이 아니라 지구의 땅속에 박혀있는 거대한 고대 유물 기계 장치로, 작동시 대륙판이 갈라지고 전 세계적으로 화산활동이 일어나면서, 지구 종말적 자연재해를 일어나게 하는 장치의 이름으로 사용된다.

2.18. 게임 포 아너의 등장 영웅 요르뭉간드르



2.19. 신비아파트 극장판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에 등장하는 최종 보스


요르문간드(신비아파트 시리즈)에서 참고.

2.20. 붕괴3rd 에 등장하는 조직



[1] 우리들의 태양 시리즈에서는 검붉은 색이 암흑의 상징색이다.[2] 이 점은 태양광이 맵에 직접 닿지 않는 투기장 전투에서도 동일하다. 일단 태양에너지가 있어야 무적상태가 풀리지만, 그 상태로 에너지를 충전할 순 없다. 그리고 자세히 보면 맵이 밝아진 후의 색상이 스토리상의 보스 전투때와는 미묘하게 다르다.[3] 오텐코가 말한 '모든것을 잡아먹고자 하는 본능'을 표현한 것. 그 때문인지 사용빈도도 상당히 높다.[4] 플레임, 프로스트, 어스, 클라우드, 다크[5] 그림자로만 나오는데, 모양이 쟝고의 아버지 링고의 모습. 다만 엔딩에서 쟝고도 궁금해 하듯이, 이게 링고인지 블랙 다인인지는 알 길이 없다. 상식적으로는 링고라고 보는 게 맞겠지만...[6] 참고로 10초 안에 체력을 전부 다 깎아야 한다. 하지만 이건 지고 싶어도 질 수가 없는 최종과정인데, 태양 게이지가 한 칸이라도 있을 경우 10초 카운트 뜨자마자 A버튼만 꾹 눌러주면 결국 죽게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