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랑카(슈가슈가룬)
1. 개요
슈가슈가룬의 등장인물.
2. 특징
바닐라 뮤가 소환한 흰 생쥐 패밀리어로 바닐라에 대한 충성심이 대단하다. 헤어스타일 다듬기에 소질이 있으며 가장 예쁜 쥐를 뽑는 콘테스트에 출전하는등 새침한 성격. 쇼콜라를 평민 출신[1] , 바닐라보다 못하다는 둥 작중 내내 갈궈댄다.[2]
원래 이름은 루비라는 이름의 마녀로 헤어 스타일리스트였으나 인간과 사랑에 빠진 형벌로 패밀리어가 됐다.
3. 작중행적
3.1.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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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마를 본래 모습으로 되돌리는 힘을 가진 화이트 하트를 얻지못해 듀크보다 오랜 시간 패밀리어로 있으나 글라스에게 찾아갈 당시 화이트 하트를 얻어 본모습으로 돌아오나 일행에겐 별 도움이 안되는 일이었다(…). 바닐라를 매우 좋아하며 그녀를 보호하여 데리고 올라가다 결국 푸아브르 메이유르와 함께 방어막을 치기 위해 뒤에 남고 바닐라를 보내주며 바닐라 아가씨에게 감사하고 영원히 잊지 않을 거다라고 눈물을 쏟는 등 충성심을 보여준다. 바닐라에겐 언니같은 존재인 듯.
이후 푸아브르 메이유르와 함께 글라스에게 실컷 털리고 피투성이가 되어 쓰러지나 쇼콜라의 힘으로 부활하고 일행과 끝까지 함께해 쇼콜라에게 하트를 보내준다.
3년 후 미래에선 여왕이 된 바닐라의 최측근이 되어 있었고 원로회의 일원이 된 듯 하니 이쪽도 팔자 폈다.
3.2.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로 마녀 모습이 나오며[3] 어떤 인간 남자를 좋아했다 그만두는 모습이 나온다.[4]
툭하면 쇼콜라한테 바닐라와 비교해 시비를 거는데 얄미운 걸로 넘어 엄마를 잃은 쇼콜라한테 '''패드립에 고인드립까지 해''' 싫어하는 시청자들이 많았다.[5] 그자리에서 쇼콜라한테 두들겨 맞아도 할 말 없고, 그 자애로운 캔디도 원래라면 시나몬이 여왕이 되었어야 했지만 마계를 지키려고 자신에게 자리를 양보하고 오글과의 전쟁에서 희생했기 때문에 블랑카의 말을 들었으면 제대로 화를 냈을 것이다.[6] 게다가 캔디와 시나몬의 후보시절을 알던 블랑카가 시나몬의 희생을 모를리는 없을텐데...[7] 어렸을 때 얄밉게 느껴지다 커서 다시보면 더 싫어지는 캐릭터. 블랑카를 제대로 제지하지 않는 바닐라도 비판받는다.
틈틈히 등장해서 쇼콜라를 놀리거나 바닐라를 칭찬하거나 했지만 바닐라의 흑화 시절 바닐라가 많이 고통스러워하자 바닐라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듀크가 집적거리자 두들겨패기도(...) 바닐라 흑화 당시에는 검은 장갑을 끼고 있었다.
엔딩에서 바닐라가 쇼콜라에게 여왕 자리를 넘겨주자 경악한다.
4. 기타
듀크와 자주 아웅다웅한다. 듀크는 나름 호감이 있는 것 같지만 블랑카는 꽤 질색하는 편.
애니메이션에서 듀크와 마찬가지로 취급이 안 좋아져서 본모습으로 돌아가지는 못했다.
[1] 쇼콜라의 가문은 마계 명가에다 여왕 후보도 2명이나 배출해 왕족은 아니더라도 블랑카가 출신으로 함부로 깔 정도는 아니다.[2] 갈구면서 쇼콜라와 바닐라를 이간질할 때도 있었다. 뒤죽박죽 마카롱 사건 때 블랑카가 쇼콜라에게 바닐라가 돼서 하트를 많이 모을 작정으로 바닐라님에게 마카롱을 먹인 것 아니냐고 갈구면서 바닐라도 의심하고, 결국 쇼콜라와 바닐라가 크게 싸웠다.[3] 마녀시절 모습이 원작과는 매우 다르다. 반면 듀크의 경우는 원작이나 애니판이나 마법사 시절 모습이 같은 것을 보면 아예 설정이 변경된 듯 하다.[4] 쇼콜라한테 들켜 바닐라에게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한다. 그 뒤에 쇼콜라의 장신구를 빌려 과하게 치장해 듀크에게 이상하게 꾸며 바닐라를 돋보이게 하려는 속셈이냐 디스당하자 주먹으로 날리고, 데이트 하던 중 애인을 그리워하자 쇼콜라한테 마법으로 꿈속에서 만나게 해준다.[5] 시나몬은 죽지 않았으나 죽은 걸로 알고 있는 쇼콜라한테 고인드립은 맞다. 심지어는 쇼콜라한테 엄마가 없어서 천박하다고 까고, 캔디와 비교하면서 시나몬의 뒷담화를 하는 등 도를 지나쳤다.[6] 캔디뿐만 아니라 로빈, 그라시에, 쇼콜라의 할아버지인 코르니도 블랑카의 말을 들었으면 제대로 화냈을 것이다. 로빈과 그라시에는 시나몬이 오글과의 전쟁에서 스스로를 희생한 걸 눈 앞에서 본데다, 쇼콜라의 할아버지는 딸을 잃고 엄마를 잃은 쇼콜라가 외로워한 걸 아는데 그걸 갖고 딸과 손녀를 모욕했으니 누구라도 화내는 게 당연하다.[7] 시나몬이 여왕자리를 포기했어도 전쟁영웅이나 마찬가지라 블랑카가 함부로 깔 인물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