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傳說 / 伝説 / legend'''
설화의 한 갈래로 지역성과 역사성을 띠며 증거물이 남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역성과 역사성의 비중에 따라 지역전설과 역사전설로 나뉜다.
전설은 레전드가 아니라는 말도 있는데 단어의 의미야 전자나 후자나 다 똑같다고 할 수는 없다. 대한민국에서 전설의 주류를 이루는 민담은 서양에서는 legend가 아니라 tale에 가까운 편이다.
괴담이나 전설은 보통 왕실과 국가와 관련된 내용이면 전통성과 신성성을, 민중들과 연관된 것이라면 지역 사회의 금기, 경외시되는 대상에 대한 것이 주가 된다. 한국에서 관련된 괴담이 적은 건 그냥 일제시대+한국전쟁+산업화로 전통문화에 대한 상실이 더 큰 것. 행정과는 아무 상관없다.
옛날에 이러이러했다는 얘기를 들려주면 그저 전설일 뿐이라고 폄하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개소리보다 더 황당한 고대시대의 전설이 유적의 발견으로 사실로 입증되는 경우가 많아 역사학계도 전설을 마냥 허황된 소리로 취급하지는 않는다. 일례로 순 엉터리 전설로 취급받았던 트로이는 여기에 관심을 갖고 무작정 추정지역을 답사하던 학자가 현지 주민들이 예전에 여기 거대한 성이 있었다는 구전을 전해듣고 집중 조사한 끝에 발굴되었고, 은허는 평범한 농민이 땅을 파다가 이상한 껍데기가 나오는 바람에 상나라가 실재했던 것이 입증되었다.
창작물에서도 여기서 영감을 받았는지 밑도끝도없는 헛소리를 진지하게 믿고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면서 욕을 퍼먹지만 끝내 발견하는 스토리가 상당히 많다.
신화와 흔히들 착각하곤 하는데, 신화와의 분명한 차이는 신화는 역사적 사실에 신들을 등장시켜서 만들어낸 이야기로 실제 역사와 매우 밀접한 연관성을 가진다. 하지만, 전설은 그와는 달리 그냥 구전되어 내려온 이야기일 뿐 진실 여부와는 상관 없으며, 따라서, 역사와는 별개의 이야기이다. 그러니까 결과만 놓고서, 결과가 맞으니, 과정도 맞을것이다 하는 오류를 범하는 것이라는 것. 간략히 설명하면 신화는 과정을 적은 것이고, 전설은 결과를 바탕으로 과정을 만들어 낸 것 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니까, 단순히 하면, 신화는 역사적 사실이며, 전설은 역사적 거짓이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1.에서 파생되어 나온 단어로 어떤 분야에서 전설적인 기록이나 인기 혹은 결과를 남겨놓은 영웅, 거장 및 명작들을 총칭하는 표현이 되었다. 이 표현이 붙은 대상의 이야기가 마치 '''전설과 같다'''는 것에서 만들어진 단어이다. 흔히 영단어인 '레전드'라고도 부른다.
당연히 이 표현이 붙은 사람이나 물건이나 그룹들은 굉장히 뛰어난 기록과 인기를 자랑한다. 나무위키에서는 주로 스포츠 쪽 사람들에게 이런 표현을 자주 쓴다. 그러나 상술했듯 이 표현은 스포츠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만약 평가 시점에도 스포츠 업계에서 현역으로 뛰고 있을 경우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살아있는' 이라는 수식어가 생사여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어떤 분야에서 전설적인 인물에 대해 다루는 나무위키 문서 개요에는 '''굵은 글씨로''' 무어라고 요약이 기술되어 있었지만, 현재는 상단 요약문 금지 규정으로 인해 사라졌다.
인물에 한해서 상당수가 이미 위인전이 있고 아직 없는 인물은 앞으로 위인전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다.
1. 개요
설화의 한 갈래로 지역성과 역사성을 띠며 증거물이 남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역성과 역사성의 비중에 따라 지역전설과 역사전설로 나뉜다.
전설은 레전드가 아니라는 말도 있는데 단어의 의미야 전자나 후자나 다 똑같다고 할 수는 없다. 대한민국에서 전설의 주류를 이루는 민담은 서양에서는 legend가 아니라 tale에 가까운 편이다.
괴담이나 전설은 보통 왕실과 국가와 관련된 내용이면 전통성과 신성성을, 민중들과 연관된 것이라면 지역 사회의 금기, 경외시되는 대상에 대한 것이 주가 된다. 한국에서 관련된 괴담이 적은 건 그냥 일제시대+한국전쟁+산업화로 전통문화에 대한 상실이 더 큰 것. 행정과는 아무 상관없다.
옛날에 이러이러했다는 얘기를 들려주면 그저 전설일 뿐이라고 폄하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개소리보다 더 황당한 고대시대의 전설이 유적의 발견으로 사실로 입증되는 경우가 많아 역사학계도 전설을 마냥 허황된 소리로 취급하지는 않는다. 일례로 순 엉터리 전설로 취급받았던 트로이는 여기에 관심을 갖고 무작정 추정지역을 답사하던 학자가 현지 주민들이 예전에 여기 거대한 성이 있었다는 구전을 전해듣고 집중 조사한 끝에 발굴되었고, 은허는 평범한 농민이 땅을 파다가 이상한 껍데기가 나오는 바람에 상나라가 실재했던 것이 입증되었다.
창작물에서도 여기서 영감을 받았는지 밑도끝도없는 헛소리를 진지하게 믿고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면서 욕을 퍼먹지만 끝내 발견하는 스토리가 상당히 많다.
신화와 흔히들 착각하곤 하는데, 신화와의 분명한 차이는 신화는 역사적 사실에 신들을 등장시켜서 만들어낸 이야기로 실제 역사와 매우 밀접한 연관성을 가진다. 하지만, 전설은 그와는 달리 그냥 구전되어 내려온 이야기일 뿐 진실 여부와는 상관 없으며, 따라서, 역사와는 별개의 이야기이다. 그러니까 결과만 놓고서, 결과가 맞으니, 과정도 맞을것이다 하는 오류를 범하는 것이라는 것. 간략히 설명하면 신화는 과정을 적은 것이고, 전설은 결과를 바탕으로 과정을 만들어 낸 것 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니까, 단순히 하면, 신화는 역사적 사실이며, 전설은 역사적 거짓이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1.1. 대표적으로 알려진 전설
1.2. 관련 문서
2. 어떤 분야에서 전설적인 사람이나 팀 혹은 물건
1.에서 파생되어 나온 단어로 어떤 분야에서 전설적인 기록이나 인기 혹은 결과를 남겨놓은 영웅, 거장 및 명작들을 총칭하는 표현이 되었다. 이 표현이 붙은 대상의 이야기가 마치 '''전설과 같다'''는 것에서 만들어진 단어이다. 흔히 영단어인 '레전드'라고도 부른다.
당연히 이 표현이 붙은 사람이나 물건이나 그룹들은 굉장히 뛰어난 기록과 인기를 자랑한다. 나무위키에서는 주로 스포츠 쪽 사람들에게 이런 표현을 자주 쓴다. 그러나 상술했듯 이 표현은 스포츠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만약 평가 시점에도 스포츠 업계에서 현역으로 뛰고 있을 경우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살아있는' 이라는 수식어가 생사여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어떤 분야에서 전설적인 인물에 대해 다루는 나무위키 문서 개요에는 '''굵은 글씨로''' 무어라고 요약이 기술되어 있었지만, 현재는 상단 요약문 금지 규정으로 인해 사라졌다.
인물에 한해서 상당수가 이미 위인전이 있고 아직 없는 인물은 앞으로 위인전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