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뤼허급 장갑순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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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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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ücher-Klasse Großer Kreuzer''''[1]
2. 개요
독일 해군의 장갑순양함으로 위 항목의 게브하르트 레베레히트 폰 블뤼허에서 이름을 따왔다. 1차 대전 때 독일 해군에서 장갑순양함으로 건조되었는데 이 장갑순양함은 동명의 2차 대전 때의 아드미랄 히퍼급 중순양함 2번함과 마찬가지로 안습한 최후를 겪어야 했다.
3. 상세
1차대전때 독일 제국 해군 소속의 장갑순양함으로 건조되었으나, 건조 직후 장갑순양함종이 순양전함으로 대치되어 졸지에 구식함종이 되어버리면서 최후의 장갑순양함이 되었다(동시기에 건조된 함정이 독일의 첫 순양전함 SMS 폰 데어 탄(SMS von der Tann).[3] 최후의 장갑순양함이라고 주포는 전부 연장포탑으로 어떤 방향이던지 최소 6문의 주포를 사격 할 수 있게 배치했다. 스펙만보면 꽤나 좋아보이는 함이고 실제 당대 장갑순양함 중에서 가장 균형잡힌 성능을 자랑했다.
덩치가 있는 함정이라 순양전함대에 포함[4] 되었으나, 영국 해안을 기습포격가는 중에 영국 순양전함대와 맞딱드린 도거 뱅크 해전에서, 상대방을 보자마자 반전 회피 침로를 받은 독일 주력 전함군의 맨 뒤에 있다가, 25~28노트 이상의 영국 순양전함대에 따라잡힌데다가 (최고속력 25노트) 여러발의 명중탄까지 피격당하면서 속도가 17노트로 떨어지면서 전열에서 이탈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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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13.5인치와 12인치의 영국 순양전함 HMS 뉴질랜드와 인더미터블의 주포와 경순양함 HMS 아레추사와 미티어의 주포에 두들겨맞다가(주포 구경 8.2인치) 구축함들의 어뢰공격으로 우현으로 전복하여 주력 함정 전열에서 유일하게 침몰하였다.