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아(슈퍼스트링)
민정우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전 러시아 마피아 출신으로, 괴물같은 전투력을 소유하고 있는 인물. 본래 조직을 위해 일하던 처형인이었으나 과거를 청산하고 한국에 와 민정우의 가정부로 생활하고 있다.
4. 능력과 강함
[image]
"'''저 강함은 말이 안되는 수준이군.'''"
"'''이... 괴물놈.'''"
알렉산드로 케이먼[4]
초반에 경찰 특공 대장인 장덕만을 제압하고 테러리스트인 이현성을 초주검 상태로 몰아넣는 등 범상한 사람은 아닐 거라는 예상이 있었는데, 미숙하다지만 위기 감지 능력에 여러 장비로 무장한 민정우를 몰아붙이고, 장검을 들고 있는 북파공작원 출신의 한준우를 단검 2개로 승리하며, 민정우 훈련용 기계에서 나오는, 맞으면 멍이 들 정도로 강하게 날아오는 야구공을 주먹으로 정면으로 쳐서 공을 터트리는 등 탈인간급 전투력을 보여준다."... 그러고 보니 너는 제대로 못 봤겠군. 모를 수도 있겠지. 이완의 제자가 스타리 파에톤을 어떻게 썰어댔는지 말이야. '''그를 딸처럼 키우던 이완이 잡혀갔으니... 녀석이 가만히 있을 리가 없지. '''이제 조심해야 될 건 베로니카뿐 만이 아니다. 키라. '''이 도시에서 가장 성질 더러운 맹수가 우릴 물어죽이려고 오고 있으니 말이야.'''"
구세프
시즌 2에 들어서는 10대+훈련을 안 받은 몸으로 곰을 창으로 찔러 죽이는 모습[5][6] 을 보여주며 예사 인물이 아님을 보여주고, 이완이 3년으로 계획한 트레이닝[7] 을 6개월 만에 완료했고, 총을 든 다수의 성인 남성들을 상대로 도끼를 들고 싸워 압도하고 훈련을 받은 지 1년 만에 브라츠바의 처형인 중 하나가 되는 등 인간을 벗어난 전투능력을 보여준다.
시즌 2가 진행되감에 따라 이게 말이 되나 싶은 수준으로 급격한 파워 인플레를 통해서 전투력이 상승하는데, 레오니드와 2대 1이라고는 하지만 다수의 이매진 프로젝트 능력을 보유한 친위대 급의 전투력을 가졌다고 언급된 보리스 신부와 대등한 전투를 벌였으며, 심지어 역으로 레오니드가 조종당하고 있는 상태에서 레오니드의 팔을 가르고 보리스의 목을 잘라버리는 등 초월적인 수준으로 발전한다.[8]
이후 총집회에서는 실패작이지만 무려 바이올렛 능력을 가지고 있는 데다가, 성배를 마셔서 더욱 강해진 키라를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속도로 '''갖고 놀며 죽여버린다.''' 독자들은 이 정도 수준의 전투력을 가졌던 릴리아가 고작 곰벌레 실패작 따위에게 당했다는 것에 대해 의아해하고 있을 정도. '''다만, 이건 강의철 박사와 신재한이 공동 제작한 곰벌레 모델의 이현성이 비정상적으로 괴물 같았고, 단시에 절단 된줄 알았던 이현성의 팔이 정우도 뒤늦게 알아차릴 만큼 뒤늦게 재생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4.1. 성배
시즌2 최후반부에서 세종청사 테러를 막아낸 이후, 러시아로 돌아가 베로니카에게 부탁해 피를 마신 뒤 300년만에 키라를 이은 두번째 '''성배적응자'''가 된다. 직후 신석기녀에 나왔던 것처럼 대련차 숙희에게 싸움을 걸었던 모양인데, 정황상 숙희에게 패배하긴 했지만 둘다 만신창이 상태인걸로 봐선 성배에 적응한 릴리아가 숙희에게 유효타를 넣긴 한듯.
이전까진 이현성에게 입은 부상에 의해 레드스완 슈트를 착용하는것이 불가피했으나 성배 적응자가 되어 신체능력이 급상승한만큼 굳이 레드스완 슈트에 의존할 필요가 없어졌다. 실제로도 테러대부활에서 맨몸으로 자동차 문을 발차기로 날려버리고 전투를 치르는 것을 보면 이전보다 강해지면 강해졌지 못하진 않은 듯. 베로니카가 사용하던 특수합금 금고를 '''아예 부숴버리고''' 나온 것을 보면 베로니카조차 뛰어넘은 것으로 추정된다.[9]
베로니카에 의하면 릴리아 또한 먼 친척으로서 두다로바 일족의 피가 살짝 섞여있다고 한다. 성배에 적응하기 이전에도 괴물같은 전투력을 보여주던 이유가 그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5. 계승
'''세뇌되어 살인귀가 되어버린 샤샤를 스스로 살해하고 코드명 '레드스완'을 계승한다.''' 이전부터 테러맨 시즌2의 부제 레드스완이 릴리아를 뜻한다는 추측이 많았었다. 시즌 2 64화에서 릴리아가 어릴 때 즐겨보던 최강의 히어로 캐릭터 '레드 스완'을 닮고 싶어 한다는 언급이 나오며. 77화 마지막에선 릴리아가 베로니카를 상대할 때 "히어로가 될 거야."라고 언급함으로써 자신의 정체성이 '히어로'라는 걸 부각시키고 있다.
시즌 2 85화에서 츠라라가 민석영 사단 대원들의 보급형 슈트를 릴리아에게 맞춰서 개조했다면서 상기 일러스트의 슈트를 릴리아에게 넘겨주는 장면이 나옴으로서 슈퍼스트링에 참전하는 레드스완은 릴리아라는 것이 사실상 확정되었다. 이현성과의 전투에서 입은 치명상으로 인해 전투력이 하향되었지만 결국 슈트의 성능으로 보조를 받게된걸로 확정. 시즌2 105화에서 죽은 샤샤가 쓰고 있던 안대를 릴리아가 대신 가져감으로써 홈페이지속 의상이 완성되었다.
본인의 언급으로는 슈트가 스스로 자신의 부족한 힘을 받쳐준다고 한다. 마치 온몸에 엔진이 달린 느낌이라고.
6. 장비
사실상 무슨무기를 들어도 인간흉기가 되는지라 시즌1까지는 각종 총기. 검. 도끼 등 여러 무기를 이용했기 때문에 특별한 장비는 없었지만. 시즌2가 시작하고 슈퍼스트링 팀 합류가 확정되며 릴리아만이 사용하는 장비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 레드스완 슈트
- 운석 도끼
7. 인물 관계
- 레드몬토프
- 알렉산드로 케이먼
8. 별명
릴리아가 천운으로 곰을 찔러 죽인 것 이외엔 전부 상관도 없지만 가가린의 훌륭한 트롤링으로 생긴 별명들이다. 물론 다른 마피아들도 재밌어서 믿은 거지 진짜로 믿은 건 아니라고...
- 산에서 곰 잡아먹고 살던 여자
- 곰을 한주먹에 쓰러트린 여자
- 근육이 두꺼워 곰의 발톱도 통하지 않는 자
- 하루에 하나씩 불곰의 눈알을 씹어먹는 사람
- 아무르강을 떠돌던 라스푸틴의 정액을 불곰이 주워먹고 태어난 사람
- 곰을 타고 다니는 자
- 웅담요정
- 곰 마누라
- 쓸개 수집가
9. 주요 대사
9.1. 시즌 1
'''В этом мире много вещей, которые делать запрещено. Ты совершал даже самые запретные из них. Ты готов умереть?'''
'''세상엔 하지 말아야 할 일들이 쌔고 넘쳤지만 그 중에서도 넌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짓을 했다. 죽을 준비는 됐겠지?'''
눈알이 안 튀어나왔네? 예전 같았으면 내장까지 쏟아내고 죽었을텐데.
앞으로 나... 당신을 위해 살겠어. '''당신에게 구원받은 목숨... 평생 보답하며 살거야. 맹세 할게.'''
'''누군가를 죽이려면... 자기도 죽을 각오를 해야되는거야.'''
그건 알거 없고, 네가 이 깽판의 원흉이지? '''얌전히 목 닦고 기다리고 있어라. 내가 곧 갈테니.'''[12]
내기할까, 누구 손이 빠른지?
사춘기인가 싶어 내버려두니까 이게 아주 갈 때까지 가네? 도련님, '''정신 차릴 때 까지 좀 맞고 가죠.'''
'''자수하겠다. 더 이상의 테러는 없을 거다. 그러니 나 하나로 끝내.'''
'''정우야, 우리 오래 오래 살자. 다치지 말고. 아프지 말고. 결혼하기 전에 꼭 먼저 나한테 허락 맡고. 이겨내자. 정우야. 너와 내가 어떤 아픔을 가지고 살았든 간에, 어떤 불행한 삶을 살았든 간에 그게 앞으로도 이어진다고 생각하지 말자. 행복해질 수 있어. 우리가 함께라면.'''
10년 동안 같이 살았던 그 시간이.. 나에겐 최고로 행복한 순간이었어요. 남들과 다를 것 없던 평범한 그 시간들이.. 하루 하루 어찌나 즐겁던지.. 이 일이 끝나면 평범한 삶으로 돌아가세요.. 내가 못 누린 행복을 도련님이 대신 가져가주세요.. '''알았지? 정우야.'''[13]
9.2. 시즌 2
젠장... 다 죽여야 속이 후련하다 이거냐... '''까불지마. 성깔 더러운건 너 뿐만이 아니야. 이 곰자식아.'''
알게 뭐야. 우릴 납치했던 놈이 그 곳에 온다는데. '''당한만큼 백 배로 갚아주면 되는거 아냐. 안 그래 스승님?'''
... 내가 말이야. 우리 조직의 규율에 대해서 그간 좀 많이 생각을 해봤거든. 배신을 하지 마라. 같은 조직의 가족을 모욕하지 마라. 명예를 지켜라. 어차피 나쁜 짓을 해서 먹고 사는 사람들인데. 대체 그딴게 왜 필요할까 생각했거든, 그런데... 이젠 알 것 같아. 그런 것들은 우릴 사람으로 보일 최소한의 조건인거야. 그러니까, '''내 도시에서 어린 아이를 죽이는 건 절대 용납 못해. 알겠냐?'''
'''설마, 아직도 쪽팔리게 맞고 다니는건 아니죠 도련님?'''
이 개X끼가 감히... '''내 명예를 욕 보여!!!'''
가족의 복수를 하려면 떼지어서가 아니라, 볼일 있는 사람이 직접 1:1로 와서 붙어야 정상 아니냐? '''죽고 싶은 놈부터 한 놈씩 들어와!'''
'''
'''그렇게 사랑에 목 메는 놈이...! 남의 사랑을 우습게 여겼냐!!!'''
강해지려면 자신이 되고 싶은 꿈을 떠올리라 말 했다. 예전에 보고 싶은 애니메이션의 마지막 편의 눈보라 때문에 보지 못 한 후, 샤샤와 나는 마지막에 분명 진화 되었을 주인공의 최종 모습을 같이 상상한 적이 있었다. '''최강의 히어로... 레드스완이라는 이름으로.'''
'''마음 속에 남은 너를 안고 평생 살아갈게. 죽은 네가 안심할 수 있도록 멋진 삶을 살거야. 그러니까 이제 안심하고 이 언니가 얼마나 강해졌는지 한 번 지켜보라고.'''
'''키라아아아!!! 고해를.. 들으러 왔다!'''
'''길 열어. 이 시X 놈들아.''' [16]
10. 슈퍼스트링 프로젝트
상술했듯 코드명 '레드스완'을 계승하며 그대로 슈퍼스트링 팀에 참전한다.
11. 기타
- 18화에서 저격을 당해 생사가 불분명했던 탓에 "릴리아가 죽으면 작품을 안 볼 것이다.", "릴리아 살려내지 않으면 별점테러를 할 것이다."라는 식으로 댓글창에 글이 달리기도 했다.
- 이름의 유래는 아틀랜타 올림픽 여자 기계체조 개인종합과 마루 금메달리스트인 우크라이나 선수 릴리아 포드코파예바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 원안에서는 이완 콘스탄티노비치 아이좀스키라는 이름의 남자였다. 거기다 변태였다. 해당 콘티의 캐릭터는 이완 소머헐더라는 이름이 다시 창작되어 시즌 2에서 릴리아와 샤샤의 스승으로 등장중이다.
- 떡밥인지는 모르겠으나 릴리아가 사용하는 손도끼는 강숙희가 1만년전 운석을 깎아 만든 물건이라고 한다. 그런데 슈퍼스트링 세계관에서 1만년 전 전세계에 떨어진 운석들이 주요 떡밥으로 등잔하는데. 무슨 관계가 있는 건지는 불명.
- 30화와 81화에서 릴리아의 친위대 거미 문신의 방향이 달라서 시즌2에서 사실 릴리아와 사샤가 2인 1조로 활동을 한다 혹은 과거 회상에서 있었던 인물은 사샤고 본편의 인물이 릴리아다 등 여러 논란이 다시 생겼다. 이 부분은 담당어시가 100% 본인의 실수라고 해명을 하였다. 연재당시 마감시간에 쫓기다가 문신 방향을 제대로 확인 안한 상태에서 작업을 해버렸고 이 사단이 났다고 한다. 수정은 이미 다 했엇는데 수정본이 업데이트가 아직 안됐다고 한다.#[17]
-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다. 이건 민정우도 마찬가지.
- 심연의 하늘 시점에서는 정우 옆에 없는 것은 물론 언급조차 되지 않기 때문에 테러맨 시점에서 사망하는 것이 확정되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나 슈퍼스트링 문서를 봐도 알 수 있듯이 심연의 하늘은 슈퍼스트링 세계관 전체의 종착점도 결말도 아니다.[19] 심연의 하늘 마지막화 이후 올라온 후기 겸 진엔딩을 보면 알겠지만 오히려 정사 쪽은 시간여행을 이용해 재난을 막아 미래를 바꾸려는 쪽이다. 릴리아 당사자나 다른 캐릭터들이나 굳이 심연의 하늘 때문에 앞날을 걱정할 필요는 없는 셈.
- 외모와 성격은 잠깐 나왔지만 어머니에게 물려받았다. 과거 도박을 했다는 이유로 남편 멱살을 잡고 인상을 쓸 때 무서운 표정으로 노려보는데, 릴리아도 이런 면에서 비슷한 쪽.
- 와이랩 홈페이지에 그동안 미공개였던 레드스완으로써의 정보가 나왔다. 생일은 10월 23일.[20] 취미는 운동, 오토바이 드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