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 갈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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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테러맨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러시아인 마피아, 브라츠바 소속으로 캄차츠키에서 활동하는 처형인이다. 이명은 예언자.
하바로프스크에서 열린 처형인 회의에서 등장. 이후 모습을 드러낸 릴리아를 보고 자신보다 데뷔 나이가 빠른 것 같다며 놀란 모습을 보여준다. 이를 볼 때, 본인도 어린 나이에 마피아가 된 것으로 보인다.
처형인 회의가 끝난 후에 이완의 집에 찾아간다. 이완의 집에 들어가 안에 있는 릴리아와 샤샤를 보고 귀엽다는 반응을 보이다가 벽에 꽂혀있는 도끼날을 보며 집에 무슨 일이 있었다는 것을 간파한다.
막심과 함께 릴리아에게 IMK 마약이 하바로프스크에서 어린 아이들을 통해 밀매되고 있으니, 이를 자신들이 회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IMK 마약을 팔아서 얻을 수 있는 추정 수익의 40%에 해당하는 2천만 루블을 주겠다고 제안하지만 릴리아에게 거절당한다. 이유는 막심이 어린 아이들이 화근이 될 것이라며 제거하겠다는 말을 했기 때문. 이에 브리즈는 릴리아의 눈이 살아있다고 평하지만 그러다가 머지 않아 죽을 것이라는 경고를 날린다.[1]
브라츠바와 스타리 파에톤이 회담을 벌이는 중에 막심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다가 스타리 파에톤의 간부 알렉산드로 케이먼과 마주하고 릴리아가 누구인지 아냐는 질문을 받고 여유를 부리며 시가에 불을 붙이고 주변에 없다고 답한다. 그러나 도중에 회담장에 브라즈바를 배신한 슈카가 있다는 것을 파악하고 조직의 배신자를 무슨 생각으로 회담장에 데려왔냐며 시가를 부러뜨리면서 분노를 표출한다.
레드몬토프의 도발을 참지 못하고 그를 죽인 릴리아에 의해 전투가 벌어지자 일이 재밌게 돌아간다며 여유로운 반응을 보이고 총이 없어 고전하는 막심과 다르게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막심에게 자신이 죽인 스타리 파에톤 조직원의 총을 건네주고 그와 함께 주변을 어느 정도 정리한 후에 페트로프를 구하고자 회담실에 진입한다. 하지만 자신은 걱정할 것 없으니 나가라는 페트로프의 명에 따르고 스타리 파에톤 조직원들과 싸우다가 위로 향하던 중에 안드레이와 마주치지만 갑자기 나타난 슈카에 의해 안드레이가 죽고 슈카와 맞붙게 된다.
막심과 함께 슈카를 몰아붙이면서 슈카의 한 쪽 팔을 구속하여 그를 제압하는 듯 싶었으나, 역으로 이를 이용한 슈카에게 복부를 관통 당하고 쓰러지고 막심은 슈카에 의해 머리에 총을 맞고 사망하는 듯 보였다.
72화에서 생존이 확인되었다. 슈카에게 당하기 직전에 몸을 틀어 죽는 것은 면했지만 내장의 일부를 잃었다고 이야기하고 이완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마지막에 릴리아가 나타난 것을 보고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릴리아의 정체를 이완에게 인증받은 리하르트가 릴리아가 하는 말에 거짓이 있으면 이완이게 목숨을 걸고 책임을 물겠다고 하자 이완과 함께 릴리아를 보증해준다. 이 때, 이완에게 자신은 릴리아에게 목숨을 빚지기도 했고 키라가 배신한 것이 사실이라면 키라는 자신의 원수이기도 하다는 말을 한다.
릴리아가 키라를 공격하여 쓰러트릴 때, 릴리아가 저렇게 강했냐며 놀라는 모습을 보여준다. 키라가 죽자 알렉세이가 나서서 릴리아와 싸우는데, 릴리아가 알렉세이의 얼굴에 발차기를 먹이는 것을 보며 前 친위대를 상대로 싸우는 거냐며 경악하는 모습을 보인다.
3. 인물 관계
막심(동료)
구세프(동료)
이완,,(동료),
4. 여담
처형인 가운데 막심과 특별한 관계로 추정된다. 슈카에게 그녀가 당하자 총을 쏘지 못하는 막심을 슈카가 비웃는 모습을 보여준다.
러시아의 컬링 선수 아나스타샤 브리즈갈로바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1] 이에 릴리아도 자기가 죽기 전에 브리즈가 먼저 죽을 거라며 받아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