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뤼허급 장갑순양함

 


1. 제원
2. 개요
3.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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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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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ücher-Klasse Großer Kreuzer''''[1]
블뤼허급 장갑순양함
선행함
샤른호르스트급 장갑순양함
후계함
폰 데어 탄급 순양전함
배수량
15,842톤(기준)
17,500톤(만재)
전장
161.8m
전폭
24.5m
흘수선
8.84m
출력원
3축 마린(Marine)식 보일러
수직 4열 실린더 증기터빈 3기(23,536Kw)
속도
25.4 노트[2]
항속거리
12노트로 6,600해리
승무원
853명
주포
21 cm SK L/45 2연장 6기 (총 12문)
부포
15cm SK L/45 단장 부포곽 8기 (총 8문)
8cm SK L/45 단장 부포곽 16기 (총 16문)
어뢰
45cm 어뢰관 4기 (총4문)
장갑
측면장갑 60~180mm
포탑정면 180mm
장갑함교 250mm
갑판장갑 50~70mm

2. 개요


독일 해군의 장갑순양함으로 위 항목의 게브하르트 레베레히트 폰 블뤼허에서 이름을 따왔다. 1차 대전 때 독일 해군에서 장갑순양함으로 건조되었는데 이 장갑순양함은 동명의 2차 대전 때의 아드미랄 히퍼급 중순양함 2번함과 마찬가지로 안습한 최후를 겪어야 했다.

3. 상세


1차대전때 독일 제국 해군 소속의 장갑순양함으로 건조되었으나, 건조 직후 장갑순양함종이 순양전함으로 대치되어 졸지에 구식함종이 되어버리면서 최후의 장갑순양함이 되었다(동시기에 건조된 함정이 독일의 첫 순양전함 SMS 폰 데어 탄(SMS von der Tann).[3] 최후의 장갑순양함이라고 주포는 전부 연장포탑으로 어떤 방향이던지 최소 6문의 주포를 사격 할 수 있게 배치했다. 스펙만보면 꽤나 좋아보이는 함이고 실제 당대 장갑순양함 중에서 가장 균형잡힌 성능을 자랑했다.
덩치가 있는 함정이라 순양전함대에 포함[4]되었으나, 영국 해안을 기습포격가는 중에 영국 순양전함대와 맞딱드린 도거 뱅크 해전에서, 상대방을 보자마자 반전 회피 침로를 받은 독일 주력 전함군의 맨 뒤에 있다가, 25~28노트 이상의 영국 순양전함대에 따라잡힌데다가 (최고속력 25노트) 여러발의 명중탄까지 피격당하면서 속도가 17노트로 떨어지면서 전열에서 이탈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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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13.5인치와 12인치의 영국 순양전함 HMS 뉴질랜드와 인더미터블의 주포와 경순양함 HMS 아레추사와 미티어의 주포에 두들겨맞다가(주포 구경 8.2인치) 구축함들의 어뢰공격으로 우현으로 전복하여 주력 함정 전열에서 유일하게 침몰하였다.


[1] 보면 알겠지만 이건 독일 순양전함도 포함하는 단어다. 그러니까 독일에서는 장갑순양함도, 순양전함도 전부 그로서 크로이처이다.[2] 말 그대로 최고속력, 보통은 24.5 노트정도라고[3] 설계를 보면 이 둘은 제법 닯았다.[4] 근데 이건 독일순양전함중 SMS 괴벤이 개전직전 지중해에 파견됐다가 귀환은 커녕 영/프 함대를 피해 오스만제국으로 도주했다가 오스만제국에게 양도된 탓도 있다. 즉, 괴벤이 지중해에 파견되지 않았다면 장갑순양함이 순양전함전대에 끼지는 않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