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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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라이트 노벨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조직.
학원도시에서 활동하는 암부조직으로 학원도시의 외부협력기관과의 연계 감시를 주요 임무로 한다. 10월 9일 이전의 멤버 구성은 당일 일어난 다른 조직과의 싸움과 내분으로 멤버 한 명이 사망하는 것을 시작으로 나머지 멤버들도 전부 리타이어하며 붕괴되었고 사실상 조직도 해산된거나 마찬가지였으나 나중에 블록, 아이템, 스쿨, 멤버의 잔존 세력을 모아 테러리스트에 대항하기 위한 새로운 팀을 만들기 위해 재조직되었다. 제3차 세계대전의 종전 이후 조직은 완전히 사라졌다.
2. 원리
15권에 출연한 다른 조직들[1] 과 같은 정도의 기밀 레벨과 권위를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의 암부조직들처럼 소수 인원을 모아서 만든 비공식 부대이다. 이들이 저지른 반란의 목적이 아레이스타와 연관되어있다는 점을 보아 그나 통괄이사회가 조직을 어느 정도 조종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주요 임무가 학원도시의 외부협력기관과의 연계 감시였던 만큼 학원도시 외부와 어느 정도 연결점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 않고선 블록이 바깥에서부터 5천명 가량의 용병을 고용할 수 있었던 이유가 설명이 안되기 때문이다.
다른 조직과 같이 상층부에서 내려온 명령을 하달하는 연락원이 있으며 파워드 슈트의 무력으로 조직을 장악하고 있었지만 10월 9일에는 아비뇽의 뒤처리 때문에 모든 파워드 슈트가 부재가 되며 조직의 통제력을 잃게 된다. 군용 병기를 잘 활용하는 무장한 남자들로 구성된 하부조직도 가지고 있으며 그 규모는 십여 명 정도다.
3. 반란 시도
블록은 0930 사건을 체감하고 아레이스타의 지배를 피할 방법과 장소가 있다는 것과 그가 반드시 무적인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스스로 배우게 된다. 아비뇽의 폭동으로 파워드 슈트가 부재가 된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은 블록은 학원도시의 독립기념일인 10월 9일에 결국 반란을 시도한다. 블록의 리더인 사쿠는 조직을 통제할 수단을 잃은 연락원을 추월하여 조직의 통제권을 완전히 빼앗는 것에 성공하고 그 하부조직마저 포섭한다. 에차리의 말에 따르면 이 하부조직원들은 자신이 반역행위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기꺼이 사쿠에게 협력한다고 한다. 이유는 상층부의 지속적인 거짓 정보가 그들로부터의 신뢰성을 낮췄기 때문이고 사쿠의 뜻에 반대한다면 확실하게 총살될테니 그럴 바에는 차라리 반란에 동조하는 것이다.
블록의 계획은 5,000명의 용병들로 제10학구의 소년원을 습격하여 무브 포인트 무스지메 아와키의 동료들을 인질로 잡아 그녀와 교섭하고 협력을 받아내 창문 없는 빌딩에 관한 물자 반입로 정보를 알아내는 것이었다. 성공한다면, 그걸 이용해서 다층동기폭탄을 창문 없는 빌딩의 안쪽으로 옮기고 폭파시켜 통괄이사장을 암살한다는 계획이었으나 그룹의 활약으로 저지당한다. 만일 성공했더라도 그 아레이스타가 죽을 일은 없었을 테지만 말이다.
4. 멤버
5. 기타
- 테시오 덕분에 무스지메의 각성과 부분적 파워업이 이뤄졌고 블록의 습격 덕분에 '멤버'의 쇼치틀이 나타나 우나바라가 마도서의 원전을 손에 넣었으니 결과적으로 그룹의 전투력 향상에 막대한 도움을 준 셈이다.
- 다른 암부들과는 달리 외전에서도 출연이 전혀 없는 등 취급이 안습하다.[2] 특히 어과초 쪽은 이미 15권 이후 스토리로 갔기 때문에 더욱 나올 가능성이 없어보인다. 그나마 어과초 외전 아스트랄 버디의 작가가 트위터에서 블록의 스토리를 한번 다뤄보고 싶다는 언급을 했기에 잘하면 그쪽에서 나올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