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데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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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 파괴! 괴인! 얼티밋 언데드맨

괴인 오른손 남자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는 소년. 그때 죽음을 관장하는 힘, 데스 마스크가 소년의 앞에 나타난다. 데스 마스크는 영혼의 소유권을 넘겨주는 대가로 소년에게 불사의 힘을 약속하겠다고 말하고...... 그 제안을 받아들인 소년은 초인 언데드맨으로 다시 태어나, 괴인 오른손 남자를 무찌른다! [1]

1. 개요
2. 그 정체와 행보
3. 초인력에 대해서
4. 주인공으로서
5. 떡밥?


1. 개요


반재원라이트 노벨 초인동맹에 어서 오세요주인공이며 아포칼립스 나이츠의 일인인 죽음의 기사. 프로덕션 저스티스 소속, 초인력은 '''죽지않는 초인력'''. 고통이라 인지하는 외부의 충격을 전부 자신의 초인력으로 축적한다.[2] 방출도 가능. 만약 다른 초인의 공격이 초인력에 의존한 것이였을 경우, 상대방의 초인력의 메커니즘까지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는 초인력에 의해 슈츠의 괴력이 발휘되기 때문에 초인 슈츠를 입은 상대가 그냥 때려도 적용된다. 즉, 초인에게 맞기만 한다면 모든 계통의 초인력을 사용 가능하다.
등장대사 '''"나는 언데드맨, 죽지않는 남자다!"'''
필살기는 '''크리티컬 히트''', '''데드 라이징'''.[3].[4]
초인 라이징 발키리와 엮이면서 괴인 박쥐여자 사건과 피스메이커 사건을 지나면 전국 인지도 80%를 달성하는 슈퍼스타가 된다. 다만 대다수가 안티팬. 저스트 메리드와, 클럽 헬 사건을 거치며 초인랭크가 A+이 되는 등 팬도 많이 생긴 것 같지만…. 어째 대부분이 안티. 안티든 뭐든 팬은 팬이라는 마인드를 가진 사장 케이 케이의 상술 덕분에 6권에선 안티 100만을 달성했다(…). 그래도 유명해진 건 맞으니 세븐 암즈에 들어갈 수 있었다.[5]
외형자체가 선(善)의 역할인 초인에게 어울리지 않고 오히려 악에 어울리다는 것이 큰 단점이다. 기믹이 화신계, 흑과 백의 타이즈, 붉은 머플러, 전체적으로 해골모티브라는 점에서 이미 글러먹었다. 게다가 설정상 좋아하는 것은 해골, 무덤, 아이들의 생피고 싫어하는 것은 십자가, 마늘, 빛이다. 지못미.
초인의원 섬벨리나, 라이징 발키리, 프리티 하니, 쉐도우 레이디와의 염문설이 있다. 실상 안티팬의 대부분은 이 염문설 때문. 프리티 하니를 제외하고 다 마음이 있다는게 문제지만(…). 저격 망토BL도 있는데, 책 발간은 부녀자들의 돈을 노린 저격 망토가 했다.(…)
디자인 모티브는 아무리 봐도 스컬맨. 가면라이더도 좀 섞였을지도.[6]

2. 그 정체와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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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전 평범한 고딩. 서지우
본명은 서지우[7]. 키 178cm. 몸무게 69kg, 서울시 한성 고등학교에 3학년으로 재학중이며[8] 편모 가정으로, 어머니와 여동생과 함께 살고 있다. 어린 자신을 구해준 라이트 세이버를 동경하며 자랐지만 대절단으로 인해 죽은 초인인 라이트 세이버가 사실 자신의 아버지였고, 대절단 때의 민간인 희생자 때문에 라이트 세이버 등 희생한 초인들이 비난여론에 제적되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아 초인동맹에 상당한 반발을 가지게 된다. 병력으로 '초인 혐오증'이라 진단받았다.
자신의 초인력을 각성한 이후에도 초인동맹에 대한 강한 불신감을 벗어내지 못하고 있었으나[9], 결국 6권에 이르러 초인동맹을, 현재의 시스템을 유지하는 쪽으로 생각을 바꿨다.
7권에서는 렌탈 워에 대한 책임을 전부 자기자신이 지고 마왕이 되겠다 라는 선언을 했다. 역시 다크 히어로 기믹이었나. 이 부분 만큼은 기존의 찌질함을 벗어던지고 일종의 정신적 각성을 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6권에서 오른팔이 날아갔다 재생되면서 영체에 타격을 입어 환지통과 함께 '''세인트 엘모의 불''' 을 얻었다. 7권에서 브루스 류에게 상반신이 날아가고 아래턱이 뇌를 관통하는 등의 온몸이 다진고기가 되는 사태를 겪었는데, 이 때 초인력의 근원이라는 송과선이고 뭐고 상관없는 듯이 부활했지만[10], 엘모의 불의 범위가 전신으로 확대되었다. 고통과 충격을 축적하는 언데드맨의 초인력의 특징상 세인트 엘모의 불이 전신으로 번졌다는 것은 더이상 맞지 않아도 초인력을 축적할 수 있다는 소리지만 그 원인이 영체에 금이 가 초인력이 새어나오는 것인 이상 몸에 좋은 현상일 리가 없다. 모르긴 몰라도 수명이 매초마다 줄어들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영체에 금이 가서 초인력이 흘러나온다=카르마가 새어나오고 있다''' 로 해석가능).[11]
8권에서 마찬가지로 초인교도소에 수감중이던 크래쉬맨의 도움으로 스티그마의 진화형인 스티그마타를 습득하여 죽지않는 초인력을 타인에게도 부여하는 원격계 초인력, '''죽지 않게 하는 초인력'''[12]마저 습득하게 되어 팀원의 체력을 책임지는 인간성기사로 등극했다.[13][14]혹자는 이 능력에 대해 '''좀비에서 네크로맨서로 전직했다'''라고 평하기도 한다(...) 그리고 비록 자기 자신만의 능력은 아니지만 슬리핑 뷰티의 도움으로 '''제네시스 제네레이터'''를 발동시키는 떡밥을 뿌렸다. 언데드맨의 초인력이 주목받는 원인은 이것일 가능성이 높다. (덤으로 슬리핑 뷰티에게 플래그를 꽂았다. 죽지 않으며 플래그를 매권마다 꽂는 것을 보면 하렘맨으로 개명해야하지 않을까….)
스티그마타를 얻을때, 남들은 신벌을 받던지, 사고로 머리에 박혀서 죽을 뻔 하던지 했는데 이 놈만 있으면 그런 건 아무런 상관 없이 얻을 수 있다. 초인 파워업용 초인?
9권에선 복귀하느라 샌드백 꼴을 당하는 등 상당히 고생한다. 결국 마왕 기믹의 악역 초인으로 복귀 성공…하긴 했는데, 작가가 후기에 '''비극이란 절정의 행복을 펼친 다음에 보여 줘야 더 빛이 나는 법이잖아요'''. 라는거 보면 10권에서 무슨 꼴을 당하련지 심히 걱정된다. [15]
10권에서는 악역 기믹으로 과연 자신이 바랐던 초인이 될 수 있을지 고민하지만, 은비의 말에 깨달음을 얻는다. 언데드맨에게 복수하려 하는 조직인 언데드맨 리벤지 스쿼드에 대항해 분전하지만 마지막에 결국 퍼스트 블레이드의 대행자 시온에 의해 오리하르콘 소드로 머리를 꿰뚫리고 만다. 마지막 일러스트가 압권. 죽지 않는 남자는 과연 부활할 수 있을 것인가..
11권에서는 쭉 안등장하다가 최종장에서 제네럴 아메리카에게 시체가 십자가에 박힌채로 등장. 제네럴 아메리카와 괴인 박사가 구성한 새로운 계획, 카타스트로피+ 초인의 세대 교체를 위한 제물이 되어버린다.
12권에서는 등장도 없다(…….) 슬리핑 뷰티의 말에 따르면 생물학적으로 완전히 죽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초인력은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는데, 송과선이 무사해서 라고 추측……되지만 송과선이 박살나도 초인력으로 부활하던걸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은듯. 12권에서 나온 가설에 따르면 살아날수 있을듯 싶다. 송과선의 존재유무와 상관없이 초인력으로 부활하던 언데드맨이 부활하지 못하는것은 초인력이 '무언가'에 의해 차단되었고, 초인력을 차단시킨 '무언가'가 퍼스트 피스메이커의 레릭이라는 가설. 이 말이 사실이라면 레릭을 치우고 머리에 꽂힌 검만 뽑으면 다시 되살아날듯.
13권 광고에 등장해 드디어 사실 살아나는가 했으나 실제론...
섬벨리나 일행이 쿠로유키와 머신 아서에게 처참히 발리면서 사망하자 영적정보를 교류할 이들이 없어서 역(逆) 오버드레인이 일어나 잠시마나 영체로서 부활한 것. 즉, 13권의 언데드맨은 자의식을 가진 '''영적인 정보의 집합체'''되시겠다.
언데드맨의 불완전한 부활에도 불구하고 죽지 않게 하는 초인력으로 거의 승리를 붙잡았던 쿠로유키와 머신 아더를 몰아 붙인다. 게다가 인비져블 핸드(Invisible hand - 보이지 않는 손)을 이용해 머신 아더를 그대로 리타이어 시킨다.
싸움이 끝난 뒤 카르마를 모두 사용해 옴팔로스에 있는 본체에 돌아가게 되자 섬벨리나에게 렌탈 워 때 한 약속을 지켜달라며 그대로 소멸. 그 덕에 섬벨리나가 "진히로인은 나에요!"라며 착각하게 만든다. 섬벨리나가 뱉어내는 작가의 죠죠력이 폭발한 폭언[16]은 13권 중 최고의 개그.
14권에서는 역시 구르고 또 구르고 구른다. 대절단으로 라이트 세이버가 죽지 않았던 세계에서 멘붕하고 다시 현세계로 돌아가서 시온과 싸우며 2차 멘붕. 그리고 시온이 자신의 능력을 남발해서 자신의 동료들의 if세계를 만들어내자 그것을 부수면서[17] 3차 멘붕. 그리고 시온과의 싸움 후 바토리 에르체베트가 핵미사일을 날리자 그걸 고스란히 받으며 4차 멘붕. 진짜 작가가 언데드맨 괴롭히는데 맛들린듯.
결국 마지막에는 어찌어찌 다 살려내고 3차 초인대전의 기적의 주인공이 되어[18] 천만 안티를 전부 팬으로 돌리는데 성공하고 영웅이라 불리는데....자신을 둘러싼 히로인들의 4파전(...)에 정줄을 놓고 현실도피하려다 초인 레코더 라푼젤의 발언으로 자신의 여동생이 라이징 발키리이자 리벨리온의 대행자가 되었다는 사실을 듣고 5차 멘붕. 그만 좀 괴롭혀(...)
15권에 제 1장 '''나와 그녀와 그녀와 그녀의 불건전한 관계'''에서는 시작부터 눈떠보니 장혜림와 섬벨리나와 슬리핑 뷰티와 본인이 알몸으로 한 침대에 누워있어 기겁하는걸로 시작한다. 둔감이 하늘을 찌르는 언데드맨 답게 척봐도 본인을 좋아한다는 것을 눈치챌 정도의 말을 듣고도 "이러면 꼭 나를 좋아하는것 같잖아?" 같은 소리나 하고 자빠졌다. 섬벨리나가 좋아 슬리핑 뷰티가 좋아?라는 라는 질문을 받고 이 위기를 벗어나기위해 폭탄주를 원샷했다가 한방에 뻣어버렸다가 장혜림한테 고백도 듣고 저격 망토와 BL로 오해받기도 하고 마지막에는 장혜림에게서 떠난다는 소식을 듣는다.
2장 '''초인 연구회여, 서울 초인 월드를 제패하라!'''에서는 오랜만에 서코에 참가해 언데드맨 코스프레(...) 를 하다가 덕질하러 놀러온(...) 로우 팽을 만났는데 그가 전한 브루스 류의 제안이 충격적이다. 반쪽짜리 아포칼립스 제너레이터로는 퍼스트 피스메이커와 같은 무대에서 싸울 수조차 없으니 자기가 직접 아포칼립스 제너레이터를 가르쳐주겠단다. 문제는 이게 사망플래그라는 것이다. 현재 언데드맨의 영체는 '''분단위로 카르마 에너지가 역류해서 사라지는 상황'''인데 카르마 에너지의 소비가 극심한 칠성권 극의 탐랑을 배우라는 건 그냥 죽으라는 소리다. 당장 2개월 뒤에 있을 졸업식까지 살아있을지도 간당간당한 언데드맨에게 일생에 세 번밖에 못 쓰는 탐랑을 배우라는 건 빼도박도 못하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탐랑 한 번 거하게 쏴주고 물질계에서 소멸하라는 이야기지 말이다.(......)
그 후 마르쇼시아스에게 은혜를 갖으러 왔다며 자신을 도와주겠다는 말을 듣고 된다
3장 '''러버스 하이의 고동이 멈출 때까지'''에서는 워킹맨의 보이스 오퍼레이터를 하게 되는데 워킹맨의 은퇴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가 정신을 차리고는 은퇴하는 워킹맨과 그 딸을 위해 은퇴 기념 연극을 하게 된다.
그리고 16권에서는 브루스 류에게서 아포칼립스 제너레이터의 사용 방법을 듣게 되고 그 수련을 하게 되는데, 그 수련이라는게 '''브루스의 탐랑을 언데드맨의 탐랑으로 맞받아친다는 것'''. 당연히 실패하면 한방에 죽을테고, 브루스 입장에선 수명의 3분의 1을 날리는 꼴이기에 그것을 지켜보던 로우 팽이나 언데드맨이나 둘 다 식겁했다(...)
결국 아슬아슬한 시간에 탐랑의 발동이 성공해서 피범벅 고깃덩어리(!!)가 되는 정도로 간신히 살아남았다. 여기서 탐랑과 관련해서 언데드맨 고유의 특성에 의해 의외의 맹점이 밝혀졌는데, 카르마 에너지를 소모해 업장소멸을 발동시키는 탐랑은 초인력과는 다른 별개의 매커니즘으로 일어나는 누출이기에 제네시스 제너레이터에 의해 카르마 에너지가 복원될 수 있었던 것. 즉 '''언데드맨은 탐랑을 카르마 소모라는 패널티 없이 쓸 수 있다.'''
그 뒤 탐랑을 배운 보람도 없이 쳐들어온 티폰과 리벨리온의 괴인들을 상대로 민간인 피해를 줄이고자 죽지 않게하는 초인력을 계속 유지하는 바람에 카르마 에너지 고자신세가 되어 있었다. 그 와중에 섬벨리나가 자신의 초인력을 사용해서 잠시 틈을 만들어 내고, 그 틈을 이용해서 티폰에게 아포칼립스를 갈기려 했지만 동생인 라이징 발키리의 아포칼립스에 막혔다.
결국 남매가 서로 소멸기를 가지고 대치하는 비극적인 상황이 연출되었고, 두 사람 다 서로 물러나지 않으려 하는 상황에서 중간에 언데드맨을 구하려는 마르쇼시아스가 끼어들어 일이 꼬여버렸다. 사실 전력상 더 우위였던 서은비쪽은 오빠를 죽이려던게 아니었기에 언제든 빠질수 있게 준비하고 있으나, 마르쇼시아스가 끼어드는 바람에 빠질 타이밍을 놓쳐 결국 그를 소멸시켜 버린 것. 언데드맨은 완전히 소멸된 마르쇼시아스를 되살릴 수 없기에 큰 충격에 빠졌고[19], 라이징 발키리는 본의 아니게 살인을 저질러 버렸기에 정신이 반쯤 붕괴되어 버렸다. 그런 서은비를 검은 신사가 옴팔로스로 데리고가자 로우 팽과 함께 옴팔로스로 이동. 그 와중에 차원 틈새에서 길을 잃고 헤메다가 자신의 사장인 케이케이의 정체가 파국왕임을 파국왕 본인에게서 듣게 되었다. 그리고 그의 인도로 무사히 옴팔로스에 도착. 티폰을 물리치고 다른 리벨리온 괴인들에 의해 위기에 빠진 브루스와 로우 팽 두 사람을 도와주며 등장했다.
그 뒤 드디어 등장한 퍼스트 피스메이커를 보고, 그의 부하들과 대치하다가 공간차단에 강제로 뒤로 밀려나는 굴욕을 당했다.[20] 그리고 브루스가 유가인에게 칠성권에서 밀리는 것을 보고 경악. 그게 진짜 칠성권이냐며 놀라서 되물었다.
이후 한 팔이 날아가며 완전히 제압당한 브루스를 구하기 위해 로우 팽과 함께 유가인을 급습하며 2:1로 대치. 아포칼립스를 쓰면서 마르쇼시아스가 떠올랐는지 소멸시키기 싫으니 물러나라며 경고했지만 오히려 가소롭다는 듯이 냉소를 듣고 유가인이 두 사람을 상대로 아포칼립스를 쌍발로 동시 발동시키며 밀어내는 것을 보고 또 다시 경악했다.[21]
그리고 드디어 '차원 진동 현현'으로 밝혀진 퍼스트 피스메이커의 능력에 대한 설명을 로우 팽에게 들으면서 그제서야 그 능력의 무시무시함을 깨닫고 경악. 유가인이 처음부터 마음 먹었으면 아무데서나 무제한으로 튀어나오는 아포칼립스에 비명도 못지르고 소멸당했을 것이라는 사실을 들은 데에다가 브루스의 팔을 날려버린 천공주심권조차 제대로 된 기술이 아니었다[22]는 사실을 깨닫고 까마아득한 전력차에 설마 아니겠지 하면서 잠깐동안 현실부정을 했다. 그러나 유가인이 사용한 천공뇌정권을 보고 그제서야 차원진동이라는 것을 시각적으로 이해해 버렸다.
그리고 날아오는 천공뇌정권을 신이 인간에게 내리는 최후의 심판과 같다고 평하면서 브루스와 로우 팽을 보호하기 위해 앞에서 아포칼립스를 사용. 하지만 영적 용량의 차이가 넘사벽이라서 막으면서도 피해를 입기 시작했다. 엄청난 속도의 카르마 에너지 소모로 실시간으로 죽어가는 와중에 아직 그 누구도 지키지 못했다는 생각, 그대로 있으면 서은비가 완전히 소멸당할 것[23]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그동안 잊고 있었던 '''죽음에 대한 공포'''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그 순간 '''제네시스 제너레이터'''에 부족하던 마지막 한 가지가 충족되면서 본인도 어떻게 사용하는지 모르고 완전한 창생의 힘을 사용하게 되어 그 힘으로 유가인의 천공뇌정권을 카르마 소모 없이 상쇄할 수 있게 되었다. 결국 의미가 없다고 판단해서 뇌정권의 사용을 중지한 유가인이 미친듯이 웃으며 살기를 띄고 언데드맨을 적대자라고 규정하자 정작 언데드맨 본인 혼자서[24] 아무것도 몰라서 설명을 요구하는 상황이 되었다. 이후 유가인 본인이 갑자기 초인 엔터테인먼트를 박살내려는 이유를 밝히기 시작. 그 설명을 듣게 되었다.
이 세계가 엔터테인먼트를 위해 누군가가 만들어 낸 세계라는 것, 그리고 태고의 존재들에 의해 1달 뒤 소멸 되는 것이 예정되어 있다는 것을 듣게 되었다. 여기서 밝혀지는 유가인의 최종 목적은 카타스트로피로 인류의 반을 추방시켜 멘탈 플레인의 양이 초과되지 않도록 줄여버리고, 그렇게 번 시간동안 힘을 회복하고 다시 4의 벽을 넘어 태고의 존재를 쓰러뜨리고 진정한 자유와 평화를 되 찾는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진실을 들은 언데드맨은 자신이 믿고 있던 정의가 거짓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전의를 완전히 상실해 시민 서지우로 되돌아가 버렸다.
그제서야 지난 동생의 행적들을 완전히 이해하고, 지금이라도 진실을 알게 되었으니 퍼스트 피스메이커와 협력해서 타개책을 찾아보자는 생각을 했지만 그 생각을 부정당하고 유가인에 의해 그 자리에서 소멸당할 위기에 처했다. 유가인의 말로는 호아가 선택한 적대자이기에 무슨 짓을 해도 자신과 적대관계가 될 수 밖에 없으며, 호아가 선택한 스파이에 가까운 존재라고. 그리고 그 이상으로 과거의 자신을 보는 듯해서 마음에 들지 않기에 유가인은 언데드맨을 소멸시키기로 결심했다. 어떻게든 살기 위해 아슬아슬하게 아포칼립스를 발동시켜 유가인의 공격을 받아치려 했지만 같은 아포칼립스조차 베어버리는 질풍가르기에 두 팔이 날아가 버리고, 환지통에 잠시 정신을 잃었다.
깨어난 뒤 서은비와 로우 팽, 브루스 류 세 사람이 자신을 데리고 탈출하는 상황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결국 라이징 발키리의 분신들을 도륙해버리고 쫒아온 퍼스트 피스메이커에게 막히고, 그것도 브루스 류의 희생으로 간신히 돌파하였지만 이번엔 하반신이 반파된 티폰에게 가로막혔다. 그 상황에서 유일하게 아포칼립스의 사용이 가능한 동생 서은비가 언데드맨에게 키스와 함께 사랑한다고 고백을 하고,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아포칼립스를 사용하는 것을 보며 절규하면서 초인 남매로서는 완전히 이별하게 되었다.
17권에선 간신히 목숨만은 건졌지만 멘탈은 이미 산산조각이 난 상황. 그 반작용으로 타인에 대한 초인력 인터셉트가 불가능해져 죽지 않게 하는 초인력이나 제네시스 제너레이터를 더 이상 쓸 수 없게 되어버렸다고 한다. 그 때문에 파국왕이 반복했던 몇 번의 루프 중에는 폭주해서 시폰 뤼멘을 살해하고 카르마 에너지 고갈로 죽었던 적도 꽤 자주 있었던 일인 듯. 게다가 어째서인지 시간의 감옥에 갇힌 시온이 언데드맨의 앞에 나타나서 미친듯이 까 대는 통에 한 마디 변명도 못하고 까이기만 한다.
게다가 시온에게 실컷 까이고 의기소침한 채로 나왔더니 TV화면에서 프리티 하니와 자신의 엄마, 친구들이 반초인연구회의 시폰 뤼멘에게 인질로 잡혀 공개처형 당하려는 상황까지 목격하게 되었다. 거기에 자신들을 숨겨주던 드리스덴을 포함한 민간인 동료들마저 인류 증발 현상에 휘말려 증발 해 버리자 그것을 보고 완전히 타락. 제네시스 제너레이터가 아닌 아포칼립스 제너레이터를 선택 해 버렸고, 히어로로써의 정의나 이상을 완전히 부정한 뒤 아예 스스로 빌런임을 인정 해 버리고 퍼스트 피스메이커에게 복수하겠다 다짐했다.
이후 우연한 기회에 쓸 수 있게 된 원거리 발동 아포칼립스를 연습하기 위해 그 목표물을 자신의 예전 마스크를 사용. 그것을 본 시온에게 더 심하게 까였다. 그리고 그 장면을 우연히 보게 된 섬벨리나에게서 성격의 변화가 알려지게 되었다. 화가 나서 어떻게 된 일이냐며 추궁하는 섬벨리나와 시온의 도발 때문에 화가나서 폭언을 하고 섬벨리나는 충격을 받아 울면서 자리를 떠난다.
결국 반초인 연구회에서 인질극을 하는 장소에 인질구출작전 참가를 핑계로 시폰 뤼멘을 죽여버리러 갔다가 한국군과 무력으로 대치했으며, 여기서 섬벨리나가 총탄에 맞아 쓰러지자[25] 분노해서 시민이고 뭐고 전부 죽여 버리려 시도했다. 그러나 그 순간 간신히 정신을 차린 섬벨리나 덕분에 자기 손으로 시민들을 학살한다는 최악의 사태는 모면했다.
그리고 시폰 뤼멘과 대면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다윗의 능력 때문에 인질들이 모조리 72마신으로 변형 되어 버렸고, 동료 초인들과 싸우게 되는 상황에 처해 버렸다. 그러나 시폰이 어차피 되돌릴 방법따위 없다고 말하자 동료였던 72마신들을 모조리 죽여 버렸고,[26] 그 장면을 본 섬벨리나가 드디어 언데드맨의 이상을 완전히 눈치채서 초인력까지 써 가면서 언데드맨을 윽박지르는 사태까지 왔다.
이후 섬벨리나에게 언제까지 이런 병신 호구짓을 해야 하냐는 말로 감추고 있던 분노를 드러내고, 자신이 시폰 뤼멘을 죽여버리겠다고 선언하며 시폰 뤼멘의 본체를 추적하러 떠났다. 이후 시폰 뤼멘이 소환해 낸 기간테스과 싸우던 도중 그가 의도적으로 노리고 쏜 아포칼립스를 피했다가 뒤에서 언데드맨을 쫒아오던 섬벨리나를 포함한 모든 초인들이 소멸당해 버리는 상황을 겪고, 이에 완전히 꼭지가 돌아버려 기간테스들을 모조리 쓰러뜨린 뒤 시폰 뤼멘을 보이지 않는 손으로 완전히 추방 해 버리고 본인은 사망하는 미래를 반복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미래를 제이 제이 덕분에 기간테스의 아포칼립스에서 간신히 벗어난 섬벨리나가 지켜보고 있었으며[27], 더 이상 반복된 루프를 진행할 수는 없다고 판단한 제이제이의 결정 하에 섬벨리나가 새로운 루프의 특이점으로 선택, 결국 그녀의 처절한 노력 끝에 시폰 뤼멘을 추방시키기 직전에 간신히 멈추게 되었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손은 이미 발동 된 상태였고, 섬벨리나가 할 수 있는 일도 고작 추방의 대상을 시폰에서 자신으로 돌려놓는 것 뿐이었다. 결국 세계의 밖으로 추방되어가는 그녀를 보며 피눈물을 흘리며 발악하던 도중[28] 퍼스트 피스메이커와의 격돌 도중 느꼈던 사랑하는 이를 잃는 것에 대한 공포를 다시 한 번 자각함으로써 다시 한 번 제네시스 제너레이터를 각성. 잃었던 두 팔이 생겨났고 그것을 통해 섬벨리나의 추방을 멈추는 데 성공한다. 그에 다행이라고 울먹이며 섬벨리나를 끌어안는 것으로 17권이 종료되었다.
18권에선 드디어 제네시스 제너레이터를 어느 정도 제어할 수 있게 되었고, 그 영향인지 이제는 시폰 뤼멘을 죽이지는 않는 대신 구속시켜놓았다.[29]이후 기호지세로 퍼스트 피스메이커를 막으러 간다는 계획을 시행, 일행들과 함께 옴팔로스로 진입했다.
그러나 한시영의 조작으로 영체암독술을 지닌 언데드맨을 제외한 일행들은 모조리 뿔뿔히 흩어져 버렸고, 언데드맨은 혼자서 좀비화 된 서은비를 대동한 한시영과 대치하게 되었다. 그리고 한시영에게서 여러가지 정보를 읽어들이며 충격과 공포를 느끼는 중. 오라의 주인이라는 듣도보도 못한 생소한 개념을 접한 뒤에야 한시영과 유가인의 정체를 어느 정도 깨닫게 되었다.
이후 제네시스 제너레이터를 써서 서은비를 불완전하게나마 구하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그 순간을 노린 한시영의 함정에 걸려버렸다. 한시영의 목적은 애시당초 언데드맨을 차원이동 시켜버림으로써 이번 사건에서 완전히 배재하는 것이었다.
19권에서는 사실 초월자들의 스파이가 퍼스트 피스메이커의 제자인 파국왕 요한이라는 것이 밝혀지고, 세계를 지키기 위해 이를 제거하려던 퍼스트 피스메이커와 대치하는 요한이 자신의 미래에서 카르마 에너지를 가져와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생겨나는 모순에 의해 억지력이 개입할지도 모른다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하지만 숨어있던 시온의 협력으로 시간역행에 성공하고, 세계를 재창조하기 위한 카타스트로피의 순간에 제자와 동귀어진을 각오했던 퍼스트 피스메이커가 가지고 있던 오라전대 세계의 시공주소를 사용해 퍼스트 피스메이커와 요한을 오라전대의 세계로 돌려 보내고 재창조된 세상의 죽었던 사람들을 살려낸다. 이후 혼자서는 절대로 빠져나갈 수 없는 파국의 신전에 갇힌 채 재창조된 세계에서 퍼스트 피스메이커의 부재로 인해 초인력이 사라졌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자신을 찾는 사람들의 정보를 받아들이게 되면서 이대로 괜찮냐고 물어보는 시온에게 자신도 그들과 함꼐 행복해지고 싶었다고 절규하며 초인들의 시대에 종언을 고한다.
그러나 이후 기존의 초인력 순환 시스템이 자가발전현으로 바뀌면서 초인력을 잃었던 초인들이 다시금 초인력을 되찾으며 초인들도 태어나기 시작하게 되었고, 언데드맨 본인도 다른 사람들과 함께 세계에 부활한 현현체의 도움을 받아 아리아드네의 실로 서로의 위치를 바꾸는 방법을 사용해 다시금 지구로 돌아오게 되었다.[30] 그렇게 서지우는 평범한 인간으로 2009년도에 지구로 귀환하게 되었지만 초인력을 소실했다는 점으로 인해 이 사실일 국제 연합의 귀에 들어가면 이제는 국제 연합에 종속된 초인동맹의 입지가 더욱 줄어들 것이 자명했기에 어쩔 수 없이 이를 감추고 소수의 사람들만 그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31] 이후에는 프로덕션 저스티스에서 일을 배우고 독립한 9년차 중견 초인 매니저가 되었고 여전히 섬벨리나와 연애를 하면서 살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32] 그리고 자신이 죽은 줄 알고 9년 동안 귀를 막고 교도소에서 살아왔지만 결국 세상으로 발을 내디딜 결심을 한 박쥐여자의 귀국날에 공항에 모습을 드러내며 박쥐여자와 재회의 포옹을 하게 된다.[33][34][35]

3. 초인력에 대해서


죽지 않게 초인력을 몸에 축적하기 때문에, 팔이 날아가고 피를 흘리고 뼈가 부서져도 복구가 가능하다는 것이 6권에서 밝혀졌다.[36] 건물에 깔리기도 하고 한번 죽기도 했다. 단 마지막 충격을 받은 뒤 1분 내로 충격을 방출하거나 받지 않으면 모은 초인력이 사라져 버린다. 본디 축적하는 것은 초인력을 사용하는 언데드맨 자신이며 초인력을 축적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부차적인 것이기 때문.
이렇게 보면 능력이 미묘해보이긴 한데, 사실 대 괴인전, 대 초인전에 있어선 최강의 초인력이다.[37]. 단지 언데드맨의 체술이 약해서 일단 맞고 시작한다는 점이 문제지만(…)[38]
초인력에 관한 설정이 상당히 오락가락한데, 초반에는 오리하르콘의 초인력 봉쇄와는 별개로 언데드맨은 불사(不死)라는 발언이 있었지만 렌탈 워 편으로 넘어가면 괴인 수갑 하나 잘리고 찢기고 부서지고, 또한 고통으로 인식해야 스티그마가 늘어나기에 초인 슈츠에 충격 여과 기능이 없다고 하다가도 어느 때에는 슈츠의 내구력이 발동해서 고통은 없지만, 대신 본래 고통으로 느껴야 할 것들이 스티그마로 축적된다는 둥 설정이 상당히 수시로 왔다갔다 한다. 어느 것이 맞는지는 불명.
19권에서 현현체가 모든 초인력을 가져가면서 평범한 사람이 된 것으로 보이지만, 마지막에 재회의 기쁨을 나누던 사람들의 머리 위로 천사의 광륜을 연상시키는 스티그마가 나타났다는 것을 보면 초인력이 돌아온 것으로 보인다.

4. 주인공으로서


성격만으로 판단하자면, 불완전하지만 의지가 상당히 곧은 덕분에 기존 반재원 작품중 두번째로 나은 주인공이라는 평가를 받는다.[39] 팬덤 일각에서는 언데드맨은 앞으로의 전개에 따라 시온을 뛰어넘는 평가를 받을수도 있는 성장형 주인공이라는 언급이 있으나, '''너무 자신만의 정의를 관철한다'''는 점에서 비판을 듣기도 한다. 상대방을 전혀 배려하지 않고 너무 자신만의 정의를 밀고 간다고…. 그래서인지 팬과 안티가 확 갈리기도. 렌탈 워 편 전까지만 해도 징그러울 정도로 이상론을 밀어붙이는 모습으로 인해 유가인과 똑같이 취급했던 사람도 적지 않았다. 마왕 선언으로 입만 산 허세가 아니었다는 걸 증명한 것으로 평가가 상승한 것이다.
그러나 13권에서 아스트랄 컨버트가 소멸위기 직전까지 간 머신 아서를 구해주는 듯 하다가 인비져블 핸드(Invisible hand - 보이지 않는 손)를 이용해 그대로 물질계에 추방시키는 기염을 토한다.
밑은 그 부분을 아주 간단하게 요약한 것.
언데드맨 : 혜림씨 머신아서를 죽이면 안돼요. 정의에 반(反)하잖아요.
머신아서 : 그럼 난 어떻게 되는거야?
언데드맨 : 내 손에 죽을것이다.(인비져블 핸드)
머신아서 : ?!?!?!?!?!
덕분에 사실 13권의 진정한 악당은 언데드맨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으며, 다시 안티가 급증 중. 15권에서 이에 대한 설명이 나왔는데, 죽은 사람을 수시로 되살리다보니 죽음에 무감각해진 PTSD상태에 빠졌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타인의 생사를 판결할 수 있는 심판자로서의 의식을 갖고 있어서 영체를 복제해 만들어진 모르 간 페이나 정보생명체인 제이컬 드리스덴 '''따위는''' 거리낌없이 보이지 않는 손으로 물질계에서 추방할 수 있던 것. 주인공인데 빼도박도 못하는 최종보스 플래그를 찍어주셨다.
이후 16권을 보면 언데드맨의 단점이라는 단점은 다 보인다. 특히 인격적 결함과 성장이 얼마나 불균형하고 어처구니가 없는지 알수있다. 아무리 여동생을 만나 정신적으로 흔들렸다 하더라도 동료들이 당하고 있는판에 여동생은 세뇌된거다 그러니 저러는거야 하는 내적 독백만 하고 있다. 그 이후엔 자기 삽질에 마르쇼시어스가 죽자 소멸된 상황에서 마르쇼시어스를 살리려고 한다. 당연한거아냐?라고 할수있는데 이 녀석이 죽은 사람을 살리는 심리는 '모두를 구한다가 정의다. 그리고 나는 모두를 구할수있다'.라는 영웅심리에 빠져있다. 게다가 마르쇼시어스가 죽은게 충격인게 아니라 자기가 살릴수 없다는것에 충격을 받은거로 밖에 안보인다. 그리고 다음페이지에서는 곧바로 여동생을 걱정한다(.......) 이쯤되면 악당도 이런 악당이없다. 오죽하면 독자들이 보고 오라전대때 유가인이 더 나았다, 발암전개, 악당보다 더한 악당, 주인공 바꿔줘요라는 댓글을 쓰고있는 판이다.

결국 위에서 거론된 단점들이 터져서 17권에서는 시온에게 폭풍 갈굼을 받는다.
여담이지만 지금까지의 전개를 보면, 이 언데드맨 정말 재수없게도 반재원이 공식적으로 최강자라 언급한 인물들을 죄다 대적하고 있는 위치에 처해 있다. 심지어 그 중 둘은 '''전작 주인공이다'''(…) "살인"이라는 의미에서 가장 강한 남자, "힘"이라는 의미에서 강한 남자, 칠성권 계승자[40], 검은 신사[41] 등. 앞으로의 전개에 따라 그중에서 아군으로 돌아설 인물도 있을 듯. 세계관배경이 스트레이의 라스트월드이기 때문에 유한울의 깜짝등장도 예상해볼 수 있다.

5. 떡밥?


3권 피스메이커 사건때 하지연의 공격에 기절한 언데드맨은 꿈속에서 한 거인을 만난다. 그 거인은 언데드맨을 보고 "찾았다"라고 말하는데, 나중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그 거인은 퍼스트 피스메이커의 레릭 '''사나운 격풍(기가스 티폰)'''이었다. 사나운 격풍이 언데드맨을 보고 말한 찾았다고 말한 이유는 16권에서 밝혀지는데, 바로 자신의 주인 퍼스트 피스메이커에 대항하는 '적대자'를 찾았다는 의미였다. 서지우가 바로 태고의 존재로부터 유가인에게 대항하기 위해 선택된 적대자였기 때문.
피스메이커RB 초판부록에 의하면 아포칼립스 나이츠 중 한 명인 죽음의 기사라고 한다. 아마 그것 때문이 아닌가 싶다. 여태껏 나온 반재원 작가의 주인공들은 전부 가이아를 거스르는[42] 4명의 아포칼립스 나이츠인데, 서지우의 힘은 다른 셋과는 다른 제네시스 제네레이터로 죽음을 자기 마음대로 주관하는 이질적인 존재다. 더군다나 원래 아포칼립스 크로니클에서 언급도 안되는 존재였던 서지우가 유가인으로 인해 의도치 않게 이런 대단한 존재가 된 것이라, 당황한 가이아도 '뭐 그래도 지금은 내 뜻대로 움직이니까'라고 어영부영 놔두고 있는 중.
[1] 어디까지나 영업용 기믹이나, 복선이 섞여 있을 가능성도 있다. [2] 축적계인 덕분에 변신을 하려면 초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작중에서는 변신을 위해 벽에 몸을 들이박아서 초인력을 축적하는 장면이 있다. 단, 자해로 인한 초인력은 그리 축적되지 않는다.[3] 반재원 소설 속 주인공중 드물게 '''파티 플레이'''가 유용한 인물이다.[4] 4권에서는 6단 합체기 데드라이징킥. 8권에서는 데드라이징 오블리비언(망각)가르기, 10권에서는 데드라이징 사자소생(死者蘇生) [5] 그런데 이런 어둠에다크한 Badass 언데드 기믹이 안먹힐 이유가 있는지는 생각해볼 일이다. [6] 뿌리는 가면라이더인 것 같은데, 설명하는걸 보면 아무리 생각해봐도 스파ex시리즈의 스컬로매니아.[7] 서진희와는 관계없다. 아마도….[8] 3학년 4반[9] 2007년 초인 데뷔[10] 그래도 아직은 적용된다는 듯 이런 상태에서도 장혜림 여사의 블러드써킹 필드 한방에 초인력이 비틀렸다.[11] 단, 8권에서 한달간 수감생활 하느라 초인력을 안썼더니 이 상태는 치유되었다고[12] 8권 후반부에서 이 능력을 가지고 순수 본인의 힘은 아니지만 죽은 사람을 살려낸다(…). 뭐야 이건[13] 타인의 스티그마타를 흡수할 뿐더러, 축척해둔 충격 및 초인력을 타인에게 보낼 수 있다…… 도톰도톰 열매?[14] 이 능력으로 슬리핑 뷰티가 상반신이 날아갔다 머리가 날아갔다 하는 와중에도 되살아난다. 7권 재탕인가(…)[15] 애초에 3부 부제부터가 <THE DEATH OF UNDEADMAN>이다 '''요거?''' 마침 이름도 얼티밋 언데드맨. 13권의 작가 후기에서 다음 장의 부제가 Undeadman R.I.P랜다.정말 확실한듯.[16] 금발의 봉쥬르녀, 칙칙한 미망인, 어리버리한 매니저, 집착쩌는 여동생(…)[17] 시간선이 너무나 갈라졌기 때문에 이대로 가면 세계 자체가 붕괴할 가능성이 있었다.[18] 수많은 무기와 초인들이 날뛰었는데도 사망자 0명[19] 사실 그 동안 누가 죽어도 막 살려낼 수 있었던 언데드맨이 생명경시에 빠져 있던 것이지 실제로 누가 죽으면 이런 반응이 나오는게 정상이다.[20] 사실 브루스와 유가인 본인을 제외하고는 다들 밀려났다.[21] 그 광경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유가인이 로우 팽의 아포칼립스와 대치중이여서 소멸 현상이 늦어지고 있었던 것으로 크게 착각하고 있었다.[22] 유가인 본인 말마따나 차원진동 능력자의 기준에선 기본기중의 기본기다.[23] 죽어가는 언데드맨을 구하기 위해 난입할 생각이었는데, 유가인의 능력을 감안하면 그 자리에서 카운터를 맞고 소멸당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었다.[24] 심지어는 브루스나 로우 팽, 서은비조차 유가인의 적대자라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알고 있었다.[25] 다행히 귀 옆을 스쳐서 반고리관에 충격을 받아 잠시 기절한 것 뿐이었다.[26] 다행히 72마신 특유의 재생능력 덕분에 죽지는 않았지만 애시당초 서지우 본인은 죽여 버릴 의도로 가한 공격이었다.[27] 다른 동료 초인들도 모두 영향권에선 벗어났지만 당시 정신을 차리고 그 상황을 지켜본건 섬벨리나가 유일했다.[28] 심지어 섬벨리나가 진실을 강제해서 더 이상 보이지 않는 손을 쓸 수 없게 되어버린 상태였다.[29] 그에 시폰은 오히려 자신에게 자비를 보이는 것이냐며 당황했다.[30] 사실상 현현체가 다른 사람들에게는 아직 서지우가 필요하다는 것을 이유로 서지우의 의사를 거의 무시하고 위치 변경을 강행했으며, 그렇게 되면 초인 언데드맨은 구원받을 수 없다고 외치는 서지우에게 현현체는 너는 나고 나는 너이니 서지우가 시민으로 행복하게 산다면 자신은 초인으로서의 길만을 추구할 수 있다고 하면서 언젠가 초월자들에게 한 방 먹이고 다시 돌아가는 날까지 응원이라도 하면서 기다리라고 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둘의 위치가 완전히 바뀌게 된다. 다만 그 와중에 초인력은 스티그마의 현현체가 가져가 초인 언데드맨이 아닌 시민 서지우로 부활하게 되었고 평범한 사람으로 살아가게 되었다는 것이 밝혀진다.[31] 가석방 된 박쥐여자를 데리러 간 슬리핑 뷰티의 말에 따르면 다행스럽게도 지난 9년 동안 초인들을 믿고 받아들여준 시민들이 있어 초인동맹이 무사히 재건되었고 늘어나는 초인들을 규합해 다시 한 번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부흥시켜 8년이 넘는 상환 끝에 UN과의 관례를 청산하고 자립했다고 한다.[32] 다만 윤미라와 윤백설의 대화에 따르면 그동안 일이 바빠서 그런지 연애 진도를 많이 빼지는 못 한 것으로 보인다.[33] 다른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그 동안 박쥐여자에게 서지우의 귀환을 알려줄 생각이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9년 동안 면회조차 거부하고 있어서 다른 사람들도 알려주는 것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그녀를 데리러 온 검은 표범과 슬리핑 뷰티도 서프라이즈를 위해서인지 안 알려준 모양인지 눈물을 흘리며 서지우를 끌어안고 있다.[34] 거기에 귀국한 박쥐여자와 재회의 기쁨을 나누던 사람들의 머리 위로 천사의 광륜을 연상시키는 스티그마가 떠올랐다는 것을 보면 현현체가 가져가 버린 초인력도 다시 돌아온 것으로 보인다.[35] 엔솔로지에서 죽지 않는 초인력만 돌아온 것이 확인됐다.[36] 료나쪽에도 플래그를 꽃아놨다(…)[37] 아무리 치고 지지고 베어 봤자 죽지도 않는데다가 크리티컬 히트로 인해 충격량이 고스란히 돌아오니까. 특히 자신의 초인력으로 반격 당하면 기분 더러울 듯(…)[38] 그런데 맞지 않으면 변신도 못하기 때문에, 굳이 체술을 가르쳐줄 이유가 없다. [39] 오라전대 피스메이커유가인은 마지막에 제대로 활약한 걸 빼면 거의 우유부단과 찌질함으로 도배했고, 스트레이의 주인공 유한울은 처음부터 끝까지 구르다보니 한없이 어두운 인물이다. 그리고 퍼스트 블레이드 류의 주인공인 시온이 똑부러지는 성격에다, 주위에 휩쓸리는 일 없이 차분하고 적당히 선량함으로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지만 퍼블류는 현재 '''연중상태'''. [40] 폐기된 작품의 주인공[41] 전작 최종보스[42] 정확히는 가이아가 안배한 이 차원의 시작과 끝을 비트는 존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