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야마 치사
1. 소개
일본의 여성 성우 겸 배우. 혈액형은 B형. 3자매의 막내로 도쿄 도 스미다 구 출신. 과거 아트비전 소속이었으나 개인 사무소 「밤비나」를 차리고 독립하였다.
2. 상세
성우가 된 계기는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을 보고 감명 받아서라고 개인 에세이집에서 직접 밝혔다. 칼리오스트로만 본 게 아니라 루팡 전작품을 훑어봤으며 에세이집의 타이틀부터가 '루팡과 만나고 싶어서(ルパンに会いたくて)'이며 몽키 펀치(루팡 3세의 원작자)의 일러스트가 표지를 장식하고 있을 정도. [1] 그뒤로 고등학교 방학을 이후로 간간히 성우 학원에 다녔는데, 이때 치열때문에 발음 문제로 강사에게 많이 혼나는 등 고생을 많이 해서 결국 200만엔을 내고 치열 교정을 받았다고...[2]
1987년에 OVA 블랙 매직 M-66의 나라 페리스라는 캐릭터 역으로 데뷔했다. 당시 고3이었고[3] 데뷔하자마자 준레귤러를 하는 영광을 누렸지만 지옥도 같이 맛보았다. 이 작품에서 주인공 지벨의 성우를 맡았던 사카키바라 요시코가 상당히 엄하게 연습시켰기 때문.[4] 당시에는 열아홉살의 신인이라 경험이 부족하여 실수를 많이 함에도 13회치 대사를 30번도 넘게 연습시켰으며, 연기가 마음에 안 들면 다시 하라고 했다. 결국 치사는 귀가하면서 대성통곡을 할 정도니 말 다한 셈. 이후 수많은 노력을 거듭하여 안정적인 연기력을 갖춘 성우가 되었고 세월이 흘러 치사가 후배들 양성하는 입장이 된 이후에는 이때의 혹독한 경험이 큰 약이 된 셈. 헌데 문제는 나중에 경력이 쌓이고 나이 들어서는 후술에도 나오지만 본인이 오히려 한술 더 뜬다는게(...).
이후 기본적으로 히로인격의 캐릭터를 주로 담당했는데 본인의 이야기에 따르면 드세고 쉽게 화내는 열혈 아가씨 역할 쪽이 더 연기하기 편하다고 한다. 실제 목소리를 낼 때도 그런 계통의 캐릭터를 연습할 때 가장 자연스럽게 목소리가 나왔다고 하며, 한창 전성기였을 때 전형적인 말괄량이 숙녀나 히로인 타입의 배역만 들어와서 내심 아쉽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본인 이야기로는 기동전함 나데시코의 스바루 료코 목소리가 가장 본인의 스타일에 맞았다고 하며 이외에도 어드밴스드 V.G의 야지마 사토미 등 열혈 캐릭터도 제법 담당했고, 히로인 타입 캐릭터를 연기하는 중에도 간간히 그런 일면을 드러내곤 한다. 하지만 전성기에는 주로 로리 캐릭터나 아이돌형 캐릭터에 집중되었으며 95년에 건담W 이후로는 냉정하고 중후한 캐릭터를 소화하는 쪽으로 조금씩 바뀌었다.[5]
사실 그거 이외에도 전성기때 들어온 배역들이 자신의 원래 걸걸한 음역과는 동떨어진 아이돌형 캐릭터들을 주로 맡다보니 성대에도 이래저래 무리가 많이 갔던 모양. 실제 요코야마 치사의 목소리는 오리카사 아이, 마츠모토 리카 같이 털털한 목소리 톤이다. 또한 자신과 비슷한 시기에 아트비전에 들어온 전설적인 성우인 하야시바라 메구미와도 톤이나 음색이 매우 흡사하다. 요코야마 치사의 전성기 시절 연기를 본다면 하야시바라 메구미와 헷갈릴 정도였다.
아이돌형 소녀 역할과 쿨한 여성 역할 뿐만 아니라 소년 역할도 연기가 가능해서 동세대인 야지마 아키코에 버금가는 다재다능한 성우이기도 하다. 다만 소년 연기 쪽에서는 호불호가 좀 갈리는 편. 거기다가 2001년에는 당시 30대 초반의 나이였음에도 Dr.링에게 물어봐!라는 애니메이션에서 주인공의 엄마 역을 맡으며 일찌감치 엄마 연기까지 보여주었다.
크리에이터 히로이 오지가 그녀의 연기와 목소리를 굉장히 마음에 들어해서 그의 작품에서는 거의 무조건적으로 기용이 되었으며 덕분에 90년대에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었다.
2005년에 지하철역의 에스컬레이터에서 한 샐러리맨에게 폭행을 당한 사건으로 잠시 성우 활동을 쉬었다. 양자간의 사소한 말다툼이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가해자가 도주한 관계로 사건의 상세한 개요는 불명. 이후 2010년부터는 단역만 좀 하고 네임드를 맡는 일은 거의 없었다가 2012년 헌터×헌터 리메이크판에서 비스켓 크루거를 맡으면서 오랜만에 네임드 캐릭터를 맡았고 연기도 꽤 훌륭하다는 평. 비스케의 거대화된 모습까지 본인이 직접 연기하며 자신의 장점을 뒤늦게나마 발휘하기도 했다. 이런 이유로 일본의 오래된 팬덤들은 요코야마가 다시금 네임드 캐릭터를 많이 맡아줬으면 하는 바람도 간간히 피력하지만 일본 성우계의 현실상 여자 성우는 20대 중반만 넘어도 상위급으로 뜨지 못하면 노장 취급받는 곳이라 현실은 안습.
2014년 그럼에도 세상은 아름답다에서는 커리어 최초로 할머니역인 토하라 역을 맡았다. 완벽한 할머니 연기로 오래전부터 요코야마 치사의 목소리를 들어왔던 팬들은 격세지감을 느끼고 있을 정도다.[6][7]
하지만 90년대를 풍미했던 뛰어난 성우였음에도 2010년대 이후 일거리가 잘 안들어오는 건 워낙 젊은 여자성우들이 계속 양성되어 세대교체의 사이클이 짧아진 탓도 있지만 요코야마 치사 본인도 인성 문제에 있어서 뒷말과 구설수가 많았던지라 그런 것일 가능성도 있다. 자세한 건 후술. 물론 사생활이나 자기관리는 깨끗했지만 특유의 까탈스럽고 불같은 성격 때문에 동료 성우들과도 그리 친하지 못하다는 이야기도 돈다.[8] 오죽하면 오랜 절친이자 같이 일해온 제작자인 히로이 오지마저 쓴소리를 했을까...
2009년 결혼을 했다. 결혼 상대는 11살 연하의 밴드를 하는 사람이라고 한다.[9]
2014년 9월 21일 첫째 딸을 출산했다.[10] 노산이다보니 분만이 잘 안 돼서 결국 제왕절개술을 통해 출산했다고 한다.
3. 출연작
3.1. 애니메이션
- 갈 포스 더 레볼루션 - 라미
- 갈 포스 신세계편 - 크리스
- 개구리 중사 케로로 - 카토야마 키코
- 건슬링거 걸 - 프랑카
- 게키강가 - 쥰페이
- 공상과학세계 걸리버보이 - 미스티
- 격투요리전설 비스트로 레시피 - 나츠메
- 귀신동자 젠키 - 엔노 치아키
- 그럼에도 세상은 아름답다 - 토하라, 나레이션
-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 - 니나의 동료 B
- 기동전사 건담: 제08MS소대 - 라디오 DJ
- 기동전사 V건담 - 네네카 니브로
- 기동전함 나데시코 시리즈 - 스바루 료코
- 로봇 카니발 - 야요이
- 마법 소녀 프리티 사미 - 카와이 사사미/프리티 사미, 츠나미
- 마법의 리본 - 노노하라 유메코
- 마법의 프린세스 밍키모모 - 루피피
- 명탐정 코난 - 미카미 스즈(61~62화), 야마키 아야미(878화 엑스트라)
- 몬스터팜 - 사쿠라 겐키(마이티)
- 쁘티프리 유시 - 대마법사 마가제렌트
- 신기동전기 건담 W - 루크레치아 노인
-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 리타 모레로
- 용자 엑스카이저 - 츠키야마 코토미
- 우주의 기사 테카맨 블레이드 - 미리
- 유유백서 - 무르그
- 유희왕 - 카이바 노아
- 절대무적 라이징오 - 이즈미 루리코
- 질풍! 아이언리거 - 루리 긴죠, 베즈베즈
- 천지무용! - 마사키 사사미, 츠나미
- 팝 팀 에픽 - 피피미(현무ver. #14 A파트)
- 퍼즐앤드래곤 크로스 - 스타 존 Jr
- 포켓몬스터 AG - 란
- 폭전슛 베이블레이드 2002 - 앨런 멕켄지
- 하멜의 바이올린 극장판&드라마CD - 플루트
- 학교유령
- 헌터×헌터 리메이크 - 비스케 크루거
- 호오즈키의 냉철 - 쿠키
- Hi☆sCoool! 세하걸 - 신구지 사쿠라
- NG기사 라무네&40 - 밀크
- 2112년 도라에몽의 탄생 - 노란 도라에몽
3.2. 게임
- 남코X캡콤 - 텐겐지 히로미(버닝 포스의 주인공)
- 랑그릿사 2 - 쉐리
- 랑그릿사 모바일 - 신구지 사쿠라
- 록맨 대쉬 시리즈 - 꼬붕, 아멜리아 등
- 루나 이터널 블루 - 루시아[11]
- 마스터 디 아크 - 에리카
- 바람의 전설 자나두 2 - 류미나
- 사쿠라 대전 시리즈 - 신구지 사쿠라
- 악마성 드라큘라 X 월하의 야상곡 - 마리아 라넷드
- 어드밴스드 V.G 시리즈 - 야지마 사토미
- 얼티밋 에콜로지
- 여신천국 - 루루벨
- 울프 팽 - 공아 2001 - 오퍼레이터
- 은하아가씨전설 유나 시리즈 - 카구라자카 유나
- 천외마경 시리즈
- 천외마경 ZIRIA - 치사
- 천외마경III NAMIDA - 츠구미
- 천외마경 풍운 카부키전 - 프린세스 레이나
- 천외마경 제4의 묵시록 - NPC
- 프로젝트 크로스 존 - 신구지 사쿠라
- 프로젝트 크로스 존 2 : 브레이브 뉴 월드 - 신구지 사쿠라
-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
- ONE ~빛나는 계절로~ PS판 - 나나세 루미
-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 라 미라 루나[13]
3.3. 극장판
노인Z - 하루코
4. 기타
- 성우가 된 이유가 루팡 3세 때문인 것만 봐도 알겠지만 엄청난 루팡 매니아이며 칼라오스트로의 성만 본 게 아니고 TV판도 본다. 명작 에피소드에서 어떤 캐릭터가 뭘 했는지도 좔좔 외우는 매니아다. BS 애니메 야화 루팡 3세 편에서는 전문가로 나온 오카다 토시오보다 더 루팡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 성우 모리카와 토시유키와는 양성소 때부터 친했던 벗으로 자신의 에세이집 '루팡과 만나고 싶어서'에도 그와 찍은 사진이 게재되어 있다. 또한 모리카와와는 우주의 기사 테카맨 블레이드에 함께 출연했었다.
- 한창때는 세가타 산시로의 사쿠라 대전2 광고로 유명했다. 본인이 직접 담당 캐릭터인 신구지 사쿠라 코스프레를 하고 벚꽃이 흩날리는 정원에서 세가타 산시로역의 후지오카 히로시와 함께 희희낙락하는 광고로 수많은 사쿠라 대전 팬들을 경악케 했다(…). 게다가 이 광고를 2015년 프로젝트 크로스 존 2란 게임에서 완벽하게 재현했다(!).
- 결혼 소식이 오랫동안 없었고 2002년 사쿠라 대전 4 발매 직전 인터뷰에서 '게임과는 별개로, 아직 결혼할 생각은 없습니다.'라고 밝히기도 했지만, 공교롭게도 허드슨 산하 레드컴퍼니 소속 크리에이터인 히로이 오지가 담당하는 상당수의 작품에서 히로인을 맡았던 관계로 혹시 내연 관계 아니냐는 카더라 통신이 무성했었다. 하지만 2009년 11월 1일, 11살 연하의 뮤지션과 결혼했다는 걸 11월 3일에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발표함으로서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다. 이후 2014년 4월 19일 44세의 나이로 임신 5개월임을 자신의 블로그에 게재하였다. 첫 아이이기도 하다. 안정기에 접어들 때까지 밝히지 않았다고. 그리고 같은 해 9월 22일에 제왕절개를 통해 첫 아이를 출산했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 좋든, 나쁘든 기가 센 성격이다보니 문제가 일어났던 적이 있다. 사쿠라대전 15주년 기념공연 전의 메일 매거진에서 '가요쇼 10주년 파이널 공연 떄는 몸상태가 좋지 않아서 안 나오셨던 분이 무도관 공연에는 출연합니다.' '컨디션 불량을 이유로 봄 공연을 쉬고 그녀는 다른 무대에 나왔습니다. 컨디션 불량이 방편이라면 진상은 어떤지, 불명입니다.'라는 발언을 했는데, 이게 1999년부터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가 2011년부터 무대에 복귀한 동료성우인 오카모토 마야를 돌려서 까는 내용이었던 데다가 [14] 공연 중에는 눈도 마주치지 않았다는 얘기까지 나오면서 불화설이 터져나오기도 했다. 오카모토 마야 본인은 무대에서 강판되었던 때 산부인과 질환을 앓고 있어서 연습을 제대로 할 수 없었고, 다른 사람들에게 사정을 설명할 겨를도 없이 내려오게 되어 제멋대로 강판된 것으로 오해를 받았다고 해명했다. 또한 사쿠라대전의 원작자인 히로이 오지도 '무척 재능있는 아이이지만, 애니메이션과 게임은 감독과 성우만이 만들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다. 무대 뒤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없어서는 안 되는 사람들이다. 그런 사람들에 대해 제대로 경의를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패미통에서 밝힌 바가 있다.
- 공식 블로그를 가보면 일반 사람들이 뭥미? 싶어할 정도로 대체 요점이 뭔지 모를 블로그 포스팅을 많이 하는 편이라 이것때문에도 말이 많다. 일본어를 제대로 알고 본다면 그야말로 아무 말 대잔치 수준이다. 더군다나 상기의 오카모토 마야 극딜 사건도 그 외의 사쿠라 대전의 다른 성우진들과도 사이가 안좋다는 식으로 떠벌린게 발단이 되었고 그 외에도 의미를 알수 없는 포스팅을 하는것을 보면 확실히 성격이 일반적인 상식에선 뭔가 벗어나 보이고 몸만 큰 어린애 같다는 느낌이 있다.
- 그 외에도 사쿠라 대전의 신구지 사쿠라 역에 애착이 강한 나머지 다른 성우활동이 줄어들고 사쿠라 대전 연극제에만 몰두하는걸 보고는 '자기가 아직도 사쿠라인줄 착각한다.' & '과거의 추억팔이만 하며 자캐딸만 한다.' 며 비아냥 섞인 소리하는 일본의 게임, 애니 팬들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원하는 역할이거나 혹은 아닌 역할이라고 해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성우계가 아니라는 것은 분명하기에 오디션을 봐서 낙방했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실제로 베테랑 여자 성우들의 세계는 한정된 역을 따기 위해 엄청나게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게 현실이다.
- 대인관계가 좋지 않다는 설이 있는 성우지만 자신과 동시대에 활약한 성우들인 하야시바라 메구미, 야마구치 캇페이, 히야마 노부유키, 야지마 아키코, 모리카와 토시유키, 코야스 타케히토, 미츠이시 코토노, 토마 유미, 오키아유 료타로 등과는 사이가 괜찮았다고 한다. 특히 토마 유미와는 현재까지도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절친이다.
- 일본 여자성우계의 세대교체 사이클이 너무 빠르고 대부분 60년대생 일본 여자성우들이 과거 전성기 시절보다 활동이 줄어든건 사실이지만, 10대 시절부터 주목을 받았고 한때 여주인공 배역을 싹쓸이하고 음반 활동도 하는등 한 시대를 풍미한 레전드 성우였음에도 2000년대이후 일감이 뚝 끓겨버린게 다른 비슷한 연배의 여자성우보다 두드러진걸 보면 아마도 성우업계나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요코야마 치사의 괴팍한 성격 때문에 같이 일하기 피곤한 스타일이라 안부른다는 소문이 파다했기 때문일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 일본내 성우팬들 사이에서는 요코야마 치사가 사쿠라 대전의 주역으로 캐스팅됐던게 향후 커리어에 독으로 작용한거 아니냐는 평을 내리기도 한다. 이후 성우팬들에게 있어 요코야마 치사 = 신구지 사쿠라 라는 등식으로 고정관념이 박히고 다른 배역을 맡는데 있어서 영향을 끼친게 아니냐는것.
- 여담으로 국내 성우 중에서는 김영선, 시영준, 안지환과 동갑이며 1969년 12월생이라서[15] 1970년 2월생인 우정신과도 3개월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게다가 저 중에서 시영준은 30대에 접어든 나이에 성우 데뷔를 하였는데 이때 요코야마 치사는 업계에서 베테랑에 접어든 때였다.
- 현재 50대에 접어든 나이지만 외모가 젊었을 적하고 변한게 크게 없어서 나름 동안이기도 하다. 동시대의 성우인 히야마 노부유키는 50대 나이에 걸맞는 친근한 아저씨의 외모가 되었고, 야지마 아키코도 나이를 먹으면서 굉장히 연륜이 있는 외모로 변했다. 미츠이시 코토노도 젊었을 적에는 엄청난 미모의 소유자였지만, 나이를 먹은 이후에는 위엄있는 중년 여성의 외모가 되었고, 그에 비해 요코야마 치사는 젊었을 적의 외모를 현재까지도 거진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 상당히 오랜 경력을 가진 베테랑 성우임에도 이상하게도 동세대의 성우들에 비해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낮은 편이다. 당장 코야스 타케히토, 미도리카와 히카루, 모리카와 토시유키, 하야시바라 메구미, 미츠이시 코토노 등 이런 성우들은 말이 필요없고, 자신과 같은 69년생이지만 커리어로는 후배들인 코우다 마리코와 오카무라 아케미보다도 인지도가 밀린다. 히야마 노부유키만 해도 용자왕으로 유명하고, 야지마 아키코도 노하라 신노스케의 성우라는 점에서 한국에서는 매우 친숙한 성우 중 한명인데, 요코야마는 한국에서는 묘하게 인지도가 낮은 편이고 이렇다할 애칭도 없다. 그나마 사쿠라 대전에 나온 신구지 사쿠라의 성우라는 것은 꽤 알려진 편.
[1] 애니메이션 리뷰 방송 BS 애니메 야화 루팡3세편에 게스트 출연한 적이 있는데 애니 평론가인 오카다 토시오보다 더 루팡에 대해 지식이 풍부했다. 사실 오카다는 칼리오스트로 말고는 루팡에 별 관심이 없는 인간이다. [2] 당시 학원강사는 '''1927년생'''의 카츠다 히사시로라는 초 베테랑 성우였기도 하다.[3] 본인하고는 거의 10살차의 나이인 마츠모토 야스노리와 같은 해에 데뷔했으며, 역시 본인보다 연상인 히야마 노부유키, 야지마 아키코, 미츠이시 코토노, 코야스 타케히토, 미도리카와 히카루보다도 빠른 시기에 데뷔했다. 요코야마 본인과 동갑인 성우들인 코우다 마리코와 오카무라 아케미는 90년대 초반에 데뷔한 성우들이라 모두 경력에서는 요코야마보다 훨씬 후배들이다.[4] 실제로 사카키바라 요시코는 성우계에서 굉장히 냉엄하게 가르치는 선배로 유명하다.[5] 여담으로 자신과 같은 세대의 여자 성우인 미츠이시 코토노도 소녀혁명 우테나를 시점으로 하여 냉정하면서도 매혹적인 여성 위주를 연기하는 성우로 굳혀지기 시작하였다.[6] 참고로 본인과 같이 신기동전기 건담 W에서 열연했던 성우들이자 비슷한 나잇대인 코야스 타케히토와 오키아유 료타로는 50대에 접어든 나이에도 전성기 때의 연기를 거의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코야스 타케히토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디오 브란도와 DIO로 열연하면서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는 중. 죠죠의 기묘한 모험은 TVA로 나온게 2012년이지만, 원작이 연재되기 시작한건 80년대 후반이라 요코야마 치사가 성우로 갓 데뷔할 시점부터 연재되었다.[7] 본인과 동시대에 활약해온 여자 성우들인 야지마 아키코와 미츠이시 코토노는 중년 여성이나 어머니 연기를 소화하긴 하지만 현재까지 할머니 연기는 한적이 없다.[8] 요코야마 본인과 동시대의 여자 성우인 하야시바라 메구미, 야지마 아키코, 시라토리 유리, 토마 유미, 미츠이시 코토노 등은 대인관계가 매우 좋기로 유명하다.[9] 11살 연하면 1980년생이라 스기타 토모카즈와 동년배가 된다.[10] 동년배인 오카무라 아케미의 아이는 2001년생으로 현재 성년에 접어들 나이가 되었지만 이쪽은 2020년 기준으로 아직 초등학생도 되지 않은 나이다.[11] 엔딩곡과 진엔딩곡의 노래도 담당.[12] MSXTurboR, PC 엔진 슈퍼 CD-ROM2판 담당.[13] SD건담 G제네레이션 F 담당.[14] 공개적인 장소에서 험한 소리는 거의 안 하려는 일본인 기준에서 보면 '저 인간 컨디션 불량이랍시고 공연 내뺀 거 아님?' 수준의 욕만 안 섞었지 강도높은 비난이라 봐야 한다.[15] 여담으로 후배인 우치다 마아야와는 딱 20살 차이에 생일도 같은 12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