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clearfix]
1. 개요
라이트 노벨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조직.
레벨 5 제2위 카키네 테이토쿠가 이끄는 학원도시의 암부조직이다. 학원도시의 독립기념일인 10월 9일 이전의 원래 목적은 불명이지만 10월 9일 당시의 목적은 카키네 테이토쿠가 학원도시의 통괄이사장 아레이스타와의 직접교섭권을 손에 넣는 것을 중점으로 둔다.
15권에서 첫 등장한 조직이며, 여러 조직들이 교차하는 그 권에서 스쿨의 행적은 두 암부조직 아이템과 멤버를 거의 괴멸시켰을 정도로 매우 효과적이다. 결과적으론 많은 활약을 남긴 조직이지만 이들 역시 15권에서 리더인 카키네 테이토쿠가 액셀레레이터와의 전투로 리타이어함으로써 해산된다. 여러 싸움이 벌어진 15권의 마지막에 살아남은 건 고쿠사이 카이비뿐이며, 나머지 세 명은 중상을 입거나 사망하였다.[1] 조직은 나중에 아이템, 블록, 멤버와 같은 괴멸된 조직들의 잔존 세력을 모아 새로운 팀을 만들기 위해 재조직되었다.
제3차 세계 대전의 종전 이후 조직은 완전히 해산되었다. 이후 카키네 테이토쿠가 다크 매터의 힘으로 부활하였지만 조직이 재구성될 징후는 없었다.
2. 원리
15권에 출연한 다른 조직들[2]과 같은 정도의 기밀 레벨과 권위를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의 암부조직처럼 소수 인원을 모아서 만든 비공식 부대이다. 이들의 10월 9일 이전의 목적은 불명이지만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에 출연한 전화 남자나 스쿨의 제어를 맡고 있는 자가 있다는 언급을 보아 학원도시의 위에서 명령한 일들을 해왔을 가능성이 높다.
다른 조직들과 같이 정규요원들을 지원하는 스쿨 전용의 하부조직을 가지고 있다. 핀셋을 회수할 때의 운전사나 아이템의 은거지를 공격할 때의 부대가 전부 스쿨의 하부조직 소속이다.
3. 작중 행적
저격을 통해 학원도시 통괄이사회의 일원 오야후네 모나카의 암살계획을 세우지만, 스나이퍼 유미야 랏코가 10월 6일에 아이템의 리더 무기노 시즈리에게 살해당함에 따라 '매니지먼트(인재파견)'를 통해 스나자라 치미츠를 영입하게 된다. 그럼에도 저격 당일 또 다른 조직 그룹의 개입으로 암살에 실패.
그러나 그들은 애당초 오야후네 암살의 성공 여부 따윈 안중 밖. 진짜 목적은 암살 시도로 인해 혼란스러워진 틈을 타 18학구의 소립자 연구원으로부터 핀셋#s-2을 탈취하는 것이다. 이를 간파한 아이템과 다른 어둠의 조직인 멤버와 몇 차례 전투 끝에 결국 핀셋을 탈취하는 데에 성공, 이후 아이템과 멤버는 붕괴된다.[3]
카키네는 이 핀셋#s-2을 이용해서 언더라인을 추출, 통괄이사장 아레이스타에 관련된 정보를 끄집어낸 뒤 이 정도의 정보로는 아레이스타와 협상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학원도시 레벨 5 1위의 액셀러레이터에게 싸움을 걸지만 패배, 결국 능력을 뽑아내는 기계가 되어 뒷세계에서 이용당한다.
레벨 5 제 2위가 리더인 암부치고는 구약 15권에서 4명중 3명이 리타이어당하고 멤버 중 두명은 몇년이나 이름조차 나오지 못하는 등, 취급은 다른 암부 이상으로 상당히 안습하다. 다만 카키네를 주인공으로 하는 어떤 과학의 미원물질이 나온 만큼 향후 활약이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4. 멤버
[1] 리더인 카키네 테이토쿠의 신체는 흑익을 발동한 액셀러레이터에게 파괴당했으며, 저격수인 스나자라 치미츠는 키누하타 사이아이에게 당한 뒤 의식불명. 요보 반카는 무기노 시즈리에게 살해당한다. 스쿨에게 실질적인 피해를 입힌 조직은 아이템과 그룹 둘 뿐이다.[2] 그룹, 아이템, 멤버, 블록[3] 아이템의 경우 그 하수인인 하마즈라 시아게에게 아이템의 일원인 타키츠보 리코의 진실을 가르쳐줘서 하마즈라와 무기노가 싸우게 됐으니 결과적으로 아이템의 붕괴에 일조한 셈. 하지만 진실을 안 가르쳐 줬다고 해도 어차피 붕괴됐을 것이다. '''나쁜 쪽으로.''' 타키츠보가 이미 한계 상태였기 때문이다. 최악의 경우 그녀가 죽을 수도 있었다.[4] 둘 다 저격수 포지션으로 유미야 랏코는 스쿨의 초대 스나이퍼였지만 저격계획을 실행하기 전에 사망했기에 결원 보충으로 스나자라 치미츠가 영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