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크루세이드

 


'''ヴァンパイアハントRPG ブラッド・クルセイド'''
'''뱀파이어 헌트 RPG 블러드 크루세이드'''
1. 개요
2. 세계관
3. 시스템
3.1. 모럴과 감정, 그리고 블러드
3.2. 행복
3.3. 소속과 무기
3.4. 종족
3.5. 아이템
3.6. 변조와 폭주
4. 각 권별 개요
4.1. 블러드 크루세이드(1권)
4.2. 해피니스 머신(2권)
4.2.1. 만렙 상승
4.2.2. 고레벨 무기 어빌리티 추가
4.2.3. 소속 어빌리티
4.2.4. 룰 변경
4.2.4.1. 개입
4.2.5. 행복의 개성화
4.2.6. 혈통 어빌리티
4.2.7. 혈도의 추가 능력
4.3. 리틀 레퀴엠(3권)
4.3.1. 추가 무기
4.3.2. 변신자 추가 & 각종 아이템 추가
4.3.3. 광기
4.4. 뱀파이어 헌터(4권)
4.4.1. 추가 무기
4.4.2. 아이템과 재살무장의 효과 변경
4.4.3. 룰 보충 설명
4.5. 빅 배드 비스트(5권)
4.6. 드레드 리전즈(6권)


1. 개요


모험기획국에서 만든 일본의 TRPG 룰. 시스템적으로는 동일 작가(사이토 타카요시)의 헌터즈 문을 보완한 정통 후계작이라고 할 수 있고, 헌터즈 문의 데이터 일부를 호환시켜 사용할 수도 있다. 또한, 세계관적으로도 헌터즈 문에 등장했던 일부 캐릭터나 조직이 아군이나 적으로 등장하는 등 관계가 있음을 보여주다가, 5권에서 동일한 세계관임이 '''거의''' 확정되었다. [1] 헌터즈 문과 마찬가지로, PK 룰은 없고 보스 레이드 형식의 룰이다.
분류는 '뱀파이어 헌트 RPG'.

2. 세계관


산 자의 피를 빠는 죽은 자, 말하자면 흡혈귀지만, 이것은 실재하고 있다. 전승에서는…….

아아, 더 실제적으로?

그렇군. 이것이 어떤 생물…… 뭐 죽어 있지만, 생물인가 하면, 힘은 강하고 움직임은 민첩하지. 피와 함께, 무언가의 생명력 같은 것을 빨고 있다. 그것을 써서, 하늘을 날거나 모습을 바꾸거나, 그런 초능력을 쓰는 거다. 정기적으로 피를 빨 필요가 있는 모양이지만, 그것도 며칠이나 몇 주 같은 단위가 아니다. 피는 쓰지 않으면 꽤 길게 가지고 있는 모양이다.

그리고, 어쨌든 죽어 있으니까 불로로군. 이것이 흡혈귀에게 인간이 이끌리는 제1의 원인이겠지. 하지만, 불사라는 것은 아니다. 은에 닿으면 데미지를 받고, 햇빛을 쬐어도 그렇게 된다. 그리고…… 도를 넘어선 폭력도 유효하다. 움직일 수 없게 될 때까지 몸을 망그러뜨리면, 흡혈귀는 죽는다. 불태워도 좋아. 은이나 햇빛이 약점인 것은 그들도 자각하고 있으니까…… 자네 같은 사냥꾼은, 그쪽을 쓰는 일이 많아지는 거겠지.

-로쿠분기 대학의 문화인류학 준교수, 아베 텟페이의 이야기

인간의 행복을 부수고 피를 빠는 괴물, 흡혈귀.
그리고, 그 흡혈귀에 맞서 싸우는 사냥꾼(헌터).
그들의 싸움이 지금 막을 올린다.

3. 시스템



3.1. 모럴과 감정, 그리고 블러드


모럴과 감정, 격정의 취급은 전작 헌터즈 문과 같지만, 블러드 크루세이드에는 여기에 블러드라고 하는 새로운 자원이 추가되었다.
블러드는 캐릭터에게 남아있는 혈류량으로, 0 미만이 되면 부위가 날아가는 등 기본적으로는 모럴과 같은 취급이지만, 반흡혈귀나 흡혈귀, 마수의 경우 어빌리티의 반동을 감정이 아닌 블러드로 지불하게 되기도 한다.

3.2. 행복


사냥꾼을 지탱해주는 행복의 원천이다. 흡혈귀는 이 행복을 파괴하기 위해 움직이며, 파괴되면 페널티가 있다.

3.3. 소속과 무기


이력 대신 소속이 생겼는데, 소속별로 특정 재살무장을 입수하는 난이도가 달라진다.

3.4. 종족


사냥꾼은 인간과 반흡혈귀, 변신자 중에서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인간이 제일 평범하고, 나머지 둘은 특징적인 어빌리티를 사용 가능하지만, 대신에 일부 페널티가 있다.

3.5. 아이템


종류가 많아지고 중복 소지 가능이 되었지만, 대신에 '''무기가 장비칸을 잡아먹는다.''' 장비칸 외에는 재살무장이라는 것을 사냥꾼마다 하나까지 소지할 수 있다.

3.6. 변조와 폭주


'''이름은 그대로지만 효과가 대부분 갈아엎혀졌다.''' 덕분에 헌터즈 문을 하다가 넘어왔거나, 반대로 블러드 크루세이드를 하다가 저쪽으로 넘어가면 플레이어건 마스터건 적응 못 하다가 앗 하는 사이에 세션이 끝날 수 있으니 주의.
둘 다 마스터링해본 혹자의 말에 의하면 제일 문제는 '''위축'''이라고 한다. 헌터즈 문에서 넘어온 사람들은 위축을 너무 쉽게 생각하고, 헌터즈 문으로 넘어간 사람들은 위축을 너무 겁낸다고.

4. 각 권별 개요



4.1. 블러드 크루세이드(1권)


'''「나는 미쳐 있는 건가?」'''[2]
일단은 1권만으로도 완성된 룰이긴 하지만, 2권에서 갈아엎힌 룰이 너무 많은데다 캐릭터의 성장 제한도 2권에서 사냥꾼, 흡혈귀, 혈도 전부 만렙이 깨졌기 때문에, 좋게 말하자면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3], 나쁘게 말하자면 베타테스트나 밸런스 테스트란 느낌.
무기는 6개, 각각 6가지의 어빌리티가 존재한다.
각 무기별 특징은 다음과 같다.
  • 말뚝 - 설정상 흡혈귀에게 효율적인 무기. 다른 무기보다 더 빨리 흡혈귀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어빌리티가 자랑이다.
  • 도검 - 다양한 상황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데미지 딜링을 하는 무기. 흡혈귀가 아직 모럴이 많을 때 사용하는 어빌리티가 있는가 하면, 모럴이 0이 된 흡혈귀에게 유효한 어빌리티도 있다.
  • 채찍 - 아직 정체성을 깨닫지 못한 무기. 일단 흡혈귀의 회피를 막으면서 확실한 공격을 때려넣을 수 있고, 저레벨 흡혈귀에게는 그걸로도 치명적이지만... 2권을 기다리자.
  • 십자궁 - 메인은 아니지만 꼭 필요한 서포트. 자체적으로 2가지의 상태이상을 부여할 수 있고, 연대공격 한정이지만 반동 2로 데미지 +1d6이라는 미친 효율을 내는 어빌리티도 존재한다.
  • 인형 - 만능 블로커. 인형을 이용해서 적의 공격을 막아내는 것이 특기. 1권에 나오는 어빌리티를 전부 배운다고 가정하면 혼자서 상태이상을 무려 3종류나 걸 수 있기도 하다.
  • 성물 - 힐러. 상태이상 회복이 가능하고, 조건을 갖추면 동료를 무력화 상태에서 회복시킬 수도 있다. 거기다 지원 대상을 둘로 늘려주는 보조 어빌리티도 있다!
1권 시점에서 모노비스트와 비교한 흡혈귀의 특징은, 모노비스트가 무기나 범용보다 효율이 좋은 이형 어빌리티를 무작위 요소 없이 마음대로 배워서 쓰는 것이 장점이라면, 흡혈귀는 혈계 어빌리티[4]를 페널티 없이 쓸 수도 있지만 동시에 사냥꾼이 사용하는 '''모든'''[5] 어빌리티도 사용 가능해서, 어빌리티의 다양함과 그 조합의 무궁무진함으로 승부한다는 느낌. 물론 흡혈귀가 텍스트 그대로의 반동으로 사용하는 혈계도 매우 강력하다.
덧붙여서, 사냥꾼은 주무장이 최대 2개이기 때문에 무기 어빌리티를 2그룹에서밖에 못 고르지만, 흡혈귀는 그런 거 없다.

4.2. 해피니스 머신(2권)


'''「너는 신인 거야」'''
상당수의 추가 룰이 설치되고 상당수의 룰을 갈아엎은, 말하자면 대규모 업데이트. 중요한 변경사항만 적는다.

4.2.1. 만렙 상승


사냥꾼, 흡혈귀, 혈도의 만렙이 모두 두 계단씩 늘어났다. 게다가 이렇게 늘어난 레벨에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성장 방식을 사용한다!

4.2.2. 고레벨 무기 어빌리티 추가


기존의 무기 어빌리티가 레벨에 관계없이 습득 가능했던 데에 비해, 일정 레벨부터 습득 가능한 어빌리티가 무기별로 6개씩 추가되어서 각 무기가 12개의 어빌리티를 가지게 되었다. 특히 궁극기라 할 수 있는 레벨 6 및 레벨 7의 어빌리티는 매우 강력한 효과이다. 이에 따라 각 무기는 고레벨에서의 운용이 저레벨 때와는 완전히 달라지는 경우까지 생겼다. 이하의 설명은 모든 어빌리티가 개방된 레벨 7 시점을 기준으로 한다.
  • 말뚝 - 너무 강했기에 더 이상 강해질 수 없었습니다
어째 새로 받은 어빌리티가 죄다 곤란하다. 대부분 멀티말뚝 체제를 강요하는 어빌리티다 보니 장비수가 남아나질 않는데 또 멀티말뚝을 해도 데미지는 안 늘어난다. 그나마 레벨 6, 7 어빌리티는 쓸만하지만, 이 레벨 7 어빌리티는 또 자세히 보면 모 무기의 레벨 6 어빌리티의 명백한 하위호환이다... 그렇다 해도 레벨 1 때 있던 어빌리티들이 워낙 좋긴 좋아서, 발상을 전환해서 원래부터 다른 무기 만렙 때만큼 강한데 6레벨이 되면 보너스가 하나 들어오는 무기라고 생각하는 것도 방법이다.
멀티도검 체제, 일도류 체제에 각각 딜량 추가용 어빌리티가 생겼다. 일도류 쪽은 레벨 6에 들어오는데, 소소하지만 흡혈귀에게 부위를 주느냐 마느냐의 상황에서는 확실한 도움이 된다.
혈도를 미친 듯한 속도로 정리하는 새로운 어빌리티 조합이 가능해진 덕분에, 장기 플레이 팀의 파티원 한 명이 채찍을 들고 있으면 마스터는 혈도 배치에 골머리를 앓게 된다. 특히 이 현상은 파티원 레벨이 4~5일 때 극심해지는데, 뭘 내봐야 1~2턴이면 즉시삭제되는 혈도를 보고 마스터는 만감이 교차한다.
한편 궁극기는 둘 다 기존의 어빌리티와 같이 배워야 효과가 있지만, 둘 다 버릴 성능은 아니다. 다만 초고속즉시삭제머신이 어빌리티 칸을 3칸이나 잡아먹는 게 문제라서 우선순위가 미뤄질 뿐. 단 파티 레벨이 6을 넘어가면 1턴 삭제가 불가능한 혈도도 나오기 시작하기 때문에 생각하기 나름이라 할 수 있겠다.
  • 십자궁 - 사각에서 날아오는 죽음의 일격
여전히 연대와 상태이상으로 먹고 살지만, 이제는 회피용 어빌리티까지 손에 넣었다. 반흡혈귀가 아니라면 감안해볼 만하다. 궁극기는... 둘 다 십자궁과는 안 맞는 세팅[6]을 강요받는지라, 레벨 4, 5의 어빌리티를 바라보는 게 좋을 듯.
  • 인형 - 모든 것에 집중한다는 것은 어떤 것에도 집중하지 않는다는 것
좋은 어빌리티도 몇 개 얻은 건 사실이지만, 정작 어빌리티들이 죄다 따로 놀아서 고레벨 어빌리티를 2개 이상 익혀서 풀 활용하긴 힘들다.
덧붙여서 이 고레벨 어빌리티 중에 흡혈귀가 쓰면 사기 어빌리티가 되어버리는 게 몇 개 있다. 뭐, 이거야 인형 사냥꾼들의 잘못은 아니지만...
레벨 5에 사기 어빌리티 등장. 재미있는 것은 이 레벨 5 어빌리티는 자체 성능으로 보면 개(헌터즈 문)나 고양이(4권), 심지어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헌터즈 문의 모 범용 어빌리티[7]보다도 밑도는 성능이라는 것. 하지만 성물이기 때문에 실제 가성비(반동이든 턴 수든)가 매우 높아지면서 사기가 되었다.
그 외의 고레벨 어빌리티들도 수수하게 좋다.

4.2.3. 소속 어빌리티


헌터즈 문도 2권에서 이력이 강화된 것처럼, 블러드 크루세이드 2권에서는 소속별로 6가지씩 어빌리티가 추가되었다. 무소속인 사냥꾼도 2개까지 소속 어빌리티를 습득 가능하지만, 막대한 페널티가 주어진다.
흡혈귀는 아무런 제약 없이 여러 조직의 소속 어빌리티를 전부 배울 수 있다.

4.2.4. 룰 변경


꽤 많은 룰들이 변경되었다. 초기 감정속성이라든가 관계 심도 룰의 변경 등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건 개입과 역개입.

4.2.4.1. 개입


사냥꾼들이 등장해서 이것저것 하는 씬에 냅다 흡혈귀가 등장해서 등장중인 사냥꾼을 습격할 수 있다. 단 레벨에 따른 제한이 있으며, 사냥꾼은 반대로 흡혈귀의 개입을 강제시키는 역개입이 가능하다.

4.2.5. 행복의 개성화


이젠 행복을 오랫동안 가지고 있으면 행복이 강화된다! 강화할수록 사냥꾼이 튼튼해진다. 어떤 의미로는 전작 헌터즈 문 3권의 무기 성장에 대응되는 느낌.

4.2.6. 혈통 어빌리티


흡혈귀도 사냥꾼과는 별개로 소속이 있는데, 2권에서는 이쪽도 소속에 의미가 생겼다! 이쪽은 무소속이 혈통 어빌리티를 익히면 페널티가 있는 등, 진정한 의미에서의 흡혈귀용 소속 어빌리티라는 느낌.

4.2.7. 혈도의 추가 능력


레벨 6 이상의 혈도는 종류별로 새로운 능력이 개방된다. 매우 골때리는 능력이 많다. 파티 평균이 6레벨이 되는 시점부터는 아예 다른 게임이라 생각해도 좋을 정도.

4.3. 리틀 레퀴엠(3권)


'''「이유 따위 없어」'''
여전히 패치중. 새로운 무기 2종류가 추가되고(물론 고레벨 어빌리티까지 12개가 완비), 사냥꾼의 종족에 변신자가 추가되고, 각종 유용한 아이템이 추가되는 등, 이번에도 꽤 다양한 추가사항이 있다. 다만, 3권에서는 기존의 룰을 들어엎은 룰은 사실상 없다.

4.3.1. 추가 무기


도끼와 부적이 추가되었다.
  • 도끼 - 도검을 잇는 데미지 딜링의 후계자. 중레벨에서는 멀티도끼가 강요되긴 하지만, 중레벨 기술이 전부 멀티도끼시에 데미지 딜링을 강화하는 어빌리티들이라 낭비가 없다. 한편 6, 7레벨은 1도끼로 최대한 효율을 낼 수 있는 어빌리티인데, 둘 다 미친 성능을 자랑한다. 두 가지 트리 모두 쓸만하다.
  • 부적 - 매우 트릭키하다. 죽은 혈도를 자기 편으로 되살리거나, 연대공격시에 공격력을 올려준다거나, 무기를 다른 부적 아이템처럼 사용하거나... 종잡을 수 없다.

4.3.2. 변신자 추가 & 각종 아이템 추가


변신자가 추가되면서, 변신자 전용인 몇몇 아이템을 포함, 새로운 아이템이 대거 추가되었다. 주목할 만한 것은 한 아이템으로 두 개의 무기 역할을 하는 신규 아이템인 '대형무기'와 '자작무기'. 이젠 마음놓고 양쪽 주무장의 어빌리티를 같이 쓸 수 있다!

4.3.3. 광기


헌터즈 문에 이형화가 있다면 블러드 크루세이드에는 광기가 있다! 딱히 이형화처럼 스위치 온을 선언할 필요는 없고, 감정이 최대치인 30이 된 사냥꾼이라면 사용할 수 있다. 감정으로 와야 할 반동만큼 광기를 대신 증가시키는 것으로, 감정이 최대라서 원래 불가능해졌을 터인 행동을 할 수 있다. 단, 광기는 일정치를 넘어갈 때마다 캐릭터에 페널티가 주어지고, 상한에 도달하면 '''그대로 캐릭터가 사망한다.''' 게다가 사망까지 가지 않았어도, 전투만 끝나면 풀리는 이형화와 달리 '''광기와 그 페널티는 세션이 끝나도 사라지지 않는다.''' 따라서 조심해서 쓰는 게 중요.

4.4. 뱀파이어 헌터(4권)


'''「밤을 넘어서 날아라」'''
제목이 말해주듯이 리플레이도, 룰도 하나의 완결이라는 느낌. 5권이나 6권은 결국 덤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리플레이는 1권에서 시작된 제로 일행의 이야기가 멋지게 완결된다. 룰적으로도 1권부터 유지되던 기본 룰의 일부 원칙을 여기서 밝히는 등, 확실히 블러드 크루세이드라는 작품을 완성시키려는 의지가 엿보인다.

4.4.1. 추가 무기


해머와 고양이가 추가되었다.
  • 해머 - 적을 때려부숴 디버프를 주거나, 모으고 모은 일격을 한 방에 내지르는 등의 사용법. 메인 딜러로 쓰기에는 역시 조금 부족하지만, 꽤나 독특한 사냥 방식을 즐길 수 있다.
  • 고양이 - 스페셜에 모든 것을 거는 무기. 헌터즈 문의 행운과 함께 사용하면 꽤 강하다. 덧붙여서 헌터즈 문의 데이터를 사용할 경우, 흡혈귀가 꺼내드는 고양이는 미칠 듯이 강하다.

4.4.2. 아이템과 재살무장의 효과 변경


쓸모없어 보이던 아이템들 다수의 효과가 변경되고, 재살무장도 기존의 효과에서 각각 개성이 있는 독특한 효과로 변경되었다. 또한 소속이 없어서 어느 소속의 사냥꾼도 쉽게 입수 가능한 재살무장이 몇 개 생겼는데... 문제는 이 중 하나인 '격운의 부적'이 사냥 난이도를 심각하게 낮추는 주범이라는 것. 블러드 크루세이드 마스터링에 4권까지의 룰을 모두 사용할 마스터라면, 반드시 어떤 방법으로든 하우스룰로 대책을 세워두고 가는 게 좋다.

4.4.3. 룰 보충 설명


기존에 오해하기 쉽던 룰의 원칙 몇 가지를 4권에서 확실히 명시했다. 오해하기 쉬운 부분이었기에 꽤 도움이 되는 데이터.

4.5. 빅 배드 비스트(5권)


'''「파티에 어서 오렴」'''
룰보다도 설정으로서의 가치가 높다. 헌터즈 문과 세계관이 이어져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정립한 책.
룰로서는 흡혈귀와는 또다른 적인 마수, 즉 모노비스트를 상대로 싸우는 세션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다만 마수는 상이 없고 방어도 할 수 없는데다 결정적으로 어빌리티의 선택지가 흡혈귀에 비해 굉장히 한정되기 때문에, 능숙하게 다루지 못하면 흡혈귀의 하위호환이 될 공산이 크다. 당신이 마스터인데 장기 팀에서 마수를 자주 내보내고 싶다면, 충분한 연구를 쌓으면서 어떻게 해야 강한지 직접 경험해봐야 한다.

4.6. 드레드 리전즈(6권)


'''「나는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노라!」'''
리플레이는 롤앤롤에 실렸던 것 하나를 조금 보기 좋게 바꾼 것. 그마저도 6권의 신 룰이 적용된 것이기는커녕[8] 3권의 룰조차 적용되지 않은 리플레이다. 3권 설정에 등장한 엘도라도 공화국이 무대가 되는 리플레이이니 3권의 설정을 참고하면서 읽으면 볼만하다.
설정 파트는 그야말로 마지막 권에 알맞는 커튼 콜이라는 느낌. 지금까지의 리플레이에 등장했던 캐릭터들이 화자로서 나와 전세계에서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룰로서는, 흡혈귀들에 지배당한 도시나 나라 등을 차례차례 되찾아나가는 것이 목적인 '영역 캠페인'과, 롤앤롤에 실렸었던 '어려운 도입 타입', 그리고 영역 캠페인의 예시 2개가 제시되어 있다.

[1] 다만, 평행세계나 리부트에 가까운 식으로 일부 설정이 변경되어 있는 부분도 있다.[2] 각 권별 띠지의 소개 멘트[3] 대한민국에서의 의미로[4] 흡혈귀 특유의 피를 사용한 기술. 반흡혈귀도 사용 가능하지만 반동이 2배가 되어서 다른 어빌리티와 그럭저럭 비슷한 효율이 된다. 반면에 흡혈귀가 사용할 때는 반동이 그대로이기 때문에 사냥꾼의 반값으로 사용하는 셈이 된다.[5] 단, 3권까지 가면 변신자의 변신만은 못 쓴다.[6] 데미지수정을 올려야 한다거나, 공격용 보조 어빌리티를 써야 한다거나[7] 단, 이 어빌리티는 호환되지 않는다.[8] 다만 6권의 추가 룰은 중~장기 플레이 지향이기에 리플레이 하나로 커버가 안 되는 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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