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올로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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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인 컨플릭트의 등장인물.
여러모로 미국측 등장인물인 제레미 소이어와 비슷하지만 성격은 매우 달라서 주인공 로마노프 중위를 갈구는듯한 장면은 거의 없다. 계급은 대령 코드는 sokol - 1 (소콜 원)
일반적인 창작물에서 나오는 무능한 소련 장교답지 않게 엄청난 개념인이며 아프가니스탄에서 뼈가 굵은 역전의 노장으로 소련군들 사이에서는 전설로 불린다.

비록 병참도 원활한 상태였고 방자측은 기습받은 패잔병이지만 미군NATO 군을 마음것 이리저리 요리하는 능력자이다. 일상은 제레미 소이어처럼 한적한 농장을 사랑하는 푸근한 러시아 아저씨.
정치장교발레리 레베디예프 소령과 오래전부터 친분이 있었고 조카는 니콜라이 말라셴코 대위, 나타샤란 아내가 있으며 레베디예프에 의하면 로마노프에게 많이 의지하는 편이라고 한다. (정치장교로써가 아닌)자신의 의견을 내놓기를 꺼리는 레베디예프에게 곧 선택할 순간이 온다고 언급하며 말라셴코가 가족들이 미군의 보복 공습으로 사망한 후 미국과 NATO에게 무차별적으로 복수하려들자 경계한다.


결국 미국의 너죽고 나죽자식 전술핵에 얻어맞은 본대 병력이 겁을 집어먹고 시애틀로 열심히 도망치자 미쳐 돌아가는 모습을 보고 몰래 화물선을 구해 자신의 부대를 소련으로 탈출하려 시도하다[1][2] 골수 수구 꼴통 빨갱이 말라셴코 대위에게 권총을 맞고 사망한다.
[1] 미군의 전력이 갖춰짐에 따라 전쟁 초반에 압도적으로 미군을 물량으로 밀어붙이던 소련이 서서히 밀리는데다 미국이 이미 본토에 핵을 한방 쐈으니 또 쏠지도 모른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게다가 실제로 미국은 시애틀에 '''전략핵(B83)''' 한방을 더 쏠려고 했고...[2] 후퇴를 위해 정치장교인 레베디예프를 설득할 때 한 말이 '''난 여기에 내 부하들을 자살시키려고 데려온 것이 아닐세! 자네도 알다시피 지금 우리는 지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